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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의 숨어있는 벚꽃명소를 만난 봄날 대전의 숨어있는 벚꽃명소를 만난 봄날 *** 대전에 봄이 성큼 온 날입니다.아파트 단지마다 봄 꽃이 꽃몽우리를 터트리고 있고화사함을 준비하는 계절입니다.3월 마지막 주말에 봄 햇볕이 아까워 카메라를 들고 나갔습니다. 대전에서 벚꽃이 유명한 곳들을 검색해보니보문산 일대와 신탄진 KT&G 근처 그리고 테미공원등이 나오더군요.오월드도 가볼만한 곳이구요.대전 인근에는 동학사 가는 길에 벚꽃길이 유명합니다. 하지만 벚꽃은 유명세를 타지 않은 곳곳에서도 숨어있는 명소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 갑천이 흐릅니다.유성구 관평동에 신탄진 가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테크노 단지 옆으로 갑천이 금강을 만나기 위해 달려가는 곳이 있습니다. 갑천변으로 커다란 잔디밭과 운동장이 만들어져 있고 산책로가 물길 옆으..
오색빛깔 꽃이 피는 '우암사적공원'에서 꽃놀이하세요 (벚꽃/개나리) 오색빛깔 꽃이 피는, 우암사적공원 *** 하루아침에 벚꽃들이 벌써 활짝 피었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동구 가양동에 있는 우암사적공원으로 꽃놀이를 다녀왔어요ㅎㅎ 매년 가양2동 더퍼리길에서 열리는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연 및 벚꽃축제' 길을 따라서 올라갔어요! 올해 벚꽃축제는 4월 12일 토요일에 열린다고 해요. 근데 벚꽃이 벌써 다 피어서 축제 때는 많이 질 거 같아 좀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매년 차없는 거리로 해서 맛있는 음식들과 다양한 행사와 가마놀이 재연 길놀이 등 볼거리가 많아서 올해 축제도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도 흥룡마을 가마놀이 벚꽃축제에 놀러가보세요^^ 쾌청한 하늘 아래 활짝 핀 꽃들이 엿보이는 우암사적공원에 도착했는데 많은 분들이 꽃놀이를 나오셨더라고요.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
대전 벚꽃놀이, 충남대&카이스트로 떠나요! 대전 벚꽃놀이, 충남대&카이스트로 떠나요! *** 봄이면 벚꽃놀이를 가장 기다리게 되는 거 같아요. 가장 화려하게 피는 곳이라 여기저기 많이 심어져 있어서 따로 축제를 즐길 것도 없지만, 길을 따라 계속 피어있는 벚꽃들을 보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는 따뜻한 날씨 탓에 봄꽃들이 빨리 깨어났는데, 벚꽃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저는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벚꽃놀이는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갑천 등을 자주 가요. 충남대학교의 경우 벚나무들이 오래되어 키는 크지 않아서 꽤 화려하게 핀답니다. 올해는 개화가 빠를 것 같아 지난 목요일에 가보았는데 전혀 필 것 같지 않아 보였거든요. 그런데 지난 주말 봄비 덕분인지, 일요일부터 벚꽃 물결이 절정을 향해 달립니다. 3월 30일 일요일, 벚꽃을 즐기기 위해 충남..
정부대전청사 숲의 여유로움이 좋아요 정부대전청사 숲의 여유로움이 좋아요 *** 정부대전청사는 꽤 넓은 부지를 갖고 있어요. 주변을 지나다 보면 청사 건물보다 잘 정돈 된 예쁜 산책로가 더 눈에 띄더라고요. 정돈 된 잔디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주말에는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가 되고, 한여름엔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좋은 휴식처에요. 아파트와 인접해 있어서 특히나 인기가 많은 정부대전청사 숲! 저도 지나다가 한 번은 꼭 산책 해보고 싶었던 곳인데, 지난 금요일 오후에 잠깐 걸어봤어요. 토요일 날 비가 온 덕분에 지금은 벚꽃이 많이 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금요일 정부대전청사 진입로에 위치한 벚나무들은 아직 꽃봉오리가 다 터지지 않았었어요. 작년보다 많이 따뜻한 날씨 때문에 개화 속도가 빨라졌다고는 하지만 벌써 필까 의심했었거든요..
