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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벚꽃명소 카이스트에서 즐기는 인문학 강연 <철자법의 수수께끼> "연분홍 빛으로 바람에 살살 날리는 저 벚꽃을 보게~ 술 한 잔 없이도 오매~~~ 취하겠네~~" 금강산도 식후경이고, 인문학 강좌도 꽃 감상부터 하고 들어가자구요.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메고 계단을 올라가는 학생도 마음에는 봄꽃이 가득하겠지요? 공부하는 게 너무 많아서 연본홍 봄꽃이 하늘거려도 눈길을 주지 않는건 아니겠지요? 사실 4월은 참 잔인한 달이예요. 여러가지로.... 아.... 다시 생각나는..그런 것이 아니어도, 날씨는 좋고 자연은 화사해지는데 학교에서는 중간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니 참 잔인하죠. 마음 상태에 따라 표현이 달라지겠지만, 누군 '꽃비'라고 하고 누군 '꽃눈'이라고 하고~! 꽃눈이라고 부를래요. 바람에 나풀나풀 날리며 가볍게 떨어지는 모습은 비는 아닌 것 같아서요~! 카이스트 ..
3D 프린팅을 배워볼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로캠퍼스 교육 '프린터기가 입체적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그걸 또 사용할 수 있다고? 우리가 알고 있는 프린터가 어떻게 만든다는 거지?' 이렇게 생각했던 때가 1~2년 전인 것 같은데 과학관이나 과학 박람회 등에 가보면 3D프린터를 볼 수 있더라고요. 기존 프린터와 다른 것임을 알았고 궁금증이 다소 풀리긴 했지만 일반인은 쉽게 만져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3D프린터 교육이 있다는 것과 대흥동 분소인 중앙로캠퍼스를 개소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흥동이면 지하철역이 있고 버스 노선도 좋아서 뚜벅이인 제겐 반가운 소식이었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의 프로그램을 확인하고는 3D 프린팅 활용 교육을 신청했습니다. 3D 프린터의 종류와 프린터 사용을 위한 모델링을 배워봤는데..
올 봄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교육 배워 볼까? 한 해가 시작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3월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한 번쯤 짚어 볼 시기인데요. 새해를 맞으면서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는나요? 너무 거창하게 세워서 실천이 안된건지, 계획은 세웠지만 작심삼일로 수포로 돌아간건 아닌지, 물론 저도 잘 지켜지고 있진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좀 지켜보려 노력중에 있습니다. 혹시 올해 세웠던 계획중에 미디어교육을 배워볼까 하셨던 분 계신가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새봄을 맞아 상설미디어 교육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사진이나 영상등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자 미디어를 배워 보시려고 하셨던 분들을 위한 교육을 4월부터 수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여러차례 정기적으로 이뤄졌던 교육인데요. 올 봄에는 더욱 상큼하게, 더..
인간과 만난 깡통로봇 '신인류, 숲을 거닐다' 대전시립미술관 전시 알파고인지 알파바둑인지... 한바탕 대한민국을 휩쓸고 지나간 뒤, 영상으로 감상하던 인공지능의 세계가 어느 덧 가깝게 다가온 것 같아서 막연한 호기심과 두려움으로 온 나라가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문의 컬럼에서도 '신인간의 등장'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변할 세상에 대해 왈가왈부 말들이 많고. 정부에서는 이제야 인공지능 연구를 한다면서 연구비로 얼마를 배정하네, 어떤 기관을 설립하네~~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건 그것을 개발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갑자기 바둑판 주문이 늘고 어린 자녀를 데리고 기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와 학교의 교육 방식과 평가 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달달 외우는 교육으로는 따라가지 못하고 창의적으로 발..
대전문학관 소장품전, 백석 시집 '사슴' 등 귀중도서 60점 공개 학창 시절에 배웠던 김유정의 '동백꽃'이라는 작품을 기억하시나요? 발간될 당시의 도서 '동백꽃'을 직접 볼 수 있는 소장품전이 대전문학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문학관에서는 3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기획전시 '소장품전-새로움의 연대를 읽다'를 진행합니다. 저 대전문학관에 대해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전문학관은 대전의 문학사를 정립하여 그 전통을 계승하며, 문인들의 작품과 문학 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곳입니다. 대전시민의 문학생활 향유를 위해 특색 있는 문학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시 및 문학교육 프로그램, 시 확산 시민운동, 문학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주제 ‘새로움의 연대를 읽다’는 그 속에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시간 개념을 바탕으로..
