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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겨울이 내려 앉은 동춘당공원 겨울이 내려 앉은 동춘당공원 *** 지난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을 둘러보고 오랜만에 동춘당공원에 들렸어요. 동춘당공원에 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산책로를 통해 바로 동춘당공원을 산책할 수 있어요. 이번에는 공원 뒤 동산에 먼저 올라 내려가 보기로 했어요. 늦은 오후라 그런 것인지 추위 때문에 그런 것인지 공원은 생각보다 조용했어요. 길거리의 낙엽은 이제 찾아볼 수 없는데, 동춘당공원 뒷산에는 아직 낙엽이 그대로에요. 며칠 전 추위와 강한 바람으로 낙엽이 바짝 말라서 밟으면 바삭바삭 재밌어요. 공원 안쪽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는 아직 눈이 그대로에요. 동춘당 뒤로 보이는 계족산에도 아직 눈이 많던데 여기도 눈이 남아있네요. 낙엽이 그대로 있어서 가을 같은 느낌이었는데 눈이 있는걸 보니 겨..
정부 대전청사 대나무 숲 쉼터 와 단풍이야기 정부대천청사 대나무 숲 쉼터와 단풍이야기 *** 안녕하십니까? 올 한해도 대전시 블로그 " 나와 유 오감만족 " 을 사랑해주신 이웃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 또한 더욱 사랑해 주실것을 부탁드리며 11월의 마지막날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가까운, 그리고 찾기쉬운 대전 정부청사 숲길을 소개합니다. 웬 관공서에 대나무 쉼터가? 하실지 모르지만. 정부청사 동현관앞을 지나다보면 노란 은행나무 숲길 속에 "대나무 숲속 쉼터 " 가 있답니다. 이런 대나무 숲속 쉼터가 몇군데 있지만.. 늘 그곳은 남성들의 전용공간 같았던 분위기여서 미처 들어가볼 기회가 없었는데요 햇살 가득한 가을날 은행나무 숲길을 걷다가 살짝 들여다봤더니 아무도 없어서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가을이면 노란 은행나뭇잎이 떨어져서 노란 융단을 깔아놓은..
대전걷고 싶은 길 / 정부 대전청사 숲길!! 낙엽이 내리는 단풍 거리 정부대전청사 숲길, 낙엽이 내리는 단풍거리 *** 아직도 가을이 우리곁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듯 싶습니다. 이렇게 알록달록 이쁘게 물들었던 단풍이 하나.둘 떨어져 며칠전엔 하얀눈으로 뒤덮여 마지막 잎새조차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잎새라도 꼭 붙잡고 이대로 아름답게 머물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대전정부청사 숲길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의 낭만 또한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숲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올해부턴 청사숲길 곳곳에 " 낙엽이 내리는 단풍 거리 " 라고 현수막까지 걸어 두었습니다. 그래선지 휴식시간이 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쉼터를 찾아 숲속 낙엽거리로 모여들곤 한답니다. 대전 정부청사 숲길은 대부분 포장된 길이지만..유독 이곳만은 흙을 밟을 수 있는 흙길이라 더욱 운치가 있..
식장산 세천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을 공개합니다!! 식장산 세천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을 공개합니다 *** 어느덧 깊어가는 가을의 소리가 들려오는 시간입니다. 물론 첫눈이 대전을 뒤덮기도 하였지만 오늘은 뭔지 모르게 가슴이 설레고 있답니다. 그 이유는 자연으로 달려간다는 2013년도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마지막 팸투어가 식장산으로 향하기 때문입니다. 야생화 개체를 한 아름 안고 있어 나를 항상 유혹하는곳 올해는 과연 얼마만큼 방문하였을까 손가락으로 꼽기도 힘들지만 사계절 내내 간다고 하여도 싫증나지 않고 달려가고픈 식장산 이랍니다. 대전에서 가장 높고 8경의 하나인 598m의 식장산(食藏山)의 입구에 세천생태공원이 지난 2011년부터 40억원 예산으로 세천유원지 일대 5만㎡에 연꽃등과 계단식 생태습지 그리고 관찰 데크 까지 2013년 10월 시민의 품으로..
