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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대전봄나들이 대청댐, 카이스트 갑천길 다녀오다 아아 여보세요? 잘 들립니까? 대전 벚꽃 현장을 돌아다닌 천상인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입니다. 대전 벚꽃명소로 유명한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보문산 테미공원은 벚꽃이 만개해서 주말내내 장관이였습니다. 주말에 비가 오고 나서 벚꽃은 4월 8일 부터 9일이 나들이 하기에 딱좋은 날씨였습니다. 지난 주말에 둘러본 대청호 주변은 이른 벚꽃만 피었을 뿐 드라이브 코스들은 아직 벚꽃 봉오리만 살짝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대신 파릇 파릇한 새싹들이 연두빛으로 물들어서 싱그러운 봄을 느끼실수 있었습니다. 봄나들이는 물론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니다. 대청호주변은 개나리와 목련이 만발했답니다. 대청호 드라이브길은 4월2일 날에는 아직 벚꽃이 필라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벚꽃으로 물든 대청호 오백리길을 따라 드라이브 하시면 데이트..
대전벚꽃명소 갑천 벚꽃 활짝 피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4월이 되면 전국적으로 벚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이름이 난 곳에서는 벚꽃놀이와 축제가 시작되지요. 대전에서도 벚꽃이 많이 피고 있답니다. 그 중 하나의 벚꽃 명소는 갑천변이지요. 갑천은 대둔산 자락의 골짜기에서부터 시작하여 유성천, 유등천, 대전천을 모아 금강으로 나아갑니다. 갑천은 대전 시민의 주요 하천이랍니다. 4월이 되니 여기 저기에서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구비 구비 기나긴 갑천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갑천 자전거길 위로 벚꽃나무들이 줄지어 있답니다. 하루 전날 밤에 비가 내려 반영이 생기네요. 벚꽃나무의 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벚꽃 꽃말은 순결, 절세미인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서양과 동양에서 해석하는 의미는 조금 다르답니다. 서양에서는 봄, 순결, 처녀의 상징으로 삼으며, 꽃..
대전벚꽃 숨은명소 갑천(甲川) 원촌교-호남고속다리 구간 갑천은 대전의 대표적 하천으로서 충청남도 금산군·논산시와 대전광역시를 북류하여 금강(錦江)으로 흘러드는 하천입니다. 갑천(甲川)의 길이는 73.7km, 유역면적은 648.87㎢입니다. 금산군 진산면(珍山面) 대둔산(大屯山:878m) 북동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금강의 제1지류입니다. 현재 갑천(甲川)은 대전시민의 주요 휴식공간입니다. 벚꽃은 대개 3월말에서 4월초 남부지방에서 개화하기 시작하여 20일 정도 시간차를 두고 중부지방으로 올라옵니다. 요즘 대전도 벚꽃이 한창입니다. 대전의 벚꽃 명소로는 신탄진, 대청댐, 카이스트, 충남대, 동학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잘 알려진 곳 이외에도 봄나들이 숨은 장소로 전민동 엑스포 아파트 뒤로 펼쳐진 갑천(甲川)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원촌교에서부터 호남고속다리 구..
대전주말나들이 벚꽃 휘날리는 갑천 산책길을 걷다 문득 창밖을 보니 저 멀리 뭉글뭉글 흰색 솜나무가 보였습니다. 설마? 저건? 봄과 함께 온다는 벚나무? 그렇습니다. 벚나무가 열렸네요. 가만히 있을 순 없죠.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아래는 노란 개나리 저 멀리 흰 벚나무가 보입니다. 먼저 반대편에서 사진 한 장 남기고 넘어가 보려고요. 평소 이 길은 산책길로 아는 사람은 아는 곳입니다. 갑천 길을 따라 걸으면 되죠. 오늘은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함께 알면 더 좋잖아요! 먼저 돌다리를 건너야지요.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많네요. 부럽사옵니다. (응?) 넘어오니까 벚꽃이 반기고 있습니다. 야호! 봄이다! 꽃을 보니 마음이 즐거워요! 기분도 좋네요. 오! 갑천 산책길에서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색을 가진 벚나무에요. 사람들..
대전가볼만한곳, 아름다운 대청호 추동습지 대전은 바다가 없습니다. 그러나 바다만큼 가슴시원하게 하는 아름다운 대청호가 있습니다. 대청호는 전국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품고 있습니다. 판암동을 지나 좌회전을 하여 대청호 둘레길을 가다보면 보이는 대청호와 추동습지. 황금빛 갈대밭과 아름다운 대청호물빛을 보노라면 자연스레 행복감을 느끼곤 합니다. 오늘은 대청호에 추동습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친절한 추동습지 안내판! 습지는 오염물질을 정화해주고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하네요. 추동습지를 볼수 있도록 나무다리가 있습니다^^ 또한 대청호오백리길이기도 합니다. 갈대숲에서 바라본 추동습지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추동습지는 마음을 평온하게 해줍니다. 추동습지를 끼고 대청호오백리길이..