2016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전 3월 20일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서예전이라 할 수 있는 '2016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전'이 지난 5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오후 3시 개막식을 가졌는데요. 이곳에서 역대 가장 많은 374분의 초대작가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서예계의 대부인 송암 정태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서예분과)은 "이번 초대작가전은 한글부문 135명, 한문부문 234명, 전각부문 5명 등 총 374명이 참여하였다"며 "특히 대전, 충남, 충북 초대 작가 36명 전원이 다 작품을 출품해 지역예술의 격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초대작가전은 대한민국미술전람회가 1949년부터 1981년까지 33년간 이어오다가 대한민국미술대전으로 명칭이 바뀌어서 1982년부터 올해까지 35년을 포함해 총 68년 동안 한국서예의..
대전체험학습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아시나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아시나요? '3월'하면 새로운 시작, 힘찬 출발,...이런 낱말이 함께 떠오릅니다. 아마도 이 시기마다 '입학'과 '개학'이 있기 때문이겠죠? 게다가 초중고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새학교, 새학년에 적응하느라 정말 바쁜 한 달을 보냅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 그리고...아이들과 '보다 더 알차게 토요일을 보내고 싶다!'한다면 지금, 발 빠르게 알아봐야 할 것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랍니다! ★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과 함께 토요일의 행복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되면서 엄마인 저로서는 아이들과 여행이나 견학, 체험을 하러 다니는 것도 ..
대전전시 흙으로 만든 따뜻한 별빛으로 건강을 2016년의 새 봄을 맞이하면서 대전시청 전시실에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흙으로 만든 따뜻한 별빛' 도예전이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8일까지 진행됐는데요. 도예전이라고 하면 먼저 머리속에 떠오르는 화병 등이 아니어서 다시 한 번 더 보게 됩니다. 알고 보니 이 전시 '흙으로 만든 따뜻한 별빛'은 화강도예연구소에서 열고 있는 것으로, 유약을 바른 도자기가 아니라 몸에 좋은 황토 그대로를 구워서 실용적으로 건강에 이용하는 황토 건강 세라믹 스톤을 만들어 전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여행을 가서 펜션에 투숙할 때에도 황토방을 찾아 뜨끈뜨끈한 황토방에서 원적외선을 듬뿍 쬐면 몸이 개운하다고 하잖아요~ 바로 그런 의미로 황토 그대로 구워서 만든 뜸돌, 곶감 모양의 황토숯, 토담 모양의 황..
모네와 까미유의 찬란한 사랑! 모네 빛을 그리다 대전전시 추운 겨울날부터 시작해서 따뜻한 봄날까지! 수 많은 관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전시중인 '모네 빛을 그리다'전이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오는 24일까지 전시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는데 전시 막바지에 이르니 요즈음은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더군요. 예술과 디지털의 만나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컴버전스아트로 구성되어 있는 전시라 보통 그림 전시회와는 사뭇 다른 생동감있는 전시로 꾸며저 있습니다. 여러 작품 중 유난히도 눈길을 끌었던 점은 모네의 연인이자 모델인 까미유와의 찬란한 사랑이 듬뿍 담긴 작품들이었습니다. 모네는 까미유를 모델로 수 많은 작품들을 남기었답니다. 모네가 한결같이 그려냈던 한 여인...여기에 보여지는 모든 여인은 모네가 사랑한 까미유입니다. 클로드 모네(Cla..
윤봉길 의사 독립운동 이야기 한밭도서관 전시 보러오세요 3.1절을 맞아 윤봉길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전이 대전 한밭도서관 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어린이 여러분 꼭 보러 오세요. 전시는 3월1일 부터 17일 까지구요. 장소는 본관 1층 전시실 이예요.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와 독립운동 과정을 알기 쉽게 그리고 자세하고 흥미진지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좋아요. ▲ 대전 한밭도서관 1932년 4월 29일, 조국 광복을 위해 중국 홍커우공원에 폭탄을 던진 사람이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윤봉길 의사 입니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민족을 위해 큰 결심을 했던 윤봉길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 그 현장의 이야기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 까요? ▲ 농민독본(1927) 우리말을 가르치고 농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하여 윤봉길 의사가 직접 만든 책 (충의사 소장) ▲ 부흥원 건물..
