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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대전시민대학 , Healing Poem 시창작으로 자기치유를 하다. 대전시민대학의 이색적인 강의 중에 Healing Poem이 있습니다. 시창작만이 목적이 아니고 시를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기치유 즉 힐링을 한답니다. 김명순교수(남/65세)는 Healing Poem 강의 개설한 이유를 '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선택은 사십여년 전에 시를 쓰겠다는 생각을 놓지 않고 살아온 것입니다. 유명한 시인이 되고 싶은 생각보다 시와 삶이 일치되는 생활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저는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공부했지만 가르치면 오래지 않아 시창작 패턴을 형성할 수 있을 것 같아 시창작 치유과정으로 Healing Poem 강좌를 열게 되었습니다.' 했습니다. 다음은 김명순 교수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중간에 삽입한 시는 제자들의 작품입니다. 1. 교수님! 자기소개를 ..
반석동카페 | 천연의 재료만 고집하는 '박시온 쇼코라띠에' 반석동카페 | 천연의 재료만 고집하는 '박시온 쇼코라띠에' 반석동에서 지난 발렌타인데이 때 문전성시를 이루었다는 초콜릿 가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한 번 찾아가 보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지인들의 안내를 듣고 찾아간 곳은 다름아닌 입니다. 코코아를 한 잔 시키고 기다리다보니 주인장께서 나와 인사를 하시며초콜릿에 대한 역사와 함께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시작하셨습니다.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단순히 초콜릿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직접 제작하는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사람들에게 초콜릿 외에 인기가 많은 것이 또 있었으니, 바로 마카롱이었습니다.이제 우리의 대화는 초콜릿에서 마카롱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갔습니다.대화를 나누었던 내용을 더듬더..
대전 청년들의 반상회 '청년고리 반상회' 대전 청년들의 반상회, '청년고리 반상회' 대전 청년들의 반상회청년고리'대전청년 공동체 반상회'에 다녀왔습니다. 엇 잠깐?! 반상회가 뭘까요? 제 기억속에 반상회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어머님들끼리 함께 모여우리 동네의 발전과 친목도모를 하는 그런 모임이었던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도 함께 모여서 먹구요!맞습니다 ! 반상회란 정부 행정 조직의 최하 단위인 반의 월례회. 정부의 공시 사항을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이웃 간의 친목도 도모하기 위한 모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전청년들의 반상회는 어떤 모습이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함께 그 속으로 go! go! 대전청년 공동체 반상회는 왜 하는 것일까요? 대전에는 많은 청년/대학생 단체들이 있습니다. 이 단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새로운 삶의 방식을 ..
입춘대길-대전시 서구청에서 꿈꾸다 대전시 서구청에서 꿈꾸다입춘대길(立春大吉) 며칠 전에 입춘이 지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입춘첩을 현관에 벽에 붙이셨을 텐데요, 대전시 서구청 1층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춘첩을 써주는 행사를 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 입춘첩을 써 주신 분은 태평(太平) 임계선 선생님(69세)이었습니다. 갈마도서관과 가수원도서관에서 서예지도를 하고 있고, 내동과 도마2동 주민센터에서도 서예지도를 하는 분인데요, 서예 지도의 역사가 15년을 헤아린다고 합니다. 원래 서예가는 낙관을 함부로 찍어주지 않는다고 하지요. 그런데 이 날 시민이 원하는 입춘첩을 써주시면서 낙관까지 정성스럽게 찍어주셔서 입춘첩이 더 빛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입춘첩은 입춘 날에 붙이는 글귀인데, 새 봄이 온 것을 축하하고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과 ..
1인 창업기업 여행 37.5 이용호대표를 만나다. 1인 창업기업, 여행 37.5 이용호대표를 만나다. 제가 1인 창업 기업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문화산업진흥원의 스토리아카데미 전문반에 다니면서 였습니다.스토리텔링 아카데미는 팀으로 작업을 했는데 우리 팀에 1인 창업기업을 하는 청년이 멤버여서 더 흥미를 느끼게 됐습니다. 이용호(34세)대표는 업무에 매우 바빴으나 팀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대전충남 피팅 대회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큰기여를 했습니다. 저는 성실한 쳥년 이용호가 1인 창업기업 대표로는 어떤가? 궁금해서 인터뷰 요청을 하게 됐습니다. 1인 창업기업 여행 37.5의 이용호 대표는 공주대학교에서 역사학사 석사를 마치고 백제문화에 대한 박사과정 중입니다.기업명을 여행37.5라고 지은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 중에는 약간 흥분상태이므로 체온..
