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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상소동 산림욕장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가을빛으로 물들다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상소산림욕장은 대전시민들에게는 인기 있는 단풍 명소이지만 아직 다른 지역사람들에게는 잘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가을 이곳을 다녀오고나서 장태산이 전국 메타명소가 된것처럼 이곳도 전국의 단풍명소가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대전 동구 상소동 산1-1 042-273-4174 상소동산림욕장은 상소동산림욕장은 만인산과 식장산 자락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연체험을 할수 있고 오토캠핑장이 있어 자연속에서 캠핑도 할수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장소로 각광받는 시설입니다. 산림욕장을 이용하는 경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그런데 현재 이곳은 곳곳에 정비, 개선 작업이 진행중이라 어수선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 공간도 현재는 외부에 임시로 마련된 주차 공..
가을날 타슈타고 뿌리공원까지 가보기 사람들은 개개인별로 다양한 위기가 닥쳐올 수 있다고 합니다. 위기가 닥치면 사람들은 새로운 대처법을 찾아내려 발버둥 치게 됩니다. 사람마다 위기는 형태와 원인에 따라 제각각이고 궤적도 다릅니다. 몸에도 위기의 신호가 옵니다.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는 것으로 몸의 위기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우선 정말 오랜만에 타슈를 이용해봤습니다. 타슈는 현재 다음 모델의 자전거로 교체를 하고 있는데 아직은 이전 모델의 자전거가 많습니다. 전 모델보다 가볍고 편의성이 확대된 모델로 바뀔 것이라고 합니다. 가을 날 타슈를 타고 대전의 한 여행지인 뿌리공원까지 가게 됐습니다. 타슈를 타고 그곳까지 가는 길에 가을을 느낄 수도 있었지만 대전의 중요 거점 여행지마다 타슈 스테이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여정이었습니다...
대전MBC <생방송 아침이 좋다> - 구봉산의 가을을 만나요! 촬영기 한 통의 문자 메시지에서 시작된 생애 첫 TV 출연 ‘대전문화방송 ○○○ 작가입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시월의 어느 날 오후 생각지도 못했던 한 통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해보니 그동안 제가 썼던 구봉산 포스팅을 보고 연락을 하게 됐고 대전MBC 에서 구봉산을 소개하는 촬영을 할 예정이라 의 자격으로 취재 동행을 해 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필자의 생애 첫 TV 출연 스케줄이 잡혔습니다. 그것도 제가 정말 사랑하는 구봉산에서! 촬영은 지난 10월 15일, 괴곡동 느티나무를 소개하며 시작되었는데 이날 촬영에는 대전MBC 최고의 리포터와 카메라감독으로 활약 중인 박찬규 리포터와 채원식 감독이 함께 했습니다. 채원식 감독이 카메라의 구도를 잡는 동안 박찬규 ..
감돌고기야 잘살으렴! 대전 깃대종 유등천에 방사 깃대종을 아시나요? 깃대종이란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사회적 특성을 반영하는 동식물을 일컫는 말인데요. UNEP(국제연합환경계획)에서 생물다양성 보전방안으로 제시된 개념으로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특징적인 생물을 말하며 그 중요성으로 인하여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입니다. 대전시에도 세 개 종이 있는데, 하늘다람쥐,이끼도롱뇽,감돌고기 입니다. 모두 대전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인데요. 하늘다람쥐는 명절위기야생동물2급이자 천연기념물, 이끼도롱뇽은 아시아에선 대전 장태산에서 최초발견된 국내희귀종, 갑돌고기는 명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금강,만경강 일부 수역에만 서식하는 대전의 대표 어류입니다. 감돌고기는 유등천에 일부 서식하고 있는데, 개체 수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전시..
가을에 걷기에 좋은 세천생태공원 미꾸라지를 추어라고도 부르지만 세천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대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옥천과의 경계선에 자리한 넓은 지역이 세천동입니다. 송송 커플이 헤어지기 전까지 동구의 세천동은 송중기가 태어났다고 해서 많은 인기를 누린 곳이기도 합니다. 대전시는 송중기 살던 집을 대전 시티투어 코스에 포함했는데요. 대전시는 송 씨의 옛집을 중심으로 인근 세천공원 일대에 진입로 안내판과 포토존을 설치해 두기도 했습니다. 송중기가 태어난 집은 안중에도 없지만 세천 생태공원 같은 곳을 걷는 것은 좋아합니다. 대전에서 오래 살았지만 세천 생태공원은 처음 찾아와 보았습니다. 세천 생태공원은 우리 고유의 토박이 식물 8백여 종을 포함해 약 6천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곳입니다. 세천 생태공원은 1996년 6월 3일..
