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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대전 갑천변의 코스모스 대전 갑천변의 코스모스 *** 대전을 지나 금강으로 흐르는 갑천은 늘 아름답습니다. 그 긴 갑천에서도 전민동에 위치한 천변에서는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산책하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코스모스 꽃잎을 오무리고 있는 코스모스 중간 중간에 있는 의자에 앚아서 잠시 쉬었다 가면 좋습니다. 벌들도 찾아오는 코스모스 아파트 단지를 뒤로 하고 멃직한 평지에 코스모스가 피어있습니다.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자전거 타는 이들의 마음도 즐거울겁니다. 서서히 어둠이 찾아옵니다. 갑천변에는 이 곳뿐만 아니라 시내로 이어지는 천변 도로에도 코스모스가 피었답니다. 산책하는 사람들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차를 운전하며 지나가는 사람들도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을의 향기가 퍼졌을겁니다. *** 장소 : 대전광역시 유..
도심속의 조용한 산책길...... 계족산 탐방(동춘당생애길) 도심속의 조용한 산책길.... 계족산 탐방 *** 가을 햇살이 아직은 따뜻했던 지난 주말...가족들과 산책도하고.. 가을도 느낄겸... 도심 인근에 위치한 계족산을 찾았다 일단 출발은 송촌동 선비마을 5단에서 부터 출발하기로 하고... 고고싱... 동춘당 공원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일반 등산 및 산책코스다 보니... 특별하게 설명할 부분은 없는것 같다..내용은 사진으로 대체.... ^^ 일반 산책로라고 해서... 그냥 숲길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다양한 시설물과......나름대로 스토리텔링도 해 놓았다. 일단 계속 걷다보니.. 다리고 살살 아프다...봉황당에서 미리 준비한 김밥으로 잠시....휴식시간을~~ 정신없이 걷다보니.....어느새 매봉초등학교가 보인다.. 천천히 가족들과 산책길을 돌아서....
대청호반 사진찍기 좋은명소 대청호반 사진찍기 좋은 명소 *** 이제 얼마남지 않은 가을! 단풍놀이는 놓쳤어도 2013의 가을 그 끝자락이라도 보고 넘어가야 올해도 잘 마무리되는 것이겠지요. 잠시 시간내어 바다와 같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대청호에 있는 그곳!! 바로 대전시 동구 직동(대청호반)에 있는 사진찍기좋은명소 입니다. 대청호반길에서 이정표를 따라 한참을 가다보면 나타나는 명소 주차장에 차를 놓고 낮은 언덕길을 따라 오릅니다. 저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요? ^^ 바로 이런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남해바다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똑같습니다. 바다와 같이 드넓은 대청호반!! 마음이 탁~ 트입니다. 이렇게 너른 쉼터도 있구요. 맑은 물빛위에서 하늘도 더 맑게 볼 수 있습니다. 우연히 들렀다 한참을 쉬었다 온..
만인산자연휴양림의 가을풍경 만인산자연휴양림의 가을풍경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가을이다! 했더니 어느덧 축제의 계절 10월이 지나고 11월이 되었어요. 가을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었지요. 다른 기자분들의 사진을 보니 빛 담은 노랑/빨강 나뭇잎이 예뻐 저도 '산으로 가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카메라로 예쁘게 못 담을 지언정 지나가는 가을을 눈으로 라도 담겠다 찾아간 곳은 대전만인산자연휴양림입니다. 사실 저는 이곳을 처음 가봤어요. 이제 서야 가보다니! 소문을 듣고 찾아간 만인산자연휴양림에는 주말을 맞이하여 사람들이 참 많았지요. 가는 길을 찾아 시내버스 501 타고 빠방~ 떠났어요. 오늘은 제가 본 만인산의 가을을 전해드릴게요. 여기는 대전만인산자연휴양림입니다. 대..
