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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와이파이로 회춘한 태평전통시장 와이파이로 회춘한 태평전통시장 *** 시민들의 좀 더 쾌적한 장보기를 위해 시대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는 전통시장. 전통시장이라고 하면 어딘가 오래된 느낌이지만, 실제로 최근 시장의 모습은 굉장히 쾌적해졌습니다. 시장 내 통로도 넓어지고, 상점들도 줄 맞춰 정리되고, 건물들도 깔끔하게 정돈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천장이 만들어져서 햇빛과 비를 막아준다는 것이지요! 시장의 현대화 사업은 보통 이런 것들이지만, 최근 와이파이가 되는 시장으로 더욱 젊어졌다고 합니다. 며칠 전 태평시장 근처를 지나게 되어 처음으로 태평시장에 들려봤습니다. 항상 앞에만 지나갔지 태평시장을 구경하는 것은 저도 처음이었네요. 태평오거리와 태평네거리 사이에 위치한 태평전통시장. 밖에서 봤을 때는 꽤 크지 않을까 했는..
도심 속 큰 전통시장, 도마시장 도심 속 큰 전통시장, 도마시장 *** 대전에 몇 개의 시장이 있는데, 그나마 과거와 현재를 적절히 유지하고 있는 곳이 도마시장인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현대모습을 갖고 있어 더 정감가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오랫만에 시장 구경하고 물건도 구입하기 위해 도마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도마 큰 시장은 유등교와 도마네거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한 블럭 정도로 큼직한 편이고, 어느 쪽이든 입구가 만들어져 있어서 어디로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유등교 쪽에 있는 큰 입구로 들어갔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도마시장의 큰 통로에는 차가 다니는 경우도 있어 돌아다니기 불안했었는데, 지금은 차량통제 안내문과 볼라드가 세워져 있어서 차량출입을 막고 있어요. 이젠 도마시장의..
계룡산맛집 | 대전 인근 계룡산 국립공원 등반할때는 갈만한 곳!!!...서울식당 멋진 풍경과 함께 즐기는 산속의 맛집, 서울식당 *** 오늘은 아는 지인이 한턱 쏘는날~ 그래서 바람도 쐴겸 동학사에 있는 서울식당에 갔다. 동학사 주차장을 지나 에서 제일 첫번째 집. ▲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힘들겠지만, 우리는 한산한 평일 점심에 가서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 메뉴판. 우리는 더덕백반 3인분을 시켰다. ▲ 평일 점심때라 손님들이 별로 없었다. 우리빼고 3팀 정도뿐...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살짝 고개만 돌리면 아래는 냇가가 있는데, 여름에는 정말 좋을것 같다.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바람도 솔솔 불고, 바로 옆에서는 물소리도 들리고, 산에서는 새소리가 짹짹짹~ 음~ 너무 좋다. ^^ 근데, 산이라 벌래도 많다. ㅋ 음식위로 산벌래들이 날아다니다가 착..
대전명소 | 시장의 맛, ‘신탄진 5일장’ 구경하러 가볼까요? 시장의 맛, '신탄진5일장' 구경하러 가볼까요?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6월 첫 날이 왔을 때 이번 달도 열심히 지내보자 했는데 그 사이에 6월 마지막 주가 왔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은 참 빨라요. 그래도 할 일은 해야지요. 지난 주말 가족들과 시장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장소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에 위치한 ‘신탄진 5일장’입니다. 역시 시장구경하면 참 재미있어요. 마트에서는 정해진 정량만큼 포장된 상품을 구매해서 계산하고 나오면 그만인데 시장에 가면 깎는 재미도 있고 덤으로 더 달라는 말도 하고 시장에서만 나는 ‘시장의 맛’이 있습니다. 신탄진 5일장은 신탄진역을 주변으로 빙 둘러서 펼쳐집니다. 다리도 건너고 터널도 지나고 ..
각양각색 화려한 꽃들의 자태를 한 곳에서! 둔산꽃 도매시장 각양각색 화려한 꽃들의 자태를 한 곳에서! 둔산꽃 도매시장 *** 제가 사는 동네에는 꽃 도매시장이 있어서 졸업식이나, 축하할일이 있을 땐 대부분 여기가서 꽃을 구입해요. 실내에 잘 정비되어 있는 깔끔한 꽃 시장이라 그런지 꽃 고르기도 편하고요. 가끔은 일부러 꽃 시장안으로 지나가는데 예쁘고 화려한 꽃들 보면 얼굴도 덩달아 펴지는 것 같아요. 빨강 노랑 물든 장미들을 주로 파는 가게도 있고 푸른 잎 식물들을 주로 다루는 가게도 있어요. 꽃이 좋긴 하지만 꽃가루나 향기 때문에 병원갈 때 꽃 주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파르파릇한 작은 식물들도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용으로 주기 좋은 것 같아요. 많은 가게들이 한 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자신이 사고싶은 꽃도 왠만하면 금방 찾을 수 있죠. 시장 내..