한밭수목원으로 주말나들이 한밭수목원 주말나들이 *** 일주일만에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여기저기 꽃들도 만개하고...가족과 연인들도 모두 야외로 나와 따뜻한 봄을 즐기고 있습니다.대전에는 예쁘게 꾸며진 공원이 참 많은거 같아요...그 중에서도 한밭수목원은 주말 나들이하는 사람으로 인산인해~^^ 사람 정말 많죠? 자전거 타는 사람들... 인라인 타는 사람들... 배드민턴 치는 사람들... 공놀이하는 사람들...저처럼 산책하며 사진찍는 사람들까지....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공원에 모여 주말은 여유롭게 보내고 있네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보니 살짝 부러운 마음에 자전거를 빌려볼까 하고 대여소 앞으로 갔습니다.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한참이더라구요~대여소 안에는 발 디딜틈도 없이 꽉 차서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뒤돌아 섰습니다^^..
주말가족체험, 승상골 외갓집 체험마을 주말가족체험, 승상골 외갓집 체험마을 무료연근캐기체험 *** 대전 서구 매노동에 위치한 승상골 외갓집체험마을에서 무료연근캐기체험과 다양한 체험을 한다고 하여승상골 이장님에게 전화로 문의 및 예약을 하고 5살 아들과 함께 연근캐기 체험을 하려고 찾아갔습니다. 참살기 좋은 마을 인증까지 승상골이 받았더군요^^요즘 농촌생활 힘들다고 주변 아시는 분들이 하소연들 많이 하시는데농촌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려고 노력하시고 소통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승상골의 안내도입니다.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을 만들어놨습니다.그리고 이번에 승상골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무료 연근캐기 행사의 일정은 3월 15일(토), 16일(일), 22일(토),23일(일)까지 열렸고 돌아오는 주말인 29일(토), 30일(일)을 마..
아기자기한 소제동 벽화마을을 걷다. 아기자기한 소제동 벽화마을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날씨가 슬슬 풀리고 활동하기 좋은 3월입니다. 3월이야! 했는데 어느 덧 3월 25일이 지나고 있어 아쉽기는 하지만 이 순간을 즐겨야지요. 전부터 익히 소문을 들어왔던 소제동 벽확골목을 다녀왔습니다. 벽화마을이라고 하기에는 빅재미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잔재미를 줄 수 있는 곳이지요. 골목 따라 쭈욱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함께 걸어볼까요? 소제동 벽화마을 검색하시면 블로그에 포토존으로 등장하는 벽화입니다. 사랑하라. 단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알록달록 손바닥 도장이 쿡! 저는 버스를 이용해서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에서 내렸습니다.골목이 어디야? 했는데 정문 옆 작은 골목을 따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소제동 벽..
대전 한밭수목원 | 조용한 한밭수목원에도 봄꽃바람이 붑니다. 대전 한밭수목원 | 조용한 한밭수목원에도 봄꽃바람이 붑니다. *** 올해는 조금 빨리 봄이 찾아온 것 같았어요. 지금은 살짝 찬바람이 불지만 겨울바람과는 다른 봄바람에 시원한 느낌도 들어요. 대전 도심에서 봄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한밭수목원이 아닐까 싶어요. 아직 알록달록 아름다운 한밭수목원을 기대하기는 좀 이르지만, 확실히 봄이 찾아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 이르긴 하지만 지지난주 주말 한밭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저는 조금 일찍 다녀왔지만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말이면 좀 더 많은 봄꽃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도심 여기저기 산수유와 매화가 피고 있으니,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에는 한밭수목원의 매화들도 예쁘게 피어 있을 것 같아요. 한밭수목원은 주말이면 꽤 인기있는 나들이 장소예..
