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일상

안전보다 뭣이 중헌디? 대전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현장 지진이 있고 여진이 계속되어 다른 어느 때보다 안전의 욕구가 절실하게 느껴지는 시점입니다. 재난은 예고없이 찾아오지만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면 피해를 최소화하며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겠죠. 대전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재해가 적어 살기 좋은 곳입니다만, 항상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준비는 필수입니다. 대전시 차원에서 다양한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29일 대덕대학교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있었습니다. 평온하던 대덕대학교 캠퍼스의 이공관에서 갑자기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습니다.(훈련 상황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대덕대학교 자위소방대원들이 먼저 119에 신고를 하고 상황을 주변에 알리며 소화기를 사용하여 1차로 불길을 잡고요. 사람들과 중요 서류를 대비시킵니다. ..
대전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보니 무주택 철거민을 위한 보금자리 ‘순환형 임대주택’이 본격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대전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철거 세입자나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동구 성남동에 순환형 임대주택을 마련했는데요. 화창한 가을날 한 번 다녀와봤습니다. 순환형 임대주택은 대전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 한 동을 신축하였으며, 공급면적은 21㎡형 83세대, 22㎡형 4세대, 27㎡형 6세대, 29㎡형 6세대 등 총 99세대입니다. 입주자격은 1순위는 무주택 철거세입자, 2순위 공공주택특별법에 의한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이 해당이 됩니다. 임대주택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임시거처로 사용이 됩니다. 입주자 신청은 지난 8월 16~22일..
2016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마을, 궁리 窮理라도 해보자 혹시 여러분이 사는 마을에는 어떤 공동체들이 있는지 아시나요? 이미 공동체 안에서 활동하고 계시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만 해도 마을어린이도서관, 마을신문, 품앗이나 청소년 모임 등 다양한 공동체가 있답니다. 대전 전체를 보아도 마을마다 공동체들이 있고 그곳에서 활동하는 마을활동가들이 있는데요.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계획, 예산, 자원, 디자인, 정치 등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5가지 요소에 대한 '마을, 궁리 窮理라도 해보자'라는 주제로 6차시 마을활동가 교육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권인호씨는 '사물의 이치를 깊이 연구함', '마음속으로 이리저리 따져 깊이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이라는 궁리의 ..
대덕특구 코워킹 스페이스 '이노스타트업' 누구나 이용 가능 한 두시간 애매하게 남는 시간에 무얼하세요? 혼자서 커피숍을 가기도 애매하고, 이럴때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이 있다면 시간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아도 되겠죠?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에 아이를 넣고 두어시간 동안 무얼할까 방황하다 찾은 대덕테크비즈센터 1층의 'INNO Startup(이노스타트업)'이 딱 그런 공간이네요. INNO Startup(이노스타트업)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향긋한 커피, 이곳이 바로 천국' 와우~ 커피를 준비해 놓은 공유 공간! 정말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어디까지 이용할 수 있는지 쭈뼛쭈뼛 들어가 봤습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대덕특구 이노스타트업은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코워킹스페이스로 방문 기록만으로도 커피와 와이파이를 연결할 수 있는..
일자리, 복지, 금융 원스톱서비스! 대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나에게 필요한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면 참 편리할텐데…." 아마도 이런 생각 해보신 분들 있으시죠? 일자리가 필요해서 고용센터를 찾아 상담을 한 후엔 어김없이 일자리센터나 주민센터 또는 금융센터를 일일이 찾아 다녀야하는 했던 적 많으실 텐데요. 이런 불편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는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대전 서구 문정로 56)가 문을 열었습니다. 일자리와 복지를 원스톱으로 한 곳에서 지난 8일 개소한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실업 급여와 취업에 관련된 고용상담을 비롯해 의료비 지원, 아이돌보미 서비스, 기초생활 보호 등 복지상담. 신용회복상담 등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곳이에요. 개소식에는 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참여한 관계자들로 자리가 꽉 매웠는데요. 대전고용복지..
[대전의 자연]대전의 깃대종 삼형제를 아세요? 대전의 '깃대종’을 아세요? 깃대종(Flagship Species)이란 각 지역의 생태적,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을 의미하는데요.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여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인식되는 종입니다. 대전시는 2014년 2월 전국최초로 시민 공론화를 거쳐 하늘다람쥐와 이끼도롱뇽, 그리고 감돌고기 등 3종의 깃대종을 전정했는데요. 이같은 생물종이 대전에 서식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대전의 자연생태계가 비교적 건강하다는 것을 뜻하죠. 식장산 일대에 서식하는 '하늘다람쥐'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털로 덮인 얇은 피막을 날개처럼 이용해 30m를 날 수 있는 희귀종이고요. 또 '이끼도롱뇽'은 허파로 호흡하는 대부분의 도롱뇽과는 달리 피부호흡을 하는 것으로 ..
