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만들어진것은
1818년 독일의 칼폰 드라이스 남작이 발명하고,
1818년 프랑스에서처음으로 특허를 얻어
세계최초의 자전거로 인정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자전거가 들어온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1896년 예조시랑 고휘성이 자전거를 타고 장안을 돌아 다녔다하고
서재필박사가 독립문 신축현장을 다니며 타고 다닌 것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렇게 귀했던 자전거가 현재는 아주 보편화되어 대량으로 보급되어 있다.
자전거가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취미활동으로 이용되면서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시민공공 자전거 "타슈"를 운영하고 있어 찾아 보았다.
시민공공 자전거는 프랑스에서 먼저 시작하여
전세계가 벤치마킹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여러 시(市)에서 운영중에 있다.
현재 자전거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중간중간 고장이 난 것들은
즉시 회수하여 시설관리공단내에서 수리를 하여 자전거역에 보충해 주고 있다.
콜센터에서는 아침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근무를 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자전거 수리를 하는 기술자들이 바로바로 수리하면
자전거를 재배치하는 기사들이 자전거 역으로 운반하여 배치를 한다.
늦은 시간인데도
자전거 역에는 자전거가 모두 대여되어 텅 비어 있다.
엑스포 광장에 나와 있는 시민들 대부분이 자전거를 타고 있나보다.
청소년 사용자의 추세를 알아보니 점차 청소년들의 야간 이용빈도가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건전한 청소년문화가 없는 우리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자전거를 타며 풀어 낸다면 학업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지않을까 한다. 친구들과, 또는 연인들,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땀 흘려 운동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일상에 활력소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자세한 내용은 타슈 콜센터 전화번호 : 1899-2282 로 문의 하시면 되고 타슈 자전거는 104개의 역에서 대전시민들이 찾아주기를 기다리고 내년에는 타슈 자전가가 500여대 추가 공급될 여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