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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손으로노는뇨자들 손놀이 협동조합을 아세요? 2015 사회적기업육성사업팀 손놀이 협동조합을 소개합니다. 이 건물 2층의 공간이 손놀이의 작업실인데요. 많은 분이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작업 공간이 있는 곳입니다. 그럼 2층으로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층 문을 열면 한눈에 들어오는 작업실 공간에서 꿈을 이루어가는 열정이 느껴집니다. 많은 분이 꿈을 이루어가는 공간이라는 생각에 저도 가슴이 설렙니다. 패브릭 인형부터 벽에는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합니다. 누구나 한번 보면 배워서 직접 만들고 싶은 욕구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재봉틀을 활용한 홈패션,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생활 속 소품을 제작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재료들은 조금 있으면 예쁜 모습으로 변신해서 주인을 찾아갈 것 같습니다. 열심히 재봉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
"오카리나와 함께 행복한 인생여행" 대전 오카리나 동호회 소리여행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열리는 '별음악회'에 참가한 적이 있어요. 그날의 공연은 바로 오카리나 연주였습니다. 둥근 천체관의 천장에는 별자리가 흐르고, 누워서 감상할 수 있는 특수 의자에 앉아 듣는 오카리나 소리는 정말 우주와 별을 상상하기에 최적의 소리였습니다 그날의 연주자들은 바로 오카리나 동호회 '소리여행'인데요. 평소 봉사활동으로 연주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7년차 동호회였습니다. 그날의 연주 또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것이죠. 연주도 좋고 봉사하시는 뜻도 참 좋았기에 제가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대덕밸리라디오에 초대해 방송했답니다. 아름다운 오카리나 소리가 더 아름답게 느껴졌던 것은 회원들간의 팀웍이 잘 맞기 때문이라는 걸 방송을 지켜보며 알 수 있었죠. 그래서 대전시민들께 좀더 소개해보기로 합니다. 여기는..
KT&G 상상발룬티어, 중구 노인전문요영원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다 봉사활동이란,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이웃이나 지역사회를 위해 대가를 바리지 않고 실천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의무감으로 '남을 돕는 일'이 아닌 공동체를 위한 스스로의 의지로 인한 자발적 활동이고, 이것이 다시 되돌아와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렇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봉사활동에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재능봉사, 헌혈봉사 등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3월 26일, 대전시 중구 단재로에 위치한 실버랜드에서 진행되었던 조금 특별한 봉사활동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언제나 내 가족처럼'이라는 문구를 슬로건으로 두고 있는 실버랜드 노인전문요양원은 대전버스 32번을 타고 오니 쉽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산과 나무가 조..
알파고 아빠 데미스하사비스 "인공지능 필요한 이유요?" 카이스트 강연후기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인공지능이 무섭게 진화하고 있구나...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의 실력이 어느 정도 실력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계 최강 바둑고수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을 지켜본 어느 연구원의 소감입니다. 지난 9일부터 15일은 우리 인류사에 남을만한 시간이었죠. 인간이 가볍게 이길 것으로 생각했던 인공지능과의 바둑 대결은 네 번의 패배와 한 번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그 과정은 우리에게 충격과, 감동과, 미래에 대한 생각 등 많은 화두를 던져주기도 했는데요.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두뇌가 모여 있는 대덕특구의 체감은 더욱 남다릅니다. 과연 어떤 일들이 있는 걸까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진행중이던 기간인 3월 11일.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CEO ..
세계 제빵월드컵 금메달 수상 ‘슬로우 브레드’점에 다녀왔어요 제빵 월드컵투어 우승한‘슬로우 브레드’점에 다녀왔어요. 문화재 답사이후 오후에 유성구 전민동으로 향했습니다. 세종아파트앞에 위치한 슬로우 브레드점을 찾았습니다. 슬로우 브레드점 김종호 사장님은 성심당에서 18년간 근무하다가 자영업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그래서 그런지 진열대 앞면에 튀김소보르가 있었습니다. '2016프랑스 세계제빵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다고 소개를 봤습니다. 당시 우승하리라고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출전자 본인들도 예상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프랑스 세계 제빵 월드컵(쿠프뒤몽드 드라브랑제)은’2월5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 근교 빌팽트에서 열렸습니다. 프랑스,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12개국 참가했는데요. 5개월 합숙을 통해 얻은 결과라고 합니다. 참가자는..
