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밭수목원의 마가목나무 사랑이야기! 마가목나무가 한밭수목원에서 봄엔 하얀 별꽃을 피워 보였다가 가을에는 노랑과 붉은 열매를 탐스럽게 맺어 보인다. 보기보다는 유용한 약효를 가진 나무로 열매들이 더욱 아름답게 돋보인다. 울릉도에서는 가로수로 심어 사람들의 눈길을 유혹시키기도 한다. 차가운 겨울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을 가득 머금으며 겸손한 마음으로 철새들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 주는 사랑의 나무이기도 하다.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로 세계에 우뚝선 김연아 선수도 극찬을 아끼지 않은 마가목이다.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신통방통 만병통치" 한다고 하여 자기나무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로 전 세계 약 100여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약4종과 변이종 일부가 자생하고 있으며 청정지역의 심산지역에 자리를 잡고 귀.. [대전여행] 걷고싶은길 '제3편, 계족산황톳길' (계족산성,맨발축제) 대전의 걷고싶은길 12선을 선정하고 매주 떠나는 걷고싶은길 여행은 이번 계족산황톳길을 맞이하여 큰 고비였습니다. 이유는 다름아닌 생각보다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애초의 계족산황톳길을 한바퀴 도는 것으로 하였으나 계족산하면 역시 계족산성이기에 들여야 한다는 고집으로 인해 올랐지요.. 허나 계족산성 너무 만만히 본 모양입니다. 덕분에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겼고 결국은 한바퀴를 도는데 있어 실패하였답니다. 그러나 계족산황톳길을 다음기회에는 반드시 오를 것입니다. ▲ [대전여행] 걷고싶은길12선, 제3편 계족산황톳길 가을이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였죠. 고기압대가 저멀리 서쪽부터 우리나라로 계속적으로 밀고들어오면서 하늘에는 한점구름 없이 맑은 날씨를 유지한다고 하는데 이날만큼은 하늘에는 구름이 너무나 많아.. [시정홍보지]형광펜은 필수! 찾아갈 곳 접수!(이츠대전) 1.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따르릉 따르릉 배달왔어요. 이츠대전 도착해서 배달왔어요~집에 도착하니 우편이 와있더라고요. 바로 대전시정홍보지 ‘이츠대전’입니다.메일로도 시정뉴스를 보고 있지만 저는 책을 모으기 때문에이렇게 우편으로 받으니 더 반갑네요. 2.10월이 시작된 요즘 대전에는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들이참 많습니다. 이츠대전을 살펴보니 축제와 행사에 대한안내들이 나와있어서 형광펜으로 밑줄 쫙! 돼지꼬리 땡땡!찾아 갈 수 있을지는 다시 조절해야하지만형광펜으로 줄 치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3.오늘은 시정홍보지 이츠대전소개와 구독방법에 대해서설명해드릴께요. 대전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도구독신청을 해보세요. 대전을 읽을 수 있어 참으로 좋네요!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공간을놀다 #6] 봄의 흔적이 담긴 대전 아트 시네마 그녀가 머무는 곳. 나는 대전의 많은 장소를 사랑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사랑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너무나 사랑해 차마 발걸음을 하기가 어려운 곳, 멀찌감치서 지켜보고 홀연히 떠나는 곳, 바로 그녀가 머무는 대전 아트시네마입니다. 기실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작년 시월 이십구 일의 이른 밤이었습니다. 나는 대흥동 국민은행 앞에 서 자판기 커피숍의 적당한 여행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고, 그녀는 자판기 커피숍 옆에 앉아 손뼉을 치고 있었습니다. 