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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대전사람]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지난 3월 23일 대전시청에서는 소통과 변화의 시대적 트랜드에 맞춰 " SNS를 통한 시장과 시민과의 대화"라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정한 주제를 잡아 그 것을 토대로 대전시와 시장의 생각과 정책을 들어보는 실시간, 양방향, 대화형 참여의 장이 되는 시장에게 하고싶은 이야기 그 첫번째 "청년실업"이 그 주제가 되었습니다. 이곳이 오늘 참여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시청 대회의실입니다. 한개의 기획프로그램을 준비하려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애를 써주셔야 탄생되는군요. 새삼스럽게 노력과 더함의 현장에 함께 하는것이 뿌듯해지는 순간입니다. 아직은 시작전!!! 염홍철 시장께서 열심히 리허설중이십니다. 좀 더 좋은 답변과 시장의 ..
산 계곡 봄바람 몰고 온 너도바람꽃 야생화!! 봄을 몰고 오는 바람소리가 들리는지? 제일 먼저 언 땅을 녹이고 화려한 꽃송이를 보여주는 야생화를 보면서 봄이 오는 기운을 제일 먼저 느낀다. 바람이 불어야 겨우내 찌들었던 더러운 공기를 정화 시켜 주기에 겨울이 지나면서 포근한 봄바람이 등장하는 지도 모른다. 봄의 몰고 오는 바람의 이름을 가진 야생화도 아주 다양한 종으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변산지역에서 제일 먼저 발견되었다고 변산바람꽃 풍도섬에서 자생하는 고유의 봄의 상징인 풍도바람꽃, 너만 바람이냐는 뜻으로 화려한 꽃 사위를 보여주는 나도바람꽃, 꿩의 모양같이 꿩충 키가 크다고 하여 꿩의바람꽃, 들에서 바람을 몰고 다니면서 꽃을 피운다고 들바람꽃, 세바람꽃, 회리바람꽃, 바이칼바람꽃, 은빛바람꽃 홀아비바람꽃, 쌍둥이바람꽃, 조선바람꽃, 큰바람꽃..
언 겨울 대지를 환하게 밝힌 복수초 야생화!! 칙칙한 짙은 갈색의 겨울대지를 환하게 밝혀주는 색상은 노란색이 최고의 자리를 찾지 한다는 것에 불평이 없을 것이다. 환하게 밝혀줄 등잔불 속의 노랑 꽃 색은 겨우내 얼었던 마음까지 다 녹여 버릴 것 같은 아름다움이다. 봄의 야생화는 열고 닫기를 반복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체온 관리법으로 개체를 번식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유심히 살펴보면 신비로움 그 자체로 잎도 보이지 않고 언 땅이 채 녹기도 전에 꽃대를 밀어 올리는 강인함이다. 노랑 꽃잎에는 발광의 색이 돋보인다. 빛이 없는 곳에도 환한 등불 같이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복수초' 야생화의 이름을 처음 접하게 된다면 복수의 전설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나 복수초(福壽草)야생화는 복(福)과 장수(長壽), 그리고 부유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봄꽃이..
대청호수를 배경으로 봄 노래하는 노루귀 야생화!! 3월이면 봄의 소식들이 여기저기에서 날아온다. 특히 대전 인근 깊은 산 숲속에서는 나를 부르는 소리가 한창이다. 봄의 향기를 제일 먼저 전하는 야생화 탐사를 시작하면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모습을 담아보련다. 멀리서 아련하게 들려오는 봄의 새로운 노래 소래를 들으려고 귀를 쫑긋 세우고 주위를 살피는 노루귀의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대전인근 지역 대청호 주변에는 다양하고 많은 야생화들이 자생하고 있다. 넓고 광활하고 깊은 지역이고 특히, 사람들의 발자국이 드문 지역에 자리를 틀고 반가운 미소를 머금고 나를 반겨준다는 것이다. 창밖에는 차가운 기온이 물러설 줄 모르는 꽃샘추위로 아직도 새벽이면 얼음으로 동쪽 햇살에 눈이 부시지만 자연섭리로 잠에서 깨어난 야생화는 몸을 움츠리며 놀라고 있다. 봄..
[대전명소]유성시장의 봄맞이 가장 사람 냄새 나는 곳이면서 가장 역동적인 곳, 그리고 가장 먼저 민감하게 계절과 물질을 받아들이면서도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을 가진 곳, 그래서 갈 때마다 참으로 살맛나게 만드는 그곳은 대체 어디일까요? 여러분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겠지요, 바로 재래시장입니다. 더구나 5일장은 기존 상가에다가 행상이 빼곡이 들어차 볼거리 먹을거리가 더욱 풍성해져서 더욱 활기찬 기운을 우리에게 안겨 줍니다. 이번에 저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손꼽는 곳인 유성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유성 오일장은 4일과 9일에 여는데요, 지난 3월 4일은 마침 일요일어서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장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휴일에 열린 장이라 시장통로가 사람들로 꽉 찼을 거란 예감이 듭니다. 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우리들..
