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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도자기 핸드 페인팅 그림전, 섬세하고 개성있는 작품과 만나요 한지에 쓰여진 글과 그림에 멈춰 섰습니다. 투명한 유리문 너머로, 예쁜 그릇들이 아늑한 조명 아래 놓여 있습니다. 여기는 서구문화원입니다. 내년 1월부터 서구민들을 위한 평생학습관이 개관하여 문화센터를 넘어 평생교육장으로 쓰일 곳이지요. 이 곳 1층 전시실에서는 '위드 클레이' 모임의 '도자기 핸드페인팅 그림전'이 열렸습니다. 올 한 해동안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 전시회지요. 보통 이런 도자기 작품을 볼 때, 흙덩이로 그릇을 빚어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떠올리실 겁니다. 저 역시 그랬거든요. 헌데, '도자기 핸드페인팅'은 초벌된 그릇 위에 다양한 색상과 섬세한 붓 터치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랍니다. 어려운 흙 작업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어린이들을 비롯한 일반인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예술인 거죠...
잘있나유 청춘? 대전청년예술정책 세미나 달팽이처럼 느릿느릿한 성장 속에 청년은 진입장벽을 넘기 어렵고 진정한 예술은 씨가 말라가는 상황인데요. 15일 열린 '대전문화재단 정책세미나-대전 청년 예술정책의 미래를 그리다'는 한 줄기 단비 같았습니다. 대전문화재단 이장민 정책팀장님 사회로 청년들의 문화정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정책의 핵심은? 이원재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은 지역과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정책의 핵심은 삶과의 관계성이라고 말했는데요. 삶의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청년정책을 공급을 해도 청년들의 삶이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세상이 좋아 질 것이라는 기대가 사라진 시대를 살고 있는데요. 왜 우리는 경제와 기술이 발전했는데 행복하지 않을까요? 그 이유로 위험사회, 자폐사회, 무연사회, 고립화..
만년동 스마트지킴이, 등하교길 어린이안전 제게 맡겨요! 나와유의 오감만족 이야기 애독자들께서도 올 한 해 마무리를 시작하셨나요? 제게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는 저희 동네 자랑도 있지요. 저는 만년동에 살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대전예술의전당-대전시립미술관-이응노미술관-엑스포시민공원-연정국악원-천연기념물센터에 한밭수목원까지 이어져 있어, 예술과 문화, 전통과 자연을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너른 들판에 논밭이 기름진 농사골이었대요. 그리하여 만년을 살아도 끼니 걱정이 없는 동네라 하여 만년동이라 불렸대요. 지금은 그 농촌 마을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지만,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살기 좋은 곳임은 분명합니다. 서쪽으로는 네 개의 아파트 단지와 크고 작은 빌라들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세대 수도 많고 그만큼..
대전 성인문해 시화전, 마음을 위로하는 글귀 지난 주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 1층 전시장에서는 의미있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전시의 주제는 '삶을---녹이다. 앎을---녹이다'였습니다. 무슨 전시냐고요? 바로 대전 시내 곳곳의 성인 문해과정에서 수강하며 새롭게 자기 표현을 글로써 쓰기 시작한 성인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만든 시화를 전시하는 것입니다. 대전 각 지역에서 성인문해과정을 수강하는 성인 학생들과 강사, 평생교육 담당자들이 모였는데요. 성인문해과정 시화전 축하 행사를 하며 함께 떡케이크에 촛불을 밝혔습니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 시화전은 담쟁이 시민학교, 대전시민문화센터,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대전평생학습관, 동구평생학습관, 아우름복지법인 부설 아우름평생교육원,..
사랑의 연탄배달봉사! 대전보문고 학생들과 함께했어요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를 한 대전보문고 학생들! 11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7시30분에 대전보문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 모였습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하는 날이었거든요. 학교 운동장에 도착하니 이른 아침부터 교문은 열려 있었는데요. 학생들과 하모니봉사단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전보문고 학생 약 130여명과 하모니봉사단은 약 1㎞정도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학교 교문을 나와 우암로인 한밭중 네거리를 지난 후 삼성동네거리 건너서 경부선철도 굴다리에 도착했는데요. 성남교가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가서 곧바로 우측 솔랑길로 진입하니 연탄차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연탄 배달봉사는 한 집당 300장씩 연탄을 날라야 했는데요. 학생들과 봉사단은 솔랑길 좌우로 길게 한 줄로 서서 연탄..
