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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볼만한곳

대전가볼만한곳 국립중앙과학관 상설전시관 과학체험 가족들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 상설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면 가족단위의 관람객으로 항상 붐비는 곳이지만, 오늘은 평일날 한가하게 다녀왔습니다. 상설전시관은 가운데가 뚫려있는 2층 ~ 지하 1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2층에는 자연사, 한국과학기술사, 1층에는 기초과학, 산업과학, 지하 1층에는 꿈아띠 체험관, 생애주기체험관이 있습니다. 넓은 공간에 다양한 체험관이 있는데, 이 모든게 모두 무료로 운영 된다는게 신기할따름입니다. 각각의 체험관은 체험 조건과 체험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고 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상설전시관 1층 입구에 있는 안내데스크에는 팜플렛이 준비되어 있으니 팜플렛에 나와있는 전시관 설명과 관람동선을 참고해서 구경한다면 구석구석 꼼꼼하게 관람할수 있을 것..
대전당일치기 수통골 빈계산, 부담없이 등산할 수 있어요 대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통골'은 계룡산 끝자락으로 부담없이 등산하기 좋은 곳인데요. 지난 주말, 금수봉.도덕봉. 빈계산 세 갈래로 갈라지는 등산코스 중에서 415m로 가장 낮은 '빈계산' 코스를 선택해 등산을 했습니다. 계룡산 천황봉에서 뻗어나온 금수봉 자락의 산 모습이 마치 암탉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빈계산'은, 평소에 산행을 자주 하지 않는 초보자들에게는 정말 좋은 곳인데요. 돌계단이 계속 이어지지만 그다지 가파르지 않고, 정상까지 오르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고작 1시간 내외라 늦은 오후에 출발해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위조차도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 건, 기분탓일까요?^^ 정상에 오르기 직전, 빈계산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였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안내..
대전명소 한밭수목원 겨울숲의 매력에 빠져 보자 새하얀 함박눈이 온 세상을 가득 메우는 겨울. 겨울의 묘미를 한껏 즐기고 싶으신가요? 병신년 새해 겨울은 추억을 남길 눈도, 두껍게 꽁꽁 언 얼음도, 손시려 호호, 발시려 동동거리는 모습조차 보지 못하고 올 겨울을 보내는가 싶었는데, 수십년만에 닥친 한파와 폭설에 전세계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대기 온난화현상으로 촉을 틔웠던 한밭수목원 양지 매화는 다시 하얀눈으로 덮였습니다. 일주일 넘게 계속됐던 강추위가 영상으로 바뀌면서 햇살가득 비춰지는 엑스포시민광장엔 자전거 타는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소리로 가득합니다.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을 따라 발길이 닿은 곳은 한밭수목원 엑스포광장입니다. 시민광장에서 바라본 하이얀 한빛탑과 빨강 파랑의 조화로 더욱 빛나는 엑스포다리앞에 섰습니다. "견우직녀" 다리라 불리는..
대전명소|겨울풍경 가득한 보문산 숲길을 걸어 보자! 대전명소|겨울풍경 가득한 보문산 숲길을 걸어 보자! *** 누구에게나 아쉬웠던 한 해가 마무리 되는 시간. 수많은 기쁨과 슬픔이 많았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언제나 그랬듯 한 해를 마감하는 요맘때면 보람찼던 일 보다 아쉬움이 더 크게 남아 다음해를 설계하며 꼭 지켜내리라 다짐하지만 희망찬 새해를 맞는다는 기쁨 보다는아쉬움이 더 큰 때인듯 합니다. 이른 봄 파란 싹을 틔우고, 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로 우리에게 "쉼"을 주고, 천고마비의 가을엔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산천초목들도 한 해를 마감하고 동면에 들어 갔습니다. 약간은 차가운 기온이지만 햇살이 너무도 따사롭게 비춰주는 한 해의 끝자락.비타민D를 공급받기위해 대전의 보물산이자 대전을 포근히 감싸안고 있는 보문산을 올랐습니다...
