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문화/축제ㆍ행사

계족산 황톳길 뻔뻔한 클래식 공연에 다녀왔어요

 

 

숲속음악회 '뻔뻔한 클래식'이 계족산황톳길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열리고 있습니다. 뻔뻔한 클래식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됩니다.

지난 1월에서 3월말까지는 대전지하상가 공연장에서 진행됐는데요. 대전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죠. 지난 16일 4월 두번째 공연이 있어서 계족산으로 향했습니다. 따스한 봄날이 되자 개구리가 폴짝 뛰어오르듯 지하상가에서 계족산으로 무대를 이동했습니다.

 


촉촉히 젖은 황톳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걷는 사람들은 많지는 아니하였지만 다들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가랑비가 내려도 뻔뻔한 클래식이 진행됐습니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무대 앞에서 우산을 쓰고 관람을 하고 있었죠자녀를 동반한 가족과 연인들, 부부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가랑비가 내리 것도 아랑곳없이 열연하는 클래식 단원들의 모습에 공연이 끝날 때마다 관중들의 힘찬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이들의 공연은 너무나 뻔뻔해요. 그래서 저도 자주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뻔뻔하게 관중들을 웃음을 주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여러분들도 직접 가서 공연을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