강아지와 함께 떠난 흑석노루벌길 흑석노루벌길, 강아지와 함께 걸어요 *** 가을은 바람도 시원하고 햇빛도 뜨겁지 않아서 야외활동 하기 참 좋은 계절이에요. 거기다 덤으로 알록달록 예쁜 단풍도 볼 수 있으니까요! 지난 주말 대전시 기자단 분들이 팸투어로 걷고 싶은 길 12선 중 하나인 '흑석 노루벌길'에 다녀오셨다지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 참석할 수 없었는데, 꼭 걸어보고 싶었던 길이라 휴일에 반려견과 함께 다녀왔어요.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 중 하나인 '흑석 노루벌길'은 코스로 1.5km 코스라고 해요.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라고 나와있지만 아마 개인마다 다르겠죠? 저는 상보안 유원지 쪽에서 출발했는데 처음 가는 곳이라 주소를 찾았는데 정확한 주소는 안나오더라고요. 인터넷이나 지도에 '상보안 유원지'라고 검색하시면 ..
걷고싶은길12선, 흑석노루벌길 가을여행 걷고싶은길12선, 흑석노루벌길 가을여행 *** 아홉 봉우리 굽이굽이 거닐던 대전의 금강산으로 불러주고 싶은 구봉산에서 남쪽으로 내려다보면 맑고 청아하게 펼쳐진 노루벌을 걷고 싶답니다. 가을이라 그럴까 흐르는 갑천 상류층의 물이 더 맑고 푸른빛을 발하여 풍덩 그냥 빠져들고 싶은 마음입니다. 유등천. 대전천과 더불어 대전지방 3대 하천 중 하나인 갑천은 금강권역의 금강수계에 속하며, 금강의 제1지류라고 합니다. 대전지방 수계 중 가장 큰 하천을 형성하고 있는 갑천은 관리 주체에 따라 대전 국토관리청의 관할을 받는 국가하천 부분과 대전시 관할을 받는 지방하천으로 대별하여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전 국토관리청 관할하에 있는 국가하천인 갑천은 서구 용촌동 두계천 합류점에서부터 유성구 봉산동에서 금강에 흘러들어가..
자전거 타고 가을 천변길을 달려요~ 자전거 타고 가을 대전천변길을 달려요 *** 하늘이 더없이 맑고 푸른 10월! 지역마다 거리마다 축제 분위기로 떠들썩한 휴일, 선선한 바람과 눈부신 햇살을 담은 천변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에도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파트숲을 나서기만 하면 바로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겠습니다. 따가울 정도로 강렬한 햇살이 투과되어 가로수 잎들이 점차 물들어가고 있는 게 보이네요. 가로수들이 긴 그림자를 드리우는 시간, 해질녘의 풍경들은 회귀본능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아스라한 그리움과 아름다움을 머금고 있기도 하지요. 여름내 우거졌던 잡풀들을 제거하는 분들의 수고로운 모습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듬성듬성 쌓인 건초더미의 빛깔도 계절의 모습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풀깎는 향기는..
대청댐 금강로하스공원을 가다. 대청댐 금강로하스공원을 가다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핫!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9월이 왔지요. 여름에는 더워서 돌아다녀도 힘들고 땀나고 했는데 9월되면 괜찮겠지했어요.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진듯 하지만 글을 쓰는 시점으로 오늘(일요일)은 낮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갔다고합니다. 어쩐지 걸어다니는데 더워서 힘들었네요. 방심한 제 탓이기도 하지요. 여름 감기 심하게 한번 걸리고 나서 기온 차이가 있으면 왠지 신경이 쓰여요. 이럴 때 일수록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셔야해요. 안 그럼 어디 놀러다니지도 못해요. 지금부터 우리가 놀러갈 곳은 대청댐 금강로하스공원입니다. 지난 8월 31일 대전광역시 팸투어로 다녀온 곳인데 조용하고 걷기 좋은 길이라 이렇게 소개해드리네요. 우리 함께 금강..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쉴 수 있는 그곳은? 수통골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쉴 수 있는 그곳 '계룡산 수통골'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8월 이다!' 했는데 어느덧 8월 6일이 되었어요. 올해 여름은 비가 내려 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대전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가는 듯해요. 비가 오락가락 오기도 하지만 좀 많이 더운 거 빼고 버틸 만하답니다. 여름하면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지요. 여러분은 휴가 다녀오셨어요? 휴가기간을 맞아 산, 바다, 계곡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전 지난 주말 대전계곡하면 떠오르는 곳, 수통골에 발도장을 찍었답니다. 이날은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설마 '내가 다닐 때는 오겠어?' 하고 양산을 들고 갔어요. 다행히 내려올 때쯤 많은 비는 아니었지만 오후 4시부터 소나기가 내리더라고요. 더운..
