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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휴일에 만끽하는 대전 미술 100년 1월도 벌써 중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시간을 잡을 수는 없는 것인가요. 대전의 대표적인 여행지 대전시립미술관이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합니다. '대전 미술 100년 미래의 시작'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환섭, 김수평, 김홍주, 남철, 윤영자, 이건용, 이종수, 정해조, 조평휘, 한정수 작가입니다. 작가들마다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공간마다 그 공간을 채우고 있는 작가들의 생각이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게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일찍이 미술관에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는 데 익숙한 일본과 달리 한국은 비교적 늦게 미술관이 조성되었습니다. 대전에서 다양한 미술 전시를 만날 수 있는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양질의 전시를 연중 열고 있..
대전시민행복의원회 문화체육분과 회의! 대전을 알리자~ 최근 열린 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 문화체육분과 회의에 다녀왔습니다. 분과 회의는 올해 문화체육분야 주요 시정에 대한 설명과 시정제안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문화체육분과 위원들과 이화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대전시민행복위원회의 역할을 다시하번 되새기면서 문화체육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시민의견 수렴 소통 창구 ‘대전시민행복의원회’는 대전시에서 보통시민 500인을 모집하며, 임기는 2년(17.03.10~18.12.31) 무보수 명예직입니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협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의사 결정 창구 역할을 합니다. 시민생활과 밀법한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요인을 최..
대전가볼만한곳 한밭수목원 향기로운 장미꽃 잔치 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선물 중 가장 향기로운 선물은 무엇일까? 이른 봄 갓 피어난 물 오른 나무에서 나는 풋풋한 나무 내음. 비릿한 풀 내음, 향기로운 꽃내음등 향긋한 내음들이 많지만, 5월을 시작으로 늦여름까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볼수록 기분 좋게 해 주는 꽃, 장미가 아닐까 싶네요. 색색깔의 예쁜 다양한 장미가 요즘 한밭수목원에서 어서오라 손짓하며 꽃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톡톡 터지며 활짝 웃는 장미를 보며 숱한 사건들이 난무하는 우리 사회도 꽃처럼 아름답고 화사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초록 가득한 한밭수목원과 예술의 전당 사잇길에도 빨간 장미가 수목원으로 고개를 들이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찌보면 상수리 나무에 장미가 핀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예술의 전당 뒤쪽 한..
대전가볼만한곳 | 시립미술관 앞 조각공원 대전 둔산동에는 둔산 대공원을 비롯하여 대전 예술의 전당과 대전 시립미술관이 있습니다. 시립미술관 앞쪽으로는 아름다운 분수대와 평평한 잔디밭, 쉼터 등 시민들이 쉬기에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이 곳에 조각상이 한개 두개 세워지더니 어느 새 오밀조밀한 조각공원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대전 예술의 전당입니다. 다양한 공연으로 저녁마다 환하게 불이 켜집니다. 임진각 평화의 공원에서 본 조형물도 있고 매우 다채롭습니다. 대전 시립미술관 전경입니다. 쉬지 않고 각종 전시회가 열리고 있지요. 이 돌에 새겨진 글을 읽다보니 이 것도 하나의 작품이더군요. 외국인 마이클 애셔 작입니다. 이응노 미술관도 있답니다. 안성금의 "망원경, 현미경" 보는 방향에 따라 망원경도 되고 현미경도 됩니다. 곳곳에는 소나무가 있어서 그늘 ..
대전시립미술관 |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사진과사회 : 소셜아트 대전시립미술관 |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사진과사회 : 소셜아트 ***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사진과사회: 소셜아트 사진이라는 우리가 흔히 접할수 있는 예술적 매체에 사회적 현상을 접목시킨 어찌보면 조금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될수도 있는 이야기이지만 한편으로 그 사회적인 구조와 그 내면을 들여다 볼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는 이번 전시는 소셜아트라는 사진+사회+예술이 접목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전시는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과 '소셜아트 아카이브'라는 크게 두가지 프레임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작가 26인의 사진작품 150여점과 아카이브섹션에 37명(팀)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로 한 1년만에 대전시립미술관을 찾는것 같습니다. 이렇게나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살지 못했나 싶네요. 이번 ..
