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 인근 숲속에 숨어 있는 자주쓴풀 야생화!! 대전인근 깊은 산 야생화의 보물창고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봄. 여름 가을에 걸쳐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고 얼마나 많은 종류들이 숨어 있는지 손으로 헤아리지 못할 정도이다. 오늘은 자주쓴풀 야생화의 향기를 전하려고 한다. 이와 같은 야생화의 보물들이 숨어 있는 지역에 살고 있다는 긍지를 가지면서 앞으로 연속하여 대전 인근 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공개하려고 한다. 자주쓴풀[당약(當藥)] Swertia pseudochinensis(BUNGE)HARA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깊은 산기슭 양지쪽에서 잘 자라는 용담과의 두해살이 야생화이다. 전초의 크기는 40cm안팎으로 자라며 뿌리는 용담 뿌리의 쓴맛보다 아주 강하다. 줄기는 네모져 있고 곧게 자라.. 대덕사이언스길 걸어보아요~ 대덕 사이언스 길 걸어보아요~ 대덕 사이언스 길은 연구단지 안에 있는 우성이산, 매봉공원, 성두산 공원 등이 연결된 코스에요. 다른 길과는 다르게 산과 공원만을 따라서 걷는 것이 아니라 연구단지, 지질박물관 등의 옆을 지나는 코스라서 과학과 함께하는 길이라 이름도 대덕 사이언스 길인 것 같아요. 엑스포 과학공원 옆을 항상 지나는 이 하천은 갑천 옆에 있는 무슨 하천인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알기 쉽게 '탄동천'이라고 표지판도 있네요. 생태탐방로를 만들기 위해 한 때 공사했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정돈 된 모습이랍니다. 마침 과학관을 따라 자기부상열차가 지나가네요. 길도 깔끔하니 우레탄으로 되어 있어서 집이 여기서 가깝다면 한 바퀴 뛰어가보고도 싶었어요. 가는 길에 200. 300. 써 있길래 뭘까 생각해봤는데.. 대전의 재래시장중 한곳 "유성시장" 대전에 재래시장이 몇곳이 있는데... 그중 유성구의 대표 재래시장이라고 불리는 곳인 "유성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곧 "구정설날"도 다가오잖아요...^^ "유성시장"은 4일과 9일... 즉 5일마다 열리는 "5일장"이다. 역시 풍성한 장날...^^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있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우리내 인심과 정... 어르신들의 구수한 입담들... 마음이 따듯해진다. 본인은 1월 9일 월요일 오전 11시쯤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았었다. 14일에도 가족과 함께 다녀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더 많은 사람들이... 구정전 마지막 대목장날은 아마도 내일인 19일 일듯하다... 다음은 사진과 함께...^^ 아마 사진만으로도 충분할듯 하다...^^ 보통 본인가족과 가면 들어가.. [골목길]선화로 214번 길 - 대전광역시 선화동-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대전광역시 선화동에 있는 선화로 214번 길을 소개하려합니다. 으능정이와 중앙로와 얼굴을 맞대고 있는 선화동은 조용히 주변을 돌아보면 걷기 좋았습니다. 2. 활기가 넘치는 으능정이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여기는 선화로 214번 길입니다. 아파트가 즐비한 요즘은 보기힘든 모습입니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줄께. 새 집다오. 여러 간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할머니댁에서 볼 수 있는 함과 놋그릇이 보이네요. 대전에서 볼 수 있는 명동 만두와 냉면! 여기는 대천이.. [골목길]중앙로 200번 길 - 중앙시장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오늘은 2012년 1월 15일입니다. 2012년이 시작 된지도 보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빠름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세우셨던 계획 잘 붙잡으시길 바라며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2. 대전광역시 중앙시장이 있는 중앙로 200번 길을 소개하려합니다. 주말에 찾아간 중앙로 200번 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보고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저는 그 장면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한 번 보시지요.