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 모든 식물들은 자신들의
화려한 모습을 뽐낼 시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순백의 눈꽃송이로 밤새 대전지역의 온 대지를
추울세라 포근하게 덮어주고 있었다.
대전시민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도심 가운데 자리를 잡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 바로 한밭수목원이다.
여름이면 밤이 늦은 시간까지 개방되어
더위를 식혀줄 충분한 수목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한밭수목원의 사계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름다움이 연출되는 곳이다.
관리동 식물전문가들의 철저하고 세심한 관리 등으로
다양한 야생화가 우리들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최근에는 동편 서편이 모두 개방되어 더 다양한
모습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계절 중에 물론
다양한 색상으로 환희의 함성을 자아내는
봄철을 말하지만 삭막한 대지위의 겨울에 포근한 솜이불을
덮어주는 시간에도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는 곳이다.
눈이 내린 이른 아침 그 흔적이 사라지기 전에
달려가 보니 겨울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 연출되고 있었다.
최근에는 제설용 송풍기가 계발되어 한결 깨끗하고
쉽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옛날에는 싸리비로 눈길을 쓸고 가면
내리는 눈에 뒤를 돌아보면 다시 하얗게 쌓여
뒤로 돌아 제설작업의 반복된 힘든 추억들이 살아난다.
최근에는 휘발유로 작동하는 송풍기가 계발되어
등에 메고 작동하고 앞으로 전진 하면 강한
바람에 내린 눈들이 제거되는 기계이다.
한밭수목원은 관람객을 위한 배려로 이른 아침
제설 작업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겨울 풍광이 아름다운 한밭수목원의
눈꽃 여행 나들이도 추천 드린다.
대전은 이런 여유가 숨어 있어 살아가는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는 곳이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시길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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