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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걷고 싶은 길 12선] 식장산 계곡에서 들려오는 봄의 소리 걷고싶은길 12선, 식장산 계곡에서 들려오는 봄의소리 식장산 숲길, 대전 동구 세천동 *** 지난 겨울은 눈도 참 많이 오고 날씨도 무척이나 추웠지요~ 2월이 되니 겨울의 맹렬하던 기세도 한풀 꺾였는지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라도 봄기운은 이미 온 천지에 스민 듯 여겨집니다. 가까운 공원에서는 봄소식을 알리는 꽃들이 흰 눈을 헤치고 피어난다고 하는데 겨울을 지낸 산은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지난 주말에는 식장산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식장산은 충북 옥천군 군서면·군북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대전의 터줏산으로, 계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은 사계절 내내 사람들을 찾게 하여 매력적인 휴식처로 한몫을 하고 있는 곳이지요. 또한 백제 시대에는 군량을 많이 저장하여 신라를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였다고 하는 데요,..
제2회 만인산 봉수레미골 대전천 발원제!! 제2회 만인산 봉수레미골 대전천 발원제 - 만인산 휴게소 근처 - *** 일시 : 2013. 02. 18(수) 11:00-14:00 장소 : 만인산 봉수레미골 대전천발원지(만인산휴게소 뒷편 골짜기) 주관 : 만인산푸른학습원, 만인산환경지킴이 후원 : 대전광역시(공원관리사업소), 대전광역시동구, 대전동구문화원 주요행사로는 길놀이(만인산 수목과 물길을 지키고자 뜻을 모으는 의식) 대전천발원제(대전천 물의시작과 맑은 물을 기원하는 의식) - 제례행사-산신제(만인산대장군) 및 용신제(대전천여장군) 환경의식 (대전천 도랑.실개천을 살리는 실천의지를 표현) - 도랑.실개천을 살이기 합수식(먹티천, 갈골천 등 소하천 8개소 물) 유역공동체의 희망 : 음식나누기, 대동윷놀이 대전천은 대전의 3대하천(대전천, 유등천, ..
대청호의 물안개 대청호의 물안개 *** 대청호의 면적은 넓디 넓습니다. 어느 곳이던지 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그 중 이른 아침에 의성골 앞으로 가 보았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지요.... 분명 사진입니다. 물안개가 스믈스믈 피어 오릅니다. 데크길이 아닌 새로 조성됭 산책길입니다. 한 장의 엽서로 만들고 싶은 곳 아침 햇살이 퍼지면서 언제 피었냐는듯이 물안개가 사라집니다. 날이 점점 밝아 오자 반영이 깨끗해집니다. 억새가 참 많답니다. 감성을 일깨워 주는 대청호 감성을 자극하는 대청호 아침 향기가 부드러운 대청호 비록 추운 겨울이지만 상큼한 아침 공기 마시며 이른 아침 산책길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지요.....^^
대청호의 일출 대청호의 외출 *** 대청호는 면적이 참 넓습니다.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지요. 물안개와 일출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대청호를 찾았습니다. 아직 어둠기가 가시지 않고 있네요. 오래전에 예술작품을 설치했었지요. 지금은 물에 잠겼네요. 조금씩 붉어지고 있습니다. 산 위로 태양이 드디어 떠올랐습니다. 물안개도 슬슬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물안개가 하늘에 흩뿌려놓은 구름 같아 보입니다. 2013년의 태양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늘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청호 : 호수의 그림두편 주변 대청호 : 호수의 그림 두 편 주변 대청호는 면적이 참 넓습니다. 대덕구 삼성동에는 '호수위 두편'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그 앞으로 대청호가 드 넓게 펼쳐져 있답니다. 대청호는 어느 쪽에서 바라보던지 아름답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호수 한 가운데에는 오래된 배 한척이 있었답니다. 입소문에 사진가들이 이른 새벽에 풍경 사진을 담으러 많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느새 배가 없어졌답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곳이지요. 음식점 벽에는 말라 비틀어진 담쟁이가 쓸쓸한 계절을 말해주고 있네요. 강아지는 물끄러니 바라만 봅니다. 예전에는 호수 아래로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편히 다닐 수 있는 데크길이 설치되었지요. 그러면서 내려 갈 수가 없다는..... 산책삼아 운동삼아 이 대청..