대전시립미술관 | 사진과사회 : 소셜아트 대전시립미술관 | 사진과 사회 : 소셜아트 *** 대전시립미술관에서 2월16일까지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사진과 사회 소셜아트'를 전시합니다. 입장료 3,000원 '사진, 한국을 말하다'라는 대 주제 아래서 사진작품 전시와 주민참여 이벤트 및 학술행사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현대사진의 현주소를 가늠해보고 우리 삶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사진문화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탐색합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사진과 사회'라는 주제하에 사진작품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사진과 사회', '사회적 예술', '사회적 자본' 무언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릴레이 사진전으로써 각 도시가 저마다의 주제를 갖고 그 속에서 사진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합니다. 제1전시실 '성찰'..
대전시립미술관, 이종수 5주기전 <마음의향> 대전시립미술관, 이종수 5주기전 *** 1935년 대전 신안동 출신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예가 이종수! 그의 5주기전이 대전시립미술관(http://dmma.daejeon.go.kr)에서 열리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 전시장 입구의의 모습...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가을이라 그런가? ▲ 도예가로 한평생을 살았던 그 고집과 노력이 고스란히 펼쳐지는 전시의 초입입니다. ▲ 일단 도예가 이종수 작가가 누구인지 부터 알아야겠죠? 전통 도자기의 맥을 잊고자 했던 이종수 작가의 이번 전시는 , , , 등 그의 대표작품 250점과 드로잉, 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은 전통을 체화하고 현대화하는 방식이 작업 전체를 관통하면서, 탈속의 경지에서 오는 명상적 자연을 느끼게 한다. 이종수는 도자를..
2013년 대전 프로젝트 오(娛) 락(樂) 실(室) - "미국미술 300년 그 찬란함에 대하여" 2013년 대전 프로젝트 誤 樂 室"미국미술 300년 그 찬란함에 대하여" *** 어린시절 동네 오락실은 항상 삶에 낙원이었다. 갤러그와 뽀글뽀글을 하면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집안의 동전을 글거서 모으던 기억들 그때는 그것이 추억이 될 줄 몰랐다. 그시절을 그리워하며 이제 대전의 새로운 지상 낙원을 찾아서 떠난다. 대전의 새로운 즐길 거리, 나는 그것을 오락실이라 부르기로 했다.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에 대한 추억은 기자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책이다. 미술에 미(美)도 모르던 시절, 세계사에 빠져들면서 읽어내려갔던 수많은 책들중에서 기자가 찾았던 "서양미술사"는 미술사를 넘어서 그 웅장하고 찬란했던 서양의 역사속을 관통하듯이 몰입하게 했었다. 르네상스의 미술이며, 중세의 건축양식, 인..
미국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 미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국미술 '미국미술 300년' *** 미국미술 30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로 미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미국미술이 지녔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미국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조망하는 첫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168점의 회화와 공예품에는 미국미술이 이루어낸 지난 날의 예술적 성취가 고시란히 담겨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9월1일까지 열립니다. 날이 화창한 날입니다. 성인 1만원 학생 8,000원 시립미술관으로 올라가 봅니다. 제 1관 '아메리카의 사람들' 17, 18세기 미국 화단의 대표적 장르였던 초상화에는 초기 미국의 다양한 군상이 담겨있습니다. 이 시기의 초상화는 다양한 집단을 구별하고 정의하..
미국 역사의 기록 <미국미술 300년>展, 대전시립미술관 미국역사의 기록, '미국미술 300년'展 대전시립미술관 *** 뜨거운 햇빛과 갑자기 내리는 장마를 피해, 가족 또는 연인/친구와 데이트 할 수 있는 곳!! 그 중 하나가 바로 미술관이라고 생각해요. 미술관은 작품의 훼손을 막기 위해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시원하게 나들이 할 수 있으니 좋은 공간이죠! 이번 여름을 시원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답니다. 저도 서울에서 展이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녀올까 했었는데, 곧 대전으로 온다기에 기다렸답니다. 미술은 보통 유럽이 유명하기 때문에 미국의 미술은 어떨지 궁금한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展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9월 1일(일)까지 진행됩니다. 매표소는 대전시립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경사로 앞에 마련되어 있는데, 매표..