대전가볼만한곳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 걸어요 "대전주말여행 보훈둘레길 걷기 어떠세요?" 보훈둘레길은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을 둘러싸고 있는 8.2km 둘레의 오솔길을 따라 걷는 길을 말합니다. ▲ 국립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은 도덕봉에서 발원한 유성천이 흐르는 명당(明當) 위에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10만 8000여 위(位)가 영면(永眠)해 계시는 호국의 성지로 나라사랑 교육의 도장입니다. 나라사랑 교육의 도장인 호국의 성지에 7색깔 무지개 빛깔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름 하여 보훈둘레길인데요. 함께 걸으면 더욱 커지는 나라사랑! 무지개 빛깔 보훈둘레길은 7구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훈둘레길구간: 7구간길이: 8.2km구간이름과 거리빨강길 1.2km-만남의장소,완만한 산책로,구절초 꽃군락,호국철도기념관과 연계주황길 1.2km..
대전벚꽃명소 BEST 5 골라가는 재미 가득한 대전봄꽃여행 달력을 보니 3월 끝자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절기상 봄이 왔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 덕분에 완연한 봄이라 말하기에는 조금 시간을 기다려야 할 거 같아요. 두꺼운 겉옷을 정리하고 옷이 가벼울 질 때쯤 활짝 핀 봄꽃을 보러 나들이를 갈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남쪽 지방에는 매화와 산수유가 활짝 피어 나들이 가족을 맞이하고 있고 그 기운이 곳곳에 퍼지고 있다는 걸 우리는 알 수 있으니까요. 나들이 갈 준비하셔야지요? 봄. 봄에는 새싹이 돋고 노란색, 분홍색, 흰색 예쁜 꽃들이 피어나지요. 마음만큼 기분도 좋고 활동지수도 상승하는 봄! 우리는 봄꽃 나들이를 가야 하니까요.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대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작은 것도 관찰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여러분께 봄..
대전벚꽃명소 탄동천과 카이스트 벚꽃을 소개합니다 ▲ 유림공원 앞에 유성천 물향기길 산책로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대전에도 대지를 적시는 촉촉히 봄비가 내리고 도심속에는 봄의 향기가 피어나고 있어요. 도로변에는 노란 산수유꽃이 피어나고, 아파트 담장길에 매실꽃도 오가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새봄이 오는 4월초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대전에 숨겨진 명소 유성구 탄동천 숲향기길에 벚꽃나무 가로수길로 나들이 한번 나가보세요. ▲화폐박물관 앞에 벚꽃나무 산책로 ▲ 화폐박물관 앞에 탄동천 숲향기길에 벚꽃나무 가로길의 전경입니다. 탄동천(炭洞川)은 일명 숯골로 불려온 유성구 금병산에서 발원하여 추목동, 자운동, 신성동, 가정동을 거처 갑천으로 유입되는 갑천의 작은 지류로 유성구 대덕 과학연구단지를 흐르는 길이 4.9㎞의 소규모 2급 하천이며 하천의 양안에..
[대전숨은명소]세종유성 과학 길을 걷다, 회화나무길과 소문산성에서 세종유성 과학 길을 아시는 지요. 세종유성 과학 길은 대전시에서 2012년에 대전의 북쪽 마을인 신동과 둔곡지구에 만들어 놓은 길을 말합니다. 대전시와 세종시를 잇고 양 시민들이 소통하는 장소이면서, 주변 산림 관광자원을 공유하며 상생 발전하는 연결통로의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세종유성 과학 길은 봉산동 버스 종점에서 시작합니다. ▲ 봉산동 버스 종점 ◇세종유성 과학 길 시작점 봉산동 버스 종점 과학 길이라 한 것은 신동과 둔곡지구를 지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신동과 둔곡지구는 유성과 세종을 잇는 중심지역으로 초대형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가 들어설 지역입니다. 즉 대한민국 과학발전의 메카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첨단연구, 산업복합단지가 들어설 지역으..
대전 당일치기여행/대전시티투어의 모든 것! 과학투어부터 백제권 문화유산투어까지! 산뜻한 공기와 따스한 봄 햇살 덕분에 기분 좋은 춘삼월의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병신년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대전광역시에서는 시티투어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대전시민들은 물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을에게 게족산 황톳길, 대청호오백리길 투어를 비롯하여 과학, 역사, 힐링, 백제문화투어 등 여섯갈래의 코스로 나눠 신나게 달려 볼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바람이냐구요? 봄바람입니다. 일년중 1월과 2월을 제외한 열달을 운행하는 대전시티투어는 곧 다가올 4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를 맞습니다. 경칩이 지나면서 봄이 성큼 다가온 줄 알았는데, 역시 꽃샘추위가 시샘을 하는지 며칠째 체감온도는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빼앗긴 마음마져 다시 움츠러들게 만들었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이라 노래하..