프랑스 세계 제빵 월드컵 우승! 대전 하레하레점 다녀 왔어요 제빵 월드컵투어에서 우승한‘대전 하레하레’점에 다녀 왔어요. 2월 말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2016 프랑스 세계 제빵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다는 소개를 봤습니다. 그들이 우승하리라고 아무도 예상을 하지 않았다고합니다. 출전자 본인들도 예상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프랑스 세계 제빵 월드컵(쿠프뒤몽드 드라브랑제리)은 2월 5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 근교 빌팽트에서 열렸습니다. 프랑스,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12개국이 참가했는데요. 세명은 5개월 합숙을 통해 얻은 결과라고 합니다.이창민(대전 하레하레), 김종호(대전 슬로우브레드), 박용주(청주 바누아트)입니다. 그날 막내딸 생일 케이크를 사러 대전 하레하레 제빵점을 찾았습니다. 보슬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저녁..
대전시 스토리발굴단 옛충남도청사에서 첫발걸음 시작! 위촉식 현장 대전을 캐내고 대전을 그리고 대전을 알리고 대전을 팔아라. 대전의 의미있는 시작, 대전시 스토리발굴단의 첫날 대전시 스토리발굴단이 2월 26일 오늘 오전 11시에 대전시 구 충남도청사에 자리 잡은 도시재생본부 대회의실에서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여 자발적으로 신청한 시민들로 구성된 30명의 대전돌격대들입니다. 앞으로 스토리발굴단은 대전의 원도심을 비롯하여 대전 곳곳의 이야기를 캐내고 캐낸 이야기를 다시 잘 꿰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대전의 잊혀져가는 이야기와 문화와 건축물 등 다양한 소재를 취재하고 그 속에 있는 보석같은 스토리를 캐내고 엮어나갈 것입니다. 오늘 위촉행사에는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님과 오규환 과장님, 우승제 계장님, 민찬기 차관님, 나미희 주무관님 등 도시재생..
대덕특구 과학자들이 쌓아올리는 '따뜻한 과학마을-벽돌한장'을 아세요? 옛날 어느 나라에서 세명의 벽돌공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벽돌공들에게 물어봅니다. ​ "지금 뭐 하고 계세요?" "벽돌을 쌓고 있죠." "돈을 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벽돌공은 즐거운 표정으로 이렇게 답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을 짓고 있습니다." 유명한 벽돌공 일화죠 . 똑같은 일이라도 하는이의 자세에 따라 단순노동이 될 수도 고역스런 돈벌이가 될 수도, 가치 있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긴데요 바로 세번째 벽돌공의 마음으로 따뜻한 과학마을 만들기 위해 벽돌을 한장한장을 쌓아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따뜻한 과학마을-벽돌한장" 아름다운 성당도 벽돌 한장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기에 작은 실천에 나선 분들. 그분들은 과학자이며, 연구원이며, 누군가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
대전시청역 피아노단에서 ‘대전의 찬가’를 연주했어요 대전 시청역 음악계단에서‘대전의 찬가’를 연주했어요. 지난달 1월 22일 오후에 대전광역시 홍보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대전지하철 시청역 2번 출구에 설치된 피아노계단이 있습니다. 대전시청 방향인 계단에 ‘건강기부계단’이라고도 합니다. ▲대전의 찬가 악보를 보고 있는 참가자들 모습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 때도 도레미파솔라시도~가 나옵니다. 또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 때도 도레미파솔라시도~ 소리가 나지요. ▲악보를 외우고 있는 참가자들 진진한 모습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되다시피 한 에스컬레이터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계단사용을 장려하기 위해서입니다. 계단을 오를 때 몇 칼로리가 소모 되었는지가 표시가 됩니다. ▲대전의 찬가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이번 대전의 찬가 연주 응모 신청을 받았는데..
