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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금강로하스 전국청소년가요제, 청소년 가왕은 누구? 2017 금강로하스축제 '로하스벚꽃 뮤직페스티벌'이 7일부터 9일까지 열렸습니다. 저는 7일 대청공원에서 진행된 금강로하스축제 전야제 '전국 청소년 가요제' 공연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공연은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특별편성으로 진행됐고요. 대덕구청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제공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국청소년가요제는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이메일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로 진행됐고요. 18일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차 예선을 거쳐서 최종본선 11팀이 선정됐는데, 가요 및 댄스부문으로 나뉘어 만 13세~24세의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뽐내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반려동물축제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애완동물과 함께 나들이 나오..
제12회 대전건축박람회, 건축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대전 건축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왔어요. 제12회 대전건축박람회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중부권에 있는 건축업체나 기관의 새로운 건축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건축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은 방문객들로 붐볐는데요. 행사장 진입로 양측 부스에는 생활에 밀접한 기구와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주출입구에는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시민들이 간단한 개인 정보 입력을 하고 무료입장을 하였습니다. 전시품목으로 건축의 내외장재, 방수재, 단열재, 전기설비자재 등 건축자재가 있었고요. 인테리어 제품으로는 창호재, 조명, 패브릭류, 가구류 등이 있었습니다. 욕실산업분야는 위생도기, 타일, 수전금구 등과 냉난방기기, 공기조화기, 환기설비, 디..
K팝스타 시즌 4 정승환과 함께 한 로하스 벚꽃뮤직페스티벌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눈에 받으며 성공리에 개막한 제6회 금강로하스축제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로꽃페)' 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비가 왔기에 벚꽃이 떨어지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활~짝 핀 벚꽃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했던 덕분이였는지 많은 분들이 2017로하스 벚꽃뮤직페스티벌을 찾아주었습니다. 활짝 핀 벚꽃도 보고, 공연도 보고, 먹거리도 즐기고 일석 3조가 아니였을까 싶은데요. 이렇게 다양한 먹거리 코너에도 줄을 지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로꼬페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로꼬페를 찾은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바로 바로 출연진이 대단한 로꼬페의 뮤직페스티벌. 고고보이스를 비롯해 전기뱀장어, 정승환, 어반자카파..
대전복합터미널 dtc갤러리전시 <관념의 모혐:세상을 바라보다> 여러분들은 주로 대전복합터미널은 언제 방문하나요? 다른 지역을 놀러갈때, 혹은 영화를 보러? 등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대전복합터미널에는 dtc갤러리가 있습니다. dtc갤러리는 우리모두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문화예술 공간을 꿈꾼다고 합니다. 지난 전시를 뒤로하고 2017년의 새로운 전시인 '관념의 모험'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관념의 모험은 5월 7일까지 dtc 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회의 참여 작가는 윤세열, 임진성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현대 한국 예술계의 관념성을 주제로 그 변화상과 시대적 의미를 고찰하는 기획전시입니다. 금번 '관념의 모험' 전시에 초대된 윤세열, 임진성 작가는 전통적 수묵산수화의 관념적, 사변적 형식을 벗어나 현대적 어법으로 재해석한 현대적인 산수화를 선보이고 있는..
대전봄나들이 카이스트 캠퍼스 파아란 하늘과 벚꽃 사이로 겨울을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다고 알려주는 벚꽃! 2017년,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봄 노래를 흥얼거리며 벚꽃 축제를 즐겼습니다. 대전 곳곳에는 벚꽃 명소가 있는데요, 그중 한적한 가족 나들이 장소로 알려진 카이스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카이스트 곳곳에도 벚꽃이 활짝 피어 대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늘도 맑고, 햇빛도 따스하여 벚꽃을 즐기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위 사진에 그 날씨를 담고 싶었는데, 파란 하늘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카이스트 캠퍼스 안으로 들어와 탁 트인 파란 하늘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기둥에 매달린 종들도 보입니다. '까리용'이라고 불리는데요, 오전 9시, ..
