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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금강 로하스길 주변 여행에서 만난 왕버들의 아름다움!

 

 

 

 

 

 


대전시민의 휴식 공간을 많이 만들어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고 있다.
오늘은 대청댐 가는 길의 금강로하스길을 걸어가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집중 탐구 해보기로 한다.

 

2012년도에 완공된 로하스해피로드 길은 대전 용정초등학교 뒷길이 시작점이다.
약 5.6km 1시간 50분 소요시간으로 대청댐에서 흐르는

물줄기 주변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이 우리에게

풍요로운 여유를 안겨주는 곳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사계절 변화를 안겨주는 아름다운 산책로 남녀노소를 가릴 수 없는

편리함으로 낮과 밤에도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

 

그 길 중에서 로하스 길 주변에서 펼쳐지는 왕버들이

흐르는 물에 몸을 담구고 우리들의 마음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곳으로 안내를 하려고 한다.

 

 

 

 


얼마 되지 않는 시간이지만 전국 사진 애호가들에게

많은 소문이 흘러들어가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려고 

찾는 유명지역으로 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이른 봄이면 연녹색으로 가을이면 짙은 녹색의 숲길로 가을이면

누렇게 단풍지어 떨어지는 모습과 겨울 삭풍에는

앙상하게 남은 가지들의 반영 모습들이 아름다운 곳이다.

 

 

 

 

 

 

제일 아름다운 모습은 이른 아침 동이 틀 무렵

물위에 피어오르는 짙은 안개들이 황금빛으로 왕버들을 감싸고

물에 비친 그들의 반영 모습은 보는 순간 감탄의 

함성을 지르기 충분할 것이다.

 

대청댐의 수문의 조절에 따라 나타 내보이는

아름다움이 변화무쌍하다.
토요일이면 물과 지상의 온도차이로 인하여

발생된 물안개 많기를 잔득 기대하고 새벽길을 재촉하며 내달리곤 한다.

 

 

 

 

 


초겨울의 날씨가 접어든 11월 중순

그날은 대청댐의 수문이 열리지 않아 로하스길

주변 물속에 잠긴 왕버들이 몸을 들어내 보이고 있었다.


만족하지 못한 물안개지만 색다른 길도 또 다른 묘미를 바라보게 만들었다.

바람 한 점 없는 잔잔한 물위에 비쳐진 왕버들의 반영사이

백로의 날개짓도 기대하였지만 사람의 인기척이 있다면

그 모습은 기대하기 어렵다.

 

왕버들로 널리 알려진 주왕산의 주산지 그런 웅장한 나무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모습들이 더 운치를 나타내어 발길을 사로잡는 지도 모른다.

 

 

 

 


왕버들
Salix chaenomeloides KIMURA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갈잎 큰키나무이다.

원산지는 한국이며 일본, 대만, 중국에도 서식한다.

키는 10~20m로 크며 주로 습지나 냇가에서 자란다.

주왕산 주산지와 함평 자연생태공원 호수에 서식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물속에서도 썩지 않고 살 수 있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1년생 가지는 황록색 또는 황색이며 

털이 있으나 점처 사라진다. 줄기가 굵고 몸집이 커서 마을의 정자나무로 많이 심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거나 긴 타원 모양이며 새로 돋을 때 붉은 빛이 돈다.

 4월경에 잎이 먼저 나온 다음에 같은 성꽃이고 안수가 딴 그루이다. 

수술은 6개이며 r 중에 2개는 작은 편이다.

 

수술의 밑 부분에 1-2개의 안쪽 꿀샘이 있다.

 암술대는 1개이며 암술머리는 끝은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튀는 열매이고 달걀꼴의 타원모양으로 길이 3mm 정도이고

 5월경에 익고 씨앗의 밑에는 털이 없다.

민간에서는 잎을 지혈, 치통, 이뇨, 종기 수렴, 황달

치료약재로 활용하기도 한다.

 

 

 


달리 불러주는 이름으로는 수양류, 대엽류,

자심류, 홍양류, 노아양, 버드나무, 비단버들, 개버들이라고 도 한다.

 

초겨울 대전 금강로하스길의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은 어떨까요?

대전으로 많이 놀러 오세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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