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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대전명소 | 시장의 맛, ‘신탄진 5일장’ 구경하러 가볼까요?

 


 

 

시장의 맛, '신탄진5일장' 구경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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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6월 첫 날이 왔을 때 이번 달도 열심히 지내보자 했는데 그 사이에 6월 마지막 주가 왔네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은 참 빨라요. 그래도 할 일은 해야지요. 지난 주말 가족들과 시장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장소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에 위치한 ‘신탄진 5일장’입니다. 역시 시장구경하면 참 재미있어요. 마트에서는 정해진 정량만큼 포장된 상품을 구매해서 계산하고 나오면 그만인데 시장에 가면 깎는 재미도 있고 덤으로 더 달라는 말도 하고 시장에서만 나는 ‘시장의 맛’이 있습니다. 

신탄진 5일장은 신탄진역을 주변으로 빙 둘러서 펼쳐집니다. 다리도 건너고 터널도 지나고 골목을 지나면서 시장 구경을 할 수 있답니다. 3일과 8일이 장날이며 대전을 대표 하는 5일장 중 하나인 시장의 맛, ‘신탄진 5일장’ 구경하러 가볼까요?

 




신탄진역 뒷편에 있는 육교를 지나 신탄진장을 보러 출동했습니다.

안내판을 보니 이곳은 석봉로 57번길이네요.

대전을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거지만 안 가본 동네가 참 많아요.

아직 들어보지 못한 동이름도 많고요. 가볼 곳이 참 많습니다.

 


 



육교를 지나 골목으로 들어왔습니다. 옆을 보니 가게에 우산과 여성복이 나와있네요.

요즘 날씨로 봐서는 양산과 선크림/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제품이 필수랍니다.

 


 




오! 씨앗입니다. 콩/깨/메밀/녹두 등 한번은 들어본 이름들입니다. 씨앗을 심으면 싹이 나겠지요?

 




사람들이 많은 신탄진장의 중심으로 들어왔습니다.

 




아기옷은 언제봐도 귀여워요.

 




블링블링한 면티가 5천원인네요. 탐나는 도다!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가족끼리 핫바 하나씩 들었습니다. 가격도 싸요!

 




저는 오징어 핫바를 먹었지요.

 




한 자리에 이렇게 노랑색 바나나가 모여있으니 뭔가 색다른데요? 원숭이들이 참 좋아하겠어요.

 





더운 여름에는 신선한 과일과 수분을 보충해주라는 말이 있지요. 과일 안 먹어본지 한 참은 된 거 같아요.

'엄마! 과일 좀 사주세요!'

 




싱싱한 생선이 왔어요. 오징어도 있고 갈치도 있어요.

 





견과류랑 싱싱한 채소도 있어요.

 




아까는 육교를 지났는데 지금은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터널 안에도 장날이라는 것을 알려주듯 상인 분들이 물건을 판매하고 계셨답니다.

 




곳곳마다 시장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여기는 순대국밥을 파는 곳입니다. 아침을 못먹은 상황이라 점심으로 순대국밥을 먹었지요.

 

 



육교 밑 순대국밥입니다. 가격은 5,000원이라지요.

 





점심도 먹고 간식도 먹고 물건도 사고 주말에 가족들이랑 '신탄진 5일장' 구경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집에 만 있기 아쉬운 날, 신탄진 장보러 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신탄진장은 3일, 8일 열리는 5일장입니다.)


시장의 맛이 나는 신탄진 5일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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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신탄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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