자판기 커피숍은 이별송과 대동 산 1번지를 연달아 연주했고, 흥겨운 분위기에 우리는 음악에 도취했습니다. 조그만 공간을 지배하는 음의 배열 앞에 모두는 친구와 다름없었습니다. 마주 보며 미소를 나누고,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앙코르를 외치고. 아마 그때.. 타슈 타 보셨슈? 자전거가 만들어진것은 1818년 독일의 칼폰 드라이스 남작이 발명하고, 1818년 프랑스에서처음으로 특허를 얻어 세계최초의 자전거로 인정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자전거가 들어온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1896년 예조시랑 고휘성이 자전거를 타고 장안을 돌아 다녔다하고 서재필박사가 독립문 신축현장을 다니며 타고 다닌 것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렇게 귀했던 자전거가 현재는 아주 보편화되어 대량으로 보급되어 있다. 자전거가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취미활동으로 이용되면서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시민공공 자전거 "타슈"를 운영하고 있어 찾아 보았다. 시민공공 자전거는 프랑스에서 먼저 시작하여 전세계가 벤치마킹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여러 시(市)에서 운영중에 있다. 현재 자전거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 [대전여행] 걷고싶은길 '제2편, 로하스해피로드' (산책길,대청댐,대청호) 자전거길에 이어 시작된 대전여행 2탄, 걷고싶은길 12선에서 두번째 코스로 소개해 드릴 곳은 로하스해피로드 입니다. 로하스해피로드는 대청댐가는길의 입구에 해당되는 용정초등학교부터 금강로하스대청공원까지 입니다. 길이 새롭게 만들어져서 예전보다 구불구불한 길은 많이 없어졌다지만 아직도 일부길은 구불구불하죠. 그리고 더 새로워진 것은 산책길이 조성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상 어쩔수 없이 용정초등학교부터 시작하기에는 부족하여 용정초등학교와 용호제 사이의 JC공원이란 곳에서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 [대전여행] 걷고싶은길12선, 제2편 생태환경길 : 로하스해피로드 "대청문화전시관"이곳이 바로 금강로하스대청공원입니다. 평일 오후의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는 그래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곳이 이렇게 보기 좋게 개발된.. 대전광역시청 광장에도 꽃무릇이 피었습니다! 아주 강력한 붉은 색상과 수술의 호랑이 수염 같은 모습이 악한 기운을 물리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한참 전남지역에서는 꽃무릇, 상사화 축제행사를 감상할 수 있다. 들어서는 입구 도로변에서 사찰 온 들판 산야에 붉은 불이 붙고 있는 가을의 상징 꽃 꽃무릇이 한참 귀여움을 토해내고 있는 계절이다. 한밭수목원에도 근래에 들어 많은 꽃무릇을 심어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지만 시민들의 광장인 대전 시청 앞 남문 광장 휴식처에도 아주 만발되어 시민들의 마음까지 빼앗아 버린다. 한번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시청 앞 광장으로 오시면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적극 추천 드린다. 꽃무릇의 이름을 두고 논란이 많은 야생화이다. 불갑사에서는 상사화, 선운사에서는 꽃무릇, 하나의 동일한 꽃을 두고 두 개의 .. [대전여행] 걷고싶은길 '제1편, 시청앞 가로수길' 지난 2달 동안 대전의 자전거길을 취재하며 모두 6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도심의 자전거길은 거의 다 소개한듯 하여 시즌2를 준비하였습니다. 요즘 걷기 열풍이라 많은 사람들이 걷습니다. 그러나 산으로 강으로 걷는 경우가 많은데 도심에서도 걸을 곳은 얼마든지 있죠. 