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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식장산 전망대에 올라 보셨나요?

 

 

 

대전의 동편에 자리를 자리 잡고
시가지를 한 눈에 다 내려다보며 오랜 세월을 지켜온
대전 주변에서 제일 높은 623.6m 식장산이다.

 

식장산은 삼국시대에 백제. 신라의 국경을 이루었고
 대전의상징처럼 동쪽에 높이 솟아 있다.

 

식장산은 자락이 넓고 물이 좋아서 옛날부터
만인을 살릴 수 있는 땅이라는 기록이 있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신라의 경계가 되어 어떤 장군이 식장산에
많은 군량을 숨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그래서 그런지 식장산의 명칭에 대해서는
백제시대 성을 쌓고 군량을 많이 저장하고 신라 침공을
방어하던 요새 지역이었다는 기록에 연유하여
식장산이라고 불렀다는 설과, 먹을 것이 쏟아지는
밥그릇이 묻혀 있다 하여 식기산 또는 식장산이라는 설도 있다.

 

식장산은 야생화의 보고 지역이기도 하다.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조건을 가진 지역으로
철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들이 많이 있어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산을 오르면서 나타나는 계곡에는 사철 물이 마르지 않으며
흐른 계곡 물소리를 벗삼고 숲속에서 울어 되는
새소리에도 몸과 마음이 즐거움을 안겨 주는 산이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평탄한 길로 이어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쉬게 오를 수 있어,
스리프로도 등산이 가능할 정도의 산이기도 하다.

 

야생화 뿐 아니라 새들이 종류도 다양하여
탐조객의 발길을 사로잡기도 하다.


특히, 식장산 전망대에 오르면 오른쪽은
대청호수로부터 대전시가지가 한 눈에 다 내려다 볼 수 있다.

 

시가지 위를 달리는 일몰 또한 멋진 광경이라
사진 애호가들이 줄을 잇기도 한 곳이다.

 

대전 시가지에 펼쳐진 시간대별의 변화무쌍한
기후에도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어 시간이 허락하는
한 그곳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야생화와 풍경을 즐기는 애호가들을 식장산의
아름다운 매력으로 초청하고 싶다.

 

 

식장산의 아름다움으로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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