대전도시철도 용문역에서 만나보는 우표상설전시관 여러분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저는 어렸을때 우표수집이 취미였는데 지금은 편지쓸 일이 적어지다보니 우표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멀어진 것 같아요! 대전 지하철 용문역에서 우표상설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우정사업본부와 대전지하철공사가 함께 대전 시민들을 위해 만든 국내 최초 우표상설전시관! 대전 지하철 용문역 우표상설전시관은 '한국 역사를 빛낸 위대한 인물 18', '세계 역사를 꽃피운 위대한 인물 20', '우표, 세상을 이야기하다' 등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우표상설전시관은 역 내부에 기둥을 세워 전시하고 있어요! 5천 년 동안 정치,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역사를 빛낸 위대한 인물들이에요!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는 1884년에 탄생하였다고 하네요! 제가 세계인물들은 잘 ..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과 인문학 산책을 만나보세요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과 인문학 산책을 만나 보세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매일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마음이 쉬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이름 하여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 명사들과 함께 하는 원도심 속의 ‘인문학 산책’입니다. 두 번째는 나를 찾는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입니다.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오는 길 어디서 하느냐 구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 1층 컨퍼런스홀입니다. 위치가 궁금하다 구요. (구)충남도청사 건물 내에 있습니다. 첫 번째 인문학 산책을 소개 합니다. 인문학 산책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강의가 있는데요. 2월 달은 동양고전의 산책으로 기세춘 선생의 강의였습니다. ▲ 인문학 산책 2월 강의, 공자와 묵자의 2천년 논쟁 ▲ 송용길 대전..
대전전시 하정웅컬렉션 고요한 울림, 대전시립미술관 5월 29일까지 '하정웅 컬렉션' 들어보셨나요? 지난 주 2월 18일에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한 개인 컬렉터의 이름을 건 전시를 개막했습니다. 미술 전문가들은 잘 알테지만, 일반 대중은 하정웅 컬렉터가 누군지 잘 모르잖아요. 단지 개막 전부터 '대단한 작품들이 걸린다'라는 이야기만 얼핏 들었거든요. 개막식에서 만난 하정웅 컬렉터와 그가 모은 작품들은 말 그대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에서 두번 째 서 계신 분이 하정웅 컬렉터입니다. 도대체 어떤 분이길래 개인이 모은 작품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작품전을 열 수 있는건지? 개인이 모은 작품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전국 주요 공립 미술관인 서울, 광주, 부산, 포항, 전북, 제주, 대구미술관 전시를 마치고 끝으로 대전시립미술관에서도 전시를 하게 되었는지? 그림 한 장..
대전전시 넥스트코드 기획전시 모험도감, 4월 3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지난 18일에 두 가지 전시를 동시에 개막하였습니다. 1, 2전시실에서는 하정웅 컬렉션 '고요한 울림', 그리고 3, 4전시실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모험도감'이었습니다. 이중에서 젊은 작가들의 전시 '모험도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20대~40대 초반의 젊은 작가들을 선정해 해마다 넥스트 코드 기획전을 열고 있는데요. 올해의 넥스트 코드 기획전은 '모험도감'이란 주제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넥스트 코드 '모험도감' 전시에는 4명의 청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는데요. 이 날 개막식에는 한 분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하고, 3명의 청년 작가가 관람객에게 인사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왼쪽부터 김우진 작가, 성민우 작가, 그리고 이지영 작가입니다. 성민우 작가가 넥스트 코드..