소제동 솔랑시울길 철도관사촌으로 시간여행 떠나요 소제동 솔랑시울길 철도관사촌으로 시간여행 떠나요 *** 대전역 동광장과 계룡공고 사이에는 '소제동'이라 불리는 오래된 마을이 있어요. 소제동은 은행동이나 선화동처럼 마을 이름이 아닌 동을 구분하는 이름이었으나, 제 생각에 지금은 하나의 마을처럼 불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제동은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조용한 마을로 대전의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 구.충남도청 건물에 있는 근현대사 전시관에서는 '소제동'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아마 그 곳에서 전시를 둘러본 후에 소제동을 직접 보신다면 다른 시각으로 둘러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꽃샘추위가 찾아오기 전 주말, 봄 햇볕이 부드럽게 내리는 날 소제동에 다녀왔어요. 소제동에 가기 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시간여행을 ..
동계올림픽의 아쉬움, 남선공원에서 달래보세요 동계올림픽의 아쉬움을 '남선공원'에서 달래보세요 ***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스케이트를 타고 싶은 마음에 남선공원을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가봤는데,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티케팅을 하고 스케이트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먼저 예쁜 카페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전에는 컵라면밖에 없었던 거 같은데, 이렇게 다양한 메뉴와 넓은 식사공간이 생겼어요. 대신 외부 음식은 반입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벽에는 예쁜 캘리그라피 작품이 몇 개 걸려있었어요. 입구 쪽에는 작은 캘리그라피 공방도 있더라고요. 스케이트를 대여하러 갔는데, 신발 보관은 개인이 알아서 해야 되더라고요. 사물함을 빌려야 하는데, 천원이었고요. 중간에 물건을 뺀다고 다시 열면 다시 천원을 넣어야 하니 유의하세요! 동계올림픽의 여운이 남아서인지 평일인데도..
한밭수목원으로 봄맞이와 생태교육에 참여하세요 한밭수목원에서 피어나는 2014년의 새 봄 *** 푸근한 날씨가 계속 되다보니 금방이라도 봄꽃이 활짝 필 것 같은 기분인데, 아직 꽃소식은 저 멀리 남쪽에서나 들리고, 대전은 3월 25일 정도 되어야 꽃이 핀다고 합니다. 성급한 마음에 혹시라도 봄기운이 무르익어가지 않나~~하는 마음에 한밭수목원의 서원과 동원을 산책하였는데요, 아직 언땅을 녹이며 세상으로 나올 준비 운동을 하고 있나봅니다. 지금은 비어있는 이 예쁜 의자도 얼마 안있어 봄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쉼터이자 사진찍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거 보세요~~! 연못가에서 찾았어요~~~와~~~~!! "버들 강아지 눈 떴다~♪♬ 봄 아가~씨 오~신다~ 연지 찍고 곤지 찍고 꽃가마 타고 오~신다~ ♪♬" 노래가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습니다. 버들 강아..
원정동 벽화마을, 사진 찍기 좋은 소박하고 조용한 곳! 원정동 벽화마을사진찍기 좋은 소박하고 조용한 곳! *** 대전 서구는 넓은 만큼 다양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복잡하고 정신없는 도심이 있는 반면 시간이 멈춘 듯 느리게 가는 한적한 마을들이 있어요. 추억을 담은 듯 느리게 가는 시계를 품고 있으나 고개를 들어 둘어보면 멋드러지는 산이 눈을 즐겁게 하는 원정동 벽화마을! 앞서 이야기 했었던 정방마을과 함께 둘러보고 좋고, 지난 봄까지 원정동 볏짚미술제가 진행되었던 마을이기도 해요. 원정동에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볏짚미술제도 있지만 영화 '클래식'의 촬영지였던 원정역이 있어요. 원정역은 호남선이 있는 기차역으로 흑석리역과 계룡역 사이에 있는 간이역이었다고 해요. 1955년 12월부터 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2004년 여객 업무를 중단하였고, ..