대전 가볼만한 곳ㅣ골프존사옥 LED 장미정원 대전 가볼만한 곳ㅣ골프존사옥 LED 장미정원 *** 아름다운 야경이 볼만한 골프존 조이마루 LED 장미정원 ▲ 골프존 갑천변에 있는 엑스포 과학궁원의 한빛탑이나 대전컨벤션센터(DCC), 대전무역전시관 근처에서 갑천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면 노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대전의 멋진 사진으로도 등장하는데요, 그 옆에 있는 독특한 다자인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연말 분위기를 내는 LED조명을 설치하여 빛의 마루를 연출하였습니다. '빛의 마루'라는 이름으로 LED로 온통 장식을 하였는데요, 실내외에 크리스마스 트리, 백색이 오히려 더욱 화려하게 보이는 LED 조명으로 장식을 하여 감탄을 자아냅니다. 골프존 조이마루 건물 안쪽으로도 누구나 들어갈 수 있고, 건물을 통과하여 스마트시티 주상복합 건물이 보이는 뒤쪽으로 나가..
대전명소│대전당일치기여행 / 뜨거운 온천수에 발이 호강, 유성 족욕체험장 대전명소│뜨거운 온천수에 발이 호강, 유성 족욕체험장 *** 뜨거운 온천수에 발이 호강!! 40˚C 안팎의 100% 천연 온천수가 년중 흘러 나와요~~ ​겨울을 재촉하는 늦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11월의 끝자락 며칠째 잔뜩 흐림에 비내림이 반복되더니 제법 쌀쌀한 기온으로 주말을 맞았습니다. 찬바람 부는 겨울. 입에선 하얀 입김이 절로 나오고 두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걷는 길이 발이 시려울 정도로 쌀쌀한 날씨라면 더욱 더 안성맞춤으로 많이 찾게 되는 유성족욕체험장입니다. 전국 관광특별구역으로 지정된 대전 유성에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족욕 체험장이 사계절 운영되고 있습니다. ​ ​유성 온천공원내 족욕체험장은 대전 도시철도로 쉽게 이동 할 수 있는 곳으로 유성온천역에 하차해서 7번 출구로 나와 사거리에서 우..
대전가볼만한곳,가을로 물든 <세천근린공원> 대전가볼만한곳, 가을로 물든 *** 대전시 동구 세천동에 있는 세천유원지가 세천근린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사람과 생물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거듭납니다. 가을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자그마한 연못의 연꽃은 이미 사그라지고 말았답니다. 하얀 구절초에는 벌이 찾아드네요. 가뭄이 극심해서 낙엽이 벌써 떨어지고 많이 말라있답니다. 사람들이 앉아 쉴 공간인 평상에는 노오란 은행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오란 은행잎이나 낙엽을 밟으며 걸어가는 느낌은 바로 가을을 느끼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세천근린공원은 바로 식장산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무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이어 평탄한 길도 나오지요. 식장산 숲길은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에 드는 길입니다. 많은 비가 내려 가뭄이 해갈되어 ..
대전 가볼만한 곳│산책이 즐거운 <만인산자연휴양림> 대전 가볼만한 곳│산책이 즐거운 *** 만인산 자연휴양림은 대전 동구 하소동에 위치해 있습니다.대전시와 충남 금산군 경계에 있지요. 만인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는데 옛날에는 삼남을 잇는 통신의 요충지였답니다. 골짜기에는 항시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활엽수가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는 도시근교 휴양림입니다. 자연능선을 이용하여 가족휴양지구, 청소년지구, 피크닉지구, 푸른학습지구 등으로 나누어져 조성되어 있고 도시민의 쾌적한 휴식처입니다.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휴양지로 적합하고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만인산 휴게소에 주차합니다. 휴게소 아래로 내려다 보니 꽃들이 반겨 참 예쁘네요. 숲속자연 탐방로가 있답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에도 이런 탐방로가 있지요.마치 하늘위로 걷는듯한 느낌이 ..
