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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갤러리카페 고트빈 개관전 ‘지나친 풍경들'과 만나다 TJB대전방송국내에는 분위기 좋은 갤러리 카페 '고트빈(Goat Bean)'이 있죠. 카페 고트빈은 예쁜 전시공간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갤러리고트빈 개관전 ‘지나친 풍경들’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15일까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김희연, 나점수, 장명근 등 3인의 사진과 회화작품을 선보였는데요. 3인 작가의 작품들이 빚언는 풍경은 때로는 극적인 순간을 담기도 하고, 적막함과 침묵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줬습니다. 김희연의 회화는 빛의 충만함과 지루함을 주제로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공간을 드러내거나 감정을 어루만지는 빛의 속성을 활용해 그만의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속되는 빛이 자아내는 나른한 삶의 이미지와 삶을 직시하는 시선, 삶을 유지하는 생명을 지각하는 순간..
문학작품 속 대전의 모습은?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보러오세요! 대전(大田) 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대한민국 중앙부에 자리한 대전(大田)은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분기하고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최첨단 과학기술도시로 위상을 확립한 대전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이기도 하죠. 내가 살아온 대전, 내가 살고 있는 대전. 훗날 내가 살아갈 도시 대전. 대전의 이야기가 실린 '문학 작품 속 대전'이 대전문학관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개막행사를 끝내고 전시중에 있습니다.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 발 0시 50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최지수 작사/김부해 작곡- 안정애 노래 대전발 0시 50분. 목포행 완행열차는 1년..
대전볼만한전시 대전시립미술관 프로젝트대전 2016, 상상력이 꽃피네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 전시 ‘프로젝트대전 2016 : 코스모스’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오는 11월 20일까지 열립니다. 과학도시대전과 잘 어울리는 이번 전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하여 격년제로 실시하는 국제예술전시인데요. 이번 전시는 영국, 독일, 호주 일본 등 8개국 14개 작가(팀)이 참여, 미디어 및 설치작품 28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주과학이 도전했던 영역을 우주역사, 우주 시그널, 행성탐험, 우주와 공간, 물질로서의 우주, 우주 그 이후 등으로 나누어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무한한 신비를 간직한 우주는 인간의 기원과 생명에 대한 놀랄만한 과학적 사실을 보여줍니다. 미지의 우주에 대해 과학이 도전했던 영역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이 상상한 새로운 세계가 '프..
누구개? 누구냥? 대전역사박물관 어린이체험전 놀러가자 의미있는 전시와 어린이 친화적인 전시를 함께 하는 대전역사박물관에서 새로운 어린이 체험전이 개막하였습니다. 지난 주에 개막한 새 전시의 주제는 '누구개? 누구냥?'입니다~! 무슨 내용일 지 살짝 떠오르지 않으세요? 한여름 체험학습으로는 이런 미술관, 박물관의 시원한 실내공간이 제일인데요. 마침 여름방학에 맞추어 새 전시가 열렸네요. 날씨가 연일 33℃를 넘으니 외부 사진은 조금만 찍고 얼른 전시를 보러 들어가죠. 대전역사박물관의 위치가 시내 중심지에서는 떨어져있지만, 길이 막히지 않고 주차 공간도 여유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전시 주제 '누구개? 누구냥?'의 내용을 이 그림만 가지고도 대충 파악이 되네요. '혹시 진짜 멍멍이와 냐옹이도 있나?'하는 안타까운 생각도 잠시 해보았는데요. 역사박물관의 체험전이다..
이응노미술관 박인경 화백 추상이 된 자연 특별전, 예술혼 깃든다 지금 이응노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작가 박인경 화백의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응노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 ‘박인경 : 추상이 된 자연’ 을 오는 9월 18일까지 이응노미술관에서 만나보세요. 이응노 화백의 부인이자 이응노미술관 명예관장인 박인경 화백은 한국화의 필묵이 갖는 현대적인 감각을 탐구하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는데요. 이번 전시는 박인경 화백의 60여년 간의 예술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박인경 화백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과 1회 졸업생으로 19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채석강’으로 입선을 했는데요. 이후 격변하는 한국문화 속에서 현대미술의 선구자가 됐습니다. 박 화백은 이응노 화백과 함께 1958년 프랑스로 향한 후 1959년 독일에 머무르며 ..
