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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자전거여행] 자전거타고 대전여행 - 제6편, 대덕특구 자전거길 벌써 이번이 6번째 자전거길을 소개하는군요. 지난 5번의 자전거길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갑천누리길, 3대하천길, 금강로하스해피로드, 뿌리공원길, 대전천 자전거길 그리고 이번은 지난 5곳의 자전거길과는 달리 하천변이 아닌 자전거길입니다. 이번에 달리게 된 자전거길은 대덕특구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면 정말 볼거리가 많이 있어요.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시작하여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그리고 여러 연구기관들... 더구나 이번에는 지난 대전천 자전거길에 이어 두번째로 타슈를 타고 이동했답니다. 대덕특구자전거길 대덕특구의 자전거길은 자전거전용도로로 만들어진곳이 아닙니다. 일반 인도에 같이 걸쳐져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이번 콘텐츠에서 안내하는 자전거길은 엑스포시민광에서 시작하여, 엑스포다리를 거쳐 과학관 그리고..
[자전거여행] 자전거타고 대전여행 - 제5편, 대전천 자전거도로 '목척교방향' 자전거타고 대전여행 제5편, 대전천 자전거 길을 취재해 보았습니다. 이번 루트는 대전의 중심지 엑스포시민광장부터 시작하여 목척교일원까지 짧지만 대전 도심을 관통하는 자전거 도로로써 재미난 코스입니다. 취재를 하기에 앞서 직접 타슈를 이용하여 취재를 해본 결과 많은 에피소드가 발생하였고 많은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본 콘텐츠는 개인적인 의견과 타슈에 대한 내용을 곁들여 소개하겠습니다. 대전천 자전거 길 대전천 자전거 길은 유등천과 대전천 의 합류점부터 멀리 남대전톨게이트까지의 거리입니다. 대전천변에는 코스모스가 많이 심어져 있으며 가을이 한창인 지금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또한 대전의 원도심 목척교일원을 통과하게 됩니다. 목척교는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여 많은 사람들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식장산 전망대에 올라 보셨나요? 대전의 동편에 자리를 자리 잡고 시가지를 한 눈에 다 내려다보며 오랜 세월을 지켜온 대전 주변에서 제일 높은 623.6m 식장산이다. 식장산은 삼국시대에 백제. 신라의 국경을 이루었고 대전의상징처럼 동쪽에 높이 솟아 있다. 식장산은 자락이 넓고 물이 좋아서 옛날부터 만인을 살릴 수 있는 땅이라는 기록이 있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신라의 경계가 되어 어떤 장군이 식장산에 많은 군량을 숨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그래서 그런지 식장산의 명칭에 대해서는 백제시대 성을 쌓고 군량을 많이 저장하고 신라 침공을 방어하던 요새 지역이었다는 기록에 연유하여 식장산이라고 불렀다는 설과, 먹을 것이 쏟아지는 밥그릇이 묻혀 있다 하여 식기산 또는 식장산이라는 설도 있다. 식장산은 야생화의 보고 지역이기도 하다. 자연환경이..
[자전거여행] 자전거타고 대전여행 - 제4편, 유등천자전거길 '뿌리공원길' 지난주까지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국지성 집중호우라고 해서 갑작스레 많은 비가 줄기차게 내렸는데요. 그 피해 역시 자전거도로를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여 자전거도로 가 잠기는 아찔한 상황들이 연출이 되었구요. 덕분에 자전거도로 에는 갖가지 나무들과 쓰레기들이 올라오고 그랬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요. 갑작스레 이리 많은 비가 내리니.. 많이들 당황스러우셨겠죠.그덕분에 2주만에 다시 대전의 자전거타고 자전거여행을 발행합니다. 이번에 간 곳은 뿌리공원 가는길입니다. 역시 출발점은 대전엑스포의 상징! 엑스포다리가 있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하여 유등천변을 따라 뿌리공원 까지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은 어느길보다도 도심들 사이에 있어 그런지 길은 편했습니다. 뿌리공원길 ..