대전당일치기여행-꼭꼭 숨어있는 대청호 갈대숲 넓디 넓은 대청호....그 끝이 어디일까요? 대청호는 대전과 보은, 옥천까지 실핏줄처럼 뻗어있는 호수입니다. 인공호수라 하지만 사람이 만든 호수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이랍니다. 대청호에는 갈대숲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그 중 이 곳이 제일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산책하기 좋게 산책하다가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보기 좋게 전맹대와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벤치도 몇 개가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참 좋지요. 막상 갈대숲으로 들어가게 되면 조그마한 길이 나 있답니다. 갈대가 워낙에 키가 커서 사람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지요. 나 잡아 봐라....라던가 미로놀이 하기엔 제격입니다. 숲길 말고도 그 옆으로 평탄한 산길도 나 있답니다. 갈대숲 한 가운데에도 전망대가 우뚝 서 있습니다. ..
갑천누리길2코스 야실마을, 갈대밭과 갑천변이 어우러진 명소 생소하지만 이쁜 마을이름 야실마을! 야실마을은 갑천누리길2코스 10번과11번길 사이에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아담한 시골마을입니다. 야실마을 한자로는 야(冶)실(室)이라고 씁니다 풀무 야(冶)에 집실(室)자입니다. 대전역사박물관 '대전의 지명'을 살펴보면 "고려시대에 불뭇간이 있었으므로 생긴 마을이름이다"라고 되어 있지만 정작 주민들에게는 대장간이 있었는지 확인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름도 이쁜 야실마을 앞에는 갑천과 갈대밭이 아름다운 콜라보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갈대밭을 거닐며 물소리를 듣다보면 몸과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갑천누리길이 친절하게 나오는 안내도입니다.^^ 이곳은 갑천누리길2코스 10번길과 11번길가운데에 있는 야실마을 입구. 예전 시골마을어귀에는 항상 마을을 지켜주는 정자나무..
대전여행 2월의 마지막 눈 덮인 만인산자연휴양림 대전과 금산 경계에 있는 만인산 기슭에 만인산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침엽수로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는 만인산자연휴양림은 자연 능선을 이용하여 자연휴양지구, 청소년지구, 피크닉지구, 푸른학습지구 등으로 나누어 조성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산림욕장, 숲속의 집, 피크닉장, 산책로, 등산로, 어린이 놀이터, 연못이 있답니다. 만인산자연휴양림은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지요. 겨울 끝자락 2월..... 2월 중에서도 말경, 마지막일 것 같은 눈이 내리는 날에 만인산자연휴양림을 찾았습니다. 만인산휴계소 데크 위에서 연못을 내려다봅니다. 오늘은 조용하기 그지 없네요. 숲속 자연탐방로입니다. 탐방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마치 하늘위로 걷는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이 곳은 예전에는 카폐였지만 지금은 문을 닫은 상태입..
대전당일치기여행, 세종유성 바램길을 걸어 봐요 "세종유성 바램길을 걸어 봐요~~" 세종유성바램길은 유성구청에서 11km의 반석천을 따라 조성해 놓은 길로 소망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한다는 바람의 뜻을 지닌 길이라고 합니다. 이용자가 직접 걷고 체험하는 꿈과 희망의 도보길이며, 도심 생활터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고 ,사람과 사람,사람과 자연,하천과 하천 세종과 유성을 이어주는 만남과 소통의 길이라고 합니다. 사시사철 걷기에 좋은 길이나 특히 개나리와 벚꽃이 피는 봄에는 환상적인 길이 되지요. 전설이 유물을 만나면 현실적 실체감을 얻게 되고, 유물은 전설을 만나면 스토리텔링을 갖추게 된다고 하지요. 유흥준 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번 세종유성 바램길 은 스토리텔링을 갖추기 위해 많은 전설들을 찾아 내어 바램길 위에 펼..
대전당일치기 수통골 빈계산, 부담없이 등산할 수 있어요 대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통골'은 계룡산 끝자락으로 부담없이 등산하기 좋은 곳인데요. 지난 주말, 금수봉.도덕봉. 빈계산 세 갈래로 갈라지는 등산코스 중에서 415m로 가장 낮은 '빈계산' 코스를 선택해 등산을 했습니다. 계룡산 천황봉에서 뻗어나온 금수봉 자락의 산 모습이 마치 암탉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빈계산'은, 평소에 산행을 자주 하지 않는 초보자들에게는 정말 좋은 곳인데요. 돌계단이 계속 이어지지만 그다지 가파르지 않고, 정상까지 오르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고작 1시간 내외라 늦은 오후에 출발해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위조차도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 건, 기분탓일까요?^^ 정상에 오르기 직전, 빈계산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였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안내..