[문창시장]대전광역시 중구 문창동 116-7 - 문창전통시장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을 알리는 3월입니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외부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2. 지난 3월 1일 대전광역시 중구 문창동에 있는 문창전통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시장의 모습과 시장만의 정취를 담기위해 발걸음을 옮겼지요. 3월 1일이라 시장입구에서부터 태극기가 걸려 있었습니다. 3.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시장의 내부는 단장된 모습이었습니다. 시장을 보기위해 나온 가족들과 시식을 권하는 상인... 신선한 점이라고 할까요? 문창시장에는 마트처럼 카트가 있습니다. 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카트가 시장에도 있다니...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대전일상생활-골목길] 중촌동 예쁜마을길을 걷다. 갑천변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하게 된 중촌동에 있는 예쁜동네입니다. 평화원장례식장 근처에 주차를 한뒤 주공아파트 바로옆 철길건너편에 있는 동네입니다. 오래된 골목에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어서 새롭게 태어난 공간이었습니다. 낮은 벽을 따라서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예쁜그림들이 작은 공간을 가득 메우는 기쁨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방해가 되지 않게 조심해서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무지개프로젝트(예쁜동네만들기)- 본사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무릉마을에서 살아가는 마을 주민들의 삶의 터전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개선되어 늘 행복하고 편안한 삶에 터전이 되기를 기원하고 타지역 사람들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중촌동에 있는 거리미술관..
[육아/예방접종/대전/뇌수막염/페구균/로타바이러스]대전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예방접종 저렵하게 맞히기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 충남지회 가족보건의원(헥헥 이름도 길다......)에서 예방접종을하면 보통 소아과 보다 예방접종비용이 더싸다는것을 알고계시나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 충남지회 홈페이지는 http://daejeon.ppfk.or.kr/ 입니다. 모바일로 접속하면 은근히 홈페이지 않열리는것이 단점 하지만 피씨환경에서는 잘열리더군요. 필수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맞히면 무료지만 선택 접종의 경우에는 가격대가 어마어마 하답니다 게다가 보통 3차정도 맞혀야 하는데 뇌수막염은 각각 소아과에서는 4만원인데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는 3만원 이에요 소아과보다 보통 만원에서 이만원정도 가격대가 저렴합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에게 필요한 자궁경부암 백신은 훨씬 저렴했어요 폐구균의경우 프리베나 13은 12만원 신플로락스는..
[영화/리뷰]댄싱퀸 당신꿈만 꿈이고 내 꿈은 개똥이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 댄싱퀸 감독 이석훈 (2012 / 한국) 출연 황정민,엄정화 상세보기 다음 맛집 우수블로거로 영화예매권을 받아서 댄싱퀸을 보았습니다. 사진 출처는 다음 영화 댄싱퀸: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3549&t__nil_main=tabName 댄싱퀸을 보는 내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보았답니다 황정민 엄정화 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배역이름을 황정민 엄정화 그대로 써서 오히려 몰입도가 좋았씁니다. 제가 생각 하는 배우들의 캐릭터와 너무 잘 맞았기때문이지요 황정민의 순박 하고 사람 좋아 보이는 모습과 엄정화의 끼를 정확히 잘 살린 영화였어요, 캐릭터와 배역을 잘살려서 정말 있을 법했거든요, 영화는 우연한 기회에 서..
한밭수목원의 겨울 눈꽃 여행!! 한밭수목원 모든 식물들은 자신들의 화려한 모습을 뽐낼 시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순백의 눈꽃송이로 밤새 대전지역의 온 대지를 추울세라 포근하게 덮어주고 있었다. 대전시민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도심 가운데 자리를 잡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 바로 한밭수목원이다. 여름이면 밤이 늦은 시간까지 개방되어 더위를 식혀줄 충분한 수목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한밭수목원의 사계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움이 연출되는 곳이다. 관리동 식물전문가들의 철저하고 세심한 관리 등으로 다양한 야생화가 우리들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최근에는 동편 서편이 모두 개방되어 더 다양한 모습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계절 중에 물론 다양한 색상으로 환희의 함성을 자아내는 봄철을 말하지만 삭막한 대..
