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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대전청춘톡톡(6)월간토마토와 함께 가치있는 지역문화를 꿈꾸다 3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 멤버들이 어김없이 모였습니다. 꾹꾹 눌러 담은 네 번째 이야기가 넘실대던 곳은 대흥동 '월간토마토'와 '공감만세 여행정거장'이 입주해있는 한 건물이었습니다. 그 날은 프로젝트의 세 번째 멘토를 만나던 날이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던 멘토이기도 했죠. 지금은 잠시 자취를 감춘 북까페 이데에 가면 뵐 수 있었던 분이기도 합니다. 대전문화잡지 '월간 토마토' 에서 활동하고 계신 조지영 경영전략팀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프로젝트 멤버들과 멘토 조지영 팀장이 모였던 대흥동의 작은 공간에 그녀의 목소리 만으로도 활기가 넘쳤습니다. 대전문화잡지 '월간토마토'가 지역을 가치있게 바라보는 기준. 그리고 그 일상적인 삶에 담긴 가치를..
대전시 홍보매체 이용광고를 아세요? 지하철에서 만나는 우리동네소식! 저의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증은 '운전면허증'입니다. 2002년 봄에 땄으니 만 15년째, 허나 제 운전경력은 딱 30일. 2005년 5월에 난 교통사고 이후 쭈~~~욱 장롱면허 신세이기에, 지하철은 참으로 고맙고 유용한 교통수단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강장에서 반가운 광고를 만났습니다. 저희 큰 아이에게 환경전문기자라는 꿈을 품게 해 준 '대전충남 생태연구소 숲으로'를 알리는 내용이었지요. 한밭수목원의 자연물공작실에서 만난 인연으로 꿈다락토요문화학교와 아티언스캠프까지, 여러 해동안 자연과 환경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게 이끌어준 사회적기업이랍니다. 영리 목적이 아닌데다 처음부터 넉넉한 자본으로 시작한 곳이 아니기에,일반 사기업처럼 광고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하수처리 미생물을 관찰해봤더니 "당신없인 살아도 물없이는 못산다!" 물순환 선도도시 대전시는 1등급 수돗물 '이츠수(It's 水)'를 생산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대전시가 2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그림사진 공모전시상, 착한물 기부지원행사, 물산업 체험부스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실까유? 세계물의날 기념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답니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상을 많이 받아서 기특했습니다. 시청 2·3층 계단난간에 그림들을 전시해서 아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깨닫게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을 것 같습니다. 인기가 가장 많은 부스는 대전광역시 시설공단의 하수처리 미생물 관찰체험이었습니다. 미생..
[외국인소셜기자]중국 유학생이 바라 본 대전, 청춘 안녕하세요.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중국유학생 왕소걸입니다. 20대 청춘을 대전에서 보내고 있는데요.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현재 충남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대학교를 다닐 때 학생 기자단 활동과 홍보책자 등을 제작했는데요. 이런 경험을 살려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에 지원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 SNS인 QQ와 Weichat을 활용해 대전을 알리고 있어요. 대전은 참 좋은 곳이 많은데요. 대전에 대한 느낌을 짧은 글에 담아봤습니다. ▲아름다운 대청호 대 전 나를 홀려 뒤돌아 서는 것을 잊게 하는 이, 대청호의 아름다움뿐만이 아닙니다 두 발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이, 갑천의 물살뿐만이 아닙니다 여기 있는 모두가 나를 깊이 사랑하게 만들어요 어디까지 갈까? 은행..
대전 평화의 소녀상 "소녀들을 기억해주세요."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작년, 어려움 속에 개봉했던 '귀향'이라는 영화 기억 나시나요? 생생하게 가슴에 우물을 판 그 대사가 잊혀지질 않네요.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던, 일제강점기 어린 소녀들의 절절한 삶을 적나라하게 연출한 조정래 감독의 작품입니다. 1943년 일제강점기가 배경이 되어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가 이루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겪었던 우리의 어린 소녀들이 스크린을 통해서 말을 걸었습니다. 1년이 지나고... 최근 극장가에도 우리의 아픈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위안부가 된 여성의 삶을 다룬 두 작품이 상영중입니다. 타 상업영화와 견주어 보았을 때, 비교적 상영관이 적은 건 사실이지만 관객의 온 감각 속으로 역사의 진실이 파고들 수 있는 영화들을 또 만날 수 있..