사람을 품은 사회적경제장터를 찾아서 형형색색 곱게 물들었던 단풍이 낙엽으로 떨어져 겨울로 치닫더니 벌써 한 해의 마지막 12월입니다. 올 연초에 세우신 계획들 잘 지켜 졌는지 되돌아 볼 때인데요. 세월이 유수 같다는 말이 절실히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연말을 맞아 이곳저곳에서 이웃돕기 행사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월이 시작되는 첫날. 대전시청에서 사회적경제박람회가 크게 열렸었죠. 그 기회를 놓쳐 살짝 아쉬운 맘이 있었는데, 마침 지난 9일 도시철도 시청역에 작은 규모의 사회적경제장터가 열렸습니다. 사회적경제란? '사람 중심의 경제'로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합니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은 인적자원, 가공제품, 문화등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소득 및 일자리를..
대전시 제15기 중견 간부 양성과정 교육생의 작은 음악회 대전시 인재개발원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교육과정 중의 하나인 중견 간부 양성과정은 장기반인 관계로 매년 2월 중순에 입교식을 갖고 12월 초순 까지 10개월(44주) 운영됩니다. 2016년 제 15기 중견 간부 양성과정은 대전시 21명, 동구4명, 중구4명, 서구5명, 유성구4명, 대덕구3명, 시설관리공단1명으로 참여인원은 6급 공무원 42명이 참여했는데요. 평균 연령 50세 재직기간 23년,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목표에 맞추어 공직자로서 갗추어야 할 소양 함양과 공직가치를 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시정 주요정책 이해 및 공직자 직무수행능력 강화, 조직활성화를 위한 리더쉽 배양 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알뜰한 시간이 됐습니다. 대전 발전을 이끄는 열정과 도..
붓으로 맺어진 인연, 제2회 전민서연회전 안녕하세요? 어느덧 11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어제 오늘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죠? 발길 닿는 곳마다 눈길 가는 곳마다 노랗게 또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그 거리는 아직 가을이라 말하는데, 부쩍 쌀쌀해진 날씨는 겨울을 재촉합니다. 이제는 정신없이 살아온 한 해를 뒤돌아보며 슬슬 정리하고 마무리해야겠죠? 그리고 나름 열심히 살았노라 저만의 결실을 수확할 때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한 해동안 기울인 노력을 혼자만이 아니라 여러 대전시민들 앞에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대전시민대학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전민서연회전(田民書緣會展)'에서 말이지요. '전민? 전민동?' 예, 맞습니다. 제가 사는 만년동에서는 지척인 동네입니다. 전민동 주민센터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주민을 위한 문..
고암 이응노 화백의 후예들이 만든 꿈을꾸물 캠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아시나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학교 밖 프로그램입니다. 주 5일제가 시행된 2012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또 가족단위로 국악, 연극, 무용,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접하고, 또래와 가족 간에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정책사업이래요. 우리 대전은 대전문화재단이 주축이 되는데요. 저희 가족도 이 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즐겁고 알찬 토요일을 보내곤 했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매 학기마다 운영되는데요, 올해 가을에는 깜짝 행사가 열렸습니다.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활동과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캠프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었거든요. '꿈을꾸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미술, 연극, 무..
대전의 숨은 보석 찾기 대전 기네스-반도네오니스트, 성심당, 100원 경매 여러분은 대전이라는 도시를 생각할 때 어떤 이미지와 정보가 떠오르시나요? 과학도시? 교통의 요충지? 살기 좋은 곳? 네, 맞습니다. 자타공인 대전을 표현하는 말이죠. 그렇다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과학도시나 교통의 요충지로서, 또는 살기 좋은 곳으로서 대전을 설명할 수 있는, 뭐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여기에 이르면 살짝 난감해 집니다. 우리는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대전을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열렸습니다. '시민공감 대전 기네스' 대전시가 시민과 함께 대전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본 것이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민들에게 공모를 했구요, 그 결과 대전의 가장 오래된, 최초의, 유일한, 독특한, 한국 최고의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와 정보, 인물 44가지를 ..
