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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연극 <그게 아닌데>소통부재사회 풍자극 in 상상아트홀 5.13~29 오늘처럼 화창한 주말 오후, 동물원 여기저기서 봄날을 즐기던 나들이객들이 모입니다. 그러나 멋진 퍼레이드를 기대하며 모인 사람들은 난데없이 뛰어나온 코끼리 떼에 놀라고 다치기도 합니다. 평화롭던 백주 대낮에 일어난 코끼리 떼 탈출 사건! 연일 뉴스와 신문은 이 소식에 온갖 추측을 담아 대서특필하죠. 도대체? 왜? 누가? 결국 문제의 코끼리 5마리를 담당했던 조련사가 취조실로 끌려옵니다. 그는 순한 코끼리를 좋아해서 조련사가 되었고, 누구보다 성실하고 착해서 동료들 사이에서 놀림을 받기도 합니다. 담당 형사보다 먼저 취조실에 당도한 정신과 의사는 일방적으로 정신감정을 합니다. "당신은 코끼리를 사랑했죠? 그래서 풀어준거죠?" 그는 내성적인 조련사를 동물 성애자로 규정합니다. 귀신잡는 해병대 출신의 담당 형..
어린이날 대덕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행사장에 다녀왔어요 5월 5일 어린이날 한남대학교 주차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마당 '대덕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가족들이 많이 참여했는데요. ‘7(친)9(구) 사이다’와 ‘감(감사하고)축(축하해)’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보고! 느끼고! 뛰놀고!’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는데요. 현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했고요. 나무 그늘아래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서구청 여성서포터즈 행사참여로 인해 조금 늦게 도착하여 기념식 행사는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한남대 상징탑에서 주차장 쪽으로 들어서서 우측부스 종합안내소에서 팜프렛과 물을 받았습니다. 행사장을 바라보니 각 부스마다 긴 줄이 눈에 들어 왔어요. 솜사탕부스에는 어..
감동! 재미! 놀이! 제6회 대전시민 NGO한마당축제 생생 후기 '꿈이 있는 청년! 참여하는 시민!' 제6회 대전시민 NGO 한마당 축제가 지난 4월 30일 토요일 대전시청 남문광장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의 주최로 개최됐어요. 살맛나는 대전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101개 NGO 단체가 참여해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식전 축하공연에는 걸그룹 3인조 미스 트로트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축제는 박종훈 MC가 사회를 맡았는데요. 개막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공익활동 우수단체 표창, 내빈·단체소개, 턱시도 포맨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규봉공동대표가 나와서 제6회 대전시민NGO한마당 개회선언을 했습니다. 국민의례가 진행되고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고 다음 순서가 진행됐습니다. 다음은 2015년 비..
어린이날 대전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소소한 풍경 5일 어린이날에 ‘서구청 여성서포터즈행사’와 ‘대덕어린이 한마당 큰잔치 행사장’에 갔다가 바로 중앙로 차 없는 거리로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날 옛충남도청사 건물 벽이 노란풍선으로 덮여 있었고요. 옛충남도청사 앞에 설치된 ‘제94회 어린이날 큰잔치’ 무대에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날이라는 것을 하늘도 알았는지 날씨가 정말 맑았는데요. 거의 초여름 날씨였습니다. 부모님에게 편지를 쓰는 어린이가 있어서 아버지와 대화를 했습니다. “어느 동에서 오셨습니까?” “중구 사정동에서 왔어요. 얘들 이름이 조경민, 조하연이에요. 대전초등학교에 다닙니다.” “많이 구경하셨는지요?” “예! 우리가족끼리 편지를 쓰고 있었어요.” 도로중앙에는 키다리아저씨와 풍선 칼싸움하는 여자어린이도 있었습니다. 트램 모형..