자연과 함께 노닐수 있는곳 ^^ 성북동 산림욕장 어린이 생태학교를 찾아서 자연과 함께 노닐 수 있는 곳, 성북동산림욕장 어린이생태학교 *** 맑은공기.시원한 물소리,편안한 산책길이 있는 성북동 산림욕장의 숲속입니다. 이곳엔 숲속의 문고와 순환등산로가 있어 숲에서 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천연항균 물질 피톤치드(phytoncide) 등을 마시며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몸과 마음의 병을 다스릴 수 있는 '치유의 숲'도 조성되어 있는 산림욕장에 이색적인 수업이 진행된다고해서 찾아 봤습니다. 성북동산림욕장은 성북동 새뜸마을 서쪽에 있는데요. 방동저수지에서 서북쪽으로 3.9km지점으로서 국유림 108ha와 사유림 91ha에 조성된 산림욕장입니다. 1995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1996년 4월에 문을연 성북동 산림욕장은 도시의 세진에서 벗어나 사색하기 적당한 곳이며 가족과..
아이들과 안전한 물놀이 장소,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계곡 아이들과 안전한 물놀이 장소,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계곡 *** 어렸을 때 바쁘신 부모님은 멀리 여행을 가지 못해 미안하다며 주말마다 수통골 계곡으로 저를 데려가곤 하셨습니다. 멀미가 심했던 어린 저는 멀리 가는 것보다 가까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참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항상 부모님 손을 잡고 찾던 수통골을 거의 10년만에 다녀왔습니다. 수통골 계곡은 어떤 모습일까요? 수통골 앞에 한밭대학교를 지나는 큰 길이 놓이면서 접근성은 더욱 좋아졌습니다. 꼬불꼬불 시골길을 지나지 않고, 큰 대로를 타고 빠르게 수통골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수통골 계곡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 옆으로는 많은 카페들이 들어섰더라고요. 예전에는 과수원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카페과 식당으로 가득합니다. 커피가 사람들..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장태산자연휴양림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장태산자연휴양림 *** 며칠 연이어 내린 비로 한동안 꽤 시원했던 거 같습니다. 막상 비가 그치니 더위가 찾아와, 시원했던 며칠 전이 그리워집니다. 하지만 장마가 그치고 나면 폭염이 이어질 것이고, 이 더위를 피하기보단 즐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온 장태산자연휴양림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에 있는데, 서구 끝에 위치해서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곳입니다. 그래도 대전을 벗어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 잠시 다녀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따로 입장료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세콰이아로 유명한 곳입니다. 크게 자란 나무 덕분에 두꺼운 그늘이 만들어져서..
