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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가을이 쏟아낸 먹거리들이 넘쳐요~(신탄진장) 신탄진 오일장이 열리는 날은 3일과 8일입니다. 예전에 누군가 어떤 이유로 장이 열리는 날을 정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어느 동양학자가 쓴 책에서 읽었는데 장이 열리는 날은 그 지역 인근 산의 형태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동양 사상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 개념이 음양과 오행이라 할 수 있는데 사람이나 사물과 같은 만물을 분류, 파악할 때 이 음양오행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오행은 목,화,토,금,수를 말하지요. 이 오행에 따른 생성의 수를 살펴보면 목은 3과 8이요, 화는 2와 7, 토는 5와 10, 금은 4와 9, 수는 1과 6입니다. 따라서 신탄진 장이 열리는 주변의 산 중에서 주산이 되는 산의 모습이 목형의 산이라는 걸 날짜를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목체의 산은 붓끝처럼 삼각형 형태로 뾰족하여..
[대전맛집/대전까페대전시청]건강까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빵을 드셔보셨나요? 대전시청 1층에 건강까페 1호점이 있답니다. 2호점은 하나은행충청본부에 3호점은 평생교육문화센터에 있답니다. 장애인이 만든 차와빵을 판매해 일자리 창출과 시민휴식공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획기적인 까페에요^^ 커피와 빵도 맛나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해서 시청 갈때마다 자주 애용한답니다. 20층까지 올라가서 하늘 마당에서 먹는 커피도 맛나지만 베이커리류가 약한게 흠이였거든요. 베이커리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맛있는 빵은 금방 빠지니까 얼른 고르셔야되요. 브라우니는 달지 않아서 좋았구요 치즈빵은 치즈풍미와 향이 너무 좋았구요^^ 귀여운 밤앙금빵은 정말 밤 닮아서 귀여웠어요^^ 대전 시청에 가시면 건강까페에서 맛있는 커피랑 빵도 드시고 담소도 나눠보세요^^
대전 어디까지 가 봤니? - "전민로 58번 길을 가다" 대전의 외곽끝에 위치한 전민동 어쩌면 대전이면서 쉽게 접하기 힘든 동네이다. 위치상으로도 대전의 원도심 중구청 골목이나, 신도심의 중심인 둔산동 주변의 비교해서 멀리 떨어져 있기에 거주지가 유성인 분들도 쉽게 찾기 힘든 골목 그런 부분이 한편으로 이 골목을 특유의 지역 느낌이 나는 골목을 유지하게 만드는지도 모른다. 전민동의 유래 전민동의 원래 이름은 정민이었다. 이 곳에 정민역이 있어 삼남과 서울을 잇는 교차로 역할을 하였으나, 정민역이 없어진 뒤 1914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전민동은 삼국시대에는 백제 우술군, 통일신라 때는 비풍군, 고려 때는 회덕현과 공주부에 각각 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회덕현에 속하다가, 1895년(고종 32) 회덕군 구즉면 관할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대전시민벼룩시장-10월15일 유성구 엑스포아파트근린공원 대전시민벼룩시장이 10월15일 한시부터 유성구 전민동 전민동성당근처 엑스포아파트근린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벼룩시장에 따로 참가비는 없고 직접 돗자리와 팔물건을 들고 나오면 됩니다. 신청은 대전시민벼룩시장까페에서 받고있었구요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셔도됩니다. 이익의 10%는 기부를 받는 듯 했어요^^ 입구에는 가장 크게 문지중학교 수학과동아리 넘버스가 지역아동센터 돕기위해 벼룩시정에 나섰더라구요. 학생들이 공부하던 책들과 갖가지 소품들 옷들등등이 다양하게 벼룩시장에 나와 있었어요^^ 보고싶던 책들과 영어책들 지금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안경 쓴 여학생이 문지중학교 넘버스 회장님 이라고 합니다^^ 대전시민 벼룩시장의 묘미는 가격도 저렴하게 다양한 물건을 살수 있다 는것이지요^^ 초등학생부터 어른..
버스 정류장의 수상한 책방! (대덕구 대화동 수레책방) 버스정류장에 임시로 만들어진 수상한 책방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환승을 위해 우연히 내린 대덕구 대화동의 대전병원 앞 정류장에 있던 수상한 책방입니다. 일단 보시겠습니다. 뭔가 심상치 않죠? 과연 이 서점은 왜 여기에 있고, 뭘하는 곳일까요? 천원이면 해결이 되고 그마저도 없으면 그냥도 준다고 합니다. 보십시오... 알아서 달랍니다... 허... 이것참...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동네에 거주하시는 노인분이 운영을 시작한 일종의 실험 서점 같습니다. 이게 불법이고... 분명 문제는 있는데... 의외로 주민들이 꽤 이용하고 있더라구요... 분명 좋은 어떤 대안이 있을텐데... 주인 아저씨의 소망이 제대로 전달되길 바래봅니다.