대전볼만한전시 이응노미술관 새 전시-레티나:움직이는 이미지 늘 시대를 앞서가는 기획으로 관람자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는 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 지금 뉴미디어 아트프로젝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레티나:움직이는 이미지 RétinA : MOVING IMAGE'를 주제로 오는 6월 26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이 전시를 감상한 느낌과 주변 풍경을 주제로 제3회 이응노미술대회가 전국어린이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기도 했죠. 이 미술대회에서 800명 정도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 1명을 비롯하여 특선까지 모두 113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는데요. 대상의 영광은 한지에 수묵화로 표현한 이동현(대전글꽃초 3학년) 어린이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번 미술대회에는 대전, 세종, 충남의 어린이가 주로 참가했고요. 멀리 부산에서 온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대전이응노미술관은 주..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아트라잇 빛의 터널 5월 31일까지 쭈욱~ 대전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힐링아트페스티벌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전 서구의 샘머리 공원과 보라매공원에서 열렸는데요. 마침 6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더욱 많은 분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22만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힐링아트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축제의 이모저모를 즐겼다고 하는데요.역시 이번 힐링아트페스티벌의 백미는 예술을 표방한 축제인 만큼 작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힐링아트마켓, 아트라잇트리 빛의 터널이었죠! 아트라잇트리는 이미 힐링페스티벌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완성되어 밤마다 불을 밝혀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는데요. 중간시험을 마친 대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몰려 아트라잇트리를 감상했습니다. 아트라잇트리는 샘머리 공원 건너편의 보라매공..
2016 유성온천문화축제 일정 안내! 마음껏 즐기자! ‘모두 던져라! 흠뻑 빠져라! 맘껏 즐겨라!’ 온가족이 즐기는 ‘2016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유성온천로, 계룡스파텔, 갑천변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온천과 과학, 젊음, 화합을 주제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유성온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위해 마련됐는데요. 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3시부터 충남대 정문~계룡스파텔 구간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어가행렬과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고요. 13일 오후 6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이덕진의 사회로 DJ DOC와 김현정, 윤희석밴드, 나건필 등 인기가수 공연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10시 에는 화려한 디지털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유성온천문화축제 프로그램 이..
대전전시 <자연을 담은 꽃그릇> 대전시청에서 5월 10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는 매번 좋은 전시회가 열려서 두 눈을 즐겁게 해주는데요. 이번에는 전시회가 10일까지 열리는군요! 자연을 담은 꽃그릇이라니? 전시회 이름이 너무 이뻐서발걸음이 저절로 전시실 안쪽으로 향하더라고요! 황토를 이용해 만든 화분에 꽃을 심은 전시회였어요! 황토하면 갈색? 건강하다? 이정도인데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 황토를 만나볼수 있어요! 이렇게 우스깡스러운 모습을 한 황토조각도 볼 수 있어요! 황토를 빚어 숨쉬는 꽃그릇으로 화분 자체로 탈취, 제습, 가습 기능을 누릴 수 있다고 하네요! 요즘 다육이식물이 인기인데, 황토화분에 키우면 좀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 거같아요! 캔들받침대인데 동화속 초가집같이 생겼네요. 분위기 있으면서 독특하게 생겼어요. 이번 전시회는 도자기체험도 운영하는..
대전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앞으로도 기대되요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3일간 대전시청과 서구청 사이에 있는 샘머리 및 보라매공원에서2016 대전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이 열렸어요!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전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은 아트와 결합된 축제로 미술작품을 감상하기도 하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페스티벌이랍니다. 이 큰 무대에서 5월 6일에는 국민MC 송해가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 서구편이 녹화되었고요. 어린이뮤지컬, 우호도시공연, 전통줄타기, 주민화합경기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가 많이 열렸답니다. 아이들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어서많은 가족들이 대전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을 찾았는데요. 체험분야별로 부스 존이 잘 나뉘어져 깔끔하게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아이들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았는데요. 평소에는 잘..
2016 유성어린이큰잔치 생생 현장 스케치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오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행사가 많은 5월,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2016 유성 어린이 큰잔치'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특설무대에서 행사가 개최되었는데 많은 가족들이 참여했습니다. 행사 내용을 보면 대덕오케스트라 공연, 어린이 합창, 마술쇼, 버스킹 공연, 댄스 공연, 가족레크레이션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마술쇼는 어린이 참여자와 함께 진행되어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날씨가 좀 더웠는데 무료로 제공된 종이 모자와 생수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종의 체험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유료체험도 있었고 무료체험도 있었는데, 유료체험의 경우 이용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료체험으로는 아동 기질 테스트, 사전 지문 미아방지, 신발 던지기, 비눗방..