책읽는계절 가을날 유성구이동도서관에서 책장을 넘기다 요즘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느낍니다. 벤치에 앉아 책 읽기에 딱 좋은 계절이죠. 그런데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휴대폰 화면을 열심히 보고 있는 사람들은 쉽게 볼 수 있지만, 책에 빠져 있는 사람은 예전보다 줄어든 것 같습니다. 요즘은 공공도서관 수도 예전보다 많이 늘어 도서 대출하기도 편리해졌습니다. 특히 이동도서관의 경우에는 집 앞까지 버스에 책을 싣고 와서 대출, 반납을 해 주므로 편리합니다. 유아가 있거나, 몸이 불편한 분들, 차가 없어서 도서관까지 이동하기 힘든 분들에게 이동도서관은 매우 유용합니다. 위 사진은 유성구 구즉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이동도서관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동도서관 내부를 구경해 볼까요? 이동도서관은 버스 내부에 서가를 비치하여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사진..
2016 대청호오백리길 블로그 공모전, 11월 18일까지 대청호오백리길은 우리 고장 대전의 아름다운 생태관광자원입니다. 무엇보다 자연을 벗삼아 가을에 여유롭게 걷기 좋은 길이죠. 대청호의 물빛에 비친 가을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자태를 보여줍니다. 대청호오백리길에 관한 추억이나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면 '대청호오백리길 공모전'에 도전해보세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이나 연령 제한없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고요. 공모주제는 대청호오백리길에 관한 주변 경관, 맛집, 관광, 문화, 인물, 자랑거리 등을 소재로 하는 모든 이야기입니다. 신청방법은 블로그 종류에 상관없이 개인 블로그에 '대청호오백리길' 카테고리를 개설한 후 포스팅을 3개 이상 게시하고(반드시 각 포스팅에 #대청호오백리길 해쉬태그 포함)신청서를 작성하여 대전마케팅공사 관광홍보팀 이메일(tour@d..
대전시-호주 브리즈번(Brisbane) 시 APCS 성공개최 상호협력 다짐 그래함 쿼크 호주 브리즈번(Brisbane) 시장이 2017 아·태 도시정상회의(APCS)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대전시를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7월 초에 호주 브리즈번 시에서 열린 2015 아·태 도시정상회의(APCS)에서 다음 회의 장소로 대전이 선정되었죠.어느 새 1년이 바람처럼 지나고 이제 대전에서 아시아 태평양 정상들이 모일 날도 1년도 남지 않았어요. 그래함 쿼크 시장을 비롯한 사절단이 대전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니 새삼 작년 APCS를 유치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지난해 호주 브리즈번(Brisbane) 시에서 열린 APCS 에서 대전이 다음 개최지로 선정되어 환호하는 장면입니다. 대전은 APCS 유치에 3번 도전하여 드디어 지난해에 성공을 했다지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95개 도..
추석 선물준비 대전시청 1층 대전우수상품판매장 어떠세요? 추석을 맞아 가족 친지 선물로 무엇을 준비하시나요? 전통시장이나 직거래장터에서 정으로 덤을 듬뿍 받으며 차례 상을 준비할 수 있는데, 선물 구매라면 여기 어떠세요? 이곳은 대전시청 1층에 있는 대전우수상품 판매장입니다. 대전우수상품 판매장에서 8월31일부터 시작하여 추석 연휴 전날인 9월13일까지 할인大잔치를 진행한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금요일에 방문하였더니 시청 1층 로비에서 마침 금요일마다 열리는 장터(대전시청 금요장터)도 있었습니다. 오후 시간이 되어서 벌써 많이 팔리고 남은 것이 얼마 보이지 않는군요. 이 금요장터는 대전농업경영인 연합회가 품질을 보증하여 대전 권역 내의 농촌 마을에서 생산한 것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입니다. 대전시청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나 마침 금요일에 시청으로 일 처리하러..
