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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대전국악방송(FM 90.5㎒)에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 떴다! 대전국악방송에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이 떴어요!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이 7월 15일 대전국악방송(FM 90.5㎒) 교양프로그램 모이소 코너에 출연했습니다. 모이소(모여서 이롭고 소소한 행복) 코너는 국악과 지역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음악프로그램인데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임을 소개하고 국악을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14일 개국한 대전국악방송국은 국악관련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할수 있는 방송국인데요. 대전시와 세종시까지 방송이 송출 된다고 합니다. 대전국악방송이 생겼으니 우리 충청지역의 소리와 얼을 담은 좋은 문화 컨텐츠를 생산하고 우리고장의 문화인들을 소개하는 거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3일 라디오방송 녹화에 참여하느라 대전국악방송국을 처음 방문했는데요. 그 모습이 어떨까 두근두근 했습..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 챙기세요~" 2017 한마음 하계 의료봉사 '2017 한마음 하계 의료봉사'가 1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대전보건대학교와 총동문회는 1994년부터 매년 지역의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데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해 진행되고 있어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나눔을 위해 서종석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많은 동창과 교수와 교직원 봉사자, 재학생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박용갑 중구청장, 한현택 동구청장, 서종석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의료진들이 참여했고요. 대전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임상병리과, 식품영양과, 피부미용과, 사회복지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장례지도과 교직원들과 학생들도 함께했습니다. 이날 하나로내과, 웰니스병원, 바른정형외과, 자생한방병원, 이엘치과병원, 온누리약국, 새생..
대전마을합창단 노은1동 은구비합창단 "노래부르면 건강해져요!" 대전에서는 다양한 마을합창단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든 마을에 다 합창단이 있지는 않지만 마을 합창단을 운영하는 다른 어떤 도시보다 많은 수의 합창단이 있습니다. 대전시 전체에 약 55 개를 전후한 마을합창단이 있어서 매주 1 회 씩 연습을 하고 있는데, 노은1동의 은구비 합창단이 연습하는 동사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노은1동의 합창단은 이름이 은구비합창단입니다. 4년 전에 결성하여 지금까지 꾸준하게 주 1회 씩 연습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주민센터에 넓은 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연습을 할 수 있네요. 경우에 따라서 주민센터에 합창 공간을 배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주변의 복지회관이나 종교시설을 이용하여 합창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하반기에 있는 대전마을합창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연습을 하고 있는데, 합창축제 참..
대전청춘톡톡(12)오토마타 디자이너 권봉서, 기계장치를 예술로 스스로 '독특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냐는 질문에 수줍게 웃던 청년 권봉서씨. 그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일 뿐이라며, 꽤 담백한 표현으로 자신을 정의했습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프로그래머 일을 하다가 잦은 야근에 지쳐 휴식기를 가졌던 때. 그 때 딱 한 달만 놀자는 생각에 우연히 오토마타 전승일 감독의 단기 워크샵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는 '오토마타'라는 창작영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첫 작품을 만들게 되며 창작의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작품 과 함께 그는 '오토마타 디자이너' 입니다. '오토마타'란,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장난감, 조형물 등을 의미하는데요. 간단한 구조에서부터 복잡한 형태까지. 또 다루기 쉽고 가벼운 종이 ..
대전청춘톡톡(11)팬텀싱어 최강바리톤 박상돈, 대전에서 파이널프렌즈 공연 송중기, 권상우, 김준호, 신승훈, 한은정, 박지민…. 이들의 공통점 눈치 채셨나요? 바로 바로~ 대전 출신의 연예인이랍니다. 여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또 하나의 이름 '최강바리톤 박상돈'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 말까지 진행된 Jtbc '팬텀싱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되어 핫하게 떠오른 최강바리톤 박상돈이란 성악가가 바로 대전사람이라고요. 그동안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팝이나 가요 등 가수가 꿈인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팬텀싱어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으로 성악가, 뮤지컬 배우, 연극인 등 숨은 실력자들이 나와 매 시간 감동을 전해주었답니다. 대전에서 바리톤 박상돈을 만나다 최강바리톤 박상돈도 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
대전청춘톡톡(10)열린책장, 소리를 보여주는 전국최초 수어영상도서 만들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 '열린책장'을 찾았던 날은 이른 아침부터 비가 쏟아졌습니다. 따스하게 반겨주는 열린책장 식구들로 인해 축축하게 내려앉은 레인부츠의 빗물도 금새 마르는 듯 했습니다. ▲ 사회적기업 '열린책장'을 만나다 (홈페이지: http://www.wingbook.co.kr/) 책으로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 되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던 강화평 대표. 인터뷰 내내 특유의 사람 좋은 미소가 그에게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동화책을 모르고 살았다는 청각장애인의 사례가 계기가 되어 시작한 일이, 어느덧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회인식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사람 중심 철학이 깃든 '열린책장'의 보물같은 이야기를 해..