대전 데이트코스 골프존 아트센터 쿠 전시 복수80's 지금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사옥 6층에 있는 아트센터 쿠에서 정복수 작가의 80년대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처음 정복수 작가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복수 80's'라는 전시 주제를 처음 들었을 때 '복수? 리벤지? 복수혈전? 80년대의 복수?'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작가님 죄송합니다.^^;;) 알고보니 작가의 함자가 정복수였고, 정복수 작가의 1980년대 작품을 집중하여 전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분위기가 참 독특한 작품이죠? 정복수 작가(1955~)는 1979년에 첫 전시를 시작하였다고 하니 그의 80년대는 청년 작가로서 물오른 실험 정신이 투철하던 시절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해체하여 개성있게 표현한 인체가 다양한 모습으로 마치 공중에 둥둥 떠있는 것 같습니다. ..
한밭수목원 꽃나들이,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를 찾다 이번 주말 대전한밭수목원으로 꽃나들이 어떠세요? ‘제23회 우리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가 한밭수목원 서원 일원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립니다. 저는 해마다 우리꽃 전시회를 관람했데요. 개장 전인 일요일 오후에 미리 찾아 가봤습니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과 어린들은 교육장소인 동시에 어른들은 옛 향수를 느낄 수가 있는데요. 올해 5월 말 유성구 금고동에 있는 화훼단지에서 꽃묘를 준비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벌써 자라서 전시회에서 보니 기분이 남다르네요. 이곳에는 우리꽃 초롱꽃 등 240종, 전통생활식물 160종, 초화류 20종, 수생식물 10종 등 디양한 종류의 꽃과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승호 담당자와 이도영 반장, 직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화려하고 잘 가꾸어진 화분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여름방학을..
제38회 전국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에서 만난 반짝반짝 아이디어 "노약자를 위한 미끄럼 방지 '신발끈 아이젠', 이웃 사랑 구명 조끼, 옷이 타지 않도록 해주는 다리미, 재사용 방지를 위한 색깔이 변하는 주사기…." ‘제38회 전국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8월 9일까지 열렸습니다. 1979년부터 시작돼 올해 38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제38회 전국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수상작품을 전시했는데요. 학생들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와 만나다보면 뇌가 말랑말랑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의 발명품을 직접 관람하다보면 연구과정과 작동원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요. 전국 초·중·고 재학생들과 지도교사1인이 한 팀이 되어서 ..
국립중앙과학관 물방개와 청개구리 체험전, 여름방학 담수어 생태체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손녀와 함께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특별전시관에 물방개와 청개구리체험전에 다녀왔어요.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은 약 1,447㎡의 면적에 지어진 철골유리 건물로 교재식물관, 습지생물관, 희귀식물관, 선인장관, 특별전시관의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우리나라 남쪽 해안과 섬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늘푸른잎나무 150여종을 식재하여 남부지방 식물들을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09시 30분~오후 05시 5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이번 '물방개와 청개구리 체험전'은 오는 8월 21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데요. 애사슴벌레, 동자개, 도둑게, 참갈겨니, 얼룩동사리 등 수생식물 20종, 수서곤충 20종, 양서류10여종, 담수어 20종과 자생연꽃을 한눈에 ..
대전볼만한전시 프로젝트대전 2016 코스모스! 대전시립미술관 지난 7월 26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프로젝트대전 2016:코스모스' 개막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프로젝트대전2016:코스모스는 대전시립미술관이 2년 마다 한 번 씩 열고 있는 국제예술 전시로, 오는 11월 20일까지 118일간 계속됩니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과 TJB 대전방송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는데요. 대전마케팅공사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과 주한영국문화원의 협력으로 마련된 전시입니다. 이날 전시를 축하하고 관람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대전시립미술관 개막식 현장을 찾았는데요. 대전시립미술관은 전시물 보호를 위하여 냉방장치를 빵빵하게 돌리는데도 불구하고 워낙 많은 분들이 찾아오니 여기저기에서 손부채를 부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프로젝트대전2016:코스모스 ..