우명동 전통떡마을, 포실포실 모시떡에 정을 담는다 우명동이 어딘지 혹시 아시나요? 분명 대전이라고 하는데 어디 있는지 잘 모르지만 대전시청 1층에서 매주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서 자주 들어보던 곳이죠. 우명동 떡마을, 우명동 참기름으로는 들어본 곳인데, 우명동 떡마을이 모시송편으로 특화되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전 서구는 남북으로 길쭉한데, 우명동은 서구의 남쪽 끝까지 가야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글씨만 봐도 향긋한 모시떡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모시 송편을 좋아하거든요.^^ 우명동 떡마을은 전통떡내림솜씨 전수자인 안미자 사장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2012년에 대전광역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고 2013년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안미자 사장의 떡과 음식은 여러번 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력이니 먹어보기도 전..
도시재생을 말하다(1)부산 아미동 골목길과 대전 용문동 벽화를 돌아보며 대전시는 광역지자체간 도시브랜드 상호 홍보를 위해 10월 28일 부산시를 방문하는 교차팸투어를 실시했습니다.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 직접 보고 느낀 부산의 도시재생 이야기를 들어보며 대전의 도시재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보슬보슬 가을비가 내리던 10월 28일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은 '부산시의 도시재생 스토리 현장탐방'을 주제로 팸투어를 다녀왔는데요. 부산의 우수사례를 통해 대전 원도심에 접목 시킬만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료 수집을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산역에서 만난 부산여행특공대 손민수 반장은 부산사람도 잘 모르는 진짜 부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러로도 유명한데요. 산복도로를 굽이 굽이 올라 부산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천마산로 전망대와 168계단의 삶과 애환, 아미동 비..
대전기네스 선정 석교동 제일아파트,고산사,바이젠하우스의 사연은?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뜨거운 여름일지라도 계절의 힘을 당해내지는 못합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 조금만 더 버티면 가을이 올거야~'하는 믿음이 있기에 그 뜨거웠던 여름도 버틸 수 있었고요. 올 봄부터 시작하여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할 때까지 우리 대전시에서는 대전의 독특한 것을 찾는 대전기네스를 공모했습니다. 대전시는 많은 분들의 호응과 객관적인 사실 조사를 거쳐 드디어 대전의 기네스로 43건을 선정했는데요. 지난 3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대전기네스 인증서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대전 최초, 대전 유일, 대전 최고, 대전의 독특이란 4가지 주제로 선정되었는데요, 선정된 대상은 아래의 표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전 최초는 삼성초등학교의 옛 학교 건물, 엑스포 박람회를 비롯하여 15가지가..
진짜 영웅을 만나다! 2016 지진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최근 대전에서도 지진을 느꼈던 지라 지진대비 긴급구조 재난훈련이 어떻게되는지 궁금했었습니다. 3일 지닌대비 긴급구조 재난훈련이 열린 KT&G 신탄진 공장에 다녀왔습니다. 이 근처가 벚꽃길로 유명한데 소방안전 훈련을 보러올 줄이야! 재난대응상황 보고판으로 지금 무슨 일로 훈련을 하는지도 살펴 보았습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현장에 참여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공동대응 절차를 습득하고 비상상황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위해 마련됐는데요. 긴급구조 활동부터 소방활동, 수습 복구 까지 재난현장의 시작과 끝을 전부 볼수 있는 훈련이였습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재난파트 부분보다 더 드라마틱 하고 감동적이였습니다.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되는것을 박스로 연출하였습니다. 일단 불이 났다고 신고 하면 이렇게 연결..