대전가볼만한곳ㅣ대전 야간 관광 1번지 엑스포 음악분수 대전가볼만한곳ㅣ대전 야간 관광 1번지 엑스포 음악분수 ***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니 더 덥고 짜증 나는 듯합니다.덥고 짜증 나는 날,엔 엑스포과학공원의 음악분수가 대전에선 최고의 핫한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을 찾았습니다. 음악분수 앞에서 인증 사진도 남기고요~ 음악분수는 7~ 9월 6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운영하며 저녁 8시와 9시에 2회 20분 정도 운영합니다. 음악분수 시간이 남아 벼룩시장이 열린 한빛탑으로 향했습니다. 옷, 향수, 머리핀 등 다양한 물품이 있었습니다. 대전 야간 관광 1번지라는 말이 정말 딱 맞습니다.치맥과 음악분수의 조합은 정말 시원하게 여름의 짜증을 날려버릴거라 확신합니다. ㅎㅎㅎ 정면 자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측면에 앉았습..
대전 가볼만한곳 | 계룡산 국립공원-수통골에서 느리게 산책하기 대전 가볼만한곳 | 계룡산 국립공원-수통골에서 느리게 산책하기 *** 계룡산 국립공원의 한 자락, 수통골을 찾았습니다. 수통골하면 먼저 등산을 생각하게 되지만, 등산복을 입지 않아고 되고 구두를 신고 있어도 무리가 없는 무장애탐방로가 수통골에 있습니다. 자연을 만나는 것 만큼 편안하고 또 마음의 치유를 안겨주는 일은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등산이 자유롭지 않은 사람들이나 퇴근 후 생활복장을 하고도 편히 자연을 만날 수 있는 무장애탐방로를 수통골에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르신이나 아기들도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다닐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말 그대로 장애가 없어 편안한 자연과의 산책길입니다. 하늘 높은 토요일 집에서 가까운 수통골을 찾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현충원역..
대전가볼만한곳 |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한밭수목원 동원 대전가볼만한곳 |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한밭수목원 동원 ***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밭수목원 동원에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한밭수목원 홈페이지 http://www.daejeon.go.kr/gar/index.do#) 한밭수목원은 2005년 서원을 개원하면서 10년 동안 대전시민의 안락한 휴식처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밭수목원은 서원과 동원 그리고 열대 식물원으로 나뉘어 있는데 오늘은 동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둔산 대공원의 중심에 자리잡은 한밭수목원(우) 와 엑스포 남문광장(좌) 가로수 사이로 수목원으로 가는 길이 시원하게 뻗어 있습니다. 한밭수목원 안내도입니다. 오늘 돌아볼 곳은 동원의 '장미원' 과 '수생식물원' 입니다. 동원입구에 도착 동원..
달콤한 아까시나무 꽃향기따라 올라보니...보문산이로세!! 달콤한 아까시나무 꽃향기 따라 올라보니, 보문산이로세! *** 수없이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반복했던4월을 보내고 이내 더울꺼라 생각했던 날씨는 봄비가 잦았습니다.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고물을 댄 논에 못자리가 시작될쯤이면 주변의 산 언저리에서 향기로운 꽃내음이농부들의 마음에도 살포시 다가온다는 5월의 아까시나무꽃. 올해는 예년보단 조금 늦게 꽃향기를 내뿜은보문산 아까시나무 꽃 터널엔 요즘 벌들의 잔치가 한창입니다. 파란 하늘, 따스한 햇볕, 코끝을 자극하는향기로운 꽃내음 맡으로 보문산을 올라 봅니다. 일주일전 모습에선 꽃망울을 머금고 살포시 보일듯 말듯수줍은 봄처녀의 모습을 연상시키더니 며칠전부터 향기로운 꽃내음과 함께하얀 꽃망울을 톡톡 튀어 내고 있습니다. 햇살이 고운 5월의 한낮, 도심의 텃밭주변..