대전시청 즐기기, 시청역 피아노계단 시민합동연주 현장 대전시민이 함께 연주하는 '대전의 찬가' 대전시청역 2번 출구 피아노계단, 건강계단으로 가보실까요? 지난 번 포스팅에서 공고한 '대전시민 피아노계단 연주'가 지난 23일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시청역 2번 출구에 설치한 건강계단 피아노계단에서 있었습니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 속에 어린이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여 즐겁게 웃으면서 피아노계단 연주에 참여하였는데요, 바깥 날씨는 차가워도 피아노계단 시민연주에 참여하는 열정으로 모두 극복하고 한 시간 동안 연주 연습과 촬영까지 잘 마쳤답니다. 완성된 연주 장면이 언제쯤 공개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처음에 연습하는 장면입니다. 처음엔 박자를 놓치기도 하고 자신의 순서를 건너뛰기도 하여 버벅대면서도 시종일관 즐겁..
대전형 좋은마을만들기 마을활동가 포럼에만 있는 것은? 대전시에서는 3년 째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을 통해 마을 안에서 삼삼오오 모여 활동을 하고 있는 공동체들에게 지원을 해오고 있는데요. 2016년 올해로 4년 차에 접어 든다고 합니다. 이전에 주부라고 표기했던 직업란에 이제는 당당히 마을활동가라고 적어 넣는 자신에게 살짝 놀라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고요. 활동한 만큼 자란 자신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먼저 활동가들 스스로가 마을에서 즐겁고 열심히 활동했던 것을 비롯해 대전시의 물질적 지원, 중간지원기관인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아낌없는 교육지원 등 삼박자가 맞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렇게 육성된 활동가들이 서로의 활동에 대한 도움을 주고받으며 점점 성장해나갔고요. 조금 더 좋은 마을, 살기 좋은 대전을 바라며 지..
팟캐스트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을 만나다. 팟캐스트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을 만나다. *** 여러분 혹시 과학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기술은요?! 그렇다면 정책은요?일반 대중들에게 '과학기술정책' 참 생소한 분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3D프린터, 스마트폰, 전기차 같이 트렌디한 분야부터 보건, 환경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은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답니다.'그런건 전문가들만 알면 되는거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알아야할지 모르는 대중들,혹은 자신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싶은 과학인들 등등.. 이런 분들을 위한 팟캐스트를 만드는 팀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보았습니다. '과정남 :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과정남을 소개합니다. ..
2015 공동체사업 성과보고회 "마을, 공유 하다" 2015 공동체사업 성과보고회 "마을, 공유 하다" ***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음악과 함께 케이크가 등장하고 고마움이 전해지는 순간.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직원들은 강영희 센터장을 비롯해 너나 할 것 없이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우리에게 사자센터는 친정과 같아요.하지만 통합되고 나면 우리 얘기를 들어 줄 수 있을까 솔직히 걱정이예요..." 11월말 토론회 자리에서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사자센터)와 도시재생센터의 통합 예정 소식에 마을 활동가의 우려된 목소리가 있었습니다.중간지원기관이 흔히들 얘기하는 갑,을 관계가 아닌 친정... 든든한 지원군.3년 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면서 활동가들에게 그들이 단순히 일로만 다가가지 않았다는 얘기겠지..
'거꾸로 교실'을 이끄는 윤이나 선생님을 만나다. '거꾸로 교실'을 이끄는 윤이나 선생님을 만나다. *** 여러분 모두 중, 고등학교 수업시간을 떠올려보세요.다들 한 번씩 '왜 공부하는지 모르겠어!'라고 불만을 품거나 졸아보신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저 역시도 수업시간이 졸리고, 힘들어서 '학교는 왜 이렇게 재미없는거야!'라고 칭칭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저같이 무기력하고 수업에 흥미를 못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수업방식이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얼마전 KBS파노라마 다큐멘터리에서도 2번이나 다루었던 거꾸로 교실(flipped-learning)인데요.대전에서도 거꾸로 교실 수업방식을 도입해 교실을 바꾸고 계신 선생님이 있다고 해서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윤이나 선생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마을자원조사 지원활동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마을자원조사 지원활동 *** 사회적자본지원센터? 뭔가 이름이 복잡하죠? 사회적자본이 무엇이고 또,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는 어떤일을 하고 있을까요? 제가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지원활동에 함께 해 보았습니다. 사회적자본(Social Capital) 이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하는 사회적 역량으로써 신뢰,소통,협력,규범,네트워크등 무형의 자산을 말합니다. 그리고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대전시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민의 자발적인 사회적자본 활성화와 정착을 위하여 행정과 시민들을 연결시켜주는 중간 지원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구 중앙로 대전도시공사 3층에 위치하..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대전 마을공동체탐방'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대전 마을공동체탐방' *** 지난 22일 대전의 신규공동체와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역량강화 교육 일환으로 진행한 마을공동체 선진지 탐방에 함께 참여했습니다.며칠전 오전의 탐방코스인 대덕구 법동의 생활문화공동체'동동'과 무지니마을 포스팅에 이은 두번째 포스팅이 되겠네요. 오후에는 풀뿌리여성숲의 민양운 공동대표와 함께 마을카페 자작나무 숲, 마을기업 평화가익는부엌 보리와밀, 중촌마을어린이도서관 짜장, 대전형무소 기념평화공원 등 마을공동체와 활동하는 장소를 탐방코스로 잡았는데요. 종촌동 솔밭공원에 도착하니 중촌동 안심마을 지도가 반겨줍니다.'안심할 수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일까요? 온마을이 함께 동참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지도네요.지..