정뱅이마을, 추억담은 정방마을 갑천누리길을 자전거로 닿아보자 정뱅이마을과 갑천누리길추억 담은 정방마을, 갑천누리길을 자전거로 닿아보자 *** 어떤 방송을 보다가 대전에 볏짚으로 곤충을 만들어 놓은 마을을 알게 됐고, 그 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 마을을 찾아 자연스럽게 정방마을을 알게 됐어요. 지난 대보름 즈음에 원정동 볏짚미술제를 봤고, 봄이 성큼 다가온 2월 마지막 주말에 대전 서구 용촌동에 위치한 정방마을에 다녀왔어요. 정방마을은 정뱅이마을로도 불리는데, 이정표에 정방마을로 표기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정방마을이 표준어일 듯 합니다. 동네에서 사투리로 정뱅이마을로 불리기도 한 것 같은데, 저는 정뱅이마을이 더 친근하네요. 정방마을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알려졌고, 지금은 갑천누리길 제2구간을 지나는 마을 중 하나로 자전거 여행으로도 닿을 수 있는 작고 소박..
싱그러움이 있는 곳, 대전 보문산 사정공원 식물원 | 사정골식물원 싱그러움이 있는 곳, 보문산 사정공원 식물원 | 사정골식물원 *** 보문산은 대전을 대표하는 산으로, 대전 8경 중 하나임을 알고계실텐데요. 대전 중심부 남쪽에 위치한 보문산은 '보물'과 음이 비슷하기도 하지만보물이 묻혀있다해서 보물산으로 불리기도했다는대요. 집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한 두번 가보고 보문산의 매력에 빠져 자주 방문하곤 합니다. 보문산 자락중에서도 사정동쪽엔 사정공원이 있어요. 사정공원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인데요. 우리집 정원이라 생각하고 매일 산책하고 싶은 아름다운 곳이에요. 백골저수지를 지나 사정공원으로 들어가면 사정골 식물원이 있어요. 식물원 규모는 크지않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잠시 구경하기 좋아요. 사정공원은 주차도 무료고 식물원 구경도 무료기때문에 부담없이 방문해서 꽃, 나..
이곳에 가면 특별한 것이 있다. <상소동 얼음동산 산림욕장> 이곳에 가면 특별한 것이 있다. '상소동 얼음동산 산림욕장' *** 금산 만인산휴게소 방향으로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나오는 대전시 동구 상소동에 위치한 산림욕장에는 눈부시게 하얀 얼음동산이 있습니다. 겨울을 더욱 더 겨울답게 즐길수 있는 곳 온통 얼음으로 하얗게 덮힌 곳으로 떠나 볼까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냇가 건너편으로 커다란 얼음기둥들의 위엄이 보이시나요? 대전시 동구의 끝자락 상소동에 위치한 이곳 산림욕장은 만인산과 식장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금산으로 넘어가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도로로도 알려져 있는 17번 국도선상에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수 있는 수영장시설도 조성되어 있고, 수 많은 돌탑들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산책, 등산등 각종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영화나 게임에서 봤던 ..
보문산 자락에 자리한 보훈공원의 겨울연가 !! 보문산 자락에 자리한 보훈공원의 겨울연가 *** 지난 2013년은 정전기념 6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하신 전몰군경의 위패봉안소가 대전의 보훈공원에 있다는거 아시는지요? 대전에서도 제일 아름답고 산책하기 좋다고 소문난 보문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보훈공원 겨울 한낮의 햇살이 봄볕처럼 따스하게 비춰주는 주말. 산책삼아 보훈공원을 찾았습니다. 대전 보훈공원이 2009년에는 국가보훈처에서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안내표지문을 시작으로 보훈공원을 둘러봅니다. 조국수호를 위한 선열들의 고귀한 듯을 기리며,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관람하여 주시라는 대전광역시장의 안내표지문과 함께 뒤로는 참전용사비가 동구, 중구, 서구, 대덕구,..