한밭수목원을 펜화로 그리면? 임의수 펜화작품전 대전관저문예회관 2월 28일까지 23일 꼬맹이의 바이올린 수강 신청을 위해 오랜만에 관저문예회관을 찾았습니다. 1층에 있던 사무실이 3층 공연장과 전시장 옆으로 이사를 하고 첫 방문이었는데 마침 전시장에서 펜화 작품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관저동에 문예회관이 생긴 이후 멀리 가지 않고도 좋은 공연에 무료 관람 혜택까지 얻고 있는데요. 공연이 아닌 전시를 보기 위해 3층까지 발걸음을 옮기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사무실과 전시장이 붙어있으니 티켓 수령이나 접수하러 왔다가 가볍게 관람할 수 있어 더 좋아졌네요. 중학생인 딸 아이가 교과서에 그려 넣은 세밀화를 발견할 때마다 수업시간에 집중 못했을 생각에 속상했는데 이번 펜화 전시회를 보면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참...^^;; 종이와 펜으로만 그려진 작품들에 입구부터 그저 ..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 유유자적 즐겨볼까요?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 '유유자적'전시가 3월 13일까지 연장됐습니다. 대전의 문화명소인 이응노미술관에서 1월에 새 전시를 시작하여 한참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인경 명예관장으로부터 기증받은 소장품 1,304점 중에서 선별하여 마련한 2016년의 소장품전인데요.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라고 할 때 떠오르는 한국의 정서가 담뿍 담긴 화훼, 동물, 풍경 등 그림을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이응노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 중에 화훼, 동물, 풍경이 담긴 그림이 170점이나 되는데, 이응노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체 작품 중에 13%나 될 정도로 작품의 수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소장품들은 이응노 화백이 1970년~80년대에 프랑스 파리에 머물면서, 떠나온 고국을 그리워하며 한국의 ..
우리나라 들꽃이야기 들어 보실래요? 쑥부쟁이, 복수초, 나리꽃 "들꽃이야기 한번 들어 보실래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제1전시실에서 “꽃편지 이슬사연”이라 제목으로 들꽃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들꽃과 사람들의 정기 사진전으로 이번이 5번째 배달이라고 합니다. 야생화의 우리이름 “들꽃”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꽃을 소재로 한 작가들이다 보니 전시 이름도 예쁘게 지었습니다. 첫해 “내 마음에 들꽃”을 시작으로 “함께 걷는 꽃길“ ”꽃처럼 향기처럼“ ”어우러지니 꽃밭“ 아름다운 제목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이번 5번째 전시는 “꽃편지 이슬사연” 으로 꽃잎에 맺힌 이슬의 영롱한 모습이 손 편지에 담겨 있는 느낌입니다. 자~그럼 꽃 편지 이야기를 풀어볼까요. 먼저 쑥부쟁이 이야기! 옛날 하고도 아주 먼 옛날 가난한 대장장이가 10남매나 ..
대전역전지하상가에서 만나는 작은 사진전, 대전 옛 풍경 대전광역시에서 가장 작은 공간으로 사진전을 보러오세요. 대전역 지하상가에 옛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대전에서 최초로 작은 사진전을 볼 수 있습니다. 역전쪽 중앙 통로에 있는 기둥 2곳에 전시사진이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틀 상부에 다음과 같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본 전시물은 대전역전 지하상가 상인회와 대덕대학교의 2015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으로 제작됨' 아마! 여러분도 사실은 이곳을 다니면서 그냥 스쳐 지나다녔을 것입니다.기회가 되시면 기둥 2개를 한번 돌아보세요. 그럼 첫 번째 기둥에 사진을 보세요. 버스승차권, 만원이 버스안 모습, 버스주차장, 안내양, 대전역 홈 가락국수 판매부스 모습도 있습니다. 또한 대전 역에서 도청방향 거리풍경, 시장 전경, 대전역 옛 건축물 전경도 볼 ..
대전의 역사를 한눈에! 대전기록관 탐방기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은 2015년 1월 6일 대전정부청사 인근에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대전에 국가기록원이 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특별히 방문할 기회는 없었는데요. 이번에 "기록으로 보는 대전"이라는 기획전시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취재기회가 마련되어서 다녀왔습니다. 겨울의 매서운 한파가 어느덧 물러가고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는 수요일 국가기록원을 방문했는데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도 편리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기록관 정문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기록으로 보는 대전"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가 열리는 전시실이 보입니다. 오늘 방문 목적은 대전에 대한 기록물을 관람하는것 이외에 국가기록원의 전반적인 업무와 역할에 대한 취재도 포함되어 있어서 아쉽지만 기획..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에서 만난 희귀애완동물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관람기 지난 12월 겨울...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험관에서 "희귀애완동물 특별체험전"을 개최한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곳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상설전시관을 활용하여 기획전을 자주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반려동물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희귀애완동물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고 합니다. ▲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전경 기존의 생물탐구관인 식물원도 병행해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희귀애완동물도 체험하고 식물원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에서는 희귀 애완동물을 직접보고 체험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험활동으로는 평일날은 상설체험과 특별체험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상설체험은 동물 스템프 찍기 및 색칠하기, 애완동물 먹이주기 체험, 포니싸이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