그리움 찾아 골목길을 서성이다. - 골목길 2탄 어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었지만 그래도 가을은 가을... 높고 맑은 하늘의 유혹에 못이겨 골목길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왔다. 저 길을 끝가지 가면 나갈 곳이 더이상 없는 막다른 골목이었다. 좁은 골목길이었지만 많은 생명들이 숨쉬고 있는 길. 길 옆에 사는 주인의 부지런하고 정갈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비록 문명의 혜택을 조금은 덜 받고 있지만 저 멀리 우뚝 솟은 건물이 부럽지 않았다. 깨끗한 골목길 풍경을 보면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 집에 손님이 오셨나보다. 아무리 잡초일지라도 살아있는 것은 모두 삶의 영위를 허락하는 곳. 바로 골목길 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풍성하게 자신을 키웠다. : : : 대전시 대동의 골목길은 2007년 문광부 산하 "공공미술추진위"에서 실시한 '소외지역 생활..
장은 다보셨나요?. 문창시장으로 오세요! 추석 대목 문창시장에서 장보기 문창동 근처 병원에 들렀다가 추석 대목을 맞은 문창 시장을 들리게 되었습니다. 시장안의 각종 해산물과 야채, 과일의 냄새와 그리고 사람 사는냄새가 어울려서 만들어내는 독특한 시장 만의 특별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지고 물가도 많이 올랐지만 생각보다 시장에는 많은 손님들로 북적거립니다.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시장이 움츠러들지않고 이렇게 사람들이 찾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낡은 구역들을 정비하고 현대화된 시설과 아이디어들이 곳곳에 보이는 듯합니다. 대형마트와는 또 다른 분위기와 볼거리가 있는 문창시장을 한번 보겠습니다. 차를 가지고 장을 보러 오시는 분들은 공영 주차장을 이요하시면 됩니다. 보시는것 처럼 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무료로 이용하실수 있네요...
하늘동네 골목길 풍경에 취하다 - 대전시 대동 가을하늘이 정말 아름다운 날. 대전 대동 하늘동네 골목길을 헤메고 다녔다. 눈 부신 태양아래 골목길도 반짝반짝 빛났다. 아직 지지 않을 시간임에도 나팔꽃은 태양을 피하려 벌써 오무리고 있었다. 높은 전신주 하나를 칭칭 감아 자신의 둥지로 만들어버린 나팔꽃의 힘!!! 아침 골목길이 깨끗하고 환했다. 담장 밖으로 뻗은 호박 넝쿨이 아직 서리를 맞지 않아서인지 잎과 꽃들이 싱싱하다. 올 여름 저 호박 넝쿨에 열매를 많이 맺히어 주인댁 밥상을 호강 시켜주었으리.... 좁은 골목길에 담과 벽을 흰색으로 칠하고 바닥에 타일 그림도 그려 넣은 센스... 자기 몸의 모든 것을 내 준 해바라기 한 그루. 마지막 잎새가 낙하할 날만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계단으로 이어진 좁은 골목길. 마치 영화에서 본 듯한 풍경 같다...
추석맞이 큰 장날이 열렸네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기치 아래 모인 공동체인 대전여자기독교청년회에서 주관한 추석맞이 큰 장날에 다녀왔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1회씩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9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대전 YWCA 앞에서 다양한 품목의 상품과 이벤트(행운권 추첨)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게 하였습니다. 만국기가 펄럭이는 모습은 오랜만에 봅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대전YWCA건물 입구와 주차장에 전시되어 있네요. 질좋은 핸드백 300여종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비되어 있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장날엔 먹거리가 빠질 수 없지요. 눈앞에서 지글거리며 익어가는 삼겹살 바베큐. 한두 달만 있으면 김장철! 김장맛은 젓갈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품질도 가격도 명품인 멸치..
[대전일상]골목길 접어 들 때에 내 마음은 뛰고 있었지 - 대전 오류동 골목풍경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오늘은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또 이번 주에는 풍성한 한가위가 있는 주기도 합니다. 시골길도 생각나고 송편도 생각이 납니다. 2. 오늘은 우리의 정취가 묻어나는 곳을 이야기 하려합니다. 그 중에 하나, 저는 길을 좋아합니다. 바로 ‘골목길’을 골목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남기고 찾아다닙니다. 3. 그러던 중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대전광역시 오류동 음식특화거리가 있는 골목입니다. 반대편에는 세이백화점과 홈플러스와 같은 큰 건물이 있지만 ‘음식특화거리’에는 골목이 있습니다. 4. 주거환경의 개선으로 아파트가 보편화 되면서 점점 사라져 가는 골목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골목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사진과 설명을 ..