대전에서 가까운 신탄진 5일장 대전에서 가까운 신탄진 5일장 *** 대형마켓과 할인마트가 많아지고 있지만, 전통시장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전통 시장은 대형마켓,할인마트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우리의 정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대전에서 기차를 타고 10여분만 가면 신탄진역이 있습니다. 신탄역 바로 앞에서부터 시작되는 신탄진 장은 3,8일로 5일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대전역에서 무궁화열차를 타고 신탄진장(5일장)이 열리는 곳으로 가봤습니다. 버스틑 타고 가면 조금 거리가 있지만, 무궁화호를 타면 10여분만에 도착하는 무척이나 가까운 신탄진역입니다.신탄진장은 신탄진역에서 바로 시작하는 시장으로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시장이 5일장이면 더욱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먹거리들을 다양하게 즐기기 위해서 신탄진으로 출발~ 신탄..
대전명소 | 장바구니 가득! 봄이 담기는 유성시장 나들이 장바구니 가득! 봄이 담기는 유성시장 나들이 *** 대전 지역의 어느 거리를 거닐더라도 계절의 여왕, 5월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빌딩이나 주택들이 밀집한 곳을 벗어나 천변이나 공원을 거닐어 보시겠어요? 초록빛 나무 터널을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찌꺼기들이 씻겨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때마침 주말에 유성시장이 열리는 날이라 국립중앙과학관 앞을 지나서 가려는데,,, 벚꽃이 진 자리에는 연둣빛에서 초록빛으로 물들어가는 나뭇잎들이 빼곡하게 자라나 5월의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영산홍 빛깔은 또 어찌나 고운지요~ 차를 멈추고 사진기를 디밀 수밖에 없었답니다. ㅎㅎ 목적이 무엇이든 매 순간 행복하면 그 뿐, 유성시장으로 가는 발..
직거래장터 | 농산물화요직거래장터 화요일은 우리농산물을 싸게 사요! 농산물화요직거래장터, 화요일은 싸게 사요! - 구) 충남도청사ㆍ대전 중구 선화동 - *** 2013년 4월 23일날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개장되었습니다. 매주 화요일 마다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옛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 열리는데요 벌써 입소문이 나서 그런지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장보시려고 나왔답니다. 비가 오는데도 많은 분들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찾아주셨어요 저도 살것이 뭐가 있을 까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염홍철 시장님, 시의장님, 농협관계자분까지 나오셔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습니다 화요농산물 직거래장터개장날 비가 와서 더 반가우셨다는 시장님 봄비는 농사에 가뭄을 해결하고 산불예방에도 좋으니까요 먹거리 장터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전과 분식을 즐기고 계셨어요 싱그러운 화초들도 팔리고 있었구요 싱싱한 딸기도 ..
대전명소 | 원도심 어울림길에서 만나는 맛난 주전부리들! 원도심 어울림길에서 만나는 맛난 주전부리들! - 중앙시장ㆍ대전 동구 중앙동 - *** 요즘 은행동 대흥동 포스팅이 좀 많은데, 은행동에 또 놀러갔었답니다. 이쪽은 늘 올 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있어서 자주 와도 늘 재밌는 것 같아요. 대전역 앞쪽 중앙시장 입구로 들어가면 독일 약국 바로 옆에서 오뎅이랑 호떡을 팔아요. 요즘은 날이 풀렸지만 겨울철엔 오뎅국물에 호떡 먹으면 그렇게 맛나죠. 저랑 친구랑 하나씩 주문했어요. 인기가 많아서인지 몇 명 기다리고 저희 차례가 돌아왔어요. 평소 보던 도구와는 다른 걸로 만드는 호떡이에요. 기름기도 덜 한 것 같고요. 흑미로 만든 호떡! 노릇노릇 겉면은 바삭하고 속의 꿀은 잘못 깨물어 먹으면 주르륵 쏟아져 나와요. 오뎅 국물 한 컵 받아서 호떡 한 입, 오뎅 국물 한 컵..
대전시청 정기 재활용 나눔 바자회가 열립니다. 모두 GoGo~! 대전시청 정기 재활용 나눔 바자회 - 대전시청ㆍ대전 서구 둔산동 - 나눔이라는 단어는 듣기에도 좋고 부르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이번 대전시청 정기 재활용 나눔 바자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시청 1층에서 열리게 됩니다. 그 준비 현장의 이야기를 하나 둘 풀어나가보려고 합니다. 대전시청 1층에는 행복매장이 있습니다. 행복매장은 기부를 통해 받은 옷들과 도서들 그리고 일상 생활용품등을 필요한 이들에게 판매를 하여 수익금으로 좋은 일에 쓰이게 되는데요. 이번 나눔 바자회는 기존의 행복매장에서 벗어나 대전시청 직원들도 참여를 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게 됩니다. 여러 공공 기업과 민간기업이 참여를 하여 운영이 됩니다. ( 하나은행, 국민은행, 갤러이아 타임월드, 롯데백..