음악과 차가 있는 아름다운 화원 - 상대동 꽃사랑 아트 우리가 흔히 화원하면 꽃을 사는 곳으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 고정관념을 확 바꾼 화원이 있어 다녀왔다.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도안의 유성 상대동 복용도시자연공원의 얕으막한 산밑에 있는 "꽃사랑 아트"가 바로 그곳이다. 화원 하우스문을 열고 들어가면 은은한 음악이 들리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탁자가 놓여져있다. 방문하는 분들은 누구나 셀프로 차를 마실 수 있다고 한다. 화분들을 넓게넓게 배치해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가지고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옛날에 본 영화 최진실의 "편지"를 연상케하는 작은 정원이다. 화분과 꽃 그리고 소품들을 함께 진열해 놓아 마치 전시회장에 온듯한 느낌이다. 앙증맞은 화분.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화분이다. 차를 부담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놓..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의 겨울 꽃 여행!! 임진년의 새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운 날씨가 많은 것 같다. 살을 에는 강한 바람에 온몸을 웅크리게 만들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준다. 오늘도 밖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상을 맴도는 강추위 무엇이 나를 기다릴까 궁금하여 이른 아침 한밭수목원으로 길을 나선다. 겨울 한밭수목원은 말이 없는 고요함으로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식물들이다. 온몸이 영하 10도 이상 온도에서 바쁘게 활동을 하여도 시려오는 몸을 감당하기 힘들다. 빠른 속도로 탐사를 마치고 수목원을 벗어나니 열대식물원 팻말이 눈에 들어온다. 따뜻하게 몸을 좀 녹이고 가려고 열대식물원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장비에게 심각한 혼란이 시작된 것이다. 영하의 찬 온도에 얼었던 카메라가 열대식물이 자라는 환경이라 렌즈에는 하얀 성애가 가득..
겨울찬 바람에 빛나는 금황성 아름다움! 금황성 Echeveria pulvinata 유별난 겨울 찬 공기를 몰고 와서 우리들의 몸과 마음까지 움츠리게 만들지만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모습에 평화로운 위안을 삼는다. 금황성 밤하늘 우주선상에서 떠돌던 아름다운 별의 이름일까 궁금하였는데 다육이의 꽃 이름으로 불러준다. 금(錦) 의 의미는 여러 가지 화려한 색체로 무늬를 넣어 아름답게 만들어낸 비단이란다. 황(晃)은 환하게 밝게 빛나는 모습이고 성(星) 하늘에 떠있는 별이라고 한다. 우리는 방대한 꿈을 이루려면 푸른빛의 조화를 이루어내는 높은 하늘을 바라본다. 금황성 다육이가 피어나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면 멕시코와 남아프리카 원산이지만 물을 건너 날아왔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 도입되면서 겨울철 추울세라 밍크코트를 덧입혀 시집을 왔다. 햇빛을 ..
겨울빛에 반짝이는 사위질빵 야생화!! 사위질빵[위령선(威靈仙)] Clematis apiifolia A.P.DC 미나리아재비과 잎이 지는 떨기나무이며 덩굴식물 야생화로 식물체 줄기의 길이는 3m 안팎이다. 줄기는 길게 벋으며 둥근 편이고 세로로 모난 줄과 홈이 있으며 가지를 벋는다. 잎은 싹트는 시기부터 마주 붙으며 보통 세쪽잎의 깃모양겹잎이다. 7-9월에 꽃이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고른살꽃차례를 이루고 1-3개씩 피며 두성꽃으로 순백색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며 털이 없다. 꽃실은 줄모양이고 꽃밥도 줄모양이다. 열매는 여윈열매(수과)이며 넓은 타원모양이고 9-11월에 익는다. 열매 가장 자리를 따라 1mm 정도의 날개가 있고 세밀하고 부드러운 털이 달려 있다. 남아 붙어있는 암술대는 깃털모양을 이루지 않고 짧은 부리모양으로 날카로운 새의 ..
[대전일상]강추위 속 출근길 강추위와 함께 2월을 시작하였습니다. 2월 2일 아침 창문을 열어보니 전날 내린 눈들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만들어졌어요. 맞은편 아파트 주차장의 차들 위로 눈들이 쌓여 있네요. 이크, 출근을 서둘러야겠어요. 아파트숲 사이로 아침햇살이 따스히 비추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체감기온은 뚝... 인도에 찍힌 발자국들이 분주한 아침을 말해 줍니다. 이런 날에 제일 고생하는 분이시지요. 원활한 교통상황을 만들기 위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일찍부터 근무하시는 경찰관님! 버스가 연이어 정류장엘 들어옵니다. 그래도 항상 자신이 기다리는 버스는 늦게 오는 듯 여겨지지요. 길이 미끄러우니 버스 기사님들도 조심조심 운전하셔야할 것 같아요. 뭐니뭐니해도 안전운전이 제일! 버스정류장에 있는 버스도착알림판입니다. 노선별 버스 도착 예..
