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서예전이라 할 수 있는 '2016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전'이 지난 5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오후 3시 개막식을 가졌는데요. 이곳에서 역대 가장 많은 374분의 초대작가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서예계의 대부인 송암 정태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서예분과)은 "
이번 초대작가전은 한글부문 135명, 한문부문 234명, 전각부문 5명 등 총 374명이 참여하였다"며 "특히 대전, 충남, 충북 초대 작가 36명 전원이 다 작품을 출품해 지역예술의 격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초대작가전은 대한민국미술전람회가 1949년부터 1981년까지 33년간 이어오다가 대한민국미술대전으로 명칭이 바뀌어서 1982년부터 올해까지 35년을 포함해 총 68년 동안 한국서예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2016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전>
전시기간 : 2016. 3. 5(토)~3. 20(일)
제1부 : 3월 5일(토)~3월 11일(금) 한글, 한문 부문(ㄱ~ㅅ), 전각부문
제2부 : 3월 12일(일)~ 3월 20일(일) 한글부문, 한문부문(ㅇ~ㅎ)
작가는 가나다순
* 휴관일 : 3월 7일(월), 3월 14일(월)
* 관람시간 : 오전 9시~오후7시
* 전시마지막 날 3월 20일(일)은 오후 3시까지 관람
전시장소 : 대전 예술가의 집(3층 전관), 대전시 중구 중앙로 32(문화동 1-27)
문의전화 : 042-480-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