청솔도서관 차상학 선생님의 꿈, 인재를 키우는 게 보람차요 대전에는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있는 덕분에 사회가 바르게 굴러가는 바탕이 되고 있지요. 여기에서 소개하는 차상학 선생님도 그런 분들 중의 한 분입니다. 원래 학교 교사로서 주말에 학생들을 모아 무료 독서토론을 지도하였는데,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하여 사설 도서관에서 독서토론을 지도하고 계십니다. 차상학 선생님은 중등학교에서 국어와 한문을 35년 동안 가르치 현역 교사에서 은퇴했는데요. 현재는 만년동에서 청솔도서관관장으로 있으면서 청솔독우회와 동인서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에 비영리 민간단체로도 등록돼 있습니다. 지금의 청솔도서관이 있게 된 시작은 23년 전 청솔독우회였습니다. 1994년, 청솔독우회라는 이름으로 갈마도서관이 제공한 장소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
대전 골목길을 걷다! 동구 신안동 가을바람 선선히 불어오는 요즘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져도 운동하고 낮에는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지요. 저는 가족과 함께 대전역을 갈 일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일정 덕분에 여유가 생겼네요.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길이 있어 오늘 이 시간에 소개해드리려고요. 대전역 동광장으로 나오면 대동천이 흐르고 있어요. 천 주변으로 양쪽으로 주택가가 있습니다. 우리 눈앞에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골목길이 기다리고 있지요. 새둑길, 대동천좌안길 한마음길, 열두칸길, 다복길, 부흥길 등 다양한 길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동구 신안동 골목길을 걸어 볼게요! 걸으려고 발걸음을 옮기니 골목길 어귀에서 우리 눈에 들어오는 것은 키 큰 해바라기 친구들. 화분에 옹기종기 모여있군..
응급상황 대처요령 자동제세동기, 심폐소생술, 고층건물 탈출법은? 안전불감증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많이 들리는 요즘입니다. 생각보다 주변애 안전불감증을 가지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긴급상황 시 안전요령을 배우고 싶다면 '119시민안전체험센터'가 제격이죠. 119시민체험센터는 2014년 4월에 개관한 이래 많은 시민들이 안전체험을 하러 방문한다고 합니다. 저도 지난 1일 119시민체험센터를 방문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하임리히법을 자세히 배우고 왔어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이날 실제 사람모형을 가지고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꼭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좋았답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방법인데요. 심장마비 시 신속히 조치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뇌손상을 입을 수 있어 재빠른 조치가 필..
쇼핑관광축제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태평시장 백원경매 풍경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누렇게 무르익는 황금들판에 풍요로움 가득 하니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계절입니다. 하늘도 높고 말도 살찐다는 시월.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주니 완연한 가을향기가 콧속까지 날아 듭니다. 풍요로운 가을만큼 넉넉한 전통시장에서도 기분좋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4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쇼핑관광축제 'Korea Sale FESTA' 전국 17개 거점시장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대전에서는 동구 중앙시장이 거점시장에 선정되어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열고 금액에 따라 경품(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Korea Sale FESTA'란?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코리아 세일 파스타는 지난해 내수..
톱니바퀴처럼 착착착! 2016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현장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우리는 얼마나 안전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우리 주변엔 언제 어느때 재난이 닥쳐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 회사, 주변은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늘 재난을 염두에 두고 안전하게 규칙을 잘 지키며 생활을 해야하는데요. 그런 여러가지 위험을 대비해서 사전에 미리 계획된 훈련을 하고 있는 대덕대학교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여보세요!! 119죠? 여기는 유성구 가정북로 68 대덕대학교 이공관 5층 511호인데요. 불이났어요. 학생들이 대피도중 넘어지고 쿵 소리와 함께 뭔가 무너지는것 같어요!! 빨리 출동해 주세요. 빨리요!" 우르르 꽝꽝! 9월 29일 대덕 대학교 이공관 5층 511호에서 찢기는..
노래방 화재 시 대피방법은?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재밌게 배워요! 여러분은 생활속에서 응급상황이 벌어졌을 때 대처할 준비가 되셨나요?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허비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수도 있는데요. 체험을 통해 방법을 미리 익혀 놓는다면 소중한 가족을 살리고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겠죠? 1일 초등학생인 아이와 함께 서구 복수동 남부소방서에 위치한 119시민체험센터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학생들을 동반한 부모와 청소년에서 어른까지 많은 시민들이 체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119시민체험센터가 문을 열고 많은 기관과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러 다녀갔다고 합니다. 체험강사의 안내로 위험상황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위한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119시민체험센터에서는 연중 소방안전 체험, 생활응급처치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