어린이날 만난 대덕구청소년어울림마당 79사이다 2016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어느덧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모여있는 가정의 달인 5월이 찾아왔습니다. 올해의 목표를 세우셨을 대전시민들은 계획하셨던 일들을 차근차근 잘 나아가고 계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지정됐는데요. 이날을 기념해 대덕구와 한남대학교에서 진행한 '제94회 어린이날 대덕어린이 한마당 큰잔치'에 다녀왔습니다. 한남대학교 교정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고!고!고! (보고, 느끼고, 뛰놀고)'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모들과 함께 들뜬 기분으로 참여한 어린이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기념식 전에는 '어린이 댄스팀의 공연'과..
대전가볼만한곳 안정나씨묘 출토복식 특별전, 500년의 그리움을 깁다 2011년 대전 유성구 금고동 안정나씨 종중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조선시대 미라 4기가 발견돼 학계의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때 함께 수습된 복식의 양이 상당했다고 하죠. 당시 출토된 유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정나씨묘 출토복식 특별전이 도안동 대전역사박물관에서 오는 8월 28일까지 열리고 있어요. 이번 전시에서는 '그리움을 깁고, 열정을 짓다'를 주제로 장삼과 의례용치마,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배냇저고리 등 희귀한 출토 유물 약 150 점과 만날 수 있습니다. 안정나씨묘에서 출토된 미라 4기는 나신걸(1461~1524)의 부인 신창 맹씨(15세기 말~16세기 초), 나부의 부인 용인 이씨, 합장된 부부의 미라라고 하는데요. 미라가 직접 입고있는 옷과 부장품에 오랜 세월의 흔적이 심하게 남아있어서..
제20회 동춘당 문화제, 전통문화의 숨결을 찾아 ▲동춘당(보물 제209호) / 사진: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봄이 되면 동춘당 송준길(1606~1672)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동춘당문화제가 개최되는데요. 4월 22일터 23일까지 동춘당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동춘당 문화제’를 다녀왔습니다. 대덕문화원과 회덕향교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선비의 삶과 소통정신을 주제로 숭모제례, 전국휘호대회, 한시낭송, 대학생 동아리공연, 전통혼례식, 향교입학의 및 학당체험, 구민화합한마당, 문정공시호 봉송행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둘째날인 23일 토요일 오후에 동춘당으로 향했는데요. 이곳에 도착하니 주무대에서 한시낭송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시낭송회를 끝낸 회원들과 잠시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주무대 주변에서는 가훈 써주기, 국화주와..
대전축제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볼거리 풍성 대전 도심에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대전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대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 대전시청 북문앞,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형형색색의 아트트리로 꾸며진 가로수와 환상적인 빛의 터널을 따라 거닐며 즐길 수 있는데요. 6일 오후 6시 30분 설운도, 마야, 주현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힐링아트체험, 전통줄타기체험, 아트트리,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아울러 6일 서구청 옆 샘머리공원 무대에서 KBS전국노래자랑 본선녹화가 진행됩니다.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우리동네 스타들과 만나보세요. 이날 녹화에는 송대관, 박구윤, 김지애, 박혜신, 양용모 초청가수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예심은 4일 오후 1..
옛 충남도청사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 숨쉬는 대전의 역사 대전시 중구 중앙로 옛 충남도청사(선화동)에 있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 다녀왔어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인 옛 충남도청사 본관은 등록문화재 제18호로 지정돼 있는데요. 이곳 본관 1층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은 20세기 초부터 최근까지 약 100년간 대전의 역사와 발전상, 원도심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옛 충남도청사 1층으로 들어가기전, 바로 좌측에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입구가 있어요. 대전근현대사 전시관은 아래와 같이 8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전통에서 근대로의 이행 2. 구한말 대전의 구국운동 3. 근대도시 대전의 탄생과 성장 4. 대전의 독립운동과 사회운동 5. 대전 근대를 걷다. 6. 한국전쟁과 대전, 7. 폐허에서 일어나다, 8. 대한민국의 신중심도시 대전 9. 포토..
