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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볼만한곳

대전스토리투어 야간보문산투어! 대전야경, 추억과 낭만을 찾아서!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초순. 더운 한낮을 피해 스물대여섯 명의 사람들이 삼삼오오 길거리에 모여 있습니다. 늦은 오후. 주부들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뚝딱 뚝딱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있어야할 시각. 보문산 입구 케이블카 앞엔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 모여 특색있는 스토리로 야간투어를 즐기기위해 한데 모였습니다 지난번에 몇 번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 대전스토리투어 9개 코스 중 오늘은 이색적인 야간원도심투어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대전스토리투어 8코스인 야간원도심투어는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 전체를 보고, 야경을 감상해보는 코스로 소중하게 간직했던 기억과 추억을 떠올려보는 시간입니다. 이분들이 누구냐구요? 대전스토리투어의 야간원도심코스를 즐기려는 대전시민들인데요. 자신이 살고 있는 대전에 무한사랑과 특별한..
대전가볼만한곳 대전시티투어 대청호오백리길 코스로 떠나볼까? 스쳐가는 바람도 곱고 따사로운 햇살이 행복한 주말, 가족들과 함께 대전시티투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백제권 문화유산 투어를 신청할려고 했지만, 이 코스는 워낙 인기가 좋아서 1달후까지 예약이 모두 되어 있는 상태라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암석원식물원을 거쳐 대청호 로하스 해피로드, 대청댐 물문화원, 대청호 생태습지공원을 돌아보는 대청호오백리길 대전시티투어를 떠났습니다. 탑승장소는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2군데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집 근처인 대전복합터미널로 신청했는데 탑승장소는 선샤인호텔앞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스에서 나눠준 대전 시티투어 팜플렛을 보며 오늘 코스를 살펴봅니다. 제일 먼저 간곳은 암석 식물원인데요. 문화해설사분이 여자분이라서 관광지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꽃, 식물에 관한 ..
대전가볼만한 곳 국립대전현충원 야생화공원 장미꽃 활짝! 고운 연둣빛 신록이 아름다운 5월이 지나고, 봄 기운을 채 느껴 보지도 못하고 때이른 더위로 여름을 맞았습니다. 더운 계절이라 말하지 않아도 여기저기 노랗게 일렁이는 노란 금계국이 여름이 왔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를 하루 앞둔 날. 현충원으로 들어서니 긴 도로를 따라 노란 금계국이 잔잔하게 일렁이고 열 지어 선 휘날리는 태극기만 봐도 맘이 경건해집니다. 이곳처럼 사계절 태극기가 펄럭이는 곳이 있을까요? 부모님께,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한 달이 5월이라면, 6월은 오늘을 있게 해 준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달이란 사실을 우리 모두는 기억해야 할 달입니다. ▲ 정전 50주년 기념 작품 . 두 손 모아 조국의 통일과 안녕을 염원하고, 다시는 전쟁 없이 평화와 화합이..
영화광 모여랏! 대전가볼만한곳 이색영화관 대전아트시네마 4월의 따스함을 안고 저는 대전에서 이색 영화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호기심이 부풀어 올라 망설임 없이 바로 찾아갔습니다! 바로 대전 중구에 위치하고있는 대전아트시네마입니다. 역시 이색 영화관 답게 상가 건물 2층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간판이 조금 작아서 눈에 쉽게 잘 띄지 않는데요. 지하철을 이용하여 오실 경우 중앙로역에서 내리서 1번출구로 나와 쭉 직진하시거나 대전역에서 내리셔서 지하상가로 5분정도 직진,천장에이라는 표지판이 보일때 중앙시장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출구로 나오시면 2층입간판에 '보옥당','보성당'이 보이고 보성당 3층이구요. 2층에는 현대가발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도착한 후 계단을 올라가니 영화포스터와 대전아트시네마 문구가 맞이해줬습니다. 대전아트시네마에 도착하기 전에는 과연..
증강현실로 만나는 선사시대 문화, 대전선사박물관 오래 기다리셨죠? 노은동 아파트와 은구비 공원 사이에 위치하여 특히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대전선사박물관이 반년에 걸쳐 새 단장을 하고 4월6일 재개관하였습니다. 예전에도 대전선사박물관에서 전시를 인상깊게 봤기 때문에 바뀐 모습이 궁금하여 재개관 첫날 보러 갔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 입구에 마치 선돌처럼 서있는 입간판의 문양도 청동기를 연상시키는데, 그 안에 투각되어 있는 문양도 보통 문양이 아닙니다. 이 문양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전시관을 보다 발견하실테니 뒤에서 밝힐게요.^^ 또한 대전선사박물관 앞뜰에는 전통 놀이 '땅 따먹기'를 할 수 있는 기하학적 '도형'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건 예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맞죠? 대전선사박물관 1층은 사무공간과 시청각실, 휴게실이 있고 전시실은..