5일마다 수놓은 대사동 금요장터 5일마다 수놓는 형형색색의 파라솔 매직타임 - 대사동 금요장터ㆍ대전 대사동 - *** 春三月.. 예년보다 따스했던 2월이 지나자마자 강한 바람과 함게 꽃샘추위가 찾아온듯합니다. 화사한 봄 햇살이 따스한 느낌으로 다가와 오랫만에 5일장이 서는 대사동 금요장터로 향했습니다. 삼일절이라 곳곳에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 물결 일색입니다. 잠시나마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느껴보았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15~6도를 훨씬 웃도는 정말 따스한 봄날씨라 여겼는데 오늘은 기온은 그리 낮진않아도 아주 강한바람때문인지 체감온도는 영하의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며칠동안 봄날처럼 아주 따스했던탓에 더욱 추운듯한 느낌이 드는것같아요. 그래도 매주 금요일마다 서는 대사동 금요장터엔 대전 인근의 시골분들이 모두 다 나오신듯 북..
대전명소 | 대전의 걷고싶은길6편, 원도심어울림길 - 은행동ㆍ대흥동카페ㆍ중앙시장ㆍ문화예술의거리 - 제6편 낭만길 : 원도심어울림길 대전의 걷고 싶은 길 12선 - 대흥동카페ㆍ으능정이ㆍ중앙시장ㆍ대전역ㆍ문화예술의거리 - *** 대전최고의 젊음의 중심지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 바로 으능정이거리입니다. 그렇지만 둔산지구의 개발로 인해 예전만큼의 영화는 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원도심지역은 다시 예전의 영광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며 변화하고 있습니다. 으능정이거리의 경우 대형 LED거리를 조성하여 밤하늘의 화려함을 맛볼 수 있으며, 목척교는 화려한 불빛으로 사람들을 절로 끌어모이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흥동의 거리는 많은 다양한 특징들을 갖고 있는 카페들이 들어서며 대흥동카페거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변화하는 환경속에서도 원도심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화려한 변신을 하고 있는..
대전명소 | 사람사는 향기 가득한 대전중앙시장 사람사는, 향기가 가득한 곳 "대전 중앙시장", 대전명소 *** 제겐 어릴 적 부모님이 중앙시장을 데려갔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지금과는 많이 달라진 시장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은 게 있다면 북적북적하고 없는게 없어보이는 곳,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곳이 시장이라는 생각이에요. 요즘 시장은 굉장히 현대화 된 것 같아요. 예전엔 눈비 다 맞으면서 복잡한 시장 바닥을 헤메이던 기억이 있는데 위에 지붕도 다 덮여있고 가게 간판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덜 복잡하다는 느낌을 주네요. 상인들의 표정을 보면 세상의 고됨이 그대로 묻어나서 뭐라도 다 사가고 싶지만 또 그게 마음처럼 안되네요. 평일 저녁 시간은 곧 문 닫을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한산해요. ..
대전명소 | 활력 넘치는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활력 넘치는 대전원도심여행 - 으능정이거리, 대전명소ㆍ은행동- *** 대전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모두 보낸 제게 대전 은행동은 시험 끝나면 스트레스 풀러 가는 곳! 이었어요. 교복입은 학생들이 많은 걸 보니 요즘 중고등 학생들에게도 은행동은 이런 곳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당시에는 은행동와서 매운 떡볶이 사먹고 노래방 가고 깔깔거리며 참 재밌게 놀았던 것 같은데 어느새 저도 교복 단정한 학생들이 예뻐보이는 그런 나이가 되어 버렸어요 하하. 그래도 언제 와도 활기차고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대전의 원도심 은행동 같이 여행해보시겠습니까? 지금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는 LED영상시설 공사가 진행중 이에요. 으능정이 거리 하늘에 라스베가스같은 LED영상시설이 만들어지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많은..
대전명소 | 전통시장 활성화 과연? 도마큰시장 방문기 - 도마시장 - 전통시장 활성화 과연? 도마큰시장 방문기 - 대전명소ㆍ도마시장 - *** 전통시장 활성화 과연? 도마시장 방문기 2013년 설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간편함과 편리함때문에 대형마트를 이용을 하지만, 우리 경제를살리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의 우리 시장 상인들의 상품을 구매하는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 대전에는 많은 시장들이 있지만, 이번에는 도마큰 시장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도마큰 시장은 대전의 많은 시장중에서 큰 시장에 속하는 시장을써 도마동과 인근이 많은 분들이 찾는 시장입니다. 많은 시장들과 마찬가지로 대형마트에서 느끼지 못하는 우리의 정을 느낄수 있는 곳이 바로 시장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많은 전통시장에서는 주차로 인하여 전통 시장 쇼핑믈 기피하는 분들을 위해 넉..
