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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청호수변공원'으로 가는 힐링 드라이브길 '대청호수변공원'으로 가는 힐링 드라이브길 *** 휴일을 맞아 멀리 갈 것 없이 대전의 바다인 '대청호'로 아버지와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추동은 정말이지 찾아갈 때마다 살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는 동네인데요.가양비래공원을 지나 드라이브길로 들어갔습니다! 초록으로 뒤덮인 길을 달리니 마음이 절로 힐링이 되었어요.봄에는 벚꽃이 드리워진 길이라고 하니 더 아름다울 거 같아요! 내년엔 벚꽃 시즌에 맞춰 가봐야겠어요^^ 시원한 드라이브길을 지나 차로 조금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데요.이곳에서 어떤 가족분들이 도란도란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ㅎㅎ 이렇게 대청호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곳에서 말이죠^^밥맛이 정말 꿀맛이겠죠? 드라이브 코스를 쭉 타고 내려오면 상추마을을 지나이렇게 예쁜 꽃들과..
식장산의 도시자연공원 '세천생태공원'을 산책해볼까요? 식장산의 도시자연공원 '세천생태공원'을 산책해볼까요? ***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대전 8경 중 하나인 식장산에 있는 도시자연공원, 세천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울창한 숲과 세천저수지를 끼고 있어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죠.정말 유명해서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요. 저는 이번에야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한가로운 길이 펼쳐져 있었어요. 태양광 발전 시스템도 보이네요. 먼저 습지원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수많은 올챙이 떼를 보니 정말 자연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어요. 뒤로 가든. 이름이 재미있죠? 뒤로 가든 앞으로 가든 '뒤로 가든'에 한 번 가보세요^^근처에 음식점들이 꽤 있으니 도시락을 미처 준비하지 못하셨다면 근처 음식점에 가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공원에 꽤 많은 분들이 산..
노오란 유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야생화공원^^ 노오란 유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야생화공원 *** 가슴아 픈 슬픔을 간직한 채 봄과 함께 걸어 보는 시간이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낮의 따가운 열기는 초여름을 연상케 하지만, 때론 조석의 찬바람에 옷깃을 여밀 때도 있는 요즘 저만치 뒤로 물러나는 봄이 못내 아쉽기만 한 계절입니다. ​ 아쉬운 봄을 달래고자 5월의 중턱에서 호국공원인 국립대전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현충원에 들어서자 마자 즐비하게 늘어선 봄꽃들이 펄럭이는 태극기와 함께 노오란 유채꽃과 어우러져 멋드러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봄이 왔음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대표적인 꽃. 유채꽃, 해마다 이곳 현충원의 야생화 공원에는 노오란 유채꽃이 정자 주변에 둥그랗게 이쁘게 피어 나고 유채꽃을 둘러싼 주변에는 앙증맞고 이쁜 꽃들이..
대전가볼만한곳, 둔산대공원 조각공원 대전가볼만한곳 | 둔산대공원 조각공원 *** 시간이 흐르고 연륜이 쌓일수록 대전시 행정타운 북쪽에 조성된 둔산대공원은 점점 더 우거지고 대전 문화의 상징이 되면서 그 의미도 점점 깊어질 것입니다. 현재 둔산대공원은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한밭수목원 서원과 동원, 무빙쉘터가 있는 남문 대광장, 열대 식물원, 그리고 천연기념물전시관,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 현재 한창 건축중인 국악전용관까지 대전 문화의 집합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엑스포 다리를 산책하며 건너면 엑스포 과학공원의 한빛탑과 그 옆에 새로 문을 연 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까지~ 정말 볼 것이 많은 둔산대공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조각 공원도 있다는 것을 한번 쯤 생각해보셨나요? 어쩌면 너무 친숙하여 별도로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르..
한밭수목원에 핀 꽃의 꽃말들이 말해주는 세월호 참사 한밭수목원에 핀 꽃의 꽃말들이 말해주는 세월호 참사 *** 전국민을 충격으로 빠뜨린 세월호 참사 소식으로 인해 저도 부모된 입장에서 너무나 가슴이 아파옵니다.한밭수목원 근처에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마음이 우울하기도 해서 잠시 들렸는데 이곳에 있는 꽃들을보며 꽃말들을 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꽃말들이 세월호 참사를 말해주는 듯 해보였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눈에 띈 꽃은 "지면패랭이꽃"인데요 일명 "꽃잔디"라고 불리는 꽃입니다.지면패랭이꽃의 꽃말은 "희생"이라고 합니다. 잔디처럼 사람의 발에 밟히기 쉬운 입장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요이 꽃을 보니 한번 꽃으로 펴보지도 못하고 희생당한 아이들이 생각이 나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한밭수목원 연못에 활짝 핀 노란색 꽃창포가 다음에는 눈에 보입니다...