벚꽃아래 금강로하스축제 걷기대회, 함께 즐겨요 '제6회 금강로하스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까지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걷기대회에 참여하기위해 토요일 대회시작 2시간전에 용정초등학교 후면 임시주차장 도로변에 주차를 했습니다. 용정초등학교 운동장에는 행사부스와 음료수 코너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사회자의 안내라 무대 앞에 마련된 동벼 팻말 앞에 참가자들이 줄을 지어 있었습니다.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와 밸린댄스가 마련돼 행사분위기를 돋궜습니다.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강사의 안내에 따라 몸풀기 체조를 한 후 출발선에 서서 신호를 기다렸습니다. 이번 금강로하스 걷기대회는 용정초등학교 →에코공원 →호반가든 →대청공원 동편 잔디광장에 이르는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약 5.6㎞에 이르는 금강변 로하스 해피로드 길을 따라 걷다보면..
대학교 캠퍼스에도 봄내음 물씬, 충남대 벚꽃놀이 지난 주! 전국에는 벚꽃이 많이 폈는데요. 때문에 대전에도 다양한 벚꽃축제가 열렸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충남대학교 벚꽃축제에 다녀왔는데요. 충남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대학생만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충남대학교 벚꽃축제는 크게 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학교가 커서 한 바퀴를 돌고 각종 체험을 하다보니 2-3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1. 푸드트럭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인데요. 이번 충남대학교 벚꽃축제에는 여러개의 푸드트럭이 와서 맛있는 먹거리를 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푸드트럭 옆에는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푸드트럭에서 구입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타코야키와 추러스, 닭강정을 먹었는데요. 모두 가격도 저렴하고 맛..
[외국인 소셜기자]테미예술창작센터에 가면 영감이 샘솟는다 4월 9일, 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열린 2017 프리뷰 전시를 방문했습니다. 지금껏 많은 전시회를 다녔지만, 레지던시(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 전시는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어떤 전시일지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On April 9, I visited the 2017 Preview: Artist Residency at TEMI Park. I have been to many exhibitions before, but did not know what to expect this time since I had never been to a residency exhibition. 전시회장에 들어서자 아주 아름다운 작품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마주친 작품들로부터 영감을 얻어가며 갤러리를 누비고 다녔습니..
테미벚꽃콘서트, 꽃잎 흩날리며 바람 불어와 테미벚꽃콘서트가 8일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클라리넷 앙상블 유니크’ 공연에 이어 국악단 '흥·신·소'공연이 있어졌습니다. 때마침 테미공원의 벚꽃도 만개하여 입구에는 관람객(觀覽客)과 상춘객(賞春客)으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뤘지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대전시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2014년 3월까지는 테미도서관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그 뒤 건물을 리모델링을 하여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로 재탄생했습니다. 테미예술창작산터는 국내 외 예술가들을 모집하여 일정기간 거주하고 창작활동과 교류, 교육을 할 수 있는 레지던시 공간입니다. 저는 대전토박이면서 결혼 후 테미도서관 바로 앞 동네에서 두 아이들과 책을 보곤 했었는데요. 여기에 오면 흑백 필름이 머릿속을 스쳐갑니다. 한..
이 책 어때요? 한밭도서관 <나를 사로잡은 책> 도서展 "책을 떠난 식자란 있을 수 없다" 는 속담이 있습니다. 지식을 넓혀 나가는 데 책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인데요. 비단 지식을 쌓기 위해 책을 읽는 건 아니지만 우리는 일상에서 늘 책과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보문산 자락 한밭도서관에서는 새봄을 맞아 이 책 어때요? : 나를 사로잡은 책 도서展 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 보는 도서는 대전지역 공공 도서관 사서들의 추천도서 37권을 모아 전시하고 있는데요. 전시는 이달 26일까지 한밭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계속됩니다. 책을 곁에 두고도 마음처럼 쉽게 읽지 않는 게 우리네 일상입니다. 바빠서도 시간이 부족해서도 아닌데 책을 읽지 않는다는 건 그만큼 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서이기도 하지만, 문명이 발달한 요즘 일부러 책을 읽지..
