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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대전여행]눈내린 대청호반길

 

유난히 추운 2012년 겨울입니다.

영하 10도의 날씨는 기본이고 소낙눈이 순식간에

도시를 하얗게 만들어 버리는 겨울다운 겨울입니다.

 

이럴수록 마음은 따뜻하게 이웃과는 따끈한 정 나누는 한 해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추운 날씨에 집에만 계시는건 아닌지요!!

 

가혹할수록 부딪혀야 하는 법입니다.

맞서면 이겨내는 법이죠.

 

연말연시로 분주한 요즘!!

눈내린 대청호반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지금 꽁꽁일까요?

 

^^

 

 

 

호반에 살짝인 물안개는 여전합니다.

이리보면 한겨울인지 모르겠어요.

 

 

 

누군가 눈발자욱을 가득 남기고 갔습니다.

흐뭇함이 가득한 남김이에요.

 

 

 

알프스가 따로 없습니다.

 

 

 

 

잠시 호반을 내려다보며 일 년의 일상을 정리합니다.

 

 

 

눈 내린 도로에는 제설작업이 잘되어있어 차로 드라이브하기에 끄떡없습니다.

 

 

 

대청호반에 내린 눈은 반드시 눈으로만 즐겨야 합니다.

이유는?

우리의 식수로 사용되어 깨끗하게 지켜야 하기 때문이죠. 

 

 

대청호수길에 풍차연못공원에도 눈이 가득하네요.

 

 

 

사철나무는 한겨울에도 씩씩하군요.^^

 

 

 

 

 

이른 아침이라 고요한 풍경이 더욱더 고요합니다.

 

 

 

아이가 눈썰매로 눈놀이 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다들 눈이 오면 설레이는 이유가 있다는데 눈이 내리면 설레나요?

그러면 그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세요.

아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겁니다.

 

 

 

 

전망대에 올라가 봅니다.

 

 

 

 

우와~

호수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시원합니다.

상쾌합니다.

 

 

 

명품 대청호반길에도 눈소식이 가득하네요.

 

 

 

 

 

 

 

온통 눈!!

 

 

 

 

두메마을은 하얀 달력의 풍경으로 변했습니다.

 

 

 

 

설경이 그만이지요?

 

 

 

마을 가득 눈소식!!

너무 많이 내린 눈으로 어려운점도 많겠습니다. 

 

 

 

아직 아무도 걷지 않은 길

 

 

 

 

 

 

눈꽃이 가득해

해가 뜨면 눈이 시리겠어요.

 

 

 

 

이런 눈내린 이른 아침에도 명품대청호반길에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다니고 있었습니다.

 

 

 

 

나도 한 발자욱!!

꾸!~욱!

 

어느해보다 더웠던 지난여름만큼이나

추위로 기록된다는 이번 겨울!!

 

너무 웅크리지 말고

기지개 활짝!!

 

시간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소중한 시간들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하게 보내길 기원합니다.

 

여행도 좋고,

차 한 잔도 좋습니다.

 

나누고 소통하며 새로운 한 해도 건강하게 준비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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