대전 오월드 튤립축제 대전 오월드 튤립축제 *** 대전에 살면서도 거의 10년만에 오월드를 다시 찾은거 같네요...평일날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그다지 많지 않고, 신나는 놀이기구에, 동물원, 플라워랜드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이 곳은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이 사진만으로도 모든걸 다 얘기해줄 수 있을꺼 같네요~ 자... 그럼 오월드로 떠나볼까요??? ㅎㅎ 어렸을땐 요 바이킹이 제일 스릴있는 놀이기구였는데... 오늘은 멀리서 구경만.... ㅎㅎ 자이언트 드롭... 요거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같이 간 분들이 다들 못타겠다고 빼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목 쭉 늘리고 타는거 구경만 하다가 뒤돌아 섰다는 슬픈 전설이.... ㅠㅠ 후룸라이드... 요건 저도 줄서서 탔습니다^^신나게 소리도 지르고,,, 옷도 한번 적시고... ..
벚꽃 엔딩 - 대청호 주변에서 벚꽃 엔딩 - 대청호 주변에서 *** 올해에는 봄꽃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습니다. 벚꽃도 예년과는 2주 정도 이르게 피어났지요. 요즈음은 벚꽃도 다 떨어지며 새 잎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벚꽃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대청호 잔디광장입니다. 한 켠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답니다. 넓은 잔디광장을 빙 둘러가며 작은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로하스길을 걸어봅니다. 봄 날의 기운에 나른해지네요. 이 로하스길은 워낙 유명세를 타고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답니다. 나뭇가지에는 연두의 잎들이 돋아나고 있네요. 아직도 벚꽃이 한창인 곳도 있답니다.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아니 정말로 펑화롭습니다. 잔디광장 한 쪽으로 돌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한 군데 자리잡고 그늘막을 쳐봅니..
대전 걷고싶은길 12선, 시청앞 가로수길 대전 걷고싶은길 12선, 시청앞 가로수 길 *** 대전의 걷고싶은길 12선중의 하나인 시청앞 가로수길 시청앞 대전 경찰청 옆의 길가 가로수 키 큰 메타세콰이어도 연한 연두빛에서 진한 초록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고운 연두빛깔의 잎사귀와 붉은 영산홍이 만발한 시청앞 가로수길은 요즘 너무도 이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 4계절 중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이 가로수길은 알록달록 아름답게 물든 가을단풍의 모습으로 갖춰가는 모습이 순간 순간 눈으로 확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느티나무 아래엔 파릇파릇 돋아나는 비비추와 옥잠화가 앞다투어 올라오고 있어요. 가을이 아니어도 하루하루 너무도 아름답게 변해가는 시청앞 가로수 길을 보노라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걸 느낄 수 있답니다. 아침과 저..
엑스포과학공원의 봄날 엑스포과학공원의 봄날 *** 엑스포과학공원에도 봄이 갑자기 찾아와모든 꽃들이 갑자기 활짝 피어났습니다.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엑스포과학공원은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되었던 대전세계박람회(엑스포)가 끝난 뒤 그 시설과 부지를 국민과학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답니다. 1994년 8월 7일 문을 열어 대덕연구단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협력하여 개발한 각종 첨단 과학기술의 전시와 최첨단 영상을 통한 입체적이며 색다른 과학 학습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봄을 맞이하여새단장한 느낌입니다. 입구에 예쁜 팬지꽃을 심어 놓았군요. 건물의 벽은 오랜 세월덕에많이 퇴색되어 있는 부분도 있네요. 이른 오전이라 그런지사람이 한 명도 안 보입니다. 관광버스 몇대가 오더니 많은 초등학생들을 쏟아냅..
봄맞이 준비를 마친 '동춘당 공원'에 나들이 가자! 봄맞이 준비를 마친 '동춘당공원'에 나들이가자! *** 날씨가 다시 살짝 추워져서 봄이 오다가 잠시 주춤한 것 같은 요즘이죠. 그래도 다시 조금씩 풀려가는 거 같아서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동춘당 공원'으로 봄나들이를 갔어요. 아직 다 활짝 피지 않은 꽃들이 많긴 했지만 다들 봄맞이 준비를 마친 듯 보였어요. 그리고 이미 피었다 진 꽃들도 있었지만 군데군데 저마다의 색을 내고 있는 꽃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동춘당공원 끝쪽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이 있었어요. 한적한 동춘당공원과 잘 어울리는 공간이죠. 특별히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의 날'에는 상설전시실 관람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저녁 7시에는 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상영한다고 해요. 운치있는 동춘당..