테미예술창작센터 2017 프리뷰 전시, 벚꽃동산에 예술이 꽃핀다 화창한 봄날,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를 방문하니 오픈스튜디오가 눈에 들어왔어요. 작가들의 예술을 향한 열정이 가득 느껴지는 이곳은 어떤 곳일까요? ▲오픈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는 2017년 입주예술가 6명이 머무는 곳인데요. 입주예술가들의 창작활동 과정을 가까에서 관람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술가들의 완성작만 봐 왔는데, 직접 창작하는모습을 볼 수 있으니 신기했답니다. 오픈스트디오는 테미예술창작센터 2017 프리뷰 전시기간(4.5~4.16)중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공간에 마련된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 들여다볼까요? 개성있는 작품들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 ▲김연희 작가의 작품 김연희 작가의 작품입니다. 안락함을 꿈꾸는 중의 기억이나 감정을 포착한 것을 작품으로 나타냈습니다. ▲이샛..
대전 봄여행 한밭수목원에 수선화 활짝폈네 긴 겨울이 그리움으로 변해 봄으로 피어났습니다.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온 봄. 두근두근 맘 설레는 봄 여행 어디로 떠나 볼까? 따사로운 봄 햇살 받아 노란 수선화 활짝 핀 대전 한밭수목원 어떠세요? 천연 비타민을 흠뻑 받을 수 있는 본격적인 봄.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해 온 노란 산수유에 황홀함을 만끽해 보기도 전 곳곳에 매화가 만발하고 볕 좋은 곳엔 목련도 활짝 폈습니다. 따스한 봄기운에 너도나도 봄바람이 그리운 모양입니다. 요맘때쯤이면 계절을 잊지 않고 피어나는 수선화가 궁금하여 필자는 콩닥거리는 맘으로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완연한 봄날 오후 넓은 엑스포시민광장엔 봄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짝을 이뤄 자전거 타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밭수목원 서원으로 들어서니 화분에 ..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손안애서(愛書) 수상작품 전시 손안애서(愛書) 공모전 수상작품 전(展) 우리 곁에 늘 가까이 있는 책. 가까이 있지만, 잘 읽지 않는 책. 마음은 가득하지만 책 읽기에 소홀해진게 요즘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1년에 아니 한달에 몇 권의 책을 읽으시나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필자 역시 책과는 친하게 지내지 않은것 같아 새해부턴 책과 가까이 해보려고 다짐하며 실천중에 있습니다만 목표 미달입니다. 그런 제 맘을 어찌 알았는지 책과 함께 하는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손안애서(愛書)' 전(展)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국민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한 독서권장 브랜드로 "책을 언제나 손 안에 두고 사랑하며 읽자" 라는 의미를 담아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여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일상생활 속에서 책 읽는 모습을..
대전여행 오월드 버드랜드 화려한 앵무새 쇼! 쇼! 쇼! "세계 희귀조류를 코 앞에서 볼 수 있어 신가하고 재미있어요."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이 대전 오월드 버드랜드(Bird Land)에 떴습니다. 지난 10월 1일 개장한 버드랜드는 오월드(중구 사정동) 안 76,764㎡에 조성된 실내공원인데요. 39종 374마리의 세계 희귀조류를 관람할 수 있는 버드체험 공간을 비롯해 넝쿨성 꽃화분으로 연출한 '행잉가든', 대형조류인 에뮤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애니멀피딩존'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 희귀앵무새와 물총새, 남아메리카 펭귄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공간 '열대정원', 맹금류의 비행모습을 볼 수 있는 '이글플라잉존', 앵무새들의 퍼퍼먼스 공연이 펼쳐지는 '버드익사이팅존', 열대수생식물과 앵무새들의 자유비행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공간'수련정원 등 이색 ..