대전시청 앞 시청가로수 길 대전시청 앞 가로수 길 ***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밝은지 벌써 2주가 되었군요.얼마전에 시청앞가로수길을 갔습니다.비록 지금은 가로수들의 잎이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채 우뚝 서있을 뿐입니다.시청앞가로수길은 가을에 가봐야 가장 아름답고 좋은 사진들을 찍어볼 수 있습니다. 대전시청앞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닙니다.대전시청을 주변으로 큰 상권이 형성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목적을 가지고 오갑니다.저도 마찬가지로 자주 지나다니고 있고요. 이게 대전시청인데, 혹시 모르는 분들은 없겠죠?지도를 펴놓고 봐도, 대전시청이 거의 대전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시청앞가로수길로 건너가기 위해 대기중입니다.사진 앞에는 대전의 공공자전거 타슈가 있네요.이렇게 추운데도, 타슈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이브, 은행동에서 오색빛축제 | 대전 속 도시락 제1편 크리스마스 이브, 은행동에서 오색빛축제- 대전 속 도시락, 제1편 - *** 지난 12월24일 우리나라 3대 명절중에 하나라고 해도 이제는 손색없을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었습니다.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도심에 젊은 사람들이 모두 나온듯 바글바글한 날이었죠.더군다나 은행동에서는 오색빛축제가 열렸습니다. 그날의 은행동, 사람들로 미어터집니다.발 한걸음 한걸음에 이리저리 부딪히는 상황에서는 하늘에서는 조명들이 비쳐주는크리스마스 이브를 은행동에서 보내드립니다. 은행동을 찾을 때 항상 주차하는 곳은 우리들공원이었습니다.하지만, 우리들공원은 1층부터 3층까지 모두 꽉차있는 상황차들은 어찌할줄 몰라 우왕좌우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하는 수 없이 조금 먼 대전역으로 갑니다. 그나저나 대전역은 주차공간이 한가하더라고요...
자연과 여유가 숨어있는 세천생태공원 자연과 여유가 숨어있는 세천생태공원 *** 늦었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지난 11월 블로그 기자단의 마지막 팸투어 현장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11월의 팸투어의 첫번째 코스는 바로 세천생태공원이었는데요. 도심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동안은 이곳까지 가볼 엄두를 못냈는데 팸투어로 가게 되었어요. 세천생태공원의 따사로웠던 11월의 모습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생태공원 안에 조성된 데크를 따라 걸으면 작은 연못을 빙 둘러 한 바퀴를 돌아갈 수 있는 코스에요. 공원 자체는 크지 않지만 옆에 있는 식장산이 있어서 올라가기 전에 둘러보고 가기 좋네요. 짜잔 이 식물은 무엇일까요. 궁금하시다면 대전시 블로거들에게는 테리우스원님이 계시죠. 흥미롭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귀에 쏙쏙 들어와서 몰랐던 식물들 이름도 알..
식장산 세천생태공원이 돌아왔다! 식장산 세천생태공원이 돌아왔다 *** 대전 동구 세천동에 위치한 세천생태공원이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어요. 그동안 보문산만 돌아봤지 식장산을 돌아볼 생각은 못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에요. 식장산과 함께 세천생태공원은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랍니다. 이 곳은 1986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되어 '세천유원지'로 이용되어 오던 곳이라고 하는데, 2011년 생태공원 사업에 착수하여 지난 10월 준공을 마치고 세천생태공원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식장산 근처를 자주 와본 경험이 없어 조금 생소하기만 한데요, 아마 이 근처 시민들에게 이 곳은 좋은 친근한 도시공원이었을 것 같아요. 저도 대전시 팸투어를 통해 처음 세천생태공원을 찾았는데, 이번을 기회로 좋은 산책코스를 알게 되어 매우 반가웠어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