[대전여행]눈내린 대청호반길 유난히 추운 2012년 겨울입니다. 영하 10도의 날씨는 기본이고 소낙눈이 순식간에 도시를 하얗게 만들어 버리는 겨울다운 겨울입니다. 이럴수록 마음은 따뜻하게 이웃과는 따끈한 정 나누는 한 해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추운 날씨에 집에만 계시는건 아닌지요!! 가혹할수록 부딪혀야 하는 법입니다. 맞서면 이겨내는 법이죠. 연말연시로 분주한 요즘!! 눈내린 대청호반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지금 꽁꽁일까요? ^^ 호반에 살짝인 물안개는 여전합니다. 이리보면 한겨울인지 모르겠어요. 누군가 눈발자욱을 가득 남기고 갔습니다. 흐뭇함이 가득한 남김이에요. 알프스가 따로 없습니다. 잠시 호반을 내려다보며 일 년의 일상을 정리합니다. 눈 내린 도로에는 제설작업이 잘되어있어 차로 드라이브하기에 끄떡없습니다. 대청호반..
아름다운 금강 로하스길, 로하스해피로드 금강 로하스해피로드는 대청공원에서 호반가든까지 금강변에 조성된 1.5km의 수변데크길입니다. 요즘에는 더 연장되어 길어졌답니다. 아름다운 단풍잎이 다 떨어졌습니다. 햇살이 드리웠네요. 하늘은 무척이나 맑구요. 오리 한 쌍도 나들이 나왔습니다. 붉은 꽃잎은 떨어져도 아름답게 보이네요. 오르막길도 신경써서 잘 해 놓았습니다. 낙엽이 우수수..... 대나무숲 공원이 아직도 조성중이라 공사가 한창입니다. 나무가 물에 잠겨 있는 것을 보면 왜 그리 안쓰러운지요. 언제부턴가 이 곳이 각광을 받게 되어 전국에서 사진가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답니다. 주산지와 맞먹는 풍경이라고 하네요. 로하스해피로드...... 말 그대로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는 모습이 보였습..
치유와 소통의 공간을 거닐어요~우정이 차곡차곡 쌓이는 길, 계족산 순환로 우리 대전은 국내에서 지리적으로 중간 지점이고 자랑할 만한 명소들이 많이 있어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사는 가족이나 친구, 회원들이 모임을 가질 때 서로서로 어려움없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 10월, 꿈많고 순수했던 십대의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들을 만나기로 약속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전으로 장소를 정하긴 했는데, 어떻게 하면 알차고 의미있는 하루 일정을 보낼까 내심 고민을 많이 했더랬습니다. 절정인 가을 단풍도 눈앞에서 느끼고 오랫만에 만나 수다도 실컷 떨면서 함께 시원스레 웃을 수 있는 공간이 어디에 있을까, 대전의 여러 명소들 가운데서 그래도 명쾌하게 선택한 곳이 바로 계족산 황톳길입니다.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여러 곳을 조금씩 둘러보는 것보다는 한 곳에 푹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장동주차..
대청호반길 1코스주변 마지막 가을 단풍여행! 봄. 가을이란 계절이 점점 사라지는 안타까움이다. 어딘지 모르게 살짝 스쳐 지나가는 계절이라 자연을 즐기는 멋스러움이 줄어들고 있다. 대전시에서는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묻혀 있던 보물을 찾았다고 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길'로 모든 분들께 돌려드린다는 대청호반길에 대한 이야기다. 대청호반길은 7코스로 1코스는 로하스 해피로드, 2코스는 여수바위 낭만길, 3코스는 노고산성 해맞이길, 청남대 조망길, 4코스는 신선바위 벚꽃길, 고봉산성 만남길, 5코스는 갈대밭 추억길, 백골산성 하늘길, 6코스 국화향 연인길, 연꽃마을길, 마지막으로 자전거길로 부수동길, 냉천길, 흥진마을길 로 선정하였다. 대전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만을 탐사하여도 다른 지역을 갈 필요가 없을 만큼 아기자기하고 볼거리가 많다는 사실에 고마움..
금강 로하스길 주변 여행에서 만난 왕버들의 아름다움! 대전시민의 휴식 공간을 많이 만들어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고 있다. 오늘은 대청댐 가는 길의 금강로하스길을 걸어가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집중 탐구 해보기로 한다. 2012년도에 완공된 로하스해피로드 길은 대전 용정초등학교 뒷길이 시작점이다. 약 5.6km 1시간 50분 소요시간으로 대청댐에서 흐르는 물줄기 주변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이 우리에게 풍요로운 여유를 안겨주는 곳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사계절 변화를 안겨주는 아름다운 산책로 남녀노소를 가릴 수 없는 편리함으로 낮과 밤에도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 그 길 중에서 로하스 길 주변에서 펼쳐지는 왕버들이 흐르는 물에 몸을 담구고 우리들의 마음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곳으로 안내를 하려고 한다. 얼마 되지 않는 시간이지만 전국 사진..