[대전야경/식장산전망대/데이트코스]대전시내가 한눈에 다보이는 식장산야경전망대 식장산야경전망대는 차를 몰고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서 대전에서 데이트하기좋아요! 새해첫날이나 연휴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많이 막힌다고 하네요! 도로가 좁고 길이 하나인데다가 구불구불 산길이고 경사가 가파라서 운전하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서로 마주보고 차가 오면 길을 비켜주기가 조금 비좁아요. 식장산은 고등학교때이후로 처음 간것 같아요. 세천유원지도 많이 가고 식장산은 소풍때마다 갔었는데말이죠. 식장산의 이름의 유래는 원래 식기산이였답니다. 음식을 담아놓으면 음식이 많이 나오던 식기를 묻어놓은 산이라서 식기산이라고 불렸다고 하지요. 그러다가 식장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대요. 식장산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는건 정말 너무 아름다울 것 같아요. 오늘 날이 좋아서 대전 시내가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식장산에서 왼쪽은..
[대전계곡/대전여행/여름피서]시원한 계곡물 수영장이 있는 상소동산림욕장 돌탑 풍경 상소동산림욕장 대전의 계곡 중에 이렇게 멋진 계곡이 있는지 몰랐어요. 상소동산림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상소동산림욕장에는 시원한 나무 길이 있어서 여름의 싱그러움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꽃나무 벤치가 이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아요. 상소동산림욕장의 계곡물이 너무나 시원하게 졸졸졸 흐릅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돌탑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아름다운 성에 온것 같아요. 이 아름다운 돌탑들은 부부가 시민의 건강을 기원하며 돌탑을 쌓았다고 합니다. 이곳에 오는 모든 분들은 행운이 깃들기를! 상소동산림욕장에는 독특한 조형물도 많아요. 돌에사는 이끼가 눈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대전여행] 시원한 계곡물 수영장이 있는 상소동산림욕장 상소동산림욕장 / 만인산자연휴양림 대전에 있는 계곡중에 물놀이 하기 좋은 상소동산림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만인산자연휴양림을 자주 들르면서 상소동산림욕장은 이정표만 보고 그냥 지나치기 일수였는데요, 알고보니 상소동산림욕장에는 시원한 계곡물로 수영할수 있는 수영장이 있다고해요. 이츠대전 8월호에 나온 상소동산림욕장 수영장 기사를 보고 벼르고 벼르다가 다녀왔습니다. 대전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만큼 시원한것이 또있을까요? 여름철 피서로 아이들과 산림욕도 하고 자연체험도 하며 신나게 놀수 있는 상소동산림욕장 야외수영장! 상소동산림욕장은 임시주차장이 입구 300미터 전에 있어요. 임시 주차장에 차를 대어도 쉽게 찾아갈수 있지만, 입구가 생각보다 멀어서 조금 힘들 었어요. 그래도 중간 중간 가는길에 멋진 돌탑들이 ..
대청호 보조댐 하류 견지낚시로 무더위 이기는 법!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대청호 보조댐 하류의 견지낚시를 즐기고 있다. 흐르는 물살에 통용되는 견지낚시법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상류를 오르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속에 양파망 같은 망 속에 떡밥과 구데기를 넣고 물속 바닥에 고정시킨 후 물살에 의하여 망속의 밑밥이 더 내려가고 채비는 그 떠내려가는 밑밥과 함께 흘려 보내는 것이 견지낚시의 방법이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손으로 밑밥을 뿌려가면서 하여도 입질은 받을 수 있습니다. 물살이 급하지 않고 수심도 깊지 않아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적당한 장소로 추천드린다. 여름철이면 많은 견지낚시꾼들이 모여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마음도 시원함을 느낀다. 많은 고기를 잡는 다기 보다 무더운 여름철 물에 몸을 담그고 흐르는 물속에서 입질하는 고기에 의한 손맛으..