대전광역시 이츠대전, 아직도 모르세요? 대전광역시 이츠대전, 아직도 모르세요? 언제부턴가 집으로 대전시 홍보지 '이츠대전'이 배달됐습니다.제가 대전시 블로그기자단 1,4기를 해서 배달이 오나보다 생각하고 매달 받아서 읽었습니다. 저는 올해 대전시소셜기자단으로 선정 됐습니다.대전에 대한 소식을 조사하고 알리는 역할이 기자단이 할 일입니다. 이츠대전 1월호를 받고 이츠대전이 제게 오기까지 어떤 사람들이 만들고 있나 궁금했습니다.다음은 이츠대전 김순조편집위원을 인터뷰 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우선 대전시의 자랑거리인 대전광역시청 부터 보시지요.20층에 있는 하늘마당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음악회가 있어 자주 갔던 시청의 분위기는권위적이지 않고 다정다감하게 다가옵니다... Q1. 이츠대전은 언제부터 발간됐나요? 김순조 편집위원[이하 존칭 생략]..
권선택 대전시장과 함께하는 사랑방경청회 권선택 대전시장과 함께하는 사랑방경청회 대전시민의 소리를 가장 가까이 들을 수 있는 통장협의회장과의 간담회가1월 21일 수요일 오전 11시 부터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시간 동안 열렸습니다. 우리동네에서 일어나는 일과 민원, 건의사항들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통장님들과의 간담회는시민의 의견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듣겠다는권선택 대전시장의 경청 의지가 보이는 자리여서 더욱 뜻 깊었습니다. 원탁의 형식으로 놓여진 자리 배치에서 자유로운 질의 응답이 가능한 분위기였습니다.보통은 일자로 놓여져 있어서 단답형 질의응답의 형식에 얽매이기 쉬운데자리배치 때문인지 아니면 역시나 대전시의 멋진 통장님들이라서 그러신지질문의 열기가 아주 뜨거웠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함께하는 사랑방경청회 통장협의회장과의 간담회가 열리는 대회..
카페형 공방 쏘잉쿱 협동조합 안수진대표, 사회초년생들과 함께한 그녀의 저축법 이야기 쏘잉쿱협동조합 안수진 이사장과 대전의 사회초년생들이 함께한꼼수통장 저축법 이야기 첫월급, 알바비, 용돈... 받으면 술술 나가버리고 언제 그랫냐는듯 청년들의 지갑은 텅텅비어있습니다~학교에서 기업의 '재무관리'는 배워도 내 돈 알뜰살뜰 쓰는 '재무관리'는 접하지 못한 대전의 청년들에게 쏘잉쿱협동조합 안수진 이사장님이 자신만의 저축법을 소개하는 만남을 가져서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안수진 이사장님이 내어주신 따뜻한 차한잔과 함께 고고~ 안수진 이사장님은 신혼초에 다운쉬프팅된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소득을 늘리기 보다 알뜰살뜰 지출을 통제하는 방식을고민하다가 일명 '꼼수통장'이라는 저축방법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해요. 여기서 잠깐! 다들 가계부 쓰시나요?안수진 이사장님은 돈을 어디다 쓰는지, 수익과 지출을 관리하기 ..
대전의 청년들이 만드는 청년잡지, 보슈(BOSHU) 대전의 청년들이 만드는 청년잡지, 보슈(BOSHU) 지난 1월 13일 대전의 청년들이 만들고 있는청춘잡지 '보슈(BOSHU)'팀과의 만남이 있었는데요.신선하고 재미있었던 만남의 현장을 소개해드릴게요. 보슈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보슈 소개_ BOSHU라고? 프랑스잡지인가? BOSHU라고 딱 들으면 왜인지 프랑스말 같기도 하고 유럽풍의 이름이지만사실 보슈는 보라는 뜻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라고 합니다.대전시 공용자전거 타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네요! 보슈는 대전에 있는 대학생들, 창업가, 디자이너 프리랜서 등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비영리로 만들고 있는 잡지입니다.그렇다면 이 청년들은 어떤 이유로 보슈를 만든 것일까요? 생각거리_ 청년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지다. 보슈를 만든 청년들은 디지털 시대, 스마트..
사랑과 희망의 무게를 나누는 사람들 이야기 (연탄봉사) 사랑과 희망의 무게를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 희망과 기대감을 품은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많은 사람들은 새해의 희망과 기대감을 나누며 복을 나누지만아직까지 우리 주위에는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뵐 수 있습니다.특히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에게는 새해의 추위가 희망으로 다가오기 보다는 넘겨야 할 추위로 인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1월 11일, 대전의 상가에 있는 작은 교회에서'사랑의 연탄 배달'을 하는 현장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대전 동구 삼성동의 작은 동네에서 학생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는 모습을 만났습니다.날씨도 많이 추웠는데 다들 힘들기 보다는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연탄 한 장의 무게가 4-5Kg 이라고 하는데 혼자 하기엔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함께 하면 더욱 힘이 나는 작..