때문에 대전시민들이 걷고 싶어하는 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1편은 대전의 중심지 대전시청 앞 가로수길을 취재해 보았습니다. ▲ [대전여행] 걷고싶은길 '제1편, 시청앞 가로수길' : 시청 앞대전시청 후문에서 바로 보이는 저 가로수길이 바로 대전사람들이 걷고 싶은 12곳 중 하나인 시청앞 가로수길이라고 합니다. 항상 이곳을 지나갔지만, 이곳이 시청앞 가로수길이란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시청앞 가로수길은 정부청사까지 이어집니다. 중간에 샘.. 가을 숨소리 느끼게 만들 한밭수목원 솔체꽃 야생화!! 한밭수목원에는 가을을 재촉하는 야생화가 많이 피어나고 있다. 항상 감사한 것은 도심의 한가운데 보고 싶은 야생화가 풍성하게 관리 되어 마음을 즐겁게 해 준다는 것이다. 마음이 울적 할 때면 모든 일상을 접어두고 한밭수목원 자연과 함께 그리고 아름다운 야생화의 향기와 함께 한다면 즐거운 마음이 살아날 것이다. 오늘은 가을 야생화 중에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솔체꽃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동편 높은 전망대를 오르면 가을을 상징하는 푸름의 색상이 우리들을 반겨줄 것이다. 솔체꽃[구름체꽃] Scabiosa mansenensis NAKAI. 우리나라 중부. 북부 지방의 심산지역과 대개는 강원도 태백산맥을 따라 산지초원 및 휴전선지역의 고원에서 자생하며 2년생 초본이며 높이는 50-90cm이고 줄기는 곧.. 집에서 편하게 무료로 받아보는 대전의 소식지 <잇츠대전> 집에서 편하게 무료로 받아보는 대전의 소식지 대전의 다양한 문화와 행사소식들... 그리고 각종 생활정보까지... 한번에 집에서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시정홍보지인 의 정기구독 신청입니다. 뭐... 꼭 무료라서 공짜라서 이렇게 소개해 드리는건 아니고...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정보들 있지않아요? 그런 정보공유 차원에서 알려드립니다. ▲ 코스모스 한줄기가 참 인상적인... 2012년 9월호 표지입니다. 잇츠대전! ▲ 이 책자는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배부되고 있습니다. 물론 주민센터나 시청에 가면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신청만 하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집에서 편안히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전화 : 042-270-2630~3 , 이메일 : ccy2@k.. [대전의 노거수를 찾아서 6편]용문동 왕버들 대전의 노거수를 찾아서 제6편으로 오늘은 용문동에 자리한 왕버들나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노거수가 위치한 용문동의 유래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용문동 뒷산의 모양이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하여 용머리라 하고 뒷산 봉우리를 용두봉이라 하였는데, 그 용두봉(龍頭峰)의 모습이 유등천에 드리워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는 마을이라 하여 용문동(龍紋洞)으로 표기하였다고 합니다. 과거 이 일대에 분포했던 자연 마을로는 강변말 · 숲밑들 · 용머리 · 선창 등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강변 마을은 서부경찰서 구청사 부근, 숲밑들은 도산서원 주변, 용머리는 강변 마을의 서북쪽, 선창 마을은 금강 본류의 신탄진으로부터 유등천을 따라 올라오던 배가 닿았던 마을로서 현재의 선창교회 일대를 말한답니다. 용문동은 동구와 중구.. [대전여행]야호! 개강이다. 학교가볼까? - 궁동 로데오거리 - 1.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달력을 보니 어느 덧 9월이 찾아왔네요.훗! 이제 가을바람 살랑살랑 불어올 것 같아요.저는 어제(09.03) 개강으로 부쩍 활기를 띠고 있는hot place를 다녀왔답니다. 2.개강으로 핫 뜨거워진 장소는바로 궁동입니다. 