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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가볼만한곳,가을로 물든 <세천근린공원>




대전가볼만한곳, 가을로 물든 <세천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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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세천동에 있는 세천유원지가

세천근린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사람과 생물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거듭납니다.


 


가을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자그마한 연못의 연꽃은

이미 사그라지고 말았답니다.



 

 


하얀 구절초에는 벌이 찾아드네요.


 


가뭄이 극심해서 낙엽이 벌써 떨어지고

많이 말라있답니다.



 


사람들이 앉아 쉴 공간인 평상에는

노오란 은행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오란 은행잎이나 낙엽을 밟으며 걸어가는 느낌은

 바로 가을을 느끼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세천근린공원은

바로 식장산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무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이어 평탄한 길도 나오지요.


 


식장산 숲길은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에 드는 길입니다.


 

 


많은 비가 내려 가뭄이 해갈되어

둑 아래로도 물이 흘렀으면 좋겠네요.



 

 



숲길 아래로


요즘 가뭄에 시달리는 세천저수지가 보입니다.





 


세천저수지를 끼고

등산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등산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산책으로 많이 이용한답니다.



 


세천근린공원은

대전둘레산길 제4구간으로

식장산을 거쳐

3구간인 삼괴동 닭재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아름다운 가을이 세천근린공원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네요.





 이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기억하려는 모습입니다.



 


 단풍나무잎이 빠알갛게 물이 들면

더욱 아름답겠지요.


 

 

이번 주말에 내린 비로

많은 잎들이 떨어졌겠네요.

하지만 다소 갈증을 해소하여

 나뭇잎은 더욱 싱싱해졌을겁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러

가을이 떠나기 전에

세천근린공원으로 나들이가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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