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대전복지] 체험홈을 아시나요? 최근 영화 도가니로 사회에서 제외된 인권사각지대에 대한 집중조명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는 일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잘못된 편견까지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흔히 장애인생활시설하면 사회에서 격리되어 인적이 드문곳에서 가정내 생활이나 사회활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을 집단수용하고 관리하는 폐쇄적인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지요. 물론 대다수의 장애인생활시설은 나름대로의 역할을 잘 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보도된 일부 바람직하지 못한 장애인생활시설이 부각되어 장애인생활시설이 인권차별 사각지대로 낙인되어지고 있습니다. 사회가 구조적으로 안정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배려가 이어진다면 장애인도 우리의 당당한 이웃으로 시설이 아닌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겠지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이런 인권차별적 .. [대전복지] 건강카페 서구청점 개점식 임진년 새해 1월 4일 대전서구청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대전시에서 정책적으로 추진중인 건강카페 7호 서구청점의 개점식이 여러 내빈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건강카페는 염홍철 시장님이 일본삿포르시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운영중인 장애인카페를 우리 대전에 맞도록 설계하고 맞추어 대전시의 고유브랜드로 탈바꿈시켜 재생산해낸 복지모델입니다. 장애인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 그리고 커피를 장애인이 직접 판매하는 형태의 생산적사회복지의 모델이 되고 있는 건강카페 7호점의 개점현장으로 가보시지요. 서구청 1층 로비 민원실 옆에 설치된 건강카페 서구청점은 4명의 장애인과 1명의 바리스타가 배치되어 일하게 됩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염홍철 시장님과 박환용 서구청장님 구우회 서구의장님 및 여러내빈께서 참석하여 지혜로.. [예방접종/B형간염/대전동구보건소]비형간염 예방접종했어요^^ 출처는 대전동구보건소 홈페이지 http://health.donggu.go.kr/health/affair_010301.do 입니다. 생후 한달이되었기에 비형간염 2차 접종 맞으러 보건소에 갔습니다. 보건소는 필수예방접종이 무료입니다. 선택 예방접종은 금액이 들고요 이번에 바뀐 2012년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 안내에 따르면 1.지원연령: 만12세 이하 관내 모든 어린이(1999.1.1이후 출생아) 2.지원범위 : 지정의료기관에서 받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백신비와 행위료(1만원)를 정부및 보건소에서 지원합니다 1회당 평균 접종비용 25,000원 ->2012년 5,000원 3.지원백신 : 국가 필수예방접종 10종(총18~22회지원) ①BCG(피내용) ② B형간염 ③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대전두리중 및 도서관 진입도로 확장 공사 완료된 감사의 마음! 대전광역시 유성구 와룡로 37번지에 위치한 대전두리중학교는 2006년 3월 개교 당시 구즉도서관이 2003년 12월에 개관되어 좁은 진입도로를 상호 이용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과 도서관 이용 시간이 서로 엇갈리고 차량 없이 방문하는 도서관 이용객이 지역주민들이기 때문에 하나의 진입도로를 이용하는데 큰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 그 후 2007년 도서관 위쪽으로 1,200여명의 성도를 가진 새하늘시민교회가 생기면서 차량통행이 많아지게 되어 2,400여명의 대전두리중․초등학교 학생들과 도서관 이용객들이 하나의 좁은 도로로 통행하는 데 문제가 생기기 시작되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등. 하교 시 차량과 학생들이 서로 뒤엉켜 안전사고에 무방비 상태가 되어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가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 한얀눈 위에 초록의 싱그러움이 넘치는 마을 "서구 흑석동 승정골 벽화마을 " 하얗게 내린 눈을 따라 흑석동 승정골 벽화마을에 들어섰다. 