[대전여행]시원한 세천공원계곡으로 놀러오세요! - 대전광역시 동구 세천동 식장산 - 1.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한바탕 시원하게 비가 내렸던 8월의 중간입니다.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어찌나 내리던지심장이 달콩달콩거렸지요. 쾅쾅쾅.비 내리고 좀 시원해질까했는데 오히려 습기가 반기네요. 2.이제 여름도 얼마 안 남았습니다.남은 여름을 즐기기 위해 대전의 계곡으로 떠나볼까합니다.휴가가 따로 없답니다. 잘 둘러 다니면가볼 곳이 참 많은 대전입니다. 3.대전계곡하면 수통골이 떠오르는데 소문으로만무성히 들었던 세천공원계곡에 입성하였습니다.물어물어 걸어걸어 찾아갔던 세천계곡!남은 여름을 마무리하기에 충분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시내버스를..
[대전여행] 타슈로 대전 갑천 자전거도로를 달려요~ [대전여행] 타슈로 대전 갑천 자전거도로를 달려요~ 일이 끝나고 가끔씩 저녁 약속이 없는 날이면 타슈를 대여해서 목적지까지 달렸어요. 오늘은 어느 코스로 가볼까~ 친구 자취방에서 저녁으로 피자를 먹기로 해서 궁동까지 달려가볼까해요. 타슈를 대여하고 갑천에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로 가볼까 했는데 이미 다른 분들도 자전거로 출퇴근 중이더라고요. 저도 이제 저도 자전거 출퇴근 부대의 대열에 껴서 같이 달리겠네요. 맑은 하늘과 파란 강물을 배경으로 저와 타슈가 함께 그림자로 서 있어요. 날씨가 너무 맑아서 달리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납니다ㅎㅎ 갑천을 따라 달려보기는 처음인데 자전거를 위한 길이 정말 제대로 되어 있더라고요. 이렇게 잘 정비되어 있을 줄이야! DCC맞은편에는 수상스포츠 체험장이 있어요. ..
[자전거여행] 자전거타고 대전여행 - 제3편, 200리 로하스길 '로하스해피로드' Hot Keyword : 자전거여행ㆍ대전여행ㆍ자전거 자전거여행을 시작하며 2번째 목적지로 잡은 금강로하스대청공원으로 떠났습니다. 첫 출발지는 엑스포시민광장으로 중간에 지난 2편에 소개하였던 3대하천길을 지나 이제 3편을 열어줄 로하스해피로드에 당도하였습니다. 로하스해피로드는 사람들이 약간은 헷갈릴 수 있는 위치에 존재해 있으며 그러나 우리가 대청댐을 가기위해 지나가는 대청로를 따라가보면 좌측에 보이는 데크가 바로 로하스해피로드입니다.갑천과 금강의 합류점을 기점으로 하여 금강로하스대청공원까지 이어지는 길로써 길을 험하지 않으나 중간중간에 보행자 산책로와 겹쳐 있어 조심하지 않으면 자칫 충돌위험이 있어 신경쓰며 지나가야 할 곳입니다. 지난 2편에 이어 계속된 대청공원을 향하여 패달굴림.. 그날의 기온은 32..
[대전여행]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계곡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요즘 날씨 푹푹찌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막 그렇지요?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로 떠나고만 싶네요ㅠ 여러분들은 휴가계획 세우셨나요? 한참 휴가의 계절이더라고요. 2. 이런 더운 날씨에는 조용히 떠나야해요. 바로 물이 있는 계곡으로요. 대전의 계곡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계룡산 국립공원의 수통골 계곡’입니다. 여름마다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집에만 있을 수 없어 물을 찾아 버스타고 수통골 계곡을 향했습니다. 3. 가시는 방법은 자동차를 이용하셔도 되고요. 시내버스 102번, 103번, 104번을 타고 수통골기점지에서 내리면 됩니다. 수통골에 도착하니 다리아래는 아침부터 자리를 잡고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조용히 ..