대전청춘톡톡(5)VLOG에 대학생의 평범한 일상을 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전민영입니다. 봄 기운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요즘! 날도 좋고 기분도 좋고, 다들 새로운 무언갈 시작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러시다구요! 저도 새로운 것을 시작해 봤습니다!! 그것이 바로 브이로그(VLOG)! 브이로그는 'video'와 'blog'를 결합한 말인데요. 예전에는 글과 사진으로 일상을 공유했다면 요즈음엔 동영상 형태로 일상을 공유하는 게 대세죠. 이미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투브를 통해서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더라고요. 미국에서도 VLOG는 인기라고 합니다!! 역시 눈으로 보면서 귀로도 듣는 영상의 영역이 점점 커지는 걸까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VLOG 사례 이미 유투브에는 수많은 유투버들이 자신들의 일상을 브이로그로 올리고 있..
대전청춘톡톡(4)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는 마을과 데이트중 중동 32-26번지 옛 중앙동 주민센터와 동구 보훈회관으로 쓰였던 건물이 대전의 새로운 공유공간 으로 재탄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대전시가 올해 매입한 이곳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소통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곳에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 팀원들이 모였는데요. 지난 2월 신청 마감된 는 문화예술(메이커, 영상, 문화, 미술)멘토들과 함께 원도심과 중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14주간의 협업프로젝트 입니다. '어떤 일이라도 해보고 싶고, 다양한 청년들을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지요. ▲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 실무를 맡고 있는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권인호 무엇조다 공유공간 '청춘다락'의 기획에 참여하게 된 이들이 실제 지..
중리달빛야시장 먹거리 열전, 대전 최초 야시장을 즐겨요! 대전 대덕구에 다른 형태의 야시장이 등장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최근 중리시장에 중리달빛야시장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이곳 중리달빛야시장은 다문화 음식과 퓨전음식 등 이색 먹거리 매대와 공예품, 액세서리,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매대 등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시장 점포 상인들이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19~39세 미만의 청년상인들이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운영기간 : 매월 화요일 ~ 일요일 / 저녁 7시~11시까지 운영(단, 월요일 휴무) 중리달빛야시장은 시민 평가단과 전문가 평가단의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음식들만 매하기 때문에 기존의 길거리 음식 대비, 맛에 대한 품질은 일정 부분 보장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야시장이 시작되는 오후 7시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벌..
배움을 꽃피우는 사람들이 모인 곳, 청춘학교 배움의 꽃을 피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흐르는 곳. ‘청춘학교 2017 수료 및 입학식’이 3월 4일 오후3시 중구 대흥동에 있는 소극장 커튼콜에서 열렸습니다. 청춘학교는 정규교육 과정을 받지 못하신 어르신들에게 한글, 영어,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을 무료로 교육해주는 곳입니다.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가르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나누고, 배우고, 즐겁고 건강한 삶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청춘학교의 커리큘럼 중 콩자반1은 한글 1단계, 콩자반2는 한글 2단계, 콩자반3은 수학, 과학, 역사, 영어, 국어를 가르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됩니다. 또 토요일에는 고등학교 학습동아리들이 1:1로 개인교습을 합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중앙과학관 무한상상실, 재미있는 교육프로그램 신청해볼까 무료로 목공도 배울 수 있고 드론도 날려볼 수 있고 가죽만들기도 하고 3D 프린터 사용도 배우고…. 여기가 어딘지 아시나요? 마치 숲속에 들어가는 것같은 곳이고요. 마음껏 상상하고 상상한 것을 3차원 형태로 만들어내도록 돕는 곳이지요. 이곳은 바로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3층에 있는 무한상상실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 무한상상실의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의나래관 3층 무한상상실에 가면 요일별로 시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무한상상실 앞에는 강좌가 있는 내용이 이렇게 붙어있지요. 강의실은 학교같이 하나씩 문으로 차단된 교실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마치 숲으로 들어간 것 같은, 숲에서 맘대로 뛰어놀 수 있는 곳처럼 꾸며진 나무 사이사이로 여러 강의 장..