봄꽃들이 만개한 "孝" 뿌리공원에서 문중의 문화와 나의 뿌리를 찾아보자!! *** 화려한 꽃잔치로 맘과 눈이 즐거웠던 4월을 보내고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했습니다. 매일 매일을 가족과 함께 웃기도하고 때론 부대끼기도하지만, 해마다 이날이 되면 부모님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겨보는 날이 되곤 하는데요. ​ 현재의 가족도 중요하지만, 나의 조상과 뿌리를 알 수 있는 대전 뿌리공원을 찾아 "孝"에 대해서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붉은 영산홍과 철쭉이 만발한 뿌리공원을 찾았습니다. ​ 대전광역시에는 자랑스런 "효(孝)"를 테마로 한 뿌리공원이 있습니다. 세계유일!! 세계최초의 孝 테마 뿌리공원에서 효와 성씨를 주제로 나의 뿌리를 찾아보고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곳인데요. 만개했을 영산홍을 생각하며 찾았던 4월의 마지막 주말은 대형관광버스로 관광객들이 뿌리공원..
대전가볼만한곳 | 오월드 튤립축제 안녕하세요^,^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 최혜란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대전오월드입니다. 지금 오월드에선 튤립축제가 한창인데요~ 튤립 및 다양한 꽃들이 예쁘게 피여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저와 제 친구들이 방문을 했습니다. 오월드의 입장권은 성인기준으로 1인 12,000원입니다. 입장권은 동물원과 플라워랜드를 구경할 수 있는 입장권으로 어린이/경로 5,000원 청소년 7,000원 성인 12,000원입니다. 자유이용권은 입장권+놀이기구 이용권으로 어린이/경로 20,000원 청소년 23,000원 성인 29,000원입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밑에 링크를 걸었으니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여 주세요. 오월드에는 조그맣게 바람개비 동산이 있습니다.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
대전가볼만한곳 | 시립미술관 앞 조각공원 대전 둔산동에는 둔산 대공원을 비롯하여 대전 예술의 전당과 대전 시립미술관이 있습니다. 시립미술관 앞쪽으로는 아름다운 분수대와 평평한 잔디밭, 쉼터 등 시민들이 쉬기에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이 곳에 조각상이 한개 두개 세워지더니 어느 새 오밀조밀한 조각공원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대전 예술의 전당입니다. 다양한 공연으로 저녁마다 환하게 불이 켜집니다. 임진각 평화의 공원에서 본 조형물도 있고 매우 다채롭습니다. 대전 시립미술관 전경입니다. 쉬지 않고 각종 전시회가 열리고 있지요. 이 돌에 새겨진 글을 읽다보니 이 것도 하나의 작품이더군요. 외국인 마이클 애셔 작입니다. 이응노 미술관도 있답니다. 안성금의 "망원경, 현미경" 보는 방향에 따라 망원경도 되고 현미경도 됩니다. 곳곳에는 소나무가 있어서 그늘 ..
대전가볼만한곳 | 한밭수목원-대전의 아름다운 봄날 휴일 풍경 저는 대전으로 이사와서 서구에서만 22년 째 살고 있습니다. 둔산 지역이 조성될 때 서구로 이사와서 지금까지 살면서 만년동의 황량하고 넓은 공터에 예술단지가 들어서고 또한 한밭수목원이라는 대전의 중심 공원이 만들어지는 것을 초기부터 쭈욱 지켜 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치 나 자신이, 갓난 아기였던 한밭 수목원을 청년으로 키운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한밭 수목원에 나무와 꽃이 심어지고 다듬어지며 점차 풍성하게 자라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처음엔 작은 묘목으로 시작한 나무들이 어느새 그늘을 드리울 정도로 자라 제법 대전의 대표 공원으로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초기에는 정말 그늘 하나 없었는데, 그래도 이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소풍와서 뙤약볕 아래에 앉아 도시락도 먹고, 그림도 그리고, 어린이 단체 활동도 하고,..