괴곡동 700년 느티나무가 천연기념물 545호!! 괴곡동의 7000년 된 느티나무가 천연기념물 545호, 괴곡동 느티나무 *** 식물이 감정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실제 실험을 해보니 감정을 느낀다는 결론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본인도 양파 실험으로 욕설과 저주를 매일 퍼부은 것과 사랑한다고 쓰다듬고 입맞춤하고 칭찬을 말을 아끼지 않는 것과는 성장하는 상태가 엄청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대전에서 최초로 천연기념물 545호로 지정받은 느티나무가 있지요 여러 사람들이 손에 손을 잡고 큰 나무둘레를 감쌀 수 있을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느티나무도 우리에게 사랑을 주는 감성이 있겠지요? 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 963번지에 인고의 세월을 지켜온 웅장한 모습과 부락 주민들을 보호하는 수호..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 시청앞 낙엽거리를 아시나요? 걷고싶은길 12선, 시청앞 낙엽거리를 아시나요? *** 일상에서 생각지도 못한 재미를 만났을 때, 그것이 비록 소소하고 작은 것일지라도 뜻밖에 요소에서 찾아오는 즐거움은 생각보다 굉장히 클 것 같아요. 한적한 일요일 시청으로 향하는 길, 시청앞 가로수길에서 우연히 도심 속 낙엽거리를 만났어요. 엊그제 비바람으로 지금은 낙엽이 다 떨어졌지만, 혹시라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함께 추억을 나눠볼까 합니다. 시청 광장에서 국제 벼룩시장이 열린다는 소식에 변덕스럽게 비바람이 몰아치던 일요일 오후에 시청을 향해 걷고 있었어요. 집에서 30~4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는 거리라 오랜만에 운동삼아 걷기를 시작. 그리고 시청 앞에서 걸어온 것을 잘했다 느낀 것은 낙엽거리 덕분이었어요! 항상 사진으로 만나다가 이렇게 시..
대전 도심 속의 낙엽거리 이야기, 시청 앞 가로수길 대전 도심 속의 낙엽거리이야기, 시청 앞 가로수길 *** 도심에서 생활하면서 행복함이 가득하다고 느낄 수 있는 대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시민들 마음을 슬기롭게 이해라도 하듯 도심 가장자리에 한밭수목원을 조성하여 가까운 공간에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다음은 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도 아름답지만 식물들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으로 더 멋지다고 표현되는 것이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춤사위 선보인 낙엽거리가 아닐까 생각하게 만듭니다. 가을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도심 속의 낙엽거리를 대전 시민이라면 이젠 소문에 소문이 꼬리를 물어 대부분 알고 계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발걸음을 못하셨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짬을 내어 오실 것을 정중하게 초청 합니다. 그러면 도심..
깊어가는 가을 국화향기 가득한 플라워랜드 여행!! 깊어가는 가을, 국화향기 가득한 플라워랜드 여행 *** 가을 찬바람에 날아오는 국화향기는 계절의 절정을 알리는 시간이 되지요. 음!~~~~ 폐 속까지 깊은 숨을 마시고 내뱉기를 연신 반복하면서 시각 또한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오월드내의 플라워랜드 국화축제가 막을 내리려고 합니다. 웅장하고 평소에는 잘 감상하기 힘든 국화로 만들어진 대형 조형물에 발이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어디에 시선을 두어야 하며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 어리둥절 몸과 마음이 굉장히 분주함을 느낍니다. 본래 꽃 사진은 천천히 안정되고 여유로움으로 그들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면서 담아야 하는 것이 제 상식으로는 정석인데 오늘은 왠지 시간에 쫓겨 허둥거리게 되었네요. 결론은 마음에 드는 사진을 만들어 내지 못한 아쉬움을 호소합니다. 대전에 자리..
