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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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는 면적이 참 넓습니다.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지요.
물안개와 일출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대청호를 찾았습니다.
아직 어둠기가 가시지 않고 있네요.
오래전에 예술작품을 설치했었지요.
지금은 물에 잠겼네요.
조금씩 붉어지고 있습니다.
산 위로 태양이 드디어 떠올랐습니다.
물안개도 슬슬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물안개가 하늘에 흩뿌려놓은 구름 같아 보입니다.
2013년의 태양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늘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