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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계족산 숲 속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 보세요!!


 

깊어가는 가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고 싶지 않나요?

몸과 마음이 정화가 되는 그곳~~

산림욕과 걷기를 함께 할 수 있는 그곳~~

계족산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등산복 차림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이곳뿐입니다.

부드러운 황토를 밟으며

가을 바람에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전문기자들이" 꼭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 뽑힌  계족산 산림욕장 입구입니다.

여기서부터 걷기의 시작입니다.

 


 전봇대와 나무 위에도 누가 초능력을 발휘해 올라간 걸까요?

 

 

마침 대전 산성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황톳길 위에선 산성사진전도 열리고 있더군요.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의 발도장과 손도장을 찍어 주는 이벤트도 있구요.

(모두 무료입니다.)

 


 걷기를 마친 사람들은 정자 옆 길가에 설치해 놓은 물가에서 발을 씻습니다.

 

 

가을빛을 받으면 정상에 올라갔다 내려오는군요.

 아이들이 더 잘 걷는 것 같습니다.

 


 아직 단풍이 모두 들진 않았지만 나무 터널에 들어온 빛 속으로 산행객들이 한 폭의 그림이 되어 걸어옵니다.

아마도 10월 마지막주엔 단풍이 절정이 될 듯 싶네요.

 


 10월 마지막 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5까지 열리는 숲속음악회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모두 행복해보였습니다.

 


가수와 시민이 하나가 되어 즐거운 음악회를 이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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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자연과 피부를 접촉하며 걷는 길은

다시 시작되는 내일의 일터에서 기운을 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길.

가족과 친구와 연인들의 사랑과 우정을 솟아나게 해주는 길.

계족산황톳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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