대전청춘톡톡(9)5월 청소년의 달에 만난 미래 학예사 신예지 양 5월은 뜻 깊은 날이 많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성년의 날,부부의 날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의 달이라고도 하지요. 노동절과 유권자의 날, 발명의 날, 바다의 날도 있습니다. 올해는 19대 대통령선거도 치뤄졌고,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5월에는 황홀한 장미의 향연이 펼쳐지죠. 그래서 노천명 시인은 '푸른 오월'이라는 시에서 '계절의 여왕 오월의 푸른 여신'이라고 일컬었나 봅니다. "라일락 숲에 내 젊은 꿈이 나비같이 앉은 정오 계절의 여왕 오월의 여신 앞에 네가 왠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 노천명 [푸른 오월] 중 그리고 한 가지 더, 5월은 청소년의 달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그들이,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모두 바라시겠죠? ..
대전청춘톡톡(8) 유튜브 크리에이터 청년 임재선, 그가 하고 싶은 것들 햇살 좋은 날, 그를 만났습니다. 자유로이 걷는 모습에서 햇살과 함께 당당함이 비쳤습니다. '자유롭고 당당하다'는 것만으로도 빛날 수 있는 청춘의 가능성이 그에게도 담겨져 있었습니다. 풋풋한 햇빛내음 머금고 만나 나눈 이야기에, 그가 지닌 삶의 철학 말고도 비슷한 세대 청춘이 지닌 속내가 터져나왔습니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청년, 임재선씨를 만나다 그의 직업은 주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던 유튜브 크리에이터. 자기만의 스타일로 시작한 채널이 어느덧 구독자 1만명을 넘어서게 되었다는데요. 청년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삶이 궁금했습니다. 당당한 청년 임재선씨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취향을 수집하며 만든 영상이 그 시작 임재선씨의 유튜브 채널 영상은 주제의 폭이 다양합니다. 어떤 특정한 물건을 리뷰하는 영상,..
대전 청춘에게 날개를! '대전 청춘 비상 정책 대회 "청년들의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으로 우리 사회가 젊어지고 바뀌게 됩니다." "대통령의 친서민적, 파격적, 기존 관행 파격의 소통처럼 모든 정책의 시작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형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청년계층이 살아있어야 그 사회가 건강합니다." ▲ 대전 청춘 비상(飛上) 정책 대회의 축사를 진행하고 있는 권선택 시장 ▲ 소통을 꿈꾸다 - 대전 청춘 비상(飛上) 정책 대회 청년정책을 향한 권선택 대전시장의 의지가 시청 대회의실을 채우던 그 날, '대전 청춘 비상(飛上) 정책 대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16(화)일 시청 대회의실에 100여명이 모여 청년정책의제를 보고하고 토의하는 내용의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대청넷 위원들, 일반청년,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담당부서 공무원들..
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은? 대전청춘 비상대책대회 개최 지난 2월 발족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가 16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 다시 모였습니다. 바로 대전청춘 비상(飛上) 정책대회 때문인데요. 대청넷 위원, 일반 청년, 시의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그 동안 각 분과 별로 고민한 문제와 그 대안책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대청넷 위원들은 정신건강, 창업가의 희망, 기업과의 협업프로젝트 등 9개의 분과로 나뉘어 각 주제의 대안 및 정책을 모색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위원들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 내용들이 궁금하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각 분과별로 현재 청년들의 고민거리를 어떻게 분석하고, 어떤 정책 아이디어를 내 놓았는지 알아볼까요? 1. 일자리 취업분과 - 20대의 우울증, 당당히 치료하자 ..