[화재 현장]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불조심!!! 얼마전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서 불이 났습니다. 늦은 새벽에 밖이 환해 바라보니 이렇게 한참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곧 소방차가 도착하고 화재에 대한 진압이 되고 있으나 워낙 순식간에 번지는 불은 어쩔 수가 없어 보였습니다. 이렇게 큰불을 직접 목격한건 군대에서 산불 이후로 처음이라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한 30분 남짓인 시간임에도 순식간에 모든것을 태워버리더군요...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더군요... 불조심... 불이 많이 사그라 졌습니다. 인명피해가 없었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잏을 수도 있다는 말...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조심 또 조심해야 겠습니다. 겨울철이라 화재의 위험이 곳곳에 기다리고 있는데... 여러..
[현장] 설 대목을 맞은 유성 전통시장을 다녀오다!! 어른들께서 큰 명절을 앞둔 장을 대목장이라고 하시더군요. 이번 구정 명절을 앞둔 유성대목장을 한번 가봐야 겠다는 맘을 먹고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비가 와서 갈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대목장이라 한번 가봐야 겠다는 맘을 먹고 다녀왔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19일 목요일 유성장을 찾았습니다. 유성장을 구경한 지도 벌써 20여년이 되어가는데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유성의 고속버스 터미널 앞에 있었던 볼링장은 수산시장으로 바뀌었다가 이제는 마트로 변했던 것 외에는 별다른 변화는 없더군요. 장날에는 차를 세우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속버스터미널 옆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장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비가 내리다 보니 시장을 향해 가는 발걸음이 가볍지는 않았습니다. 아..
가시여뀌 야생화의 아름다움!! 오늘은 색상과 모양이 탐스러운 가시여뀌 야생화의 향기를 전하면서 가시여뀌[희화료(稀花蓼)] Persicaria dissitiflora(HEMSL.)H.GROSS 깊은 산속의 반그늘지고 습기가 많은 숲 가장자리 또는 길가 그늘이나 골짜기 등에서 자란다. 여뀌과의 한해살이 야생화이며 식물체 높이 50-100cm 이다. 줄기는 밑에서 약간 눕지만 가지를 벋으면서 위로 곧데 자라며 연하고 짧은 털과 거친털이 있으며 마다사이에는 길고 마디 밑에는 작은 거꿀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게 붙으며 잎자루 길이는 1.5-2.5cm 에는 연한 털과 거친 털이 있다. 받침잎은 1.8-2.2mm 집은 반투명질이고 갈색을 띠며 윗부분은 비스듬하게 잘린 모양이고 가장자리털이 있다. 잎몸은 달걀꼴의 타원모양 길이 8-16cm, 너비..
[골목길]역전시장길과 창조3길 - 대전광역시 역전시장-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대전광역시 정동 대전역 부근의 창조 3길과 역전시장길을 소개하려합니다. 2. 대전역 주변에는 역전시장이 있습니다. 중앙시장도 유명하지만 육교가 사라진 이후 횡단보도로 이동이 가능해 지면서 과거보다 많이 활기를 띱니다. 3. 창조 3길에서 역전시장길을 담아보았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대전역 역전시장이 있는 창조 3길의 표지판입니다. 기계를 다루는 듯한 상점의 간판들이 보입니다. 안으로 걸어들어가면 역전시장길과 창조1길의 표지판이 보입니다. 길이 엇갈리는 지점에서 자리를 지키..
밭뚝외풀 야생화의 향기를 맡으면서!! 오늘의 야생화는 밭뚝외풀 향기를 전해 드린다. 밭뚝외풀[모초(母草)] Lindernia procumbens BORB. 다르게 불러주는 이름은 모초, 개고추풀, 밭둑외풀,밭둑의풀. 밭이나 논둑 및 개울가의 습한 지역에서 자란다. 현삼과의 한해살이야생화로 식물체 높이 8-25cm 정도이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털은 없고 밑부분에서 가지를 벋는다. 잎은 마주 붙으며 잎자루는 없다. 잎몸은 타원모양 좁고 긴 타원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톱니모양이다. 잎 양면에는 털이 없으며 3-5개의 곧은 잎줄이 있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홍자색 꽃이 1개씩 피며 두성꽃이다. 꽃꼭지 는 가늘고 길며 잎보다 길고 털이 없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졌으며 갈라진 조각은 띠꼴의 버들잎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