황금물결 메타세콰이어 숲 속 장태산자연휴양림 가을빛으로 온통 황금물결을 이룬 서구 장안로의 장태산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내 눈을 시리게 만든 화려한 나무들의 변신이 반갑게 맞이 한다. 휴양림 입구의 작은 개울가에서부터 아름다운 단풍으로 내 눈은 벌써 호강을 한다. 메타세콰이어나무 사이로 빛나는 붉은 단풍나무 숲체험 스카이웨이부터 올라가보자. 달팽이 모양인 스카이타워를 올라가며 즐기는 단풍놀이. 황금단풍놀이를 시작한다. 계단이 아니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올라가 숲의 장관을 구경할 수가 있다. 스카이타워에서 내려다본 풍경에 흠뻑 취해본다. 아래에서는 추억 찍기에 바쁜 일이 펼쳐지고 있다. 메타세콰이어나무 중간쯤에 산책길을 만들어 놓아 짜릿한 단풍놀이를 즐길 수가 있다.
팔마정에서 바라본 장태산과 용태울 저수지 막바지 가을 풍경을 눈에 담으려 장태산으로 향했다. 출발할 때 조금 흐린 날씨에 아름다운 가을빛을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회색빛 구름이 걷히더니 이내 햇빛이 단풍든 산에 비춰주었다. 장태산 휴양림 입구 용태울저수지 풍경이 어느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안겨주었다. 진한 옥빛 호수에 바람이 일어 움직이는 물결이 멀리 퍼져나가는 순간에 누른 셔터로 그 순간의 아름다운 호수를 영원히 간직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호숫가 산에 지은 팔마정으로 가는 구름다리를 건너 정자에 올랐다. 과거 이 일대가 물에 잠기기 전 8마리의 말이 물을 먹고 있는 형상이라해서 팔마마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처음 지은 정자는 오래되어 안전에 문제가 있어 2011년에 새로 지었다고 한다. 팔마정에서 바라본 용태울 저수지가 가을 하늘빛에 반..
가을빛 찬란한 현충원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 아침, 빛으로 빛나는 대전 현충원 단풍길을 걷고 왔습니다. 바닥에 떨어져 뒹구는 빨간 단풍잎을 차마 밟지 못했습니다. 반영이 더 선명하고 고운 호수입니다. 메타쉐콰이아길에 열린 파란 하늘이 어찌나 높던지요. 고이 잠든 병사 묘역에도 단풍이 들었습니다. 영원히 시들지 않는 무궁화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병사들과 같아라. 묘역 뒤로 조성된 산책길, 삼삼오오 길을 걷는 사람들입니다. 솔향을 맡으며 걷는 길이 폭신폭신 합니다. 현충원 안에 산책길이 조성되어 현충원이 시민들 곁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온 느낌입니다.
단풍길, 보문산 산책길을 걸어요. 지난 주말 (11월 3일) 대전의 걷고 싶은 길 중 하나인 보문산 산책길을 다녀왔습니다. 보문산 산책길(4.5km)은 1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되는 코스 (대사동 공영주차장~송학사~유엔참전기념비~청년광장~사정공원~오월드)로 오월드를 시작으로 걸어 내려왔습니다. 사정공원으로 올라가는 벚나무길엔 떨어진 나뭇잎이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게 해 주고 있더군요. 많은 시민들이 낙엽을 밟으며 걷고 있었습니다. 시루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이정표가 친절합니다. 자전거 하이킹도 즐기고.... 시각 장애인도 편하게 걷고 있었습니다. 중간 언덕배기엔 쉬어가는 정자도 있구요. 위 계단을 올라가면 보문산성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전 충남에 살고 있는 이북 5도민과 후손을 위하여 세운 망향탑입니다. 무척 아름다운 산책길이지요. 저물..
[대전여행] 걷고싶은길 '제5편, 월평공원습지길'(갑천누리길,둘레길) 월평공원을 아시나요? 월평공원은 대전시내 정중앙에 위치한 자연공원으로 도심 속 한가운데서 자연의 공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연생태공원이랍니다. 그런데 제5편으로 소개할 월평공원습지길은 월평공원과 함께 갑천생태공원도 같이 즐길 수 있는 둘레길입니다. 도솔체육관에서 부터 도솔산을 넘어 갑천변 우안으로 연결된 길인데.. 힘들어 할 수 있는길이지만, 그래도 다양한 장면들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길입니다. 현재 월평공원습지길은 가을의 문턱을 넘어 절정에 다다르고 있어 이미 붉게 물든 나뭇잎과 떨어진 낙엽들로 즐비합니다.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월평공원습지길을 즐겨보세요. [대전여행] 걷고싶은길 '제5편, 월평공원습지길' : 월평공원 입구월평공원습지길이 시작되는 곳은 내원사부터 시작이지만, 사실상 시작길이..