시민과 함께 아침을! 시장님과 아침동행 시민과 함께 아침을! 시장님과 아침동행 대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고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명소 산책 제3회 시장님과 아침동행이 토요일(10일) 아침에 있었습니다. ▲ 예술의전당에서 제3회 대전시장님과의 아침동행 출발에 앞서 단체 인증샷 벌써 3회째라고 하는데 2015년 새해 들어서는 처음이라고 하니 감회가 새롭게 다가옵니다.이른 아침 출발장소 예술의전당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와 있습니다.미처 예약을 하지 못해 현장접수를 했습니다. 아침식대는 각자 부담으로 6000원을 내고 참석 표를 받았습니다.핫 팩과 한방차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기다리는 시간을 따스한 한방차로 몸을 녹이니 아침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아침 7시30분 공지 사항과 교육감님 인사말씀이 있었고 다음으로 시장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출..
'대전시민행복위원회 활성화 방안' 제안을 위한 시민원탁회의 '대전시민행복위원회 활성화 방안' 제안을 위한 시민원탁회의 대전시민행복위원회의 위원으로 대전시민 500인을 모집하고 있는 거 알고 계시죠? 저도 대전광역시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홍보지 등을 통해 접하게 되었는데요.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생겨 신청은 했지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고민 중이었습니다. '대전시민행복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제안을 위한 시민원탁회의' 공고를 보고 무작정 신청하고 달려가 봤습니다. 시민행복위원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싶어서요~^^ 원탁회의 날짜와 공고 기간이 여유가 없어 회의 전날까지도 지하철에서 홍보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1월 7일 2시 막상 현장에 도착해보니 신청한 인원 외에도 관심을 가지고 직접 회의장으로 찾아오신..
대전시민대학 교수 오리엔테이션 현장 대전시민대학 교수 오리엔테이션 현장 대전시민대학 교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습니다.2014년 12월30일(화) 14시,19시 / 2015년 1월2일(금) 14시, 19시4회 실시했는데, 1회만 참석하면 됩니다.장소는 장암관 컨퍼런스홀이었는데저는 12월 30일 오후2시에 참석했습니다. 대전시민대학은 2015년부터는 학기제가 변경돼서3개월 단위로 모두 4학기로 운영됩니다.개강은 2015년 1월5일(월)인데 저는 매주 월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파워유저에게 배우는 블로그'를 팀으로 강의하게 됐습니다.강사는 모과 김성희와 교육블로거인 참교육 김용택선생님, IT분야는 덜뜨기 허윤기 목사님이 강의합니다.수강생들의 입장에서 이해를 돕기 위해서 팀 강의를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장암관 1층 컨퍼런스홀 로비에는 각 분야 ..
2015 을미년! 계족산성에서 맞이한 새해일출 2015 을미년! 계족산성에서 맞이한 새해일출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작년(작년이 2014년이라고 생각하니 아직 입에 착착 달라붙진 않지만서도) 가정과 직장 그리고 지역공동체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해를 정리하고 성큼 다가온 을미년 새해를 일출과 함께 맞이하고자 계족산을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아쉽게도 일출을 놓치신분들께서는 사진을 보시며 저와 함께 1월1일 새벽으로 돌아가 새해를 맞이해보심은 어떠실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2015년 1월1일 새벽 4시 50분, 핸드폰알람이 울리기 10분전에 귀신같이 눈이 떠집니다. 전국적인 한파로 인해 대전지역만 최저-7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새해의 첫 발걸음을 고뿔과 함께 지낼수 없기에 내복, 장갑, 방한모로 완전무장을 합니다. -6도..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 등록 체험기 대전광역시 승용차 요일제 등록 체험기 최근 건강을 이유로 자전거를 이용해서 출퇴근하는 관계로 차량이용이 뜸한 요즘..대전시에서 승용차요일제라는 제도가 있다고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자동차세도 10%할인, 보험료 최대 8.7% 할인... 거기에 무료 하이패스까지.... 혜택이 너무 많아서살짝 이게 사실인지 의문도 조금 품었습니다. 대전시 승용차요일제를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 입니다최근에는 핸드폰 어플로 제작이 되어서 가입이나 변경이 훨~씬 편해졌습니다들어가시는 방법은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라고 검색하시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 =============================================== 일단 홈페이지에서 주요 내용을 발취해 보았는듯데요위에서 나열한 것처럼 할인혜택이 상당..
