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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대전장터]장터에 가면?(유성장터의 일상)

 

 

 

대전에는 오일장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유성장, 신탄장이 그곳인데요.

오늘은 4, 9일에 열리는 유성장의 일상을 잠깐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성구 장대동과 구암동 사이에 걸쳐있는 유성장은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전통 5일장입니다.

장이 열리는 날은 교통이 혼잡하니 근처의 지하철 구암역을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유성장의 참맛을 편안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올가을의 풍성함이 이곳에 다 모여있군요.

색이 참 곱습니다.

가을이 나름~ 아름다웠다는 이야기지요.^^

 

 

히히 호박이 8,000원!!

몸보신과 붓기를 빼는 곳에 최고지요.!!

 

 

호박과 호박잎 그리고 낙과로 보이는 배도 임자를 기다리고 있어요.

 

 

 

가을하면 국화도 빼놓을수 없지요~

 

 

 

그날 그날의 시세에 맞춰 써 놓은 가격표!!

마트의 깔끔함에 비해

친근한 서툼?

뭐 그런것이 전해지는데요??

^^

 

 

저 많은 콩나물이

이천원이라네요.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한듯~

 

 

홍시네요.

새색시 볼~

 

근데 왜 새색시는 저리 볼이 빨간걸까요? ㅋㅋㅋ

 

 

 

부대끼는 인심이 가득한 유성장입니다.

 

 

생선좌판도 한 판 크게 벌렸네요.

제법이지요??

 

 

 

절임반찬도 가득하고~  

 

 

잠깐의 요깃거리!!

부침개~

 

 

 

시장표 치킨은 언제나 인기만점입니다.

 

 

 

요녀석들이 맛이 그만이라는

민물참게라지요??

 

 

밤, 대추, 땅콩

 

 

 

붐비고 살아가고

사람의 삶의 다양함이 한꺼번에 모여있는 곳!!

 

 

 

마늘장은 김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지요~

 

 

 

흐흐.. 벌써 내년 농사를 준비하시는군요.

씨앗농장!

 

 

 

이집의 왕족발 실력은 어떨까요???

여러분이 가셔서 한 번 맛보세요.

 

 

 

 몸에 좋다는 하수오와 민물장어 그 싯가가  ^^

 

 

 


잘 익혀 말린 농부의 정성 마른고추도 한가득입니다.

 

풍성해 좋고

부대껴서 좋은

사람내음 가득한 유성오일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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