이 마을은 아무리 추워도 푸른 싱그러움이 넘쳐 흐르는 마을이다. 하얀 눈과 대조적인 색감으로 인해 내 동공은 더욱 커져만 갔다.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마을 뒷산을 산행하기 위해 많은 길꾼들이 찾는 마을이기도하지만 최근엔 벽에 그림을 아름답게 그려 벽화마을로도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더욱이 마을 작은 골목골목에도 사계절 꽃이 화사하게 그려져 있고, 오래전에 마을 큰길이었던 조금 넓은 길가의 은행나무와 맞은편 집 담장, 돌 축대 위로 풍경화가 그려져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내가 찾았을 때에는 하얀 눈과 함께 온통 초록 풍경으로 인해 계절을 잊는 듯했다. [행사] 송강유치원의 "송강예쁜음악회"... 12월이되면... 많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성탄행사를 준비중일것이다... 12월 15일 성탄행사를 위해... 한창준비중인 "송강유치원"을 다녀왔다... 역시... 아이들은 언제봐도 천사같다...^^ 각 반별로... 합창, 리듬악기, 바이올린, 오카리나등... 얼마나 연습을 한건지... 아이들의 연주 실력또한... 너무 좋았다... 지금은 지났지만... 12월 15일에 행사에 참석한 부모님들이 많이 좋아했을듯 싶다...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한창 연습중인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전해본다... Photo by SOM 장병훈 대전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 2011.12.26 대전 시청 중회의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요즘 각종 시상식도 많지요. 대전에서는 2011년도 각 계층에서 대전을 빛낸 사람들 26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각자 자리에 앉아 시상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축하 꽃다발을 들고 가족이 온 사람들도 많더군요. 염홍철시장이 직접 일일이 상장을 줍니다. 악수도 하구요. 시상식이 끝나고 간담회가 이어집니다. 참석자가 질문도 하구요. 대전을 빛낸 26인 모두 축하합니다 ! 북한 故김정일 우상화 겨울 꽃 베고니아 이야기!! 베고니아 Begonia evansiana Andrews 북한 고 김정일의 우상화 꽃으로 알려진 베고니아를 지난 1988년 46회 생일 때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베고니아를 김정일화(金正日花) 꽃을 선물한 사람은 일본의 가모 모도데루씨라는 것이다. 고 김정일도 꽃을 좋아하는 것을 보니 조금은 감성적인 면이 숨어 있었던 것 같다. 인간의 본성은 착한 면이 많이 숨어 있다고 믿지만 누가 그들을 이렇게 만들어 버렸을까? 꽃이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마력이 있다고 믿었지만 북한의 고 김정일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할 줄은 미처 몰랐다. 따라서 김정은 아들 후계자도 아버지의 아버지의 우상화에 매력을 느껴 좋아할 것인지? 당초 베고니아 꽃을 선물로 안겨준 가모 모도데루씨가 최근 김정은 생일날에도 같은 꽃을 선물하였.. 독활 야생화의 사랑이야기!! 독활[토당귀(土堂歸)] Aralia cordata THUNB. 햇빛을 너무 좋아하며 오가피과의 여러해살이 야생화로 160cm 안팎으로 자란다. 뿌리는 둥근모양의 큰 형태를 가지면 15cm 정도덩이 모양으로 땅속 깊이 숨어 있다. 줄기는 곧게 서는 편이고 가지를 약간 벋으며 위에는 짧고 털이 있지만 아래에는 털이 없이 밋밋하다. 굵은 줄기에는 잔털이 있으며 향기가 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거나 국을 만들기도 하며 어린 줄기의 껍질을 벗기어 날것으로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으면 산뜻한 맛과 씹히는 느낌이 식욕을 자극한다. 이른 봄의 어린 새순은 독특한 향기가 있으며 살짝 데쳐서 먹으면 그만이다. 잎은 2-3번 갈라진 깃모양겹잎이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어긋나게 되어있다. 잎의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잎.. 꽃잎이끼 야생화가 솔체꽃을 닮았을까? 꽃잎이끼 parmelia tinctorum DESPR. 우리나라 전국 각처의 산야지 및 인가부근의 해송 또는 살구나무 등에 붙어 자생하는 흔히 볼수 있는 이끼이며 때로는 암상에 자라는 경우도 있다. 줄기는 둥글고 가로 20cm 정도에 달하며 회백색이고 오글오글한 꽃잎 모양같이 된다. 