대전시 전기차 충전소 위치는 어디? 직접 찾아갔습니다 올해 전기차를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무려 1,900만원이나 된대요~! 들어보셨나요? 게다가 개별소비세 등 최대 400만원까지 세금감면 혜택도 있고, 충전기 설치비용은 별도로 지원된다네요~! 이제 막 지나온 겨울이 그렇게 춥지 않았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도 신경써야 하는,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하는 상황이 되었고요. 물론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남의 나라 사정은 우리가 손대지 못하더라도 우리나라 환경 상황이라도 좀 개선해보겠다는 정책이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고등어를 덜 구워먹으라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실소를 금치 못하는 일이고, 그것 말고 오래된 경유차에 폐차지원금을 준다든지 친환경 전기차를 사면 보조금을 준다는 정책 등입니다. 환경부에서는 조금이나마 대기..
대전청춘톡톡(3)사회적 시간에 쫓기지 않는 청년 3인방을 만나다 "대화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 전적으로 놀라운 것이 나오는 일은 드물었다. 그러나 모두가, 가장 진부한 대화도, 나직하고 꾸준한 망치질로 내 마음속의 한 점을 계속 두드렸다. 모든 대화가, 나의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 모든 대화가 내 허물을 벗는 일에, 알껍데기를 부수는 일에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헤르만 헤세 '데미안'中에서- ▲ 함께 하는 공간 그리고 이야기 ⓒ 그림 권순지 그와 그의 공간을 찾은 이들과 나눴던 이야기를 정리하다 보니, 헤르만헤세의 작품의 몇 구절이 내내 뇌의 상공을 빙글빙글 맴돌았습니다.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어느 한 단어도 놓치고 싶지 않은 심정으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
대전청춘톡톡(2)청년잡지 BOSHU, 한 번 보슈~ 문화가 메마른 땅에 향기를 뿜어내는 꽃, BOSHU 대전에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청춘들이 있는데요. 바로 청년잡지의 멤버들입니다. 잡지 이름인 BOSHU에는 '보라'는 뜻이 담겨있는데요. 청춘들이 공감하는 주제를 바탕으로 사회문화적 트렌드 등 다양한 생각거리와 볼거리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Copyright www.facebook.com/BOSHU 평소 BOSHU를 만드는 용감한(?) 청춘들은 과연 누구일까 궁금했는데요. 그들의 아지트라는 어은동 공유 공간 '벌집'의 문을 두드려봤습니다. ▲공유공간 벌집,BOSHU 팀원들 공유공간 벌집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청춘들로 가득 채운 한쪽 공간이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BOSHU 팀원들이었습니다. 늦은 저녁시간에도 아이디어를 짜..
입이 즐거운 중리달빛야시장에 가다 중리시장에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중리달빛야시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중리시장은 대덕구 중리동 주공1단지아파트 정면에 위치한 전통시장입니다. 중리시장은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으로 육성되며 생기있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중리달빛야시장 개장식이 열리던 날 방문했습니다. 행사 한 시간 전에 도착하여 미리 시장을 둘러봤는데요. 과일, 어물, 축산, 채소, 한과, 떡, 반찬, 옷 등 다양한 점포들이 자리하고 있더라고요. 중리시장 내 사거리에 야시장 개막식 무대가 설치되었는데요. 식전이벤트로 각설이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참석한 내빈들이 하나, 둘, 셋 구령에 맞혀 커팅식을 가졌습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시식을 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중리달빛야시장의 맛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중리달빛..