궁동은 충남대학교를 중심으로둘러싸고 있는 대학로라고 할 수 있지요.홍대와 건대의 대학로와는 다른 느낌이기는 하지만궁동대학로는 그 것만의 느낌이 있답니다. 3.저녁이 되니 날씨도 선선하여 걸어 다니기 좋지요.가게마다 있는 네온사인은 반짝거리고거리마다 있는 청춘들은 부쩍 거렸지요.2학기 개강도 했으니 열심히 공부하고 놀 일이 남았네요.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장태산/대전여행/대전데이트/대전계곡]스카이타워에서 짜릿한 데이트 장태산휴양림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힐링데이트 는 어떠신가요? 장태산 휴양림에는 장태산 전경을 불수 있는 스카이타워가 있답니다. 바람이 세게 불면 흔들 흔들 정산에 올라가면 짜릿하게 장태산 전경을 다 볼수 있어요 스카이 타워 중간에는 이렇게 멋진 조형물도 있답니다 장태산 야행화원 근처에 이뿌게 피어있는 구절초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안에 펜션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숲을 즐길수 있답니다.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으니 미리미리 신청 하셔요 장태산 휴양림안내 관리 사무소 입니다 물이 많이서 아이들이 장태산 휴양림에서 물놀이 삼매경이에요 장태산 휴양림을 만든 임창봉선생님 기념동상 메타세콰이어숲길을 걸으면 온몸에 생기가 확도는것 같아요 물이 졸졸졸 흐르는 소리가 너무나 청량하답니다 매점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간식을 즐기고 .. 일상의 재발견, 대전 카페를 놀다. 나는 동네 카페라는 단어를 참 좋아합니다. 회색 배기 추리닝에 삼선 슬리퍼 하나 신고 산책 삼아 들릴 수 있는 카페, 더위가 지긋지긋한 여름이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홀짝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카페, 느긋한 일요일의 오전에 친구와 수다를 떨 수 있는 카페, 밝은 미소로 또 왔느냐고 미소 지어주는 바리스타씨가 있는 카페. 비 오는 날 가게 앞을 지나가면 우산 가져가라고 소리치는 사장님이 있는 카페. 그런 카페 말이지요. 나는 대전에 삽니다. 그리고 우리 동네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혹은 좋아할 동네 카페들이 있습니다. 월평동 길 건너 만년동의 소소한 북카페, 대흥동의 여행자 카페, 그리고 대흥동의 또 다른 따뜻한 카페. 나의 조그마한 아지트가 될 이 장소들을 그대에게 소개할까 합니다. 인터뷰#1 저는 쉼을.. 나팔꽃 활짝 핀 모습을 보면 행운이 가득하다!! 나팔꽃에 얽힌 이야기로 먼저 시작하며 활짝 피어난 나팔꽃 야생화를 바라보는 날은 만사형통한 날이 된다. 그 이유는? 옛날 한 화공의 부인이 절세미인 이었는데 고을의 원님이 이 부인을 마음으로 흠모하여 엉터리 죄를 뒤집어 씌어 관청으로 잡아간 후 부인에게 수청 들기를 강요했다. 부인은 그 부당함을 잘 알고 있기에 당연히 거절을 하였다. 이런 사항에 화공은 미칠 것 같은 심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여러 날 동안 집안에 틀어 박혀 그림 한 장을 정성을 다하여 그린 후 부인이 갇혀 있는 관청 성 밑에 파묻고 그 옆에 쓰러져 죽고 말았다. 아무 일도 모르는 부인은 그 일이 있었던 날부터 새벽마다 이상한 꿈을 구게 되는데 '사랑하는 아내여! 밤새 당신을 찾아오건만 곧 아침 해가 솟고 당신도 잠에서 깨니 언제나 하고 싶.. 대전 여행, 사사롭고 소소하게 나는 대전에 삽니다. 일상은 치열하지만, 주말이면 꼭 대전을 놀곤 합니다. 나는 주말이면 대전을 여행합니다. 거창한 여행이 아니라 나의 일상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이지요. 여행이란 결국 고의적으로 길을 잃었다가 다시 집에 돌아오는 것. 나에게 대전은 집을 잃을 필요도, 길을 헤맬 필요도 없는 일상의 여행지입니다. 나는 항상 여행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합니다. 