가을풍경 대전시청앞 가로수길, 오색빛깔 추억이 쌓이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발자욱 소리가~~"​ 회색빛 건물이 빼곡히 둘러쌓인 도심속. 마음을 내어 주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숲이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대도시의 번화가에서도 조용한 숲 속에 온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곳. 소중한 숲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걷고 싶은 길 / 대전 시청앞 가로수 길 도심 속에 자리한 시청앞 가로수길은 매년 가을이면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중의 하나이기도한 시청앞 가로수길은 이른봄 파릇파릇 돋아나는 비비추가 눈길을 끌고 더운 여름엔 더없는 시원함을 선사하는 낭만과 멋이 가득한 길인데요. 대전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대전가볼만한곳 골프존 조이마루 야경으로 무더위 식히세요 요즘은 계속되는 무더위 때문에 낮에는 주로 집에 있고 밤에 산책을 나가는 편입니다. 어디 야간에 산책할 곳이 없나 이리저리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바로 골프존 조이마루입니다. 골프존이니 당연히 골프 치러 가는 곳이지만, 의외로 가보면 산책을 즐기거나 커피를 마시며 여유있게 여름 밤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골프존 조이마루의 위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20입니다.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무료로 했는데, 야간이라 그런지 주차 공간이 많았습니다. 아,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골프존 조이마루 회원들 외에 비회원들이 많이 방문해서 기존 회원들이 주차할 공간이 부족해 주차장을 유료화시킨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차후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버팔로 동..
대전가볼만한곳 대청댐 다목적 광장, 호숫가에 이르니 마음이 깃털같다 조금만 도심지를 벗어나면 넓은 잔디와 시야가 탁 트인 대청호가 기다립니다. 이 무더운 날에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을 주기 위해 대청댐으로 향합니다. 대청댐은 1980년에 만들어졌답니다.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댐이 대청댐입니다. 대청댐주차장에서 올라가면 대청댐 휴게소가 나옵니다. 한 쪽에는 군인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쉬고 있네요. 대청댐 정상입니다. 사진 촬영 금지라 하네요. 멀리서 조금만 담아보았습니다. 물위로 모습을 드러낸 바위 끄트머리가 동물의 얼굴 같아 보이네요. 금강 본류를 가로지르는 댐이랍니다. 가뭄에 오랫동안 허덕이다가 다시 수량이 풍부해졌는데, 농업용수로 벼농사에 물을 대느라 수위가 많이 내려갔네요. 댐 정상 아래로 산책길이 있습니다. 가까이서 호수도 바라보고 산책도 즐깁니다. 대청호..
금강로하스대청공원 대청문화전시관에 문화의 향기도 물씬! 대청댐과 대청호가 있는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 많이 가시죠? 그곳은 산이 있고 물이 있어서 공기가 맑게 유지되는 곳입니다. 요즘처럼 공기 중의 유해 성분이 큰 문제로 대두되는 때에 공기가 맑고 하늘이 푸르게 부이는 곳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은 대청호 500리길 21구간인 대청로하스길이 시작하는 곳이어서, 금강 변 데크를 따라 건너편인 문의대교까지 12 ㎞정도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도 인기있고요. 자전거 타는 분들도 즐겨찾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차에 텐트를 싣고 온 분들에게 잘 가꾸어진 잔디밭과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는 멋진 주말 별장이 되기도 하는 곳이죠. 그런데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는 자연과 쉼터만 있는게 아닙니다. 대청문화전시관이라고 예술작품 전시장도 있어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거든요. ..
유천시장 청춘삼거리 청년식당, 청춘이 꽃피다 지난 4월 태평청년맛it길 개장에 이어 유천시장에도 청년상인들이 점포를 냈습니다. 이곳은 유천시장 내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청춘삼거리'라 불립니다. 전통시장은 주차할 곳이 없다는 편견을 져버리고 유천시장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오늘 저녁은 전통시장으로 장보러가는거 어떨까요? 그럼 한번 청년들의 청춘이 느껴지는 유천시장 청춘삼거리로 떠나볼까요? 맛있는 청춘! 즐거운 청춘! 신나는청춘! 유천시장 청춘삼거리가 벌써부터 활기차네요. 시장 곳곳에 청춘삼거리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있어요. 왜 청춘 삼거리인가 했더니, 청년들의 점포 10곳이 유천시장 내부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사물놀이와 함께 신명나는 유천시장 청춘삼거리의 개장식이 시작되었어요! 많은 시민분들이 참석하여 더 빛나는 자리였던거같아요..
대전가볼만한곳 대전아트프리마켓 매주 첫째, 셋째주 토요일 개장 날씨가 풀리고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되면 다채로운 행사가 많아집니다. 대전에도 크고 작은 지역 행사가 많습니다. 5월은 정말 축제의 계절이라 할 만큼 주마다 행사장을 찾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함께 만드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판매자들은 자신이 손수 만든 창작품을 내놓고 소비자들은 정성이 들어간 물건을 사는 거죠. 저는 버스킹과 프리마켓을 참 좋아합니다. 거리와 골목에서 펼쳐지는 개성 있는 공연과 장면을 볼 수 있거든요. 문화와 예술이 있는 목척시장으로 같이 가보실까요? 대전아트프리마켓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화동 목척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어요. 대전아트프리마켓 현장입니다. 2010년부터 진행되어온 대전아트프리마켓(구 “닷찌플리마켓”)은 ..