대전의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을 아세요? 세계화, 다문화시대에 우리와 국가적 배경이 다른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입니다. 2015년 통계청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다문화가구는 29만 9천 2백여 가구이며, 다문화가구에서 출생한 자녀는 56만 2천 9백여명입니다. 그리고, 대전에는 6천 1백여 다문화가구에서 1만 3천 2백여 명의 다문화자녀가 출생한 것으로 집계되어 있어요. 또한, 대전시 교육청의 2015년 통계에 의하면 학교에 다니는 다문화 청소년은 1,578명이고, 그 중 중도입국자녀는 79명으로 확인되고 있지요. 문화대안학교 R•School은 학교에 다니는 다문화청소년의 증가에 따라 향후 예상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
꿈과 끼를 펼쳐라 우송중학교 자유학기제 개강! 예나 지금이나 학교는 언덕배기에 있습니다. 산 속에서 수행하듯 공부하라는 뜻일까요?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는 명언은 어른이 되어서야 공감이 갑니다. 저는 지난 수요일에 우송중학교를 찾았습니다. 처음 들렀는데, 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이웃한 교육단지입니다. 막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봄날 햇살을 받으며 광합성을 합니다. 이들은 알까요? 지금이 인생의 봄날임을, 가장 예쁘고 빛나는 때임을. 참, 이 우송(又松)중학교의 설립자 김정우 선생을 아시나요? 저는 처음 알았는데요, 우송 김정우 선생은 바로 (주)동아연필 설립자이기도 하답니다. 추억의 동아연필, 동아색연필, 동아물감…. 감히 단언컨데 우리나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분 중에 모르는 분이 없을 겁니다. '일본을 앞서기 위..
대전청춘톡톡(7 )화가 박석신의 철학, 청춘문화를 꽃 피우는 울림 "그런데...여기 모인 청년들 수익구조는 어떻게 되요?" 대흥동 문화공간 에서 만난 공간의 주인장 박석신 작가의 조심스러우면서도 힘있는 질문이 실내의 정적을 깨트렸습니다. "대흥동에서 예술하면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제일 힘든 게, 현실과의 관계야. 어떤 일을 지속하는 힘은 현실적인 기반이거든." 다소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 분야를 막론하고 청년이 먹고 살 수 있는 현실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야기의 포문을 연 박석신 작가.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가 만난 마지막 멘토입니다. ▲ 주차(parking) -공간을 앞서 찾았던 이들의 흔적. tea table ▲ 주차(parking) -조용할 일 없이 환한 대흥동 바깥거리와 적나라하게 풍경을 마주하는 곳. front ▲ 주차(parking) -..
[외국인소셜기자]대전에서 꿈 키우는 중국 청년미술학도, 후홍무 글로벌 시대가 되면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거주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제 길에서 외국인을 만나는 것도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과연 몇 명일까요? 통계청의 2015년 외국인주민 인구비율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1,74만 1,919 명의 외국인 주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통계청 그렇다면 대전시에는 몇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을까요? 무려 2만 5,190명(2015년 기준)이 있습니다. 그중에 외국인 유학생은 총 5,353명인데 5년 전 5,272명 보다 81명(1.5%) 증가했습니다. 저도 대전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지만, 다른 중국인 유학생들의 경우 어떤 이유로 대전을 찾았는지 궁금했는데요. 이 시간에 대전에서 6년째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후홍무(HOU HONGWU) 중국인..
[외국인소셜기자]엄마와 딸의 특별한 대전여행, 추억이 새록새록 제가 대전에 산지 1년쯤 지나 엄마가 대전에 방문하셨어요. 그 당시엔 유명한 명소나 식당을 잘 알진 못했지만, 엄마가 오셔서 10일동안 한국 생활을 경험하신다니 무척 설렜습니다. I was lucky to have had my mother visit me in Daejeon, South Korea after just one year of living in this city. I didn't know about the best sights, places or restaurants, but I was elated to have her come and experience my Korean life with me if only for 10 days. 저의 엄마를 살짝 소개하자면,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시고, 은퇴..