[대전생활]대전의 대표 5일장! 유성시장으로 놀러 나와유~ - 물건편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벌써 8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 덧 가을이 가다오는 것을 느낌니다. 아침과 밤이 되면 바람도 선선합니다. 2. 지난 포스팅에 이어 대전의 대표 5일장! 유성시장으로 놀러 나와유~ - 물건편 -입니다. 그저 유성장의 거리모습과 물건의 사진을 함께 보여드려도 되지만 저는 하나하나 사진으로 남기고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시장에서 파는 물건에는 사람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 과연 시장에는 어떤 물건을 팔고 있을까? 살펴보면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역시 마트의 상품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4. 시리즈로 지금 보시는 것은 유성장의 - 거리편 -에 이어 - 물건편 -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탐이 나실 걸요? 자세한 ..
대전 성북동산림욕장의 노랑망태버섯!! 대전광역시 유성구 성북동 산84번지 새뜸마을 서쪽에 위치한 성북동 산림욕장이다. 들어서는 입구에 방대한 방동저수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서북쪽으로 약3.9km 지점 국유림 108ha와 사유림 91ha의 면적으로 1995년부터 조성되어 이듬해 6월 개장하게 된다. 대전 도시의 찌던 때를 다 벗어 버리기 위하여 충분한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울창하게 들어선 숲길은 가족단위 더없는 사색의 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은 깊은 산과 맑고 청명한 환경이 조성되어져 다양한 야생화가 많이 숨어 있기도 한다. 즐거움으로 찾는 시민들에게 다목적 강당 1개소, 물놀이장 2개소,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산책로 13km 평상 15개소, 의자 43개소, 화장실 7개소, 취수원 2개소 등을 제공하여 평화로운 ..
대전의 대표 5일장! 유성시장으로 놀러 나와유~ (유성장,재래시장,전통시장,유성5일장)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벌써 8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 덧 가을이 가다오는 것을 느낍니다. 햇살도 그 만큼 누그러진 것 같습니다. 2. 저는 포스팅을 올리는 시점인 오늘 8월 29일 월요일.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길을 나섰습니다. 이유는 매주 4일과 9일에 시장이 서는 ‘유성장’을 구경하기 위함입니다. 바로 대전의 대표 5일장입니다. 3. 요즘같이 대형마트가 많이 보편화된 생활 패턴 속에 ‘시장’이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점점 멀어져 가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우리는 마트에 가서 물건을 집어 들어 계산을 하고 나옵니다. 하지만 ‘시장’에는 마트에서 느낄 수 없는 그 무언가가가 있습니다. 4. 저는 오늘 여러분께 대전의 대표 ..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사랑의 터, 아름다운 가게 아름다운 가게는 시민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손질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새 주인을 찾아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이므로 아름다운 가게는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사랑의 터라고 할 수 있어요. 집 가까이에 이러한 가게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소중한 보물과 같았는데 오랜만에 찾았더니만 탄방동으로 이전 오픈 한다고 하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쉽지만 9월 1일 오픈하게 될 탄방점도 둔산점에서처럼 풍성한 사랑을 나누는 터전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름다운 가게 둔산점의 입구입니다. 캐피탈타워 빌딩의 지하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7년 간 이곳에서의 역사를 뒤로하고 다가오는 9월 1일부터 탄방점으로 오픈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못내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
봉명동 일대를 돌아다니다.... 유성 온천으로 유명한 유성구입니다. 새로운 높은 빌딩이 계속 하늘로 솟아 오르고 있지만 아직 옛 모습이 남아있는 봉명동이기도 합니다.  유성천변으로는 깔끔하게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천에서 바로 건널 수 있는 작은 다리도 만들어져 있구요. 천변을 따라서는 데크길이 이어져 있답니다. 중간 중간 천으로 내려가기 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유성천을 건너는 다리로 가 볼까요...... 건너고 나니 무당집이 몇 집 있네요. 좁은 골목길이 유난히도 많습니다. 골목길도 구비구비 굽어 있답니다. 빠알간 장미와 어우러지는 빨간 차가 눈에 확 띄입니다. 작은 공장 담에는 빨아 놓은 장갑이 널려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떡집 떡이 풍부하네요. 대로변에는 현란한 빌딩이 죽 나열하고 있는 반면에 조금만 뒤돌아서면 사람 사는 ..