겉면의 가장자리에 분아를 만드는 일이 없으며 뒷면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갈색이면 윤채가 있으나 가운데는 검은 빛이 나고 암그릇을 만드는 경우는 대단히 드물다. 선택식물문 이끼류 지의무리 꽃잎이끼. 지난 유성지구 팸투어에서 만난 꽃잎이끼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생긴 모습으로 보아 곰팡이를 많이 닮았다. 그러나 꽃잎이끼 야생화이다. 그러나 곰팡이와는 다른 지의무리인 선택식물문 이끼류인 꽃잎이끼 야생화이다. 먼저 곰.. [현장] 자원봉사자의 잔치, "한마음대회" 신혼부부에게 부와 행운을 가져다 주는 대전시청 산사나무!! 그리스에서는 신혼부부에게 행운을 그리고 부를 준다고 하여 결혼식에 하객들이 산사나무 잎과 열매를 지니는 풍습이 있다고 하며 로마에서는 신부의 방을 산사나무로 만든 횃불로 불을 밝힌다고 한다. 산사나무의 열매가 붉게 익으면 가을을 넘어 겨울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시간임을 알려준다. 올망졸망 서로가 아름다움을 자랑이라도 하듯 싱그럽게 매달린 고운 빛깔위에 내리는 겨울비로 말끔하게 단장한 모습들이 너무나 인상적이다. 영국에서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 나무로 메이(may)라고도 하며 메이플라워(the may flower)호는 산사나무가 유럽의 청교도들이 신대륙 미국으로 건너 항해한 선박이 천둥으로 발생된 벼락을 막아 바다의 재난을 지켜 준다는 확신이 담긴 뜻이 숨어 있다고 하여 사랑을 받아왔다. 식민지 미국 역사.. [대전의 노거수를 찾아서 3편]늘 푸르고 푸르라니~, 고릿골 마을나무 서구 괴곡동(행정명 가수원동) 새뜸마을의 대전 최장수 느티나무에 이어 인근에 있는 고릿골 왕버들을 소개합니다. 모든 나무들이 잎들을 떨구는 11월 말에 찾았는데도 불구하고 한 세기를 훌쩍 넘겨 마을을 지켜온 고릿골 버드나무는 새순이 돋은듯 푸른 잎을 주렁주렁 매달고 늠름하게 서 있었습니다. 마을 입구를 지키는 건 왕버들만이 아니었습니다. 고릿골이 유래 있는 마을이라는 걸 알리는 비석과 고택의 기와지붕이 한 눈에 들어왔지요. 물이 회오리치듯 하늘로 뻗어 올라간 가지의 모습입니다.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4호인 파평윤씨 서윤공파 고택. 파평윤씨 서윤공파 고택은 조선 인조(仁祖) 때 한성부 서윤(庶尹)을 지낸 윤흡의 장손자 윤섬(尹暹)이 건축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1992년 10월 28일 대전광역시문화재자..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 - "은구비로 156번길을 가다" 월드컵경기장에서 조치원방향으로 달려가다보면 좌측편에 넓게 펼쳐져있는 멋있는 전원주택마을을 볼수가 있다. 한눈에 보기만해도 멋진 풍경에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곳 그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노은2동, 죽동에 속하기도 하는 은구비로 156번길 이다. 은구비로 도대체 어디서 나온 지명인지 궁금증을 일으키는 이 길은 인근에 있는 "은구비 공원"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은구비공원"은 156번길의 반대편이라고 볼수 있는 지족동에 있는 공원으로 선사박물관이 들어서 있는 근린공원으로 인근의 노은동, 지족동 주민들의 도심속 공원으로 은구비로의 의미는 여기서 부터 시작이라고 볼수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전원마을의 풍경들 일단 156번길에 들어서면 두가지에 놀라움에 빠지게 된다. 처음으로 빠지게 되는 것은 .. 백로와 왜가리의 자리다툼 싸움도 치열하다!! 대전에 자리 잡고 있는 대청호는 시민들의 젖줄이기도 하고 다양한 철새들이 많이 모여들어 먹이의 풍부함에 서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오늘은 그들이 자유롭고 서로 경쟁하는 모습을 공개 드리려고 한다. 특히 대청댐이 있는 수문 가까이 백로와 가마우치 그리고 왜가리들이 밀집으로 먹이를 구하기 위하여 놀고 있는 지역이다. 아주 예민한 새들이라 가깝게 적극이 매우 어려운 사항이라 망원경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노닐고 있는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없을 것이다. 대청댐보호관리소의 양해를 구하고 댐 수문이 있는 인접지역으로 몸을 숨긴 채 마음껏 그들의 세상을 엿보고 있으니 시간이 지나가는 줄을 모를 지경이다.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모습을 바라볼 때 우아함을 느끼는 시간과 눈이 시리도록 하얀색으..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