대전시립미술관-Hello! America 미국미술 300년 展 Hello! America 미국미술 300년 展 *** 6월 18일부터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미국미술 300년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진행했을 때 무척 보고싶은 전시였기에 이번 전시가 열리자마자 얼른 다녀왔습니다:) 전시는 6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여름 내내 진행되니 날도 더운데 시원한 미술관에서 교양도 쌓고 피서도 즐기세요~ 미술관이 정말 시원하다 못해 춥습니다 ㅋㅋ 가격은 성인 10,000원, 청소년 8,000원입니다. 서울 전시보다 무려 2,000원이 쌉니다!!! 게다가 "미국미술300년展"의 모든 작품은 진품이라는 사실!! 160여 점에 달하는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미국 근현대 미술작품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현수막에 큼지막하게 프린팅된 저 그림은 ..
300년 미국미술을 한자리에서! 대전시립미술관나들이 300년 미국미술을 한자리에서, 대전시립미술관 *** 미국에 가지 않아도 유명한 미국미술관들의 미술품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미국미술 300년전이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 데이트! 예술품을 감상 하면서 미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시원한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색다른 전시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미국미술300년전은 서울에서 전시가 마무리가되었구요 그대로 작품들이 내려왔는데 가격은 더 저렴한 성인기준 만원입니다. 도슨트는 평일 오후 3시 주말은 오후 2시 4시 이렇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미국미술은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서 그림을 같이 보는것이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미국미술은 총 6부로 나눠져 있구요 http://www.artacrossamerica2013.com/kr/..
대전시립미술관 하정웅컬렉션&청년작가지원展 하정웅컬렉션 & 청년작가지원 展 - 대전시립미술관 - *** 얼마 전 대전시립미술관 전시회를 보고 왔어요 요즘 대전시립미술관에선 두 가지의 전시를 동시에 진행 중인데요, 1,2전시관에서는 하정웅씨의 개인컬렉션이, 3,4전시관에서는 다섯 명의 청년작가를 선발하여 지원 전시하는 넥스트코드전이 열리고 있어요 날씨 화창한 금요일이라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어요 하정웅컬렉션이 열리고 있는 1,2전시관 중 1전시관에서는 20세기 세계현대미술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전시관에는 손아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1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사로잡았던 작품이예요 모택동과 팝아트라니! 시각예술 전반에 걸쳐 혁명을 일으킨 현대미술의 아이콘 앤디워홀이 표현한 중국의 혁명가 모택동.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은근히..
#2 예술을 읽다 - NEXT CODE 전시회 ( 대전 시립미술관 ) NEXT CODE 전시회 - 대전시립미술관 - *** 예술에도 흐름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흐름을 역사 (歷史)라 부릅니다. 서양미술사를 들여다보면 르네상스,바로크,로코크 등 수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거를 읽었기에 미래도 견줄 수 있습니다. 이번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NEXT CODE는 유망작가분들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청년작가지원전은 2008년부터 5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시각적인 자극을 관람객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현재 2013년 NEXT CODE 展은 김민영,김진욱,남정에,예 미, 조혜진 작가님들께서 여러분과 소통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정애 작가 님의 경우 "선" 을 통해 자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선 中에도 곡선을, 물을 흘려보내듯이 표현을 했습니다. 선의 반복이 자..
프로젝트 대전 2012 - ener氣, 원도심 프로젝트 <대흥동 타임스퀘어> 대전창작센터 대전시립미술관 분관 창작센터 (2012.9.19 ~ 11.18)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의 결정체, 대전시립미술관의 '프로젝트 대전 2012 에네르기 전'이 지난 9월 19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18일 폐막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에네르기 전을 관람하기 위한 유료 관람객 수는 대략 10,000여 명을 넘어섰고 한빛탑, 수목원, 대흥동의 무료 관람객 수는 약 12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는 최근 붐이 일고 있는 과학과 예술이 상호 보완하는 융복합 예술프로젝트로써 과학도시를 넘어서서, 예술도시로서의 대전의 이미지를 알리기에 충분한 기획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수목원과 시립미술관에서의 전시는 이미 소개되었고... 원도심인 대흥동 창작센터에서 열린 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 - "Ener" 문화적 충격이라고 해야할까? 올해 2012년 동안 만났던 그 어떤 전시회보다 가슴을 흔들었던 Ener (氣) 전시회는 수없이 많은 말들을 오감으로 표현해주고 있다. 강열한 영상의 색채들과 빛, 소리, 울림과 파장 그 어떤 작품 한가지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리석어 보일 만큼 작가들은 수없이 많은 메세지를 전달한다. 기획배경을 프로젝트 대전 과학도시대전의 정체성을 특성화 전략으로 내세웠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바라보는 느낌은 삶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인간본질적인 것에 더 촛점이 간다. 특히나 사진으로뿐이 표현할수 없지만 시각적인 느낌을 돕는 소리의 느낌은 모두가 인간 본질적인 느낌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기에 동양적으로만 느꼈던 기(氣)에 대한 물음을 과학적인 접근과 초 과학적인 접근의 ..