대전 8경 세천공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벚꽃 향연!! 대전8경, 세천공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벚꽃향연 *** 세천공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벚꽃 향연!! 올해는 기상 이변 현상으로 인함인지 벚꽃 개나리 등 봄을 알리는 꽃들이 정신 없이 한꺼번에 개화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대전 도심에서도 해마다 벚꽃의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이 되지요. 가장 먼저 우리의 발길을 재촉하는 곳이 갑천 변 유성구청에서 국립중앙과학관 앞길까지 갑천 변의 벚꽃은 화려함으로 우리들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충남대학교 교정 안의 기숙사 주변과 카이스트 대청댐을 배경으로 조성된 벚꽃 거리 테미거리 그리고 한국담배인삼공사 내 정원이 손으로 꼽힙니다. 이런 벚꽃 거리가 봄의 여행을 준비하기도 전에 고온 날씨 탓에 기습적인 화려함을 꽃을 피워 우리..
대청호 벚꽃놀이, 시원한 풍경이 가득해요! 대청호벚꽃놀이, 시원한 풍경이 가득해요! *** 대전 도심의 봄꽃들은 지난 봄비로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 대전 외곽의 산아래 봄꽃들은 환하게 피어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주말 선태했던 곳은 바로 대청호 벚꽃! 지금 딱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는지 주말에 대청호로 벚꽃놀이 나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낮에는 동학사 벚꽃축제에 갔다가 해질녁에 대청호 벚꽃을 보러 들렸어요. 지금 동학사 쪽도 좋지만 보행자 공간이 적어서 아이들과 함께라면 대청호 벚꽃을 즐기는 것이 더 좋아요. 금강로하스 공원의 벚꽃도 정말 좋아요! 하지만 평소 금강로하스 공원을 많이 걸었기에 대청댐 휴게소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대청댐 여으로 벚꽃과 개나리가 늘어져 있고, 아래로 물이 있으니 그 풍경이 정..
대덕사이언스2길따라 봄꽃 나들이 사이언스 2길을 따라 봄나들이 떠나요 *** 대전에는 며칠 걸려서 돌아야하는 둘레길이나 대청호길 말고도 몇 시간이면 한바퀴 크게 돌 수 있는 전장 10~11 km의 독특한 사이언스길이 있습니다. 사이언스1길은 대덕중학교 쪽으로 주로 산길을 연결한 10km 정도의 길이고 사이언스2길은 연구단지부터 충남대와 유성천변을 이은 10km 정도의 길입니다. 오늘은 사이언스2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저는 대전시민천문대 쪽에서 오르는 길을 이용하였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오후 시간이 되어야 주차장을 개방하기 때문에 대전시민천문대로 오르기 전 큰 길 옆의 대덕 어린이집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 대전시민천문대가 보이는 곳까지 올라가면 왼쪽으로 대전사이언스길 표지가 보입니다. 완만하고 푹신한 편안한 길이 연결되는..
벚꽃안개가 드리운 낭만적인 '테미공원' 벚꽃안개가 드리운 낭만적인 테미공원 *** 이미 테미공원 포스팅이 많이 올라와 있는 걸 보니 역시 대전의 명소인 것 같아요!그런 곳을 저는 올해가 되어서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요.정말 감탄감탄했습니다. 다른 유명한 벚꽃길보다도 아늑하게 벚꽃이 드리워져 있어서 훨신 좋았어요^^ 제가 출발한 곳은 테미공원 정문쪽이 아니라 작은 골목길이었어요.집집마다 담벼락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고, 벽화에도 예쁜 꽃들이 피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테미공원의 벚꽃동산! 두근두근 기대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고개로 올라갔습니다! 파란하늘에 핀 하이얀 벚꽃이 꼭 꽃구름같죠^^? 벚꽃도 정말 예쁘고 좋았지만 대전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산책길이 참 좋았어요.혼자 와도 좋을 거 같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어도 참 좋은 길..
하늘을 하얗게 만들어버린 해질무렵의 테미공원 벚꽃 하늘을 하얗게 만들어버린 테미공원 벚꽃 *** 春. 꽃비, 설레임 ​아름다운 봄날엔 발길 닿는 곳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순과 흐드러진 봄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젊음, 열정, 사랑이 넘쳐는 그런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설레임이 가득한 축제장이 있습니다. 바로 며칠전 개관한 대전예술창작센터가 자리한 구도심의 테미공원입니다.​ 오늘은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한껏 몸치장을 한 테미공원의 벚꽃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다녀가신 곳이기도 하지만, 찾는 시간대에 따라 자연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 ​​ 다섯장의 꽃잎을 가진 하얀꽃이 전국을 황홀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일찍 핀 벚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테미공원에는 꽃등불이 환하게 켜져 ..