메타세콰이어로 울창한 숲속어드벤처,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로 울창한 숲속어드벤처, 장태산자연휴양림 *** 장태산자연휴양림 숲속어드벤처 장마 속 무더위는 8월의 폭염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 간간이 비가 뿌리는 나른한 주말입니다.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장마가 빠르고 더 무더울 거라고 합니다. 장마 때문에 더욱 마음이 바빠지는 7월입니다. 한해의 반이 다하는 소릴 들으며 메타세콰이어가 즐비하게 줄지어선 최고의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찾았습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1991년 5월 창업자인신 임창봉 선생께서 전국 유일의 사설휴양림으로 개설하여 운영하던 중 경영난을 겪는 과정에서 2002년 7월 대전광역시 에서 인수하였습니다. 그 후 대전광역시에서는 2004년 4월 부터 휴양림 재개발에 착수하여 2005년 12월에 준공한바 80여ha(24만평부지에 50여년을 자..
휴대폰으로 보는 성큼 다가온 한가로움 휴대폰으로 보는 성큼 다가온 한가로움 *** 블로그 기자단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만사가 귀찮고, 어떤 일이든 하기 싫은 상황에서도 기자단 활동이라는 핑계반 강제반으로 이런저런 야외활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항상 실내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 개인적인 일의 특성상 이런 강제적(?) 야외활동은 나에게는 아주 큰 약이 되었다. 정기적으로 부산과 대전을 오가며 이런저런 일을 하게 되었던 당시의 상활을 기억해봐도 이런 강제는 나에게는 아주 보약같은 시간이었다. 일을 마치고 한참 사진편집 작업과 동영상 편집 작업을 마무리 짓느라 정신이 없던 어느 순간 나의 책상 위로 갑자기 밝은 햇살에 드리워졌다. 무심코 고개를 돌려서 방으로 찾아든 유난히 따사롭던 햇살에 혼자 생각했다. "잠시 나가서 산책을 하고 올까?..
2013년 대전 프로젝트 오(娛) 락(樂) 실(室) - 힐링이 필요한 시간 "맨발의 계족산" 힐링이 필요한 시간, 맨발의 계족산 *** 2013년 대전프로젝트 娛 樂 室 어린시절 동네 오락실은 항상 삶에 낙원이었다. 갤러그와 뽀글뽀글을 하면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집안의 동전을 글거서 모으던 기억들 그때는 그것이 추억이 될 줄 몰랐다. 이제 대전의 새로운 지상 낙원을 찾아서 떠난다. 대전의 새로운 즐길거리 나는 그것을 오락실이라 부르기로 했다. 힐링이 필요한 시간.... "맨발의 계족산"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 5월이다. 산천과 들에는 꽃들이 만발하고 푸르다 못해 진하게 물들어 버린 초록의 녹음은 사람들을 자연으로 부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자연과 넘처나는 축제들속에 우리는 진정으로 즐기는 법을 잃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치열한 일상의 삶속에 어릴적에 느꼈던 여유로움과 편안함은 어디로 갔..
보문산공원의 숨은 재미, 고촉사 보문산공원의 숨은 재미, 고촉사 *** 도심 속에 산이 있는 곳이 몇 곳이나 될까요? 도시 은근에 산림욕장이나 숲을 이용한 공원이 만들어진 경우는 많지만, 도심 속에 산을 이용한 공원은 별로 없는 듯 해요. 대전에는 보문산공원이라는 산을 이용한 도심 속 공원이 있답니다. 사람이 만든 인공산이 아닌, 대전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있던 산을 공원으로 만든 곳이에요. 보문산은 옛날부터 음기가 강해 사찰이 많이 들었다고 해요. 보문산공원 입구에도 사찰이 있고, 보문산공원 안에도 '고촉사'라는 사찰이 있답니다. 며칠 전에 비가 그친 후, 보문산 중턱 정도에 위치한 작은 사찰, 고촉사를 찾아 나섰어요. 보문산공원을 걷다보니 대전둘레산길 12구간 코스를 만났어요.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대전둘레산길을 돌아보고 싶었는데, ..