설 맞이, 활기와 생동감이 넘치는 대전 역전시장으로 나와유~ 설맞이, 활기와 생동감이 넘치는 대전 역전시장으로 나와유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2013년이 시작된 지도 어느 덧 시간이 지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돌아보면 추운 1월이었지만 요즘은 날씨가 많이 풀린 거 같아 지난 주말 사진기를 들고 나들이를 갔답니다. 나이들이 까지는 아니었지만 기분전환 할 겸 대전역을 찾았지요. 살 물건도 있고 돌아볼겸 대전 동구 정동에 위치한 '역전시장'을 찾았답니다. 중앙시장은 익숙하신데 역전시장은 생소하신 분들이 계실지 몰라 소개해드립니다. 역전시장의 입구입니다. 반대편으로 건너시면 중앙시장이지요. 대전역 옆에 있어 역전시장인 거 같지요? 제가 알고 있던 예전의 역전시장은 이동이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전시장으로 가기위해서는 육교를 건너..
연말의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대전 은행동에는 로데오거리가 있습니다. 그 근처에 으능정이거리라고 있답니다. 두 곳 다 일명 시내라고 하지요. 젊음이 넘치는 거리..... 눈이 내려서 곳곳에 눈사람이 만들어져 있네요.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자연스럽게 눈이 쌓여 있습니다. 상점 진열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지요. 구세군 자선 냄비도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간식이 최고이지요. 지븅에도 하얀 눈이 덮여 있네요. 어느 가게라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괜스레 들어가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깁니다. 밖에서 보아도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지지요. 어느 추운 12월 겨울날 눈이 소복이 내렸습니다. 거리에도 사람의 마음 속에도 흰 눈이 내려 앉았지요. 그래서인지 대전 시내거리에는 더욱 생기차 보였습니다. 젊음의 ..
[대전장터]장터에 가면?(유성장터의 일상) 대전에는 오일장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유성장, 신탄장이 그곳인데요. 오늘은 4, 9일에 열리는 유성장의 일상을 잠깐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성구 장대동과 구암동 사이에 걸쳐있는 유성장은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전통 5일장입니다. 장이 열리는 날은 교통이 혼잡하니 근처의 지하철 구암역을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유성장의 참맛을 편안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올가을의 풍성함이 이곳에 다 모여있군요. 색이 참 곱습니다. 가을이 나름~ 아름다웠다는 이야기지요.^^ 히히 호박이 8,000원!! 몸보신과 붓기를 빼는 곳에 최고지요.!! 호박과 호박잎 그리고 낙과로 보이는 배도 임자를 기다리고 있어요. 가을하면 국화도 빼놓을수 없지요~ 그날 그날의 시세에 맞춰 써 놓은 가격표!! 마트의 깔끔함에 비해 친근한 서툼? 뭐 그..
[대전골목]대전광역시 동구 원동네거리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어느 덧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건강히 한 달 잘 보내셨는지요? 2. 오늘은 대전역부근 원동일대를 사진에 담아 이야기해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인파로 붐비는 으능정이, 대전역과 달리 원동일대는 한적합니다. 3. 골목길을 둘러보다보면 아파트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골목마다의 정감이 담겨있습니다. 목욕탕과 기차 길, 골목 슈퍼...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지금 현 위치입니다. 골목을 들어가는 길목에 안내판이 있어 현재 위치를 살펴보았습니다. 여기는 대전광역시 동구 원동네거리입니다. 공업사의 골목인가봅니다. ..
[대전명소]유성시장의 봄맞이 가장 사람 냄새 나는 곳이면서 가장 역동적인 곳, 그리고 가장 먼저 민감하게 계절과 물질을 받아들이면서도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을 가진 곳, 그래서 갈 때마다 참으로 살맛나게 만드는 그곳은 대체 어디일까요? 여러분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겠지요, 바로 재래시장입니다. 더구나 5일장은 기존 상가에다가 행상이 빼곡이 들어차 볼거리 먹을거리가 더욱 풍성해져서 더욱 활기찬 기운을 우리에게 안겨 줍니다. 이번에 저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손꼽는 곳인 유성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유성 오일장은 4일과 9일에 여는데요, 지난 3월 4일은 마침 일요일어서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장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휴일에 열린 장이라 시장통로가 사람들로 꽉 찼을 거란 예감이 듭니다. 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