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화원하면 꽃을 사는 곳으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 고정관념을 확 바꾼 화원이 있어 다녀왔다.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도안의 유성 상대동 복용도시자연공원의 얕으막한 산밑에 있는
"꽃사랑 아트"가 바로 그곳이다.
하지만 그런 고정관념을 확 바꾼 화원이 있어 다녀왔다.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도안의 유성 상대동 복용도시자연공원의 얕으막한 산밑에 있는
"꽃사랑 아트"가 바로 그곳이다.
화원 하우스문을 열고 들어가면 은은한 음악이 들리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탁자가 놓여져있다.
방문하는 분들은 누구나 셀프로 차를 마실 수 있다고 한다.
화분들을 넓게넓게 배치해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가지고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옛날에 본 영화 최진실의 "편지"를 연상케하는 작은 정원이다.
화분과 꽃 그리고 소품들을 함께 진열해 놓아 마치 전시회장에 온듯한 느낌이다.
앙증맞은 화분.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화분이다.
차를 부담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놓아둔 탁자가 고맙다.
화분들이 더 예쁘지 아니한가?
이런 화분에는 상추나 채소를 심어도 아름다운꽃으로 변신할 것이다.
다육식물들이 어여쁘다.
지점토로 장식을 한 화분이 아름답다.
베란다용 정원 화분도 전시되어 있다.
여러가지 모양들의 화분들도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다.
졸업 축하 꽃바구니 만들기에 여념이 없으신 사장님은
일요일도 문을 열고 있으니 아무때나 와서 감상하고 차를 마시고 가라고 하셨다.
꽃은 화분에 심어져 있는 것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원하는 주문대로
화분만 원하면 화분만 , 꽃만 원하면 꽃만 판매한다고 하니
집에 남은 화분을 가져다 예쁜꽃 하나 심어와야겠다.
유성 상대동 트리풀시티 옆에 자리잡고 있는 " 꽃사랑 아트" 화원 하우스의 모습이다.
복용도시자연공원을 한 바퀴 운동하고 들려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몸을 풀고 가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