추석 안전먹거리 로컬푸드직매장 품앗이마을' 어떠세요? 로컬푸드(local food)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하는데, 흔히 반경 50㎞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칭합니다. 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시키자는 취지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로컬푸드 운동의 의의는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간다는 데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유성구 4번째 로컬푸드 직매장 '품앗이마을'이 개장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4로 71'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관평동성당 바로 옆에 있습니다. 주차는 매장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 뉴스에서도 보도되었듯이 8월 31일에 이곳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
추석맞이 차량 무상 안전점검 현장을 가보니 추석연휴 장거리 운전을 하기전해 차량 안전점검은 필수죠. 최근 추석맞이 차량 무상 안전점검 현장에 다녀왔어요. 대전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위해 4일 각 구청과 교통안전공단 신탄진 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중구는 오는 11일 중구청 주차장에서 별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날 대전자동차전문정비조합(car-pos) 대덕지회와 북부지회 회원 분들과 차량 무상 안전점검을 받았는데요. 이번 차량 무상점검은 엔진오일 및 워셔액 점검과 제동장치,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배출가스 측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전 지역주민들이 많이 오셨더라고요. 승용차, 승합(15인 이하) RV, 기타 소형차량으로 붐볐는데요. 많은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9월 시민강좌 안내(이츠대전 9월호)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강좌 ※ 장소ㅣ보문산 1층 컨퍼런스홀 문의ㅣ250-2712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 주제ㅣ몸으로 읽는 서양예술사 일시ㅣ9.22(목) 10:00 강사ㅣ주현진(충남대 지역문화콘텐츠 연구소 선임연구원) 인문학 산책 주제ㅣ대인의 길, 공자가 말하다 일시ㅣ9.28(수) 19:00 강사ㅣ이향배(충남대 교수) 북콘서트 저서ㅣ 일시ㅣ9.6(화) 19:00 강사ㅣ서민(단국대 교수) 대전사람책 도서관 주제ㅣ중국 정치와 한국 일시ㅣ9.9(금) 14:00 사람책ㅣ김소중(배재대 명예교수) 찾아가는 대전학 탐방프로그램 ‘대전이 좋다’ 대상ㅣ대전시민 누구나 탑승 장소ㅣ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시간ㅣ09:30~13:00 준비물ㅣ물, 편한 옷차림, 필기도구 신청ㅣ전화 및 인터넷 선착순 문의ㅣ250-2754 9.2(금) 향교와..
[스마트폰앱추천]사진을 그림으로 바꾸는 사진보정어플, 프리스마 요즘 스마트폰 많이 사용하시죠? 포토샵으로 또는 라이트룸으로 사진 보정하기에는 너무 어려운데 스마트폰 덕분에 사진 보정을 쉽게 할 수 있어 전 정말로 감사하더라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사진보정어플은 사진을 그림으로 바꿔주는 신기한 카메라 어플, 프리스마(PRISMA)입니다. 앱스토어에서 프리스마를 검색하고 다운로드 하시면 돼요! 가격은 ★무료★ 이런 어플이 무료라니! 요즘 인기드라마 'W'를 아시나요? 현실세계와 웹툰세계를 다룬 드라마죠? 그리고 또 무한도전에서도 웹툰 이야기가 나왔죠? 웹툰이 요즘 대세임이 틀림없어요! 우리모두 금손이라 그림을 잘 그렸으면 좋겠으나, 어려우니까 프리스마 어플을 이용해보도록해요! 프리스마는 사진을 찍고 난 후 바로 보정이 가능하기도하고 이미 찍어둔 사진으로 보정이 가능하기도..
대학생 대외활동 탐구, 충남대학교 학생홍보대사 백마누리 우리나라의 대학교 수는 총 407개로, 국립 43개, 공립 8개, 그리고 사립 356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대학이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자신들의 인프라와 성과뿐만 아니라 교육여건까지 자세히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학생들이 바로 '학생홍보대사'인데요. 학생홍보대사는 해당 대학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캠퍼스 견학을 제공하고 대내외 각종 행사를 보조함과 동시에 학교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재학생들이 대학을 향한 애교심을 토대로 자기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대학교 중 충남대학교의 학생홍보대사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2003년 6월, 제1기 충남대학교 학생홍보대사의 활동을 시작으로 충남대학교의 우수..