자생 약용식물 체험전, 약용식물로 쓰이는 것은 무엇? '자생 약용식물 체험전'이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에서 5월 8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170여종의 약용식물을 전시하는데요. 상설체험과 주말 화분만들기 체험이 마련돼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약장과 약연, 약저울, 약작두, 약탕기 등 한방의학도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를 둘러보며 약용식물에 대한 지식도 함께 습득할 수 있는데요. 독초와 약초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감기에 좋은 약초로 개시호, 고비, 족도리풀, 고본, 소경불알이 있고요. 피를 맑게 해주는 약초는 뱀무, 우산나물, 꽃창포, 피나물이라고 합니다.또 열을 내리는 약초는 꿀풀, 바위솔, 민들레, 마타리입니다. 이밖에 진통과 소염에 좋은 약초, 저열에 좋은 약초, 기관지에 좋은 약초가 있습니다..
대전축제 힐링아트페스티벌도 보고, KBS전국노래자랑도 보고 축제의 달, 가정의 달 5월! 5월 초 황금연휴에 열리는 대전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 대전시 문화예술의 중심지 서구에서 힐링아트페스티벌이 열립니다. 5월5일 어린이 날 다음 날인 5월6일~8일까지 사흘동안 열리는데요. 마침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축제를 넉넉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5월 6일 오후에는 오후 1시~3시30분까지 샘머리 공원 특설무대에서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있대요. 소문들어 아시죠? 올해 연세가 아흔인데 아직도 꼿꼿하게 현역으로 활동하시는 송해 선생님의 "전구~~ㄱ 노래자랑~~!"하고 외치는 구수한 목소리를 들으러 가봐야겠어요. 송해 선생님은 모든 연예인의 귀감이 되는 분이시죠. 존경받을만 하고도 넘쳐요. 6일에는 힐링아트페스티벌 개막식과 개막공연, 그리고 불꽃놀이까지 ..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 4.24 기적의 마라톤 대회 현장스케치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제 2회4.24 기적의 마라톤 대회'에 다녀왔어요. 5㎞ 마라톤을 완주하려고 우리 부부는 사전 접수를 했습니다. 코스는 갑천 엑스포다리를 출발해 한밭대교를 건너오는 코스입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토닥토닥에서 마련했습니다. 사단법인 토닥토닥은 지속적으로 재활이 필요한 중증 장애인을 치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입니다. 이날 많은 분들이 엑스포다리옆 갑천 잔디밭에 모였는데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기부 형태로 참가비 5,000원을 냈는데요. 참가비는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사전행사로 길놀이와 버스킹 공연이후 내빈소개가 있었는데요.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각 구..
대전시립미술관 서양화가 임동식 초대전 <동방소년 탐문기> 서양화가 임동식의 초대전 '동방소년 탐문기'가 대전시립미술관 제3, 4전시실에서 5월 29일까지 열립니다. 대전시립미술관 벽면에 현재 하고 있는 전시의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오른쪽부터 '하정웅 컬렉션 고요한 울림'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5월 29일까지 계속되고요. 김진우 작가 전시 '신인류 숲을 거닐다'는 제5전시실에서 5월 29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 가족나들이로 둔산대공원을 찾아 대전시립미술관에 방문한다면 세 전시회를 모두 감상할 수 있겠네요.그것도 입장료 500원(성인 기준)에 말이죠. 모두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니 세금을 내는 시민으로서 권리를 마음껏 누리세요. 대전시립미술관 전시는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고요. 이중 '신인류 숲을 거닐다'..
계족산 황톳길 뻔뻔한 클래식 공연에 다녀왔어요 숲속음악회 '뻔뻔한 클래식'이 계족산황톳길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열리고 있습니다. 뻔뻔한 클래식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됩니다. 지난 1월에서 3월말까지는 대전지하상가 공연장에서 진행됐는데요. 대전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죠. 지난 16일 4월 두번째 공연이 있어서 계족산으로 향했습니다. 따스한 봄날이 되자 개구리가 폴짝 뛰어오르듯 지하상가에서 계족산으로 무대를 이동했습니다. 촉촉히 젖은 황톳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걷는 사람들은 많지는 아니하였지만 다들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가랑비가 내려도 뻔뻔한 클래식이 진행됐습니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무대 앞에서 우산을 쓰고 관람을 하고 있었죠. 자녀를 동반한 가족과 연인들, 부부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가랑비가 내리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