테미예술창작센터 4기 입주예술가 8인, 예술에 상상을 입히다 테미공원에서 눈처럼 날리는 환상적인 벚꽃 아래 보물찾기 해보셨나요? 테미공원의 보물찾기는 바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매년 준비하는 프리뷰 전시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답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예술가들이 직접 준비한 소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알토란 같은 기회입니다~! 지난 주,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는 4기 입주예술가들이 진행한 작품을 미리 보는 프리뷰 전시가 개막하였습니다. 2017년 현재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 입주하여 작업하고 있는 4기 입주예술가들의 명단은 창작센터 입구 왼쪽에 커다랗게 써 있습니다. 8명이 선정되어 작품을 하는데, 한국인이 5명, 외국인이 3명 보입니다. 작년 말 공모를 통해 선발했는데, 경쟁이 무려 11:1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명단에 있는 분들은 11:1의 경쟁을 뚫..
제19대 대통령선거 주요일정은? 아름다운 선거 뮤지컬 콘서트를 가다 혹시 보셨나요? 저희 동네는 주민센터 앞에, 버스정류장 벽면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게시판에 붙었습니다. 바로 '사전투표소 설치공고'입니다. 5월 9일은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를 뽑는 날입니다. 이 중요한 날이 아름다운 역사로 기록되길 염원하는 아주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꽃피는 4월 첫 일요일! 대전시민의 휴식처, 엑스포시민광장은 이날도 북적북적 했습니다. 이 행사는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마련했는데요, 오후 2시부터 다양한 체험행사가 시작됐습니다. 홍보대사 안내판을 통해 선거일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시민공모전에서 뽑힌 포스터와 사진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래의 유권자인 어린이들이 선거와 투표에 대해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이 여럿 있었습니다. 알리(민주주의를 알리다-정책선거)와 바루(..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 회남로 벚꽃길 따라 달리고, 달리고 아직 벚꽃이 피진 않았던 봄날, 대청호변을 따라 달렸습니다. ‘2017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대전시 동구 신상동 신상교차로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비가 조금 내려 걱정을 했는데요. 행사는 무사히 진행됐습니다. 마라톤 종목은 하프코스(21.0975㎞), 미니코스(10㎞), 건강코스(5㎞)로 구성이 됐는데요. 참가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쓰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동구청, 충청투데이,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육상경기연맹, 대전광역시 동구체육회가 주관했습니다. 후원은 대전광역시와 대전지방경찰청, 한국수자원공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가을에 열리던 것을 올해부터 개최시기를 봄으로 옮겨 진행한 첫 행사인데요. 행사가 열리는 회남로 26.6㎞ 구간은 벚꽃길..
우울할 땐 톡톡(Talk Talk)!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다녀오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창립일인 4월 7일은 세계보건의 날이 었는데요. 우리나라도 1952년부터 보건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정했습니다. 게다가 나병의 날, 세계적십자의 날, 국제간호원의 날, 구강의 날, 귀의 날, 약의 날, 눈의 날 등 건강 및 보건과 관련된 여러 기념일들을 하나로 모아 보건의 날에 기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날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겠지요? 보건의 날이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4월 7일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대전시청에서도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카리나와 기타 공연으로 시작되었는데요. 몸과 마음이 맑아지고 치유되는 연주였답니다. 이화선 캘리그래퍼는 느낌표를 사랑의 온도계..
제18회 대전마라톤대회 대전명소따라 씽씽 달려보자~ ‘제18회 대전마라톤대회'가 3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약3,0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대전마라톤대회의 코스는 하프코스(21.0975㎞), 미니코스(10㎞), 건강코스(5㎞)로 구성됐는데요. 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하여 대덕연구단지 일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학생, 가족, 마라톤 동호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 일부는 대전 체육장학기금을 마련하는데 쓰였고요. 학생부는 참가비 없이 참가 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전예약으로 택배로 번호판과 칩, 안내서가 미리 배송됐더라고요. 주요 코스별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프코스(21.0975km)는 엑스포시민공원 → 갑천 → 국립중앙과학관 → 한국원자력기술원 → 지질박물관 → 대전시민천문대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카이스트 → 화폐..