가을단풍여행은 장태산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가을단풍여행은 장태산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 와!~~~~ “완전 대박입니다!” 란 환호성으로 예쁜 아가씨들이 스마트폰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을 담으면서 장태산 휴양림의 가을을 느끼는 소리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기에 그렇게 환호를 지르나 잽싸게 그 곳으로 올라보니 역광으로 비쳐진 모습이 장관이라 표현하고 싶네요. 가을에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시각을 자극하는 울긋불긋한 단풍에 더 민감함을 느끼지요. 그래서 풍성함의 여행보다는 단풍여행이란 말을 쉽게 하는 지도 모르죠. 가을철이 돌아오면서 식물들 중 나무들도 월동준비를 서두르는 과정에서.. 봄, 여름에 녹색 빛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잎들이 가을 찬 공기가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잎에 있는 영양분을 줄기로 보내고 월동을 위하여 잎과 가지 사이에..
장태산 숲속의 깊어가는 가을소리가 들리나요? 장태산 숲속의 깊어가는 가을소리가 들리나요? *** 아직은 대전 인근지역 낮은 지대까지 가을 옷을 입지 않았지만 분위기를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장태산 휴양림의 입구에 들어서면 쭉쭉 하늘을 향하여 자라난 메타세콰이아 나무가 압도적이죠. 야생화를 전문적으로 탐사하는 사람으로 꽃이 피는 계절에 최고의 난적이 모기의 공격입니다. 산모기는 한번 물리면 강력한 독성으로 가려움과 피부 성처로 무척 힘들게 하지요. 산 숲속으로 들어서면서 모기패치, 모기예방 약품을 바르고 살포하지만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상 하리 만큼 모기들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에게만 유별스럽게 집중공격을 하는 이유를 아주 의아해 한답니다. 올 한 해 동안 모기들의 공격 흔적들이 아직도 팔둑 등 선명하게 지워지지 않고 있있는데, 야생화..
2013년 대전 프로젝트 오(娛) 락(樂) 실(室) - "2013 보문산 사정공원의 가을" 2013 보문산 사정공원의 가을 *** 어린시절 동네 오락실은 항상 삶에 낙원이었다. 갤러그와 뽀글뽀글을 하면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집안의 동전을 긁어서 모으던 기억들, 그때는 그것이 추억이 될 줄 몰랐다. 그시절을 그리워하며 이제 대전의 새로운 지상 낙원을 찾아서 떠난다. 대전의 새로운 즐길 거리, 나는 그것을 오락실이라 부르기로 했다. 하늘은 높고 청명한 하늘은 이제 대전이 온통 가을로 물들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뜨거운 한여름의 태양도 따뜻한 햇살로 바뀌었고 좀처럼 가실 것 같지 않던 매미소리도 차가운 아침 바람에 날려가듯이 그렇게 우리에게 가을인 온 것 입니다. 이렇다보니 대전의 산과들은 이런 가을을 즐기는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요, 이런 가을을 만나러 사정공원으로..
[한밭수목원 생태학교] 얘들이 수목원에서 놀자~~! 한밭수목원 생태학교 "애들아! 수목원에서 놀자!" *** 말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이 어찌 이리도 이쁠까요? 맑은 가을하늘아래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어가는 단풍들을 보며 자연의 섭리에 다시한번 놀라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의 푸르름을 안고 살아가는 이 가을엔 어딜가나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도심을 벗어나면 황금물결의 들판이 이어지고 가을을 수확하는 손놀림이 빨라집니다. . 잠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갖고자 쉼터를 찾아 한밭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도심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고 복잡한 맘을 달래기에 정말 좋은곳..대전 한밭수목원 푸름과 맑은 햇살이 곱게 비친 숲 속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한밭수목원은 초입부터 바람을 타고 휘감아 도는 가을향기로 가득..