대전가볼만한곳 골프테마파크 조이마루 대전에 멋진 야경명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도룡동 컨벤션센터 뒤편에는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골프테마파크인 '조이마루'가 들어서 있습니다. 골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시설과 놀이시설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입니다. '조이마루'가 어두워지면 시민을 위해 대단한 변신을 한답니다. 일몰 전후부터 서서히 빌딩의 불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건물 또한 웅장하고 멋지게 지었네요. 매직 아워라고 밤하늘이 제일 아름다울 때입니다. 골프존의 하이라이트인 LED 장미 송이입니다. 서울의 동대문플라자인 DDP에만 LED 장미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1600여개의 장미가 화려하게 수 놓고 있습니다. 저마다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장미가 가득한 '로즈가든 앳 나잇' 다른 곳의 일반 장미가든에는 한 가지 색으로 ..
대전가볼만한곳 안정나씨묘 출토복식 특별전, 500년의 그리움을 깁다 2011년 대전 유성구 금고동 안정나씨 종중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조선시대 미라 4기가 발견돼 학계의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때 함께 수습된 복식의 양이 상당했다고 하죠. 당시 출토된 유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정나씨묘 출토복식 특별전이 도안동 대전역사박물관에서 오는 8월 28일까지 열리고 있어요. 이번 전시에서는 '그리움을 깁고, 열정을 짓다'를 주제로 장삼과 의례용치마,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배냇저고리 등 희귀한 출토 유물 약 150 점과 만날 수 있습니다. 안정나씨묘에서 출토된 미라 4기는 나신걸(1461~1524)의 부인 신창 맹씨(15세기 말~16세기 초), 나부의 부인 용인 이씨, 합장된 부부의 미라라고 하는데요. 미라가 직접 입고있는 옷과 부장품에 오랜 세월의 흔적이 심하게 남아있어서..
대전가볼만한곳 한밭수목원 봄빛으로 물들다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베르테르의 편지가 읽혀지는 4월의 노래가 여기저기서 조용히 들려오는 4월입니다. 하얀 목련꽃 그늘도, 흩날리던 벚꽃잎도 사라진 요즘이지만, 산과 들이 예쁜 수채화처럼 연두빛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요즘 자연의 오묘한 조화로움이 이리도 아름답고 신비하다는걸 제대로 실감하는 봄날입니다. 2005년 서원을 시작으로 개원된 한밭수목원은 벚꽃엔딩이 끝난후 야생화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들이 고개를 내밀며 고요히 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밭수목원은 도심속에선 찾아 볼 수 없는 곤충과 새가 찾아 들고 자연과 사람,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사이 봄기운을 타고 동원과 서원이 알록달..
대전가볼만한곳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 걸어요 "대전주말여행 보훈둘레길 걷기 어떠세요?" 보훈둘레길은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을 둘러싸고 있는 8.2km 둘레의 오솔길을 따라 걷는 길을 말합니다. ▲ 국립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은 도덕봉에서 발원한 유성천이 흐르는 명당(明當) 위에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10만 8000여 위(位)가 영면(永眠)해 계시는 호국의 성지로 나라사랑 교육의 도장입니다. 나라사랑 교육의 도장인 호국의 성지에 7색깔 무지개 빛깔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름 하여 보훈둘레길인데요. 함께 걸으면 더욱 커지는 나라사랑! 무지개 빛깔 보훈둘레길은 7구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훈둘레길구간: 7구간길이: 8.2km구간이름과 거리빨강길 1.2km-만남의장소,완만한 산책로,구절초 꽃군락,호국철도기념관과 연계주황길 1.2km..
대전가볼만한곳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가족나들이 가족나들이 추천장소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을 아시나요? 한가로운 주말 가족들과 함께 대전 만년동에 위치한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 독특한 모양의 열대식물원 햇볕이 잘 들어오게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외관 디자인도 예쁘고 안에서든 밖에서든 잘 보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요.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 입장료 는 무료!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에는 수목원 열매사진전이 열려서 사진을 보면서 통로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 멋있고 아름다운 사진들이 쭉~~~~ 사진을 보며 아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팜플렛 팜플렛에는 태양광을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하는 열대식물원의 모든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바닦을 보면 친절하게도 화살표 방향이 그려져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