대전벚꽃 | 도심에서 즐기는 충남대벚꽃 대전벚꽃 | 도심에서 즐기는 충남대벚꽃 *** 봄이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봄의 절정에 이렇게 서있는 요즈음 벚꽃이 한창이죠? 벚꽃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펴서 제대로 된 벚꽃축제가 열리지 못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런 북적이는 모습보다는 정말 벚꽃만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요. 대전 도심에서도 가까이 벚꽃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저도 시간을 내어 돌아다녀봤습니다. 대전에서 벚꽃놀이하면 유명한 충남대벚꽃을 찾아 둘러볼까요. 저는 충남대벚꽃을 구경하기위해 일명.. 쪽문으로 들어갑니다. 그전에 나무데크를 따라 걷다보면 몇그루의 벚나무에서 벚꽃이 활짝 만개해 있네요. 자자 따스한 햇빛받으며 걸어갑니다. 충남대벚꽃의 명소, 박물관~기숙사구간 충남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벚꽃이 더욱..
도심속 시골마을에서 벚꽃과 벽화로 힐링? 도심 속 시골마을에서 벚꽃과 벽화로 힐링? *** ​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우리들 마음속에도... 예년보다 2주정도 빨리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높은기온과 잦은 봄비로 인해 봄꽃들이 한꺼번에 앞다투어 활짝피어 나비들의 설레는 마음은 어디로 가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듯 합니다. 저 역시 산수유에서 눈을 떼자마자 목련과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싶었는데, 요즘은 팝콘처럼 활짝핀 벚꽃이 한창입니다. 유난히 따스했던 겨울과 높은 기온으로 초 여름의 날씨는 방불케 하는 요즘.. 제대로라면 지금쯤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즈음이지만. 벌써 벚꽃은 여기저지 만개해서 몽실몽실 솜털을 뭉쳐 붙여놓은것처럼 무한한 아름다움을 드러내 행인들의 맘믈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봄나물을 손수 공수해다 먹는 저는 올해..
대전벚꽃명소 | 유림공원에 노오란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대전벚꽃명소 | 유림공원 *** 봄기운이 가득한 주말에 유림공원에서 봄나들이는 어떠신가요? 벚꽃도 보고 노랗게 핀 개나리도 보고 유림공원으로 가족들과 산책가기 딱좋은 것 같아요. 강변과 대로변에 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어은교에는 차들이 꽉들어차있어요! 튀밥같은 예쁜 꽃들이 잔뜩 피어서 아름다웠습니다. 유림공원 벚꽃들도 흐드러지게 피어서 다들 사진도 찍고 봄나들이 기분내는데 딱 좋더라구요. 노란얼굴을 내밀고 어서오라고 손짓하는 개나리 얼굴이 작고 낮은 패랭이 꽃들도 피었습니다. 온동네가 울긋불긋 봄기운이 가득한 유림공원에서 봄나들이 산책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타슈를 타고 자전거도로로 봄나들이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물고기 잡으러 나온 황새도 보았습니다! 즐거운 봄나들이에서 눈..
테미공원 벚꽃동산으로 놀러오세요 테미공원 벚꽃동산으로 놀러오세요 *** 대전의 대표 벚꽃놀이 장소 중 하나인 테미공원도 벚꽃동산으로 옷을 갈아입었어요. 생각보다 따른 벚꽃의 개화에 당황스러웠지만, 아직 테미공원은 며칠 남았겠다며 여유롭게 생각했었거든요. 혹시 몰라 가보니 역시 벚꽃들이 활짝 다 피었네요. 테미공원이 벚꽃동산이란 소문만 듣다가 작년에 처음 다녀왔는데, 벚꽃놀이 장소로 테미공원을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에요. 테미공원의 벚나무들은 며칠 전 다녀왔던 충남대나 카이스트의 벚나무들 보다 키가 많이 커요. 그래도 벚꽃과 눈을 맞추면 사진을 찍는 것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머리 위에서 흩날리는 벚꽃들을 보기에는 좋아요! 지금도 좋고, 벚꽃엔딩 때 가봐도 좋을 곳이랍니다. 살짝 가파른 골목길을 올라 만나게 되는 테미공원..
대전 둔산동의 이색적인 벚꽃거리를 아시나요? 대전 둔산동의 이색적인 벚꽃거리 아시나요? *** 대전 서구 둔산동의 화려한 벚꽃 거리 아시나요? 벚꽃은 봄꽃 중에서 화려함의 극치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일본인들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지요. 사실 벚꽃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점은 일본의 국화이고 일본이 본 자생지로 여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벚꽃 즉 산벚꽃과 왕벚나무는 순수 우리나라의 토종나무로 일본인들이 화려함에 반하여 자기 나라로 옮겨 심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벚꽃은 봄철의 화려함의 대변이지만 우리가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기엔 너무 시간이 짧다는 어려움이 있어 시기를 놓치면 또 한해를 더 기다려야 하겠지요? 대전의 도심 가운데 이런 화려한 벚꽃의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할 것 같아 이렇게 공개를 드리니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