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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대전일상생활-골목길] 중촌동 예쁜마을길을 걷다.


갑천변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하게 된 중촌동에 있는 예쁜동네입니다.
평화원장례식장 근처에 주차를 한뒤 주공아파트 바로옆 철길건너편에 있는 동네입니다.
오래된 골목에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어서 새롭게 태어난 공간이었습니다.
낮은 벽을 따라서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예쁜그림들이 작은 공간을 가득 메우는 기쁨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방해가 되지 않게 조심해서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무지개프로젝트(예쁜동네만들기)-
 본사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무릉마을에서 살아가는 마을 주민들의 삶의 터전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개선되어 늘 행복하고 편안한 삶에 터전이 되기를 기원하고
타지역 사람들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중촌동에 있는 거리미술관을 관람해 보겠습니다.

부서진 담장너머에서 향긋한 꽃향기가 바람에 날려오는듯 합니다.


거리 미술관!! 제목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마을에 가기전에 있는 철길입니다.
기차가 자주 오는곳이라서 특별히 주의를 해야 하는 곳입니다.

중촌동을 몇번 지나갔지만  거리미술관은 처음 봤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즐거운 오후 시간을...

숨은그림찾기. 고양이. 새, 십자가..

담쟁이와 비둘기 두마리가 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따듯한 오후에 널어놓은 빨래들...
비가 올 것 같은 날씨! 빨래를 걷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상표가 눈에 띕니다.^^ 나..

벽을 뚫고 피어난 영원한 장미 두송이!!
숲속길.. 바다..
벽을 장식한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작품들이 깨끗합니다.

이작품은 타일종류로 작품을 만든것 같습니다.

아스팔트와 아파트 그리고 낡은 벽사이로 난 숲속길입니다. 숲속길을 걷는 기분이 좋습니다.
새도 날아다닙니다.^^

일찍 봄을 알리러 나온 나비들입니다. 나비를 보니 봄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일상의 가로등과 의자가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곳..

가을에 감이 열리면 거리 미술관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워 질 것 같습니다.


하상도로를 달릴때는 그냥 굴뚝으로 만 봤는데 오늘 보니 큰 수도꼭지가 있네요.
중촌동 시민의 든든한 식수원이 될 것 같습니다.^^
중촌동옆 갑천변길을 걷다가 조금만더 여유를 갖고 주변을 보면 그동안 발견하지 못한 재밌는 볼거리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현재 사람이 생활하는 곳이어서 조금의 예의를 갖고 작품을 감상하면 작은 감동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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