대전에서 가장 커다란 중앙시장 위치 : 대전 동구 원동 대전에도 유서깊은 재래시장들이 몇 몇 곳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전역 근처의 중앙시장 하면 예로부터 대전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유명하지요. 규모가 큰 대전의 대표 재래시장... 대전 역 앞 도로 건너부터 대전천까지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로 건너 역전 시장까지 포함하면 대단한 규모일듯 싶네요. 은행동 대전천변 은행교를 건너면 바로 시장 입구입니다. 중앙종합시장, 중앙상가시장, 자유도매시장, 신중앙시장, 중앙도매시장, 홈커텐거리, 신중앙시장 등여러개의 단위시장이 모여 있는 종합상가입니다. 블록마다 건어물거리, 공구거리, 생선골목, 한의약거리, 한복거리, 먹자골목으로 구획 정리되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재래시장이지만 새로이 지붕을 단장하였습니다. 생선을..
[데이트코스] 대흥동 북카페 이데, 책과 시간이 머무는 곳 (대전카페/데이트/북카페) 대전에도 또한 북카페가 있습니다. 홍대의 고즈넉한 북카페들 사이에서 평일을 지새다 오면 항상 대전의 한적함에 씁쓸해지곤 합니다. 그러한 감상들을 즐거운 웃음으로 바꿔주는 북카페, 대전 북카페 이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나는 일상을 서울에서 보냅니다. 대전이 고향임에도 대전에 오는 것은 매 주말에 국한되지요. 항상 무궁화를 타고 책을 읽으며 대전에 올 적엔 이번 주말엔 무엇을 할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동창들, 즐거운 웃음, 소소한 일상. 그 모든 것이 대전엔 가득하니까요. 하지만 슬프게도 대전엔 시장이 만들어낸 소비루트에 따라서만 데이트 코스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대전만의 특색, 돈 안들이고 놀 수 있는 즐거움이 없다랄까요. 이데는 다릅니다. 대전의 척박한 문화를 한 뼘 ..
대전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최종병기 활 쇼케이스에 다녀왔어요 대전 롯데시네마에서 최종병기 활 쇼케이스가 열렸어요 시사회랑은 다르게 영화상영이 없고 간단한 홍보영상 - 메이킹 필름 등을 보고 출연배우들과 질문답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사회는 가본 적이 있지만 쇼케이스는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갔어요. 입장 전에 - 박해일 , 류승룡 , 김한민 감독에게 포스트잇으로 질문을 적는 보드도 있었어요. 뽑혀서 선물 받고 싶어서(?) 3분 모두에게 질문을 적었는데, 배우 류승룡씨 질문이 뽑히긴 했지만 - 뽑힌 질문 여러개중 하나만 선물을 줘서 아쉽게도 선물은 받지 못했어요. 쇼케이스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쇼케이스 입장권도 찰칵. 진행에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에게 고백을 했던 , 김무열 친구, 붐 친구 - 장마철(문웅기)씨가 사회를 봤어요. ..
[지역아동센터] 참 멋지다! 너희들~(가수원지역아동센터/재미있는 역사수업) 지역아동센터에 가서 수업을 할 기회가 있어 즐거이 다녀왔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의 수업 진행은 처음으로 경험하는 거라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알려줄까를 많이 고민 하였지요. 이번 수업은 대전광역시에서 지원하고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인 '역사탐방코디네이터' 과정 중 현장 실습으로 두세 명의 선생님들이 조를 이뤄 지역아동센터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고민과 우려와는 달리 27일, 28일 이틀에 걸친 아이들과의 수업은 정말 재미있고 보람이 있었기에 소개합니다. 역사 수업이라고 하니 엄청 지루하고 딱딱하게 생각하던 아이들의 표정이 수업이 끝난 후 이렇게 많이 밝아져 있더군요. 퀴즈를 풀고 받은 막대사탕을 물고 한껏 부푼 볼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이 오길 기다리며..
[옥수수 맛있게 삶기/오감만족/요리]옥수수 맛있게 삶기 도전!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아버지가 직접 재배하신 대학찰옥수수를 받아서 옥수수 맛있게 삶기에 도전했습니다. 옥수수를 압력밥솥에 찌면 정말 금방 찌지만 이번에는 냄비에 삶아 봤어요!!! 옥수수가 물에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설탕 한숫가락정도 넣어주고 강불에서 10분 중블에서 30분정도 끌여주시면됩니다. 중간 중간 물이 부족해지면 옥수수를 뒤집어 주면서 익히시면됩니다. 찰옥수수라그런지 작지만 단맛이 원래있어서 맛있었어요. 설탕을 넣지 않아도 옥수수대에서 원래 단물이 조금 나와서 전체적으로 달아진다고해요^^ 하지만 단맛을 더 좋아 하시면 조금 더 설탕을 가미하시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