대전에서 만나는 '아홉번 덖음차'의 명인, '묘덕스님' 대전에서 만나는 '아홉번 덖음차'의 명인, '묘덕스님' *** 400℃가 넘는 무쇠솥에서 아홉 번을 찌고, 아홉 번을 덖어야만 만날 수 있는 "아홉 번 덖음차", 그 차를 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요.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리워 지는 계절에, 우리 옛 전통 방식 그대로 "아홉번 덖음차"를 만들고 계시는 분이 계셔서 만나고 왔습니다. Q.아홉 번 덖음차가 뭔가요?8시간에 걸쳐, 400℃가 넘는 가마솥에서 찻잎을 덖고 말리는 과정을 아홉 번에 걸쳐 만드는 차를 "아홉 번 덖음차"라고 합니다. Q.꼭, 아홉 번을 덖음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찻잎은 덖어갈수록 향이 달라지고 소리가 달라지는데, 이렇게 뜨거운 불에서 아홉 번을 덖으면 야생 찻잎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독성이 대부분 중화됩..
사회적경제를 만나다1 | 협동조합 '몽땅클래식' 장소영 대표 사회적경제를 만나다1 | 협동조합 '몽땅클래식' 장소영 대표 *** 대전시 사회적경제 창업 육성팀 4기로, 이란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장소영"대표그녀를 처음 만난 건, 올 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정상인에서였습니다."난 지구촌여행기획자"란 주제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했던 그녀가 "몽땅클래식"이란 협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소식에그렇지않아도 궁금했던, 협동조합 이야기도 들을겸 만나고 왔는데요.틀에 박힌 행사나 공연이 아닌, 함께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행사기획을 만들고 싶다는 그녀의 "몽땅클래식"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Q. 먼저, '몽땅클래식'이란 협동조합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몽땅클래식'은 능력있고 에너지 넘치는 전공주부들과 실행력과 수행력을 갖춘 젊은이들이 만들어 나가는 문화예술 플랫폼..
대전의 대표 캘리그라퍼, 이화선 작가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캘리그라퍼, 이화선 작가를 만나다 *** 햇살이 따뜻한 가을 오후, 캘리그라퍼 이화선 작가님을 만나기 위해 대전 용전동에 위치한 작가님의 작업실을 찾았습니다. 대전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작가님의 글씨를 알게 모르게 많이 보셨을 겁니다. 대전시 시정구호도 쓰셨고, 의 캘리그라퍼로도 활약 중이신 대전의 대표 캘리그라퍼이십니다. 대전에서뿐 아니라 전국적, 세계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현재 '캘리그라피 붓향'의 대표이시자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 대전충청 지회장이시고요. '한글세계화협회' 협회장도 역임하고 계십니다. 마치 갤러리처럼 아름답게 꾸며진 작가님의 공간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는데요. 예쁘고 아기자기한 액자부터 캘리그라피가 새겨진 양초, 부채, 엽서, 접시 등 탐나는 것들이 아주 ..
권선택 시장과 함께, 민선6기 100일 시민과의 대화 권선택 시장과 함께, 민선6기 100일 시민과의 대화 *** 오늘 이 행사에 참석하면서 사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갔습니다.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에서 참가 신청을 받을 때 취재를 겸해서 참석하려고 신청을 했었고예전에 보아왔던 행사들처럼 대전시장의 이야기와 대전시의 발표를 듣다 오는 자리라고 생각을 했습니다.사진 좀 찍고 취재 좀 하고... 그리고 아는 얼굴들 좀 보는 그런 자리쯤으로 생각하고 갔습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지자체에서 진행하는 행사 중에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정말 대박이었습니다. 3시간 내내 행사 중에 시장님은 잠깐의 말씀만 하시고워크샵에서 팀활동으로 토론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참여활동이 이어졌습니다.참석한 300여명의 시민들이 모두 이야기하고 움직..
천연화장품 브랜드 시드물 민중기 대표 “준비보다는 도전을” 천연화장품 브랜드 시드물 민중기 대표 “준비보다는 도전을” *** 최근 화장품의 화학, 유해 성분이 이슈가 되면서 피부에 좀 더 순한 천연화장품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시드물은 천연화장품에 대해 생소하던 2006년부터 고객 만족을 위해 힘써온 브랜드라고 합니다. 저 또한 화장품을 통해 시드물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는데요. 알고 보니 대전광역시 중구 안영동에 위치한 기업인 데다가 각종 사회 활동에도 참여하는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힘들게 시드물 민중기 대표를 만나 다양한 얘기를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 “고객 만족이 최고의 가치” 민 대표는 평소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 초기 큰 자본이 없었기에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고, 고객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