대전전통시장 유성 5일장에서 추석전 야무지게 장봤어요 엄마曰: 오늘 며칠이야? 지은曰: 오늘 29일 월요일이야! 엄마曰: 그럼 오늘이 유성장이네~ 달력을 보니 29일이네요! 음 뭔가 떠나야 할 거 같은데요? 4와 9가 들어가는 날마다 열리는 유성장으로 가야겠어요! 시장도 보고 먹을거리도 사야지요! 유성 5일장은 매월 4·9·14·19·24·29일에 열립니다. 1916년부터 시작됐다고 하니 개장한 지 100여년 인가요? 오호! 우리 지역에 역사 깊은 시장이 있다니 자랑스럽습니다. 유성장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기는 건 붉게 말린 고추네요. 김장도 준비하고 고춧가루도 만들려면 사는 고추인 거 같아요. 큰 비닐에 담겨있는데 판매하는 분과 사는 분이 눈에 보여요. 비가 내리고 달력의 날짜가 지나가니 날씨도 바뀌니 만나는 과일과 채소, 물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 김관식, 3대째 전통 계승한 사연 안녕하세요? 타는 듯한 더위가 언제쯤이나 끝이 날까 했는데, 하룻밤 새 내린 비 한 번으로 물러났습니다. 역시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해도 하늘이 하는 일은 감히 인간이 어찌하지 못합니다. 며칠 사이에 하늘이 더 높고 맑고 푸르러진 지난 토요일, 저와 막내는 초등학생 가족이 함께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시는 한밭문화마당 선생님들이 꾸리는 '보이지 않는 문화재에 날개를 달다' 프로그램을 신청했답니다. 첫 주에는 '반갑다! 무형문화재'라는 주제로 대전의 무형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고요. 둘째주는 '악기장 김관식 선생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김관식 악기장님께서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이십니다. 나무통에 가죽을 입히는..
추석선물 알뜰장보기! 대전전통시장 8곳 와 보슈~ 싱싱한 야채와 과일들은 향기로운 냄새를 내며 절로 손길을 모으고, 생선들은 얼음좌판에서 은빛을 반짝거리며 손님을 기다린다. 김이 설설 나는 만두와 고소한 냄새로 유혹하는 전들의 향연. 그뿐이랴. 노랗게 튀겨 나오는 어묵들과 때깔 좋은 반찬들은 입맛을 다시게 한다. 전통시장은 없는 것 빼고 있을 건 다 있는 별천지다. 주차장이 없어서, 상인들이 친절하지 않아서, 또는 덥거나 추워서 전통시장을 여전히 멀리 하고 있다면 시대 변화를 잘 모르시는 말씀. 요즘 전통시장은 손님 중심의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한가위에는 전 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그 변화를 실감해보시라. 중앙시장-전국 5대 시장 중 하나 6,000여 개의 점포에 종사자 수만 1만 명을 헤아리는 중앙시장은 최근 홈패션거리까지 아케이드 공사를 완료해..
확 바뀐 대전시티투어, 인기비결은? 확 바뀐 대전시티투어! 이용객 1만명 초과달성 임박! 2016년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던 대전시티투어가 올 7월말 현재 6,2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78명 보다 2,404명(61%)이 증가되는 등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동년 대비 버스 운행 횟수가 11차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대전시에서 계획한 투어의 방향과 목적이 정확하게 일치함을 의미하는데요. 이런 추세라면 대전시티투어가 18여년 만에 이용객 1만명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시범실시하고 있는 야간시티투어도 젊은 이를 비롯한 연인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야간시티투어는 유성 족욕체험장, 대전시민천문대, 엑스포 다리, 엑스포음악분수,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를 둘..
대전주말나들이 대청호오백리길 따라 대청호자연생태관에 이르니 ​가족들과 함께 동구 판암동쪽에 원미면옥에서 시원한 냉면을 한그릇씩 먹고 나서 더위도 피할겸 대청호로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길을 물어보니 이곳은 판암동이 아니고 비룡동이라고 하네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쪽 지역을 그냥 판암동, 세천쪽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대전도시철도 신흥역에서 판암역을 기점 우측으로 동구청, 고산사, 세천유원지 가기전에 통영대전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굴다리쪽이 판암1동이고, 도시철도 신흥역에서 판암2동 주민센터를 기점으로 황학산쪽이 판암2동이라고 합니다. 원미면옥,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쪽으로 경부고속도로 대전터널 고봉산쪽이 비룡동이고, 판암톨게이트를 기점으로 세천유원지 앞쪽이 삼정동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판암동에서 옥천쪽으로 가는 도로 옥천로 삼거리를 삼정동 비룡삼거리라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