[자전거여행] 자전거타고 대전여행 - 제2편, 200리 로하스길 '3대하천길' Hot Keyword : 자전거여행ㆍ자전거ㆍ대전여행 자전거여행을 굳이 오지로 떠날 필요 없이 대전에서도 떠날 수 있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시작된 자전거 타고 대전여행이 지난 1편 갑천누리길에 이어 이번에는 2편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2편은 대전 자전거여행의 중심을 엑스포시민광장으로 잡고 금강로하스대청공원까지의 코스를 잡아보았는데요. 그러나 길이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가면서 알게된 사실은 그길에는 3대하천길과 더불어 로하스해피로드가 같이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번 2편 자전거여행의 경우 먼저 3대하천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주말의 대전의 대낮은 폭염으로 밖에만 나가 있어도 땀으로 온몸이 젖을 정도로 몹시 더웠습니다. 기온이 32도 .. 33도... 자자! 열사병을 각오하고 떠나봅시다!..
[자전거여행] 자전거타고 대전여행 - 제1편, 갑천누리길 제1코스 Hot Keyword : 자전거여행ㆍ자전거ㆍ타슈ㆍ대전여행 자전거여행을 떠나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동안은 자전거도로의 부재로 인해 자전거여행을 하려면 정말 용기가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전국하천과 강에는 자전거도로가 생겨나고 우리 대전에도 3대 하천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이제 자전거타고 자전거여행을 떠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은 혹시 대전에 자전거도로가 어디에 있고 길이는 어느정도며 또한 주변 풍경은 어떠한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따라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고자 대전의 자전거도로를 따라 대전여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자전거타고 대전여행의 첫번째 코스는 바로 갑천누리길 제1코스로 잡아보았습니다. 그전에 먼저 갑천누리길에 대해 설명을 들어갑니다. 갑천누리길 (1코스..
대청호 오백리길 - 호반낭만길을 걷다 한낮의 더위를 잊은 채 걸을 수 있는 대청호 오백리길. 대청호의 신록을 편하고 아늑하게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라면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추천해 주고 싶다. 마산동 삼거리에서 시작하는 호반낭만길은 대청호 자연 생태관을 지나 연꽃마을을 경유하여 신상동 제방길에서 끝나는 구간이다. 더운 여름철엔 전 구간을 다 걸을 필요는 없다. 차를 타고 가다 걷다 또 차를 타고 가다 걷다를 반복하면서 더위를 잊으면 된다. 우리 일행은 가래울 식당 앞에 차를 세우고 전망 좋은 곳을 걷기로 했다. 전날 내린 비로 길에 고인 물 속에는 대청호의 하늘이 그림같이 들어있다. 한낮의 빛이 따가운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그늘을 걸을 수 있어 시원했다. 생태계의 법칙도 지켜보면서....... 하늘도 한번 올려다보고........ 호수..
[대전여행]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 - "2012년 갑천의 여름을 만나다" 뜨거운 열기가 도심을 가득 채우는 여름의 대전은 정말 무덥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도심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은 생각 하지만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기에 그렇기에 어쩌면 그래서 시민들이 자주 찾게 되는 곳이 갑천이 아닌가 합니다. 갑천의 뿌리는 위로는 대둔산부터 그 물줄기를 따라서 계룡산을 가로 지을 정도로 대전의 중심에 흐르고 있습니다. 그렇게 대전 시민들과 함께 한 갑천의 변모는 이제 더 없이 친숙해 보입니다. 사계절 뚜렷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풍모는 계절감을 알려주기도 하고 시원 스럽게 뻗어 있는 자전거 도로는 이제는 시민들의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그렇게 활용되고 있는 것 입니다. 여러분 그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갑천에는 수상공원도 있지만 대전 시민들의 하수..