[대전여행] 시립미술관 광장에서 분수와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즐겨요 [대전여행] 시립미술관 광장에서 분수와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즐겨요 만년동에 잠시 시립미술관 앞 분수광장을 들렀어요. 여름 밤 잠 못 이룰만큼 더운데 이곳은 분수가 나와서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데리고 나온 부모님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고, 산책하는 커플도 보였고요. 날씨도 참으로 청명하지만 너무 더운 날씨... 하지만 여름에 오면 여기 분수 광장 되게 괜찮은 것 같아요. 더운 낮에는 미술관 들어가서 작품 감상하며 더위를 식히고 해가 지면 나와서 슬슬 거닐며 분수 사이에서 더위를 식히고요. 우두커니 서 있는 나무 아래로 그늘이 져서 가만히 앉아 있으니까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시원하네요. 시립미술관 쪽 말고 이응노 미술관쪽으로는 낮은 분수가 바닥에서 올라오더라고요. 발 담그면 엄청 시원할..
[대전소식] 대전시립미술관, 새 옷을 갈아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미술관,시립미술관) 대전시민의 문화수준을 한층 높여주던, 대전시립미술관이 그동안의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다시 대전시민의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된 전시시설 및 관람객 편의시설 등에 대한 사업으로 사업비17억원이 투입된 사업이었습니다 그동안에 대전시립미술관은 리모델링기간 동안 노후 된 전시실과 수장고 및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 미술관 전체에 대해 깨끗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조성하였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 곁으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리모델링 된 전시실의 경우 자유로운 전시조명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천창을 막아 자연광의 유입을 막고, 또한 LED 집중조명을 적용하였으며, 전시작품에 따라 자유로운 공간구획이 가능하도록 전시칸막이도 교체 정비하였습니다. 또한 작품설치 및 잦은 도색으로 인해 노후 된 전..
[대전미술관]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 '이응노와 마르코폴로의 시선'展을 보다 대전시립미술관 옆에 자리하고 있는 '대전이응노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7월13일부터 10월30일까지 [이응노와 마르코폴로의 시선]展이 열리는데요, 개강하면 가볼 시간이 있을까 싶어 얼른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암 이응노 화백이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의 내용을 듣고 상상력으로 그려낸 풍경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입구가 예뻐서 저도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ㅋㅋ 대전이응노미술관은 작고 소박한 멋이 있는 미술관이예요 또 미술관을 빙~둘러 창문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미술관 안에서 바깥의 푸른잔디밭과 분수 등을 볼 수 있어 경관도 멋져요 대전이응노미술관의 입장료는 단돈 500원입니다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300원에 입장할 수 있어요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은 '미술관 가는 날'이라서 모든 관람객이 무료..
2011.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 - 대전시립미술관 야외무대 공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전시의 "한여름밤의 댄스페스티벌"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의 공연 중 첫째날 다녀왔습니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시와 춤의 만남이었습니다. 시의 낭송과 춤이 어우러진 공연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친구들과 연인의 손을 잡고 함께 잔디밭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광경입니다. 첫 번째 공연은 김전미현대무용단의 "集心" 입니다. 꿈을 위해 한 길만 걷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기호의 시를 현대적 감각의 몸짓언어로 표현했습니다.. 두 번째 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의 "이 환장할 봄날에" 라는 작품입니다. 박규리 시의 주제로 공연한 작품입니다. 춤사위가 아주 역동적입니다. 마지막 춤사위는 관객 앞으로 나와 불꽃같은 춥을 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더운 한여름밤을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