계족산 숲 속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 보세요!!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고 싶지 않나요? 몸과 마음이 정화가 되는 그곳~~ 산림욕과 걷기를 함께 할 수 있는 그곳~~ 계족산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등산복 차림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이곳뿐입니다. 부드러운 황토를 밟으며 가을 바람에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전문기자들이" 꼭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 뽑힌 계족산 장동산림욕장 입구입니다. 여기서부터 걷기의 시작입니다. 전봇대와 나무 위에도 누가 초능력을 발휘해 올라간 걸까요? 마침 대전 산성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황톳길 위에선 산성사진전도 열리고 있더군요.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의 발도장과 손도장을 찍어 주는 이벤트도 있구요. (모두 무료입니다.) 걷기를 마친 사람들은 정자 옆 길가에 설치해 ..
[대전여행] 시내버스를 타고 만인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요 (만인산휴게소) 2012년의 가을이 한창입니다. 사계절 중 가장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지역마다 축제들로 떠들썩한 10월이라 주말이면 관광명소나 축제장엔 가을의 화려함과 풍성함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이러한 가을여행을 떠날 때는 그 이동수단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풍경이 주는 감동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기차를 타고 갈 때에는 창밖으로 보여지는 풍경에 연속성이 있는 것들이 아름답게 여겨집니다. 황금빛의 너른 들판이나 짙푸른 물줄기가 눈앞에 펼쳐질 때에 마음이 차오르는 것이 느껴지거든요. 저는 이번에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아름다운 가을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혼자만의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차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가을햇살에 마음이 알알이 영글어가는 기분도 들었구요, 도심과 이어지는 산길의 ..
[대전여행] 식장산에서 대전야경을...... 대전 동구 대성동에 위치한 식장산은 대전의 동쪽에 우뚝 자리하고 있어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대전광역시 동구 판암동, 세천동, 산내동 일원에 위치한 높이 623.6m의 산으로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식장산은 충북 옥천군 군서면·군북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대전의 터줏산으로 번화한 대전 시가지와 서쪽의 보문산(457.6m) 북쪽의 계족산(423.6m)을 내려다 보고 있으며 동북쪽에 자리잡은 대청호수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넣고 있답니다. 서북으로 대전시가가 한눈에 들어오고, 동북으로는 대청호의 푸른 물이 보이고 속리산 줄기도 길게 뻗어있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서둘러 올라갑니다. 구름이 낮게 깔리는 바람에 석양빛이 한 줄기로 가늘게 드리워집니다. 서서히 일몰이 시작되는군요. 도시의 불..
새로운 대청호 수변산책로 (대첨댐,산책로,로하스해피로드) 주변 경관이 수려한 대청댐 아래 금강변에 산책로인 데크시설을 조성하여 1년 내내 사계절을 즐길수 있게 로하스해피로드을 조성하였습니다. 대청댐 아래 대청공원에서부터 호반가든까지 조성되었는데 이번에 새로이 호반가든에서 연장하게 된 산책로가 완성되었습니다. 새로 생긴 입구입니다. 곡식이 무르익어 갑니다. 거미줄에는 다양하게 걸려들었네요. 직선 산책로가 아니라 더욱 걷고 싶어지는 길입니다. 주변에 다양한 꽃이 있어서 마냥 즐겁네요. 자전거 산책으로도 아주 좋다는..... 한 가족이 산책나왔나 봅니다. 깊은 가을이 되면 더 아름다울 듯 하네요. 호반가든까지 왔습니다. 다시 원점회귀 입구에는 새로이 지어지는 건물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변 산책로는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조성되어 있어서 노약자나 어린이도 산책하기 무..
[대전여행] 대전천변 코스모스 보러오세요. 찬란한 10월의 가을 대전천변에 코스모스가 잔뜩 피었습니다. 삼천교~삼성동까지 넓게 자리잡은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해맑은 모습으로 가을의 객(客)을 어여오라 손짓하고 있습니다. 주말이 아니더라도 도심의 가을을 즐길 마음만 있으시다면 점심시간에 간단한 요깃거리 들고 시간의 소풍을 나가보는 것도 참 좋겠습니다. 올 코스모스는 색감이 더욱더 아름답습니다. 올여름 더위와 태풍이 그리 소란스럽더니 세월을 잘도 이겨냈나 봅니다. 색감이 가지각색!! 바람이라도 살랑살랑 불어올라치면 흐느적거리는 코스모스의 춤사위에 시간의 고단함도 잠시 내려놓기 충분합니다. 순수한 흰백의 코스모스 정열의 다홍 코스모스 수줍은듯 새색시같은 연분홍 코스모스도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햇살이 좋으니 코스모스가 더욱 빛을 발하는듯 합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