장동 산디마을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곳에 가기 위해 시내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의 번호는 74번. 버스 안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회덕 쪽을 지나던 버스가 외진 길을 들어서더니 어느새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과거에 미군부대(CAMP AMES)가 있던 장동을 지나서도 한참을 들어갔습니다. 여기가 대전이 맞나 싶은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강원도 산간마을로 향하는 것만 같습니다. 74번 버스에서 내린 승객은, 필자 단 한 명뿐. 이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러가야겠습니다. 대전 계족산 뒤편 깊은 곳에 ‘장동 산디마을’이라는 산간마을이 있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두 개의 돌탑(돌탑은 당숲과 함께 조성되어 조산으로, 경남지방에서는 막돌탑으로 부르기도 함)이 있는데 도로 왼편에 1기, 그 오른편으로 개울을 사이에 두고 1..
계족산 낭만여행! 단돈 만원으로 떠나는 오감만족 힐링투어 초록이 짙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시기. 먼 산들은 벌써부터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 가을의 초입입니다. 하늘빛이 유난히 예쁜 가을날 밤하늘의 달빛을 품고 별처럼 빛나는 낭만여행을 떠나 봅니다. ☞ 대전 대덕구 공정 생태관광 달빛품은 계족산 낭만여행 더운 여름을 온 몸으로 이겨내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추억을 만든다는 건 참 좋은 일입니다. 올 가을엔 나에게 어떤 색깔의 옷을 입혀 볼까 생각하다 색색깔의 가을색이 짙어지기 전 누구보다 먼저 노랑, 빨강, 파랑으로 가슴에 추억을 쌓기 위해 떠난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여행.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여행은 여행문화학교 산책이 진행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생태. 공정여행 프로그램으로 딱 9월 한 달 동안만 만날 수 있는 여행으..
비오는 날 운치 있는 식장산 오르기 태풍에 이어 비가 내리는 어두컴컴한 일요일 오래간만에 식장산을 찾아 보았습니다. '글루미 선데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날씨네요. 우울한 일요일(헝가리어:Szomorú Vasárnap)은 헝가리의 피아니스트 셰레시 레죄(Seress Rezső)가 1933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날이 어두워서 일요일이 글루미 선데이로 변했습니다. 식장산을 안 올라가 본지가 오래된 것 같아 올라갔다가 없었던 건물이 생겨서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식장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구불구불한 도로를 돌아 돌아 한참을 올라가야 식장산의 정상까지 가볼 수 있습니다. 가는 길목에 겨울을 대비해 모래등을 비축해두는 공간에 대전의 여행지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식장산 하면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충남의 최고봉..
스탬프투어와 떠나는 대전여행,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하세요~ 지인들이 묻습니다. "대전에서 꼭 가봐야할 곳이 어디야?" 주말이면 고민입니다. "모처럼 날이 좋은데, 어디 가지?" 그래서 소개합니다. 대전에서 꼭 들러봐야할 50곳을 추천하는 앱, 스탬프투어(Stamp Tour)! 스마트폰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메일과 닉네임을 입력하면 회원가입 완료! 로그인은 더 간단합니다. 회원가입이 되었다면 페**북이나 카**톡과 같은 SNS 로그인도 가능하다는 사실~ 일상에서 떠나는 우리 동네 여행, 스탬프투어! 앱 설치하고 회원가입에 로그인까지 마쳤다면, 대전광역시를 선택하세요. 요며칠 전 가입했는데, 이미 1263명의 대전여행객들께서 활동 중이시더군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어쩐지 든든한 거 있죠? 그럼, 대전광역시를 둘러볼까요? 대전관광..