대청물빛 초대전에서 대전 작가 작품과 만나보세요 더위를 잊고자 일요일에 대청댐을 찾아갔습니다. ‘대전작가 대청물빛 초대전’이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대청댐물문화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청댐을 관리하는 대청댐관리단은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을 위하여 연간 10회 이상의 전시나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청호의 푸른 전경을 충분히 눈과 마음으로 보시고 나서 문화관도 보고 대청물빛 초대전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일상생활에서 바쁜 생활을 하였다면 반나절 정도는 물과 자연과 접할 수 있는 대청댐으로 오세요. 보통 미술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행복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능력이 있다고 하죠. 미술은 ..
전국대학정보 한눈에! 전국대학박람회 현장속으로 전국대학박람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제 입시 시즌이 다가온 것이 실감이 되더라고요. 제가 09학번인데 이제 17학번입시라니 세월이 많이 지난 만큼, 입시대비전략이 달라졌겠죠?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교육감 등 주요 내빈들이 개막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앳된 얼굴의 학생들도 많이 참석하였는데요. 모두 기대감에 찬 얼굴들이었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과 설동호교육감님,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등 대전의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거행했는데요. 2017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정보설명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습니다. 이날 입장료는 무료였는데요. 대학입시와 관련된 정보들을 얻기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박람회장을 방문한 분들..
대전시립미술관 대흥동창작센터 Things change 열린미술관 전시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열린미술관 Ⅱ : Things change’ 전시회가 대전시립미술관 대흥동창작센터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열립니다. 대흥동창작센터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미술 발전을 돕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프랑스의 역량 있는 듀오 아티스트 미쉘 시카르와 모즈간 모슬레히의 작가 초대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시카르&모슬레(Sicard&Moslehi)의 회화 설치 작품 9개 시리즈, 총 76점과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시내 근대건축물을 답사하고 오후 6시를 조금 넘겨서 대흥동 창작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도 근대건축물 조사 때 몇 차례 답사를 했는데요. 매우 익숙하고 친근감이 있는 건축물입니다. 근대건축물 답사는 잠시 중지하고 전시회를 보려고 출입문을 열고 들어섰습니다..
‘프로젝트 대전 2016 코스모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11월 20일까지 우주를 주제로 한 과학예술과 만나는 시간! ‘프로젝트 대전 2016 코스모스 특별전'이 26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1~4전시실에서 117일간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의 정체성을 과학도시에서 문화도시로 확장하고, 기술과 자연, 인간을 통섭하는 예술은 선보이는 격년제 국제예술 프로젝트인데요. 과학기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대전시에 열리는 특별한 과학예술 융복합 전시가 될 것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과 TJB 대전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8개국 14작가(팀)가 참여해 총 28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출품국가는 한국을 비롯하여 호주, 독일, 미국, 벨기에, 영국, 일본, 캐나다 등입니다. 전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로비 : 김우남의 작품을 살펴 볼 수 있는데요. ..
정연민 작가 개막행위예술! 대전시립미술관 이동훈미술상 전시 ‘제13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 개막전'이 12일 오후5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개막전에서 정연민 작가가 '오선오색-몸짓 메타스'를 주제로 개막행위예술 퍼포먼스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는데요. 그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제5전시장내 한가운데에 투명비닐을 깔아놓고, 그 위에 한지를 이어 놓은 대형종이가 놓여 있었습니다. 한지 크기는 대략 3.9m x9m 정도였습니다. 입구 쪽 종이 끝에는 하얀색, 파랑색, 노란색, 붉은색, 검정색 물감이 놓여 있었고요. 측면에는 노란, 파랑, 검정, 황톳물이 풀어져 있는 사발 4개과 스프레이 5통이 놓여 있었습니다. 중앙에는 음악을 위한 마이크와 전자시설이 준비돼 있었습니다. 반대편에는 대형걸레와 먹물통 3개, 스프레이통 5개가 놓여 있었습니다. 정..