한밭수목원에서 즐기는 가을의 낭만 한밭수목원에서 즐기는 가을의 낭만 *** 대전에 오신 분들이 꼭 한 번은 들려보시는 곳이 한밭수목원이라고 해요. 도심 가까운 곳에 한밭수목원과 같은 녹지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 좋지요. 가벼운 산책은 물론 자전거와 인라인을 타며 가족들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장소라 더욱 좋은 곳이에요. 저에게도 한밭수목원은 부담스럽지 않게 산책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인데, 한가로운 가을 햇빛을 느끼며 오전 일찍 산책을 즐기고 왔어요. 최근 늦은 태풍이 지나가고 쌀쌀해졌는데, 저는 기온이 좀 떨어지기 전에 다녀왔어요. 그 때는 한낮에 조금 덥다는 느낌이 있을 정도로 살짝 더운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전에는 야외활동하기 딱 좋았어요. 한밭수목원으로 가는 길, 시원스러운 산책로가 반가워요. 계절에 맞춰 특색있는 옷으로 갈아입..
2013년 대전 프로젝트 오(娛) 락(樂) 실(室) - "제5회 효문화뿌리축제" 미리 만나 보는 제5회 효문화뿌리축제 - 2013년 대전 프로젝트 오(娛) 락(樂) 실(實) - *** 어린 시절 동네 오락실은 항상 삶에 낙원이었다. 갤러그와 뽀글뽀글을 하면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집안의 동전을 글거서 모으던 기억들 그때는 그것이 추억이 될 줄 몰랐다. 그시절을 그리워하며 이제 대전의 새로운 지상 낙원을 찾아서 떠난다. 대전의 새로운 즐길 거리, 나는 그것을 오락실이라 부르기로 했다. 진정으로 10월은 전국이 축제로 들끓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수 없이 많은 축제들이 줄을지어서 개최대고 있습니다. 엊그제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3 와인 & 푸드 페스티벌"처럼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 효문화 뿌리축제도 이제 이번 주면 다섯 번째의 막이 오르는데요 오늘 오락실에서는 축제 ..
9월28일 팸투어... 이모저모 9월28일 팸투어 이모저모 *** 지난 9월 28일 대전시 제4기 블로그 기자단과 대전 SNS서포터즈와 함께 팸투어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도 간만에 참석해서 대전의 주요행사와 각종 축제를 관람했는데요 각 파트별 행사와 축제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마무리를 하고 팸투어 과정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기자분들과 서포터즈분들의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오늘 팸투어행사는 자전거를 타고 갑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한 유림공원 탐방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처음에 모이는 장소가 시민광장앞 자전거 대여소였습니다~ 상큼 상큼 발랄하고 열정적이신 블로그 기자님들~ 열정적이신 주부 기자님~ 귀엽고 아름다운 SNS서포터즈님들... 무슨 생각을 이렇게 골몰히 하시는건지... 대전 SNS 서포터즈입니다~ 갑천에서 유림공원으로 자전거를 이용해서 이동..
많은 볼거리가 있었던 엑스포시민광장 많은 볼거리가 있었던 엑스포시민광장 *** 블로그단 자전거 팸투어와 각종 행사가 있어서 오랜만에 학창시절 소풍가는 기분으로 대전엑스포시민공원에 찾았습니다. 오후 2시쯤 도착해서 주변 정경도 즐기고 하면서 이쪽저쪽 조금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요. 정말 볼거리가 많아서 너무 놀랐습니다. 오늘 행사 막바지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방대한 크기의 시설과 갖은 오락시설들이 가족 단위로 가서 즐기기에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또 찾아가고 싶어졌습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분수대와 자전거를 대여해서 자유롭게 이쪽저쪽을 즐기는 기분은 아마 상상 그 이상일 것입니다. 오늘 팸투어, 유림공원방문, 바비큐파티장까지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한번에 포스팅에 넣으려고 하니 스크롤의 압박을 본의 아니게 ..
