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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쉴 수 있는 그곳은? 수통골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쉴 수 있는 그곳 '계룡산 수통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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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8월 이다!' 했는데 어느덧 8월 6일이 되었어요. 올해 여름은 비가 내려 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대전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가는 듯해요. 비가 오락가락 오기도 하지만 좀 많이 더운 거 빼고 버틸 만하답니다. 여름하면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지요. 여러분은 휴가 다녀오셨어요? 휴가기간을 맞아 산, 바다, 계곡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전 지난 주말 대전계곡하면 떠오르는 곳, 수통골에 발도장을 찍었답니다. 이날은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설마 '내가 다닐 때는 오겠어?' 하고 양산을 들고 갔어요. 다행히 내려올 때쯤 많은 비는 아니었지만 오후 4시부터 소나기가 내리더라고요. 더운 날씨 덕분에 땀을 어찌나 흘렸는지... 그래도 발 담그고 돗자리 깔고 쉴 수 있겠지?라며 시내버스를 타고 수통골을 찾았습니다. 다함께 가볼까요?

 

 

 

 

대전계곡하면 수통골이 생각나지요. 저는 시내버스 102번을 타고 수통골기점지에서

내려 입구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버스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가족, 친구, 연인의 모습이 보였지요.

버스 안도 이렇게 많은데 수통골에는 얼마나 많을까요?

 

 

 

길따라 쭈욱 걸어 올라갑니다.

해가 뜨다가 갑자기 흐려지기도 하고 비도 내리고 감당안되는 날씨였어요.

이럴 때는 마음 편히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해요.

 

 

 

우와!!!!!!!!!

수통골이라고 말할 수통골에 도착했습니다.

자리 잡기 힘들었어요. 이미 좋은 자리는 돗자리가 깔려 있었으니까요.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러왔는지

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셀카(셀프카메라)와 단체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더라고요.

 

 

 

아기는 아빠 손 잡고 엄마는 바위 위에 앉아 아기를 바라보고 있네요.

시원하겠어요.

 

 

 

물이 많이 깊지 않아 발 담그기도 좋고요.

아이들은 물장난을 치며 논답니다. 주말이라 가족이 함께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역시 여름에는 물놀이지요!

물놀이를 즐겨야해요.

 

 

 

길을 걷다가 구경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살짝 위로 걸어 올라오니까 학생들의 뒷모습이 보였어요.

여자친구들은 어디있나요?

 

 

 

우와! 물 좀 보세요.

 

 

 

 

 

더워서 짜증나고 지치시나요?

그렇다면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는 수통골로 가보세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면 마음이 편해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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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수통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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