제5회 문창동 살구꽃축제, 봄이 왔네~봄이 왔어~ 3월 25일 토요일 중구 문창시장 옆 천변 하상주차장에서 '문창동 살구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장이었는데요. 가설무대 앞으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참석한 주민들은 파전과 부침개를 먹거리 장터에서 구입하여 대화를 나누면서 기다리고 계셨는대요. 도로변 벚나무는 꽃망울을 품고 시민들을 내려다보고 있네요. 난타공연단이 도로에서 무대까지 이동하길래 잠시 촬영을 중지하고 차량안내와 악기 설치를 도와드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바로 식전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문창동 살구꽃 축제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곧이어 이범식 농악회장과 서정엿장수 놀이 보존회장이 주축이 된 문창동 풍물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김영애 회장 외 12명이 문창동 노래교실 공연을 하..
[외국인소셜기자]유성온천문화축제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매년 봄이면 대전 유성온천 일대가 몇일간 흥미진진해집니다. 매년 5월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거든요. Every Spring, the Yuseong Spa area in Daejeon becomes even more exciting, for a few days at least. The Yuseong Hot Spring Cultural Festival takes place every May. 축제기간에 유성온천은 색채의 향연이 펼쳐지고, 생기와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많은 자원봉사들이 활동하는 다양한 부스에서 체험하고, 맛보고, 무언가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봄과 여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족욕체험은 축제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The area is fille..
갤러리고트빈 <회화적 감상>전시, 사진과 회화의 만남 '문화예술이 밥 먹여주나?' 의문을 갖던 시절은 금방 막을 내리고 '문화예술이 밥 먹여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공장을 세우고 굴뚝에서 시커먼 연기를 뿜지 않아도 창의성 넘치고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문화예술이 가치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대입니다. 흠~ 거창하게 시작하였지만, 어쨌든 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저변이 확대되고 사람의 관심을 모으면 그 수준 또한 점점 상승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TJB 대전방송국도 유성구 도룓동에 새 청사를 지었던 초기에는 1층 로비가 비어 있었는데요. 재작년에 창사 20주년을 맞아 TJB 대전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화첩기행'에 출연했던 유명 작가들이 1층 로비에서 대규모 전시를 하고 시민들과 만나는 행..
[외국인 소셜기자]대전칼국수축제 칼국수 장인들의 솜씨를 엿보다 제3회 대전칼국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대전 최고의 칼국수 식당이 선보이는 레시피를 맛보고자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The 3rd Daejeon Kalguksu Festival had a successful opening day. Visitors came from all over the city eager to try some of the tasty recipes from the best kalguksu restaurants in Daejeon. 항상 그렇듯이, 저는 요리사들이 저마다 국수를 만드는 특별한 방법을 관찰하기위해 1시간을 보냈는데요. 요리사 한 분이 친절하게도 국수 만드는 법을 보여주셨습니다. 몇 분 지나지 않자 물과 밀가루가 국수로 탄생했는데요. 숙련 된 기술에 ..
제6회 정림동 벚꽃축제 갑천둔치 노을을 바라보며 4월 1일 토요일 정림동 갑천둔치에서 ‘제6회 정림동 벚꽃축제’가 있었습니다. 벚꽃은 만우절이라그런지(?) 피지 않았나봅니다.^^; 낮에는 갑천 누리길 걷기대회 5㎞와 10㎞ 걷기행사와, 아트플리마켓 행사가 마련됐고요. 오후에는 장기자랑대회에 불꽃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저녁 행사인 지역주민 장기자랑대회 시간에 맞춰 방문했지요. 2부 공연은 오후 4시 30분부터 구봉풍물단 퓨전난타로 막을 올렸습니다. ‘정림서로’에서 갑천을 내려다보니 해가 부끄러운 듯 붉은 얼굴로 비치고 있네요. 갑천변에는 주민들과 젊은이들이 모여 축제장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둔치에는 가설무대가 있었으며, 뒷편은 출연자들은 위한 부스가 있었습니다. 무대 앞에는 많은 주민들이 자리했고요. 먹거리 부스 안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