[이츠대전 3월호]전국 유일 먹거리·생태 동네서점 '우분투북스' ▼아래 콘텐츠는 대전 시정소식지 기사입니다.▼ 사람냄새 나는 동네를 찾아 대전으로 오다 전국적으로 특색 있는 동네서점이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대전에도 특화된 동네서점이 하나둘 개점해 반가움을 주는 가운데 유성구 어은동(어은로 51번길 53)에도 건강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동네서점이 자리 잡았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사진출처 : 이츠대전 3월호 우분투 북스가 문을 연 것은 지난 해 8월, 어느 사이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서 간간이 외지인들도 찾는 서점이다. 이토록 짧은 기간 전국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건강과 먹거리·생태를 특화한 전국 유일의 서점인데다 서점 곳곳에 담긴 이용주 대표(53)의 삶의 철학 때문일 것이다. ‘우분투’라는 말은 아프리카 반투족의 언어로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라는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2017 연합교양대학 일정은? 김소월의 시 '가는 봄 삼월'이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건물로 화사하게 만드네요. 7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17년도 1학기 연합교양대학 11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연합교양대학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11기인데요. 전국 최초로, 또 전국 유일하게 민관학 합동 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 지역 10개 대학의 학생들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교양 학점 수업이어서 대전에 살지만 대전에 이해가 깊지 않은 대학생들이나 외지에서 온 대학생들이 대전을 보다 잘 알게 되는 강좌입니다. 연합교양대학 개강식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 2층 강당에서 열렸는데요. 이번 학기에 연합교양대학 강좌를 수강하는 대전소재 10개 대학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개강식이 열린 식장산홀 입구..
청소년 목소리가 정책으로! 대전시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위원 모집 청소년 정책수립 시 대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담긴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국가 정책(청소년정책)은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위촉장를 받아 활동하는 청소년특별회의 대전위원 있고, 대전 정책은 대전광역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아 활동하는 대전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이 함께 만들어갑니다. 청소년 기본법과 대전광역시 조례로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답니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전국 17개 광역시 · 도에서 지역별 청소년대표를 선발하여 지역 대표 청소년이 되어 활동하게 활동인데요. 대전광역시 청소년들도 '청소년특별회의 · 대전회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근거로 전국 17광역시 · 도에서 17개와 시 · 군 · 구 171개를 포함해 총 188개의..
새봄맞이 시민과 아침동행, 한밭수목원과 갑천을 깨끗하게~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을 하루 앞둔 3월 4일. 이른 아침 엑스포시민광장에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초목에 싹이 트는 한밭수목원 내 엑스포시민광장엔 유래없이 많은 시민들이 발 디딜틈 없이 꽉 찼습니다. 화사한 새봄을 맞기 위한 봄맞이 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아침동행이 열린 이후 아마도 최대의 인파가 모인듯 싶습니다. 오전 7시 30분이 되자 행사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엔 몸을 푸는 신나는 체조와 함께 성악가 허은영의 음악공연을 감상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우렁찬 성악가의 노래소리는 시민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며 열광케 했고, 행사가 끝난 후엔 이나영의 첼로 특별공연도 있었습니다. 새해들어 세 번째로 열린 시민과 아침동행. ..
대전 중리달빛야시장을 아시나요? 대전에도 야시장이 생겼다고요? 야시장하면 대구 서문시장, 전주 남부시장, 부산 부평시장 등을 떠올립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대전에서도 야시장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최근 대전 중리전통시장에 '중리달빛야시장'이 개장했습니다. 개장식 현장과 만나볼까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중리달빛야시장이 개장했습니다. 시장 활성화와 관광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3월30일까지 예비운영을 한 후, 추후 개선점을 보완하여 3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야시장의 묘미는 바로 먹거리가 아니겠어요? 대게파스타, 터키케밥, 호떡, 핫도그, 물방울 떡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있으니 시장구경도 하고, 야시장에 가서 먹거리도 사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리달빛야시장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
대전시 무인택배보관함 위치와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요즘 소비자와 공급자간에 서로 대면하지 않고 물건을 사고파는 전자상거래를 많이 합니다. 소비자는 좀 더 싸게, 공급자는 더 많이 팔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택배물건을 수령할 때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언론에 보도되면 가끔 불안해집니다. 대전시는 1인 여성 가구 또는 맞벌이 가구 등 낮에 집에서 택배 수령을 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택배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전민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무인택배보관함입니다. 보통 무인택배보관함은 주민센터나 주유소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성구 설치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별 설치장소 소재지 진잠동 진잠동 주민센터 유성구 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