대전청춘톡톡(6)월간토마토와 함께 가치있는 지역문화를 꿈꾸다 3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 멤버들이 어김없이 모였습니다. 꾹꾹 눌러 담은 네 번째 이야기가 넘실대던 곳은 대흥동 '월간토마토'와 '공감만세 여행정거장'이 입주해있는 한 건물이었습니다. 그 날은 프로젝트의 세 번째 멘토를 만나던 날이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던 멘토이기도 했죠. 지금은 잠시 자취를 감춘 북까페 이데에 가면 뵐 수 있었던 분이기도 합니다. 대전문화잡지 '월간 토마토' 에서 활동하고 계신 조지영 경영전략팀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프로젝트 멤버들과 멘토 조지영 팀장이 모였던 대흥동의 작은 공간에 그녀의 목소리 만으로도 활기가 넘쳤습니다. 대전문화잡지 '월간토마토'가 지역을 가치있게 바라보는 기준. 그리고 그 일상적인 삶에 담긴 가치를..
대전청춘톡톡(5)VLOG에 대학생의 평범한 일상을 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전민영입니다. 봄 기운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요즘! 날도 좋고 기분도 좋고, 다들 새로운 무언갈 시작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러시다구요! 저도 새로운 것을 시작해 봤습니다!! 그것이 바로 브이로그(VLOG)! 브이로그는 'video'와 'blog'를 결합한 말인데요. 예전에는 글과 사진으로 일상을 공유했다면 요즈음엔 동영상 형태로 일상을 공유하는 게 대세죠. 이미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투브를 통해서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더라고요. 미국에서도 VLOG는 인기라고 합니다!! 역시 눈으로 보면서 귀로도 듣는 영상의 영역이 점점 커지는 걸까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VLOG 사례 이미 유투브에는 수많은 유투버들이 자신들의 일상을 브이로그로 올리고 있..
대전청춘톡톡(4)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는 마을과 데이트중 중동 32-26번지 옛 중앙동 주민센터와 동구 보훈회관으로 쓰였던 건물이 대전의 새로운 공유공간 으로 재탄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대전시가 올해 매입한 이곳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소통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곳에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 팀원들이 모였는데요. 지난 2월 신청 마감된 는 문화예술(메이커, 영상, 문화, 미술)멘토들과 함께 원도심과 중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14주간의 협업프로젝트 입니다. '어떤 일이라도 해보고 싶고, 다양한 청년들을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지요. ▲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 실무를 맡고 있는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권인호 무엇조다 공유공간 '청춘다락'의 기획에 참여하게 된 이들이 실제 지..
배움을 꽃피우는 사람들이 모인 곳, 청춘학교 배움의 꽃을 피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흐르는 곳. ‘청춘학교 2017 수료 및 입학식’이 3월 4일 오후3시 중구 대흥동에 있는 소극장 커튼콜에서 열렸습니다. 청춘학교는 정규교육 과정을 받지 못하신 어르신들에게 한글, 영어,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을 무료로 교육해주는 곳입니다.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가르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나누고, 배우고, 즐겁고 건강한 삶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청춘학교의 커리큘럼 중 콩자반1은 한글 1단계, 콩자반2는 한글 2단계, 콩자반3은 수학, 과학, 역사, 영어, 국어를 가르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됩니다. 또 토요일에는 고등학교 학습동아리들이 1:1로 개인교습을 합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대전청춘톡톡(3)사회적 시간에 쫓기지 않는 청년 3인방을 만나다 "대화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 전적으로 놀라운 것이 나오는 일은 드물었다. 그러나 모두가, 가장 진부한 대화도, 나직하고 꾸준한 망치질로 내 마음속의 한 점을 계속 두드렸다. 모든 대화가, 나의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 모든 대화가 내 허물을 벗는 일에, 알껍데기를 부수는 일에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헤르만 헤세 '데미안'中에서- ▲ 함께 하는 공간 그리고 이야기 ⓒ 그림 권순지 그와 그의 공간을 찾은 이들과 나눴던 이야기를 정리하다 보니, 헤르만헤세의 작품의 몇 구절이 내내 뇌의 상공을 빙글빙글 맴돌았습니다.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어느 한 단어도 놓치고 싶지 않은 심정으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