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대전 마을공동체 탐방' 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대전 마을공동체 탐방' *** 지난 22일 오전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규 공동체의 회원들과 마을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마을공동체 선지지 탐방을 위해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이하 사자센터)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사자센터의 교육과 활동에 참여하며 알게 된 얼굴들은 서로를 반기며 안부를 묻기도 하는 모습이었는데요.저 또한 이곳에서 네트워크를 쌓으며 참여한 많은 활동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오리엔테이션으로 일정 안내와 참가자 인사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전에는 대덕문화원이 지원하는 생활문화공동체 '동동'과 무지니 마을(청자마을)을 방문하고오후에는 풀뿌리마을여성숲의 마을기업 '보리와 밀', 중촌마을어린이도서관 짜장,대전형무소 기념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이었습니다. 탐..
대전시 사회적기업가 육성팀 기업, "월평리폼공작소" 대전시 사회적기업가 육성팀 기업, "월평리폼공작소" *** 가구를 리폼하는 공방에 모인 50대 여성들이 함께 인생을 리폼하는 곳대전시 사회적기업가 육성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협동조합, 월평리폼공작소입니다. 이곳에서는 50대 경력단절여성들이 모여서폐가구를 리폼해서 다시 새 생명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윤을 목적으로 가구를 리폼하는 것이 아닙니다.함께 참여할 분들을 찾고 그래서 여성들에게 일자리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때로는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교육도 합니다.나눔을 실천하면서 대전의 사회적가치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인생 100세 시대에 새로운 일꾼이 되고 있습니다. 인생을 리폼하는 공작소입니다. 따뜻한 가을 햇볕이 가득한 날에대전시 서구 월평동 샛별아파트..
연극 <헤드락>연출,대전대학교 김상열 교수를 만나다. 연극 연출,대전대학교 김상열 교수를 만나다. *** 김상열 극작 & 연출가는 현재 대전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부 교수 및 방송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재임 중이며,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 문화예술감독, 대전 대학연극페스티벌 공동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 극작 및 연출작품으로는제27회 전국연극제에 대전 대표작으로 출전하여 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를 극작, 연출하였으며,,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이번 국제연극연구소 휴(H.U.E)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연극 (이선희 작)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상열 교수를 연습현장에서 만나보았습니다. ▲ 연극 연습풍경 전은영 기자:안녕하세요, 김상열 교수님. 백제문화제 및 학교내 일정 등으로 많이 바쁘신 줄 압니다.먼저 현재 근황에 대한 간단한 말씀을..
한국화 그리는 경비아저씨, 고묘석 선생님을 만나다. 한국화 그리는 경비아저씨, 고묘석 선생님을 만나다. *** 한국화를 그리는 경비아저씨를 만나 인터뷰하고 왔습니다.우리가 잘 느끼진 못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으신 이웃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인터뷰는 가수원 동의 한 교회 내 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아파트경비로 일하고 있는 고묘석이라고 합니다. 젊었을 땐 은행, 모나미 지점장으로 일을 하다가 IMF가 터지고 명예퇴직을 당하게 되었죠. 그 후에 사업을 하다가 잘 안되어서 아파트 경비를 하게 되었습니다.벌써 아파트 경비로 일한지 11년차가 되었습니다. Q2. 저도 아파트에 사는데요. 경비아저씨를 자주 뵙긴 하지만 어떤 일을 하는지는 잘 몰라서요경비아저씨는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