자전거도로 따라 대전여행! 자전거도로를 따라 지난 주말 유등천변을 지나 엑스포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녀봤습니다. 전날 장맛비가 내려서 그런지 평소보다 물이 많이 불어있었습니다. 그래도 예년보다는 수위가 낮지만요. 주말에 내린비로 가뭄에 메말라있던 강과 논을 적셨으니 다행이죠? 이날은 비가 그친 후라 하늘도 아주 맑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더웠죠. 때문인지 유등천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피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자전거도로는 보시다시피 왼쪽에 위치해 있고, 보행자도로는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 지켜지지 않는 모양이었습니다. 자전거도로로 사람들이 걸어다니고, 또한 보행자도로로는 자전거가 지나가고 정말 아슬아슬했습니다. 더군다나 자전거도로에서 다니는 보행자분들이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다닐때는 긴장하며 타게 되더..
대전여행 목척교를 걷다 [대전여행]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목척교를 거닐어보자 오랜만에 혼자 놀러가기로 결정! 한밭종합운동장에서부터 목척교까지 룰루랄라 걸어갔답니다. 이른 아침 시각부터 살짝 긴장하며 신경썼던 일이 있었던지라 끝나고 나니 긴장이 확 풀리고 발걸음이 왜이렇게 가볍게 느껴지는지 살짝 거리감이 있는 길이였지만 음악과 함께 걸으니 기분 좋더라고요. 가족, 친구 단위로 봉사활동 나온 사람들도 많이 보였어요. 하천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하시더라고요. 덕분에 제가 지나온 하천변은 정말 깨끗했었답니다~ 길가에 핀 이름모를 꽃들도 하천변이 깨끗하니 더 눈에 띄더라고요. 여기도 비오면 수위가 올라가기 때문에 물의 높이를 표시한 곳도 보이고요. 제 기억엔 장마철이라도 인도까지 물이 찬 적은 많지 않았던 거..
[대전명소]자연과 절친 되기 1 2~30대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자연이 끌어당기는 힘에 이끌려 자꾸만 다가가게 되고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지루하지 않은 외사랑은 자연의 밖에 있을 때나 그 속에 있을 때나 늘 감동과 경이로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계절 중의 어느 한 때건, 하루 중의 어느 한 시각이건 자연의 모습은 늘 다르면서도 한결같지요. 휴일날 이른 아침에 아직 곤한 잠에 빠져있는 가족들을 뒤로하고 천변을 향했습니다. 키 큰 플라타너스의 잎들이 6월이라는 계절을 말해주듯 싱싱한 녹음을 뽐내고 있네요. 천변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내려서니 새벽 안개 속에서도 노란 꽃들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플라타너스 아래로 목련나무, 목련나무 사이로 맞은편 도로의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지금은 똑같은 색깔을 지니고 있지만 이른 봄이나 가..
대전천의 발원지 봉수레미골 탐사 여행!! 봉수레미골은 대전시 동구 하소동 만인산 동쪽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23개 법정동과 19개의 소하천이 흐르는 지방2급 하천으로 대전시민의 애환과 향수를 담고 있는 대전천의 발원지 여행을 떠나본다. 구전에 의하면 만인산에서 달맞이나 큰 제향이 있을 때 정상으로 봉화를 올리던 골짜기라 하여 봉수내미골이라고 불리고 이후에 봉수레미골이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만인산 정상에는 지금도 절구통 방향으로 소식을 전하고 동쪽 식장산 방향 2km 지점의 정기봉 정상의 봉수대에서는 경상도 방향으로 소식을 전하였다고 한다. 1872년 지방지도에서 처음으로 산내면 대전리라는 행정 지명으로 등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과거의 대전은 봉수레미골에서 시작한 대전천을 중심으로 동구와 중구로 나누기도 하였다. 는 유래를 대전광역시공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