타자의 시선에서 혹은 관광객의 시선에서 하나의 공간을 바라보는 것은 여행이 아니라고, 그것은 단지 바라봄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행은 일상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 공간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노래를 듣고, 책을 읽고. 그렇게 일상의 일부가 되어 오감으로 느낄 때, 그것이 진정한 여행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이번 주말에도 대전을 여행합니다. 내가 좋.. 젊음의 열기와 여름의 열기가 한 곳에 있는 곳 - 으능정이 거리 뜨거운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으능정이는 젊음으로 한가득했다. 세일세일!!! 그래서 시원한 .... 으시시한 문신을 그려주는 가게 앞을 지나가니 저절로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사진관 입구엔 계단에 사진을 전시해 놓은 개성만점, 손님 호기심 자극~~ 상가 건물 창엔 온통 모델사진으로 가득 꾸며 놓은 마케팅으로 유혹하고 있다. 은행동 지하상가 만남의 장소에서는 더위를 피하면서 반가운 친구들을 기다릴 수 있어 참 좋다. [대전은행동/걸그룹/아이돌]대전에 신예걸그룹 스카프가 뜨다 대전은행동 지하상가에 신예걸그룹 스카프(Skarf)가 거리홍보로 거리유세에 나선걸 우연히 찍었어요. 연예인을 보기 힘든 대전에서 이렇게 걸그룹을 보다니! 맨처음에는 화장품 가게에서 무슨 판촉 행사라도 하나 싶어서 봤는데 늘씬하고 이쁜 아가씨들이 부채를 나눠 주며 홍보 하고 있길래 저도 한컷! 귀엽게 포즈를 취해준 아가씨는 스카프 멤버중 싱가포르 아가씨 페린인것 같아요 알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공동작업한 곡으로 OH dance라는 곡으로 활동 한데요 스카프는 한국인2명과 싱가포르인두명으로 구성되어 싱가포르의 S와 코리아의K를 따서 만든 그룹이라고합니다. 소녀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의 아가씨들이 은행동에 나타나니 사람들이 엄청 나게 몰려 들었어요. 직접 부채도 나눠주고 인사도 하니까 다들 핸..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 67주년 광복절을 맞이 하여 올해로 67주년인 광복절입니다. 대전지방보훈처 앞 가로수엔 태극기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태극기가 올라가고 애국가가 울려 퍼졌을 때 가슴이 뭉클하였던 것처럼 가로수에 저리도 많이 매달아 놓은 태극기를 보니 또다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비둘기도 한가로이 모이를 쪼며 태극기 나무 밑에서 서성거리로 있네요. 태극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국기만큼 럭셔리하게 디자인한 국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태극기에 담겨 있는 우리 민족의 의미를 떠나서 색의 맞춤과 구도, 디자인이 예술입니다. 어느 세계인이 보더라도 똑같이 느끼지 않을까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순국선열들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태극기 나무를 보며 다시한번 나라의 소중함과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 대청호 자연생태습지의 아름다움! 올해는 지겨울 정도의 폭염특보 폭염경보 발령으로 우리를 힘들게 만든 나날이었다. 이제 겨우 한풀 꺾인 아침저녁의 날씨에 깊은 숙명을 취할 수 있었다. 여름 무더운 날씨 물이 있는 곳은 시원함을 안겨주는 곳이다. 대전에는 대청호수란 넓은 물의 호소가 있어 가끔은 그곳으로 방문하여 더위를 식혀 가곤 한다. 오늘은 어제의 내린 소낙비로 풀잎들이 더욱 빛나고 물방울 맺힌 아름다움들이 우리의 마음을 싱그럽게 만들어 주는 고마움이다. 대전에는 특별한 놀이문화 공간이 없다고 불평하는 소리를 들어왔다. 그러나 본인은 반대의 의견을 제시하고 싶다. 대전에는 재난이 될 만한 비나 눈이 내리지 않는 곳이고 도심을 조그만 벗어나 보면 물과 나지막한 산의 생태습지가 많이 있는 편이다. 오늘은 대청호 주변에 있는 추동마을 입구 ..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