대전 식장산에 숨어 피어난 조개나물 야생화!! 대전 식장산에 숨어 피어난 조개나물 야생화 *** 대전 인근에는 많은 야생화가 숨어 있는 산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식장산은 다양한 개체가 자생하는 지역으로 즐겨 탐사를 합니다. 식장산은 수목들이 잘 자라는 환경이 조성된 곳일 뿐 아니라 목마름을 식혀줄 계곡에 맑은 물이 사계절 변함없이 흐르기도 하지요. 삼국시대에 신라와 백제의 나라에 국경을 이루었고, 대전의 상징처럼 동쪽에 높이 솟아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 곳으로 남녀노소 모두 쉽게 접근하고 있으며 자녀들의 교육의 장으로 사랑을 받는답니다. 봄을 알리는 식물들이 다양하게 많이 있지만 오늘은 조개나물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조개나물 야생화 이름의 유래를 먼저 살펴보면 바다와는 거리가 먼 지역에서..
식장산에 숨어 있는 봄 야생화 탐사 여행!! 식장산에 숨어 있는 봄 야생화 탐사여행 - 식장산ㆍ대전 동구 대성동 - *** 식장산에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아무리 부려도 봄 야생화는 피어납니다. 오늘은 식장에서 자생하며 봄을 알리는 야생화 탐사 여행을 시작합니다. 야생화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서는 따라 오시면 되겠지요. 먼저 식장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산보 같은 길이라 슬리퍼와 하이힐을 신었다고 절대 거부하지 않는 산 이지요. 연녹색과 어우러진 자연의 싱그러운 맑은 공기는 만인산을 벗어나고 싶지 않을 정도랍니다. 먼저 흰털괭이눈에 대한 야생화의 집중탐구를 시작합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벗 삼아 줄지어 피어난 노란색의 어우러짐은 정말 보는 것으로도 마음 설레기 충분하지요. 흰털괭이눈 [수모구자금요자(鬚毛球子金腰..
[대전명소]4월에 눈이 왔어요, 계족산의 봄앓이? 지난 토요일(4.20), 절기상 곡우로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된다는 때에 우리 고장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봄꽃들이 피어나고 나무의 새순들이 빼곡하게 돋아나는 4월 하순에 눈이라니~~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가 걱정이 됩니다. 과수의 꽃들만 아니라 산자락을 수채화로 채색하던 산꽃들도 때아닌 추위에 얼마나 처연할까, 휴일에 계족산으로 향했습니다. 계족산성에 올랐을 때 만난 미니 눈사람 커플! 화들짝 놀라긴 했겠지만 봄꽃들의 빛깔은 더욱 화사해 보이네요~ 반가운 장동산림욕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계족산 숲속음악회 공연이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는 현수막이 매달려 있구요~ 5.25~26까지 금강로하스 축제가 열린다는 광고도 있구요~ 이른 휴일 아침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산을 찾으시네요, ..
대전명소 | 상소동산림욕장의 얼음동산과 돌탑 상소동산림욕장의 얼음동산과 돌탑 - 상소동산림욕장ㆍ대전 동구 상소동 - *** 대전 동구 상소동에 자리잡고 있는 자그마한 산림욕장입니다. 겨울도 다 지나가고 서서히 봄이 찾아오고 있는 요즘도 이 곳 상소동산림욕장은 아직도 겨울이랍니다. 예전에 없었던 다리를 새로 놓았답니다. 얼음동산이 어마어마합니다. 녹으려면 시간이 한참 걸려야겠어요. 한 겨울에 눈까지 덮였을 땐 얼마나 아름다웠을까요... 가을에는 예쁜 단풍으로 산책하기 좋답니다. 이 곳 상소동산림욕장는 얼음동산 말고도 또 명물이 있답니다. 바로 돌탑~ 한 할아버지가 시민들의 안녕과 편의를 위해 손수 하나 하나 돌을 쌓아 올린 돌탑이 곳곳에 있답니다.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보여지는 돌탑뿐만 아니라 아주 작은 흔히 볼 수 있는 돌탑들도 등산로에, 산책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