겨울왕국 상소동산림욕장 얼음동산이 아직도 한창이에요 대전 동구에 위치한 상소동산림욕장에는 겨울왕국을 연상하게 하는 얼음동산이 조성되어 있어서 눈길을 끕니다. 작년보다 겨울날씨가 덜 추워서 1월 9일에 개장했지만 아직도 겨울왕국답게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상소동산림욕장 얼음동산은 총길이 300m, 총면적 1,500㎡ 규모랍니다. 돌탑과 나무 조형물 등에 계곡물을 이용해 조성한 각양 각색의 빙벽과 얼음탑이 꾸며져 있으며 해빙기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눈이 모처럼 내리는 날에 상소동산림욕장을 찾았습니다. 겨울왕국이 따로 없지요. 추운 겨울 날씨에도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두 나무가지가 만나서 같이 얼어버렸네요. 산책길에는 얼었다 녹다를 반복하여 많이 미끄럽습니다. 그리고 얼음이 간혹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야간에는 관람객들을 위..
대전 아름다운 산, 위왕산을 소개 합니다 대전의 아름다운 산 위왕산을 아시는지요? 대전의 명소 중에 갑천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 할 수 있는 곳이 어딘지 아시는 지요. 여러분도 사진을 통해 많이 보아온 구봉산 입니다. 구봉산의 구봉정에서 갑천을 한번 내려다보십시오. 노루벌을 따라 휘돌아 나가는 모습은 대전의 산천도 이렇게 아름운 곳이 있구나 하고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이지요. ▲ 갑천의 아름다움 그럼 서구에 있는 두계천을 아시는 지요. 계룡산의 암용추, 숫용추에서 발원하여 계룡시를 지나 대전 서구의 야실마을에서 그 임무를 다하는 천(川)말입니다. 그 두계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대전 서구에 있는 위왕산입니다. 242m 정도밖에 안 되는 높지 않는 산이지만 위왕산에서 두계천을 바라 봤을 때의 모습은 와~ 대전에도..
대전나눔숲체원이 들어설 성북동 산림욕장에 가다 대전시와 산림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저동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들어서고 성북동 산림욕장에 나눔숲채원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었을때 반가웠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사는 관저동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생기고, 성북동 산림욕장은 저희 가족들이 자주 산책하러 가는 익숙한 곳이기도 하니까요. 특히 나눔숲체원은 자연휴양림방식으로 조성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조성이 될지 두고 봐야 알겠지만 보통 자연휴양림에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기에 혹시 성북동산림욕장에도오토캠핑장이 조성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더욱 큽니다.^^ 제가 캠핑매니아이기도 하지만 사실 대전부근에는 오토캠핑장이 타지역에 비해 적은것이 사실입니다. 캠핑 한번 갈려고 하면 예약하기가 너무 어려워 포기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 기대감에..
[대전여행명소]쓸쓸한 겨울날에도 아름다운 대청호 겨울에는 그 모든 곳이 쓸쓸하게만 느껴집니다. 나무는 나뭇잎을 다 던져버리고 헐벗은채 서 있고, 들판은 잿빛으로 가득 차 있는 계절입니다. 그 쓸쓸함은 호수에 다다르면 더욱 절정을 이루지요. 가득 차 있던 호숫물도 바짝 말라버리고 날이 차가워지면서 사람들의 발갈도 뜸해집니다. 대청호는 대전에서뿐만 아니라 청주와 보은 나아가서 옥천까지 걸쳐있는 대단히 넓은 인공호수입니다. 저수량으로치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호수랍니다. 대청댐이 만들어지면서 대전과 청주의 식수는 물론이고 공업용수와 생활용수까지 공급하고 있습니다. 가득차 있던 호수물이 작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가물어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극심한 가뭄때문에 수위가 하락해 서식 공간이 줄어들고 먹이 유입이 감소하여 한겨울 제철인 빙어조차 씨가..
주말대전여행, 얼음동산이 있는 상소동산림욕장으로 오세요 "얼음동산이 있는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으로 오세요."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이 9일 개장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날씨가 따뜻한 요즈음인데요. 우리 부부는 일요일 아침부터 상소동 산림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캠프장에는 많은 텐트가족이 겨울을 즐기고 있었어요. 우리의 마음을 가장 안정시키는 곳은 자연의 숲이죠. 상소동 산림욕장은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대전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봄에 오면 시원함을, 여름에는 수영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가을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가 되고요. 겨울에는 얼음동산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은 총 길이 300m, 총면적1,500㎡ 규모로 조성돼 있어요. 천변옆 길에는 나무 담장을 만들었는데요. 중앙꼭대기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