대전가볼만한곳 | 비래사 옥류각(유형문화재 제7호) 대전의 문화재를 찾아서 세 번째 발걸음으로 계족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옥류각을 찾아 갑니다.옥류각(玉溜閣)은 조선 효종 때 대유학자였던 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기리기 위해1693년(숙종19) 예조판서였던 제월당 송규렴이 중심이 되어 세운 누각입니다. ▲유형문화재 제7호 옥류각 표지석 옥류각 입구 바위에는 송준길 선생이 새겼다는 超然物外(초연물외) 글자가 있습니다.풀어보면 ‘세상의 물질 밖으로 초연히 뛰어나게 하라’물질에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글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세상 살아가면서 물욕에 눈이 어두울 때가 어디 한두 번이겠습니까?동춘당 송준길 선생 글씨를 보면서 참 어려운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 超然物外(초연물외) 옥류각의 옥류(玉溜)란 ‘골짜기에 옥(玉)같이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는 뜻..
대전 벚꽃명소 | 테미공원 벚꽃동산에 꽃비가 내려요^^ ​​​ 봄꽃이 전국을 황홀하게 물들이고 있는 요즘같은 아름다운 봄날엔 어딜가나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순과 만개한 봄꽃들로 설레임 가득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데요. 대전 테미공원에서도 벚꽃들이 만개해서 봄꽃 축제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4월 10일 ~12일까지 왕벚꽃 축제가 열리는 테미공원을 먼저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한껏 몸치장을 한 테미공원의 벚꽃동산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저녁무렵이면 ​주변 동네에서 하나, 둘 켜지는 환한 불빛으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테미벚꽃동산입니다. ​테미공원은 찾는 시간대에 따라 자연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빛깔이 다른 왕벚꽃들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지금 한창 프리뷰전이 열리고 있는 대전예술창작센터가 자리한 바로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 ​ ​​ 꽃비, 봄, 설..
대전가볼만한곳 | 보문산 벚꽃길(사정공원~오월드) ​ 보물이 가~득한 보문산 공원 벚꽃길을 걸어요~~ 화사한 봄날의 화려한 봄꽃향기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요즘입니다. 해마다 이맘때쯤되면 꽃샘추위로인해 봄기운에 흠뻑 취했던 우리네 맘까지 살짝 움츠러 드는 때인데요. 이상하게도 올해는 꽃이 필 시기에 봄비가 잦습니다.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늘까지 연 나흘째 내린 봄비때문에 봄꽃들이 제 모습을 보여주질 못했는데요. 작년 이맘땐 황홀할 정도로 눈이 부셨던 보문산 벚꽃길을 걸었던 추억이 있어 보문산을 찾았습니다. ​ 지난주에는 사정공원의 노오란 산수유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오늘은 송학사에서 오월드까지 4.5Km구간에 펼쳐지는 벚꽃길 중 사정공원에서 오월드에 이르는 2km가 넘는 긴 벚꽃길을 안내해 드릴께요. 아직 만개하진 않았지만, 따스한 햇살만 조금 더 받는..
대전가볼만한곳 | 카이스트 캠퍼스 속 작은 동산인 어은동산 유성구 카이스트에 자리잡고 있는 어은동산은 서쪽 지역에 남북으로 위치한학생과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즐겨 찾는 산책로입니다. 카이스트 정문에서 중앙로를 따라 걷다보면 좌측으로 어은동산 입구가 보입니다.가파른 계단으로 시작합니다. 위로 바라보니 전망대가 보입니다.어서 올라가서 저 전망대에서 내려다 봐야겠네요. 입구에는 안내도가 있는데 꽤나 오래전에 만들어진 듯 합니다.현 위치에서 시작해서 노천극장으로 갈 계획입니다. 점심시간 이후라 산책나온 사람들이 몇몇 보입니다. 저도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커다란 나무가 있어서파라솔이 필요없을 정도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전망대에 올라서서 아래로 내려다 봅니다.결혼 야외 사진 찍으러 나온 신랑신부가 있네요. 행복이 물씬 풍깁니다. 봄이 왔기에 들판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