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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대전주말나들이 벚꽃 휘날리는 갑천 산책길을 걷다

 


 

 

문득 창밖을 보니 저 멀리 뭉글뭉글 흰색 솜나무가 보였습니다. 설마? 저건?  봄과 함께 온다는 벚나무? 그렇습니다. 벚나무가 열렸네요. 가만히 있을 순 없죠.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아래는 노란 개나리 저 멀리 흰 벚나무가 보입니다. 먼저 반대편에서 사진 한 장 남기고 넘어가 보려고요. 평소 이 길은 산책길로 아는 사람은 아는 곳입니다. 갑천 길을 따라 걸으면 되죠. 오늘은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함께 알면 더 좋잖아요!



먼저 돌다리를 건너야지요.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많네요. 부럽사옵니다. (응?)




넘어오니까 벚꽃이 반기고 있습니다. 야호! 봄이다! 꽃을 보니 마음이 즐거워요! 기분도 좋네요.




오! 갑천 산책길에서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색을 가진 벚나무에요.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전 꽃을 찍을게요.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하고 여유로운 오후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엄마랑 자전거 타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지요. 추억도 만들고 봄바람도 느끼고요.




저만 아는 곳인 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도 다 아시나 봐요. 오늘따라 유난히 사람이 더 많아요. 꽃구경하러 나오신 거 같지요? 사진도 찍고 걸으면서 이야기도 하고요.




주말에 다녀온 갑천 산책길은 맑은 날씨만큼이나 사람들의 표정도 밝았습니다.

대전은 이번 주가 벚꽃 절정일 거 같아요. 어디를 갈까? 고민이시라면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추천하는 벚꽃 나들이 장소를 찾으시는 어떨까요? 봄은 소리 없이 와서 꽃잎을 남기고 가나 봐요.






지도 첨부하오니 참고하세요!








봄 향기가 나는 스케치 영상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