한여름밤에 떠난 달빛 산책, 계족산 야간 산행 황톳길 맨발축제로 유명한 계족산의 밤은 어떤 모습일까요? 언제가, 페이스북에서 계족산 야간 산행한 팀들의 사진을 보고 엄청 부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야간산행은 하고 싶다고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렇게, 막연한 버킷리스트처럼 남아있던 계족산 야간산행을 실현시킬 수 있었던 날!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산악인 이상은 씨가 "야~~ 한 산책"을 가자는 제안에 앞뒤 생각 없이 무조건 콜!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갈지 알 수가 없기에 무조건 콜 했습니다. 그렇게, 잊지 못할 멋진 기억으로 남을 계족산 달빛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약속 장소인, 장동에 위치한 계족산 관리사무소 앞. 스틱과 등산화까지 갖춘 완벽한 등산가 복장으로 참여하신 분도 계셨고,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집..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여행, 닭 먹고 몸 보신 말복이면 몸을 보신할 수 있는 음식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무얼 먹을지 고민했습니다. 한밭대가 자리한 곳에서 연구실장으로 일을 할 때 수통골은 자주 찾던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닭을 많이 먹은 기억이 납니다. 여름이 되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재료는 역시 닭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수통골이 자리한 곳에서 올라가면 빈계산, 금수봉, 백운봉, 도덕봉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요. 빈계산(牝鷄山)의 빈계는 암탉을 의미합니다. 우선 공주 쪽으로 가서 계룡산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어서 여전히 이슈가 되고 있지만 수통골로 가면 입장료가 없고 주차료도 따로 받지 않아서 좋습니다. 수통골은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편입되면서,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무장애 탐방로를 설치하고 목재데크 시설을..
말하는 나무들, 노거수(老巨樹) 대전에는, 오랜 세월 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온 나무들이 많습니다. 그 나무들은 대전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곁에 있어왔습니다. 이러한 나무들을, 늙고 나이 많은 나무‘노거수’라 합니다. 아마도 노거수들은 무수한 사연들을 품고 있을 겁니다. 나무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 나무에 얽힌 사연들, 나무에 담긴 의미들은 무엇일까요? 한 번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대전을 지켜온 나무들의 속사임을. 괴곡동 느티나무 괴곡동 마을의 느티나무는 700살로 대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생명체입니다. 괴곡동의‘괴(槐)’라는 한자는 느티나무(또는 회화나무)를 가리킵니다. 이름에서 보듯, 마을과 느티나무가 이미 하나의 유기체로 연결되어 700년 째 살아왔을 겁니다. 이 느티나무는 마을 어귀에 서 있습니다. 느티나무는 항상..
호국보훈의 달 6월, 나라사랑 산 교육장 보문산을 올라 보자! 호국보훈의 달 6월은 조국수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과거 나라를 지켜냈던 이들을 기억하는 달입니다. 69년 전. 그날의 일은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 가슴에 어떻게 자리 잡고 있을까요?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을 우리는 또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나지막한 분지 형태인 대전은 5개의 산이 엄마품처럼 포근히 감싸고 있습니다. 그 중심부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보문산(寶文山)이 있습니다. 대전 8경의 하나에 속하는 보문산은 대전시민들의 추억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곳곳에 역사적인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 ▷ 호국 영령과 충절 의인이 살아 숨 쉬는 보문산 ​ 1950년 6.25 전쟁 당시 전투의 현장이었던 보문산 공원에는 ..
대전도시철도역에서 즐기는 우표 전시, 댄스, 게임! 지하철역은 기본적으로 한 장소에서 다른 곳으로 사람을 이동시키는 관문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빠르게 오가는 사람들만 있고 머물면서 그곳에서 무언가를 체험하는 사람들은 적은 편입니다. 대전 도시철도역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 있습니다. 우표로 특화된 용문역과 아이들의 끼와 꿈을 펼쳐볼 수 있는 서대전네거리역, 4차 산업혁명의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정부청사역이 바로 그곳입니다. 용문역은 저도 가끔 내리는 곳입니다. 자주 내리는 곳이 아니었기에 우표를 주제로 역이 조성되어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요. 용문역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롯데백화점과 연결되는 곳입니다. 세계역사를 꽃피운 위대한 인물부터 우리나라 인물까지 우표로 인쇄됐습니다. 해마다 여러 인물이 실리지만 지..
등산 초보자 추천코스 수통골 빈계산 & 네이처센터 대전에는 등산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오르기 좋은 산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초보자도 오르기 쉬운 등산 코스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대전 수통골 빈계산입니다. 빈계산은 대전 유성구 계산동에 위치한 산으로 왕복 2시간 내외로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계룡산 국립공원은 입구부터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아침 일찍 등산을 다녀온 어르신들이 계룡산 바로 앞에 즐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계룡산 앞에는 맛집이 많아 산책 겸 데이트로 나들이 나오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빈계산 입구는 파쏘카페 좌측 뒤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등산을 하는 동안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초등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등산을 하며 여유로운 주..