갑천생태공원 습지 갑천생태공원 습지 *** 도심속의 공원~ 자연이 살아 숨쉬고 생물의 낙원이자 사람들의 쉼터인 갑천생태공원을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과 SNS 서포텨즈와 함께 팸투어로 다녀왔습니다. 하늘이 몹시도 푸르른 날 이런 날에는 산책이 그만이지요. 빛이 좋아 대잎 그립자도 생기구요. 온통 녹색의 풀숲 속에 가로지르는 다리가 살짝 보입니다. 이 곳은 생태 늡지공원으로 지정받았습니다. 그 만큼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지요. 가을이 오는 느낌......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면서 도심속의 공원으로 발전하고 있답니다. 자전거 도로도 천 옆으로 만들어져서 라이딩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더군요. 잔잔하게 물이 흐르고 있네요. 산책길은 잘 만들어져 있지만 쉴 곳이 부족하여 마냥 뙤약볕을 받고 가야하는 어려움이 있네요. 하천 가장..
놀이동산, 동물원, 꽃동산을 단 하루에 즐길수 있는 방법 '대전 오월드' 놀이동산, 동물원, 꽃동산을 단 하루에 즐길 수 있는 방법, 대전오월드 *** 지난 주말, 동물원에 가자고 하는 딸의 요청에 집에서 가깝지만 정작 자주 가지 못했던 대전오월드를 오래간만에 찾았습니다. 놀이동산과 동물원과 플라워랜드을 단 하루에 즐길수 있는 아주 멋진 가족놀이터이자 연인들에겐 기억에 남을 데이트 장소 이기도 하죠. 일요일이라 가족단위의 많은 방문객들로 입구가 만원입니다. 정해진 시간대에 각종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 펼쳐지는 오월드 무대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지나갔을때는 브레이크 타임이였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놀이동산에 없어서는 안될 명물중에 하나, 범퍼카죠? 제 딸하고 같이 타고 싶었지만 키제한에 살짝 걸려 내년을 기약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자이언츠 드롭(?)..
사이아트 누비길을 따라...가을옷 입은 한밭수목원 사이아트 누비길 따라.. 가을 옷 입은 한밭수목원 *** 예전 어떤 방송 프로그램에 경주 스탬프 투어가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스탬프 투어 코스가 많이 등장했어요. 스탬프 투어는 어떤 여행을 해야할지 망설이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곤 하는데요, 저 또한 그 스탬프 덕분에 경주 여행을 알차게 하고 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경주 스탬프 여행에서 느꼈던 단점들이 있었는데, 여행 기념으로 남은 스탬프 종이가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이 아쉬운 단점 중 하나였어요. 경주 스탬프 여행은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 대전에도 스탬프 여행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저도 지난 기자단 팸투어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실입니다. 대전에도 '사이아트 누비길' 스탬프 여행이 있답니다! 스탬프 장소마다 받을 수 있..
산딸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는 보문산 사정공원^^ 산딸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는 보문산 사정공원 ***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하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지났습니다. 여느해보다 긴~ 추석연휴로 일상을 위한 충전을 가득 채운 후 한주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가을이 시작되면 보문산은 도토리와 알밤줍는 사람들로 여기저기 숲속이 시끌벅적해지는데요. 올 추석 보문산의 모습은 어떤지 추석연휴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추석무렵이면 적당히 영글어 땅에 떨어지는 보문산 알밤.. 추석이 빠른 올해는 아직 그닥 많이 여물지가 않았네요. 가끔 보이는 알밤도 있긴한데..사람들이 많이 없는걸 보니 아직은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봅니다. 오랫만에 보문산에 올라 약수터 물로 마셔보고 사정공원의 가을은 어떻게 변해가나 궁금하여 사정공원을 향해 갔습니다. 보문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