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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세계 제빵월드컵 금메달 수상 ‘슬로우 브레드’점에 다녀왔어요

 

제빵 월드컵투어 우승한슬로우 브레드점에 다녀왔어요.

문화재 답사이후 오후에 유성구 전민동으로 향했습니다. 세종아파트앞에 위치한 슬로우 브레드점을 찾았습니다.



 

슬로우 브레드점 김종호 사장님은 성심당에서 18년간 근무하다가 자영업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그래서 그런지 진열대 앞면에 튀김소보르가 있었습니다.



 

'2016프랑스 세계제빵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다고 소개를 봤습니다. 당시 우승하리라고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출전자 본인들도 예상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프랑스 세계 제빵 월드컵(쿠프뒤몽드 드라브랑제)’25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 근교 빌팽트에서 열렸습니다.

프랑스,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12개국 참가했는데요. 5개월 합숙을 통해 얻은 결과라고 합니다.

참가자는 이창민(대전 하레하레), 김종호(대전 슬로우 브레드), 박용주(청주 바누아트) 등 3명입니다.

 



프랑스 세계 제빵 월드컵은 1992년 창설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데요.4년에 한 번씩 개최됩니다.

 



세계 제빵인들의 축제로 대륙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다고 합니다.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제빵사를 선발하는 국가 대향전입니다.

한국은 2003년 처음 출전이후 단 한번 우승도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로 장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랑스 현지에서 우리나라를 취재하거나 응원하는 분들이 없었다고 합니다. 첫날 우승국인 유럽 국가들과 일본, 대만 등은 취재가 대단하였다고 합니다.

둘째 날은 보통 그룹 나라들이 했다고 합니다. 세 번째 마지막 날에 우리나라가 참관했다고 합니다.

 



3명중 한분은 제과모형, 한분은 딱딱한 빵, 그리고 한분은 부드러운 빵이 주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우승하리라고 아무도 예상을 못했다고 합니다.

 


러나 이분들은 아무 도움 없이‘2016프랑스 세계제빵 월드컵 우승을 했습니다.

김종호 사장은 비에누아즈리라는 버터와 달걀이 들어간 부드러운 빵 분야에 출전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크루아상(초승달 모양)인데요. 태극모양의 빵도 있습니다.

올해 예술 빵 주제는 각국 스포츠로 정했다고 합니다.

 



! 이곳은 점포 안에서 먹을 공간 없지만, 밖에 노천테이블이 있습니다.

저는 미리 구입한 빵을 가지고 차안에서 시식했습니다.

그 맛을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직접 구입해서 맛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