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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제19대 대통령선거 주요일정은? 아름다운 선거 뮤지컬 콘서트를 가다

 

혹시 보셨나요?

 

저희 동네는 주민센터 앞에, 버스정류장 벽면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게시판에 붙었습니다. 바로 '사전투표소 설치공고'입니다.

 

 

 

 

5월 9일은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를 뽑는 날입니다. 이 중요한 날이 아름다운 역사로 기록되길 염원하는 아주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꽃피는 4월 첫 일요일! 대전시민의 휴식처, 엑스포시민광장은 이날도 북적북적 했습니다. 이 행사는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마련했는데요, 오후 2시부터 다양한 체험행사가 시작됐습니다.

 

홍보대사 안내판을 통해 선거일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시민공모전에서 뽑힌 포스터와 사진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래의 유권자인 어린이들이 선거와 투표에 대해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이 여럿 있었습니다.

 

알리(민주주의를 알리다-정책선거)와 바루(바른선거, 바른관리-공명선거), 참참(참된 참여-투표참여)이 캐릭터와 사진도 찍고 얼굴에 그려넣기도 했죠. 또 기표소에서 투표함까지 실제 투표동선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참, 투표도장에 '卜(점 복)'가 새겨진 이유를 아시나요? 저는 막연하게 '人(사람 인)'을 새겼나 했는데요. 1994년 이전에는  '○' 모양이었다고 합니다.

 

 '○' 모양은 투표용지를 반으로 접었을 때 잉크가 묻어나와, 판독이 안되어 무효가 되기도 했대요. 그래서 무효표를 줄이고 한표 한표를 소중하게 여기려고  '卜'자 도장으로 바꿨답니다.

 

 

 

 

3시부터는 야외공연장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뮤지컬계의 최불암·김혜자'라고 서로를 소개하는 배우 최정원과 남경주가 젊은 배우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펼쳤죠.

 

 

 

 

우리나라 뮤지컬계의 전설답게 '댄싱 퀸'과 '지금 이 순간' 등 귀에 익은 노래들을 들려줬는데요,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원웨이티켓'을,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마법의 성'을 선곡해서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했답니다.

 

 

 

 

공연 말미에는 5살 어린이부터 70대 어르신까지 활동하고 있는 대전생활체육동아리의 퍼포먼스도 있었습니다.  "함께해요! 5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알리기 위해 한달 넘게 준비했다네요. 이 멋진 공연을 본 우리는? 5월 9일에 투표하면 됩니다! 꼭이요!

 

 

 

 

5월 9일, 장미대선이 20여 일 남았습니다. 황금연휴에 맞춰 여행계획을 세우셨다면, 5월 4일과 5일에 사전투표를 할 수 있으니 일정확인해 보시길.

 

우리의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하고, 아이들에게 또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아름다운 선거 함께해요!"

 

제19대 대통령선거 주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제19대 대통령선거 주요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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