장태산 자연휴양림 숲길을 걸어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주황빛으로 물드는 가을이면 매년 찾던 장태산자연휴양림. 초록이 우거졌을때도 아름답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때이르게 찾아온 불볕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30도℃가 넘는 한낮에도 이곳은 나무그늘이 있어 시원했습니다. 더위도 피하고 멋진 풍경도 감상할수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보실까요? 대전 서구 장안로 461 042-270-7883 입장료, 주차료 무료 https://www.jangtaesan.or.kr:454/ 파란 하늘과 구름 그리고 초록빛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어우러지니 그야말로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시설이 다양해서 먼저 힘이 빠지기 전에 스카이타워를 구경해 보기로 합니다. 가는길에 곳곳에 아름다운곳이 많아서 ..
갑천에서 만난 샤스타데이지 대전꽃구경 대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운동공간인 갑천에 초여름에 피는 샤스타데이지 군락이 조성되어 찾는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봄 갑천변에 핀 벚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에는 샤스타데이지입니다. 녹음이 짙어지고 있는 갑천변에 새하얀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을 보고 놓칠 수 없어 그곳으로 가봅니다. 가장 자리에 하얀 설상화가 있고 가운데에 노란 관상화가 있습니다. 가을에 피는 구절초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4월에서 7월까지 피는 여름철 국화입니다. 샤스타데이지의 꽃말은 '만사를 인내한다, 순진, 평화'입니다. 꽃구경을 하고 있으니 저 멀리 SRT 열차가 지나갑니다. 얼떨결에 기차구경도하고 꽃구경도합니다. 자전거길이 바로 옆에 있어 자전거 타고 갑천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도심을 관통하는..
새벽녘 대전스토리투어, 갑천 굽이굽이 마을마다 이야기가 흐른다 대전은 국가하천으로 대전천, 유등천, 갑천을 품고있는데요. 그 중에서 대둔산 물과 계룡산 물이 만나 흐르다가 금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갑천에는, 다양한 역사와 환경 이야기가 살아 숨쉽니다. 갑천 상류의 야실마을이라고 불리는 봉곡동에서, 꽃마을로 알려진 증촌마을의 평촌동, 두계천이 흐르는 세편이마을 원정동까지 갑천을 따라 트레킹을 하는 여행 코스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얼리버드를 위해 어슴새벽에 출발하는 새벽힐링투어 갑천은 ‘2019대전스토리투어’를 통해 3천원의 참가비로 참가할 수 있어요. 작년 하반기 때는 짙은 안개로 주변 풍광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물론 안개 낀 갑천도 멋지긴 합니다. 올해는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지난 4월 48일, 첫 갑천 새벽투어에 친구와 함께 참가했어요. ..
[외국인소셜기자]대전 유림공원과 유성물향기길 아름다운 벚꽃 有人问我韩国最美的时节是什么时候?有人问我你喜欢韩国的哪里? 어떤 사람이 제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언제냐고, 한국의 어디를 좋아하냐고 물었습니다. 面对这种问题,我只想用一句概括,韩国最美的季节莫过于春天,而美丽的瞬间往往都是短暂的,它会在你不经意间轻轻的来,而又会在一场春雨过后走你身边瞬间溜走. 이럴 때 한 마디로 요약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봄이라고요. 하지만 아름다운 순간들은 짧게 머물다가, 무심코 온다고. 봄비가 그치고 나면 당신 곁에서 순식간에 사라진다고요. 韩半岛三千里江山有很多胜景,而最美的地方是哪里我却不好说,我只想说最美的地方应该是那种淡淡的静静的,能感受这个世界带给你美好并且赋予你希望的一片土地. 삼천리 강산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 어디인지는 몰라도, 당신에게 평범한 느낌 주..
대전 노루벌 걷기여행, 지난 시간을 반추하며 한 걸음 한 걸음 휴일 오래간만에 사람들과 노루벌을 찾아서 트래킹 하듯이 걸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지금 노루벌은 원래 대한적십자사의 공간이 공개되기 시작해서 사람들이 조금 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노루벌의 변화될 사업 대상 위치는 흑석동 산 95-1 외 6필지, 면적은 16만 1,614㎡로 현재 대한적십자 청소년 수련원 자리입니다. 노루벌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반딧불이 3종 모두가 출현하는 도심 인근 청정지역인데요. 생태자원과 지역자원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환경부의 생태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가을이 되면 본격적으로 바뀌게 될 대전 서구의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장평보 유원지, 흑석유원지, 노루벌 둔치가 모두 이 부근에 자리한 여행지입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