인형왕국 일본의 전통인형과 만나다! 롯데갤러리 대전점 전시 해외 여행을 가면 기념품으로 뭘 사오시나요? 저는 가끔은 각국의 토속적인 인형을 사서 모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외국엔 가면 그런 마음을 잊고 결국 마그네틱 기념품만 몇 개 사올 뿐이죠. 워낙 쇼핑에 관심이 없으니 더욱 그런가봐요. 또 미신은 아니지만 옛날 어릴 때 보았던 요괴만화의 영향 때문인지 상상력 때문인지, 만일 토속 인형을 사왔다가 그 인형에 그 지역의 영혼이 따라오지는 않을까~하는 만화같은 상상 말이예요. 아무리 생각해도 바보같은 상상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래서 구경만 하고 사지는 않거든요. 일본에서는 인형이 미술공예의 한 부분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형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전람회도 열리는데, 전통인형이 형식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비하여 현대적인 인형은 일상의 모습을 자연..
제13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만나요 ‘제13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품전'을 미리보고 왔습니다. 이동훈 미술상은 작가이자 교육자로 대전·충청지역 미술계를 개척, 한국 근현대 미술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신 고(故) 이동훈 화백의 정신을 기리위해 2003년도에 제정됐는데요.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리는데요. 지난해 이동훈 미술상을 수상한 김선태 작가와 정연민 작가의 회화, 설치, 영상 분야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두분은 대전·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계시죠. ▲김선태 작가의 작품 ▲김선태 작가의 작품 먼저 김선태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파리8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파리국립미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 프랑스를 넘나들며..
대전 전시 최영미 테이블웨어 전시, 갤러리카페 류니크7 테이블웨어 디자이너 최영미 작가 초대전이 노은동 갤러리카페 '류니크7'에서 오는 23일까지 열립니다. 최영미 작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삽화 영어책 'Tea, Talk, Table(부제: Life Lessons in a Cup of Tea)'을 펴냈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핸드메이드 작품이 겻들어진 테이블 디자인의 세계와 만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전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Tea, Talk, Table(Slow, Hand-made, Restoration by Young Mee) 전시안내 기간 : 2016년 7월 9일(토) ~ 2016년 7월 23일(토) 개막일 : 7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작가 사인회와 작품설명 시간 : 월~토, 오전10시~오후 8시까지 주관/주최 : Ryunique7 후원 :..
제18회 대전여성미술가협회전, 섬세하고 예쁜 그림과 데이트 '2016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 대전여성미술가협회전'이 7월 1일부터 7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단골로 열리는 전시인데요. 대전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1층과 3층 로비에서 근현대사 여성사 사진 전시도 함께 개최하고 있습니다. 도록이 유료 판매네요. 인쇄된 내용과 양에 비하면 비싼건 아니지만, 현장에서 충분히 감상하려고 도록은 그냥 눈으로만 훑어 보았습니다.^^;; 사실 양성평등주간인데, 양성평등주간이 되면 항상 여성미술가협회전이 단골로 열립니다. 사실 전 조금 이상하게 생각되긴 해요~^^ 양성 평등이면 남성미술가와 여성미술가의 작품이 나란히 걸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다른 점이 ..
대전전통나래관 2016 무형문화재교류전, 전통문화의 향기 흠뻑 요즘 장마로 인해 야외 활동하기가 어려워 주로 전시회를 찾아다닙니다. 6월 23일부터 7월 17까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무형문화재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6 무형문화재교류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3회째 개최하는 무형문화재교류전은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고자 개최한 전시로, 강원지역 무형문화재와 공동 전시로 진행됩니다. 대전은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설경) 보유자 송선자 선생이, 강원은 강원무형문화재 제6호 전통자기도공 장송모 선생이 작품을 선보입니다. 잠깐 대전전통나래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의 전승과 보존 기반 마련을 위해 2014년 2월 14일 개관하였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9종목 보유자의 작품 전시 및 전수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