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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전봄나들이 카이스트 캠퍼스 파아란 하늘과 벚꽃 사이로

카이스트 봄나들이

겨울을 지나고 따뜻한 봄이 왔다고 알려주는 벚꽃!

2017년,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봄 노래를 흥얼거리며 벚꽃 축제를 즐겼습니다. 

대전 곳곳에는 벚꽃 명소가 있는데요, 그중 한적한 가족 나들이 장소로 알려진 카이스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카이스트 곳곳에도 벚꽃이 활짝 피어 대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대전봄나들이 카이스트 캠퍼스


하늘도 맑고, 햇빛도 따스하여 벚꽃을 즐기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위 사진에 그 날씨를 담고 싶었는데, 파란 하늘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카이스트 캠퍼스 안으로 들어와 탁 트인 파란 하늘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기둥에 매달린 종들도 보입니다.

'까리용'이라고 불리는데요, 오전 9시, 오후 12시, 저녁 6시 이렇게 3번 종이 울립니다. 9시 수업시간, 12시 점심시간, 6시 저녁시간을 알려주는 카이스트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죠!


대전봄나들이 카이스트 캠퍼스


현재는 도서관 공사가 한창이지만 그 옆 오리연못 풍경은 언제나 멋있습니다.
저는 이곳 '오리연못'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리연못 주변에 마련된 그네 의자에 앉아서 햇빛을 피하고, 분수와 거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에요!  카이스트 마스코트인 거위들이 물속에 있다가 이곳으로 종종 올라오기도 합니다.

카이스트 벚꽃


카이스트 정문 앞, 갑천을 따라 난 도로 양옆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 터널 부럽지 않았습니다. 가족들, 친구들, 연인과 떨어지는 벚꽃 잎을 맞으며 산책하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이렇게 큰 벚꽃나무 아래가 바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이죠! 활짝 핀 벚꽃만큼이나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표정도 활짝 피었습니다.

카이스트 벚꽃


조금씩 보이는 초록 잎들을 보니 여름도 곧 다가올 것 같습니다.
여름이 오기 전, 카이스트에서 봄을 마음껏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카이스트에서 봄을 즐기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카이스트 교통편은?

카이스트와 가까운 지하철역은 월평역이며, 정문 앞에 서는 버스는 마을 5번, 104번, 121번 버스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차를 가지고 오시기 때문에, 주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명소는?

-충남대학교-

가까이에 있는 충남대학교도 벚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두 곳다 벚꽃을 볼 수 있지만,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카이스트는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라면, 충남대학교는 조금 더 붐비고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유림공원-

카이스트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국화축제로 유명한 유림공원이 있습니다. 조경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봄기운을 느끼며 산책하며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한밭수목원-

카이스트에는 대전 시민 공공자전거 '타슈'대여소가 있습니다. 정문, 본관 앞, 기숙사 앞 등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카이스트 대여소에서 타슈를 빌려 갑천을 따라 한밭수목원까지 갈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일석이조, 일석삼조 봄나들이를 할 수 있는 벚꽃 명소 카이스트를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날씨 좋은 봄날, 파란 하늘과 벚꽃과 함께 행복한 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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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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