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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원도심투어, 테미예술창작센터에는 예술가 6명이 산다? 아이들과 대흥동의 프랑스문화원이나 은행동의 작은 갤러리 등 전시회를 찾아 다니곤 했지만 대전을 여행한다...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요. 2013년 5월 공감만세의 원도심 공정여행에 참여하면서 '아~ 대전 원도심을 여행할 수 있는거구나'란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다른 지역 여행을 하면서 특별히 명소도 찾지만 시장이나 사람들이 사는 장소도 다니러 가듯 대전의 원도심을 여행한다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인데 내가 사는 곳이라서 여행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에서 '원도심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문화거점', '추억의 장소'를 주제로 2016년 첫 원도심 팸투어를 다녀왔는데요. 제가 속한 B조는 도시재생 문화거점 코스인 테미예술창작센터와 옛 충남도관사촌, 이색 카페인 ..
대전나눔숲체원이 들어설 성북동 산림욕장에 가다 대전시와 산림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저동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들어서고 성북동 산림욕장에 나눔숲채원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었을때 반가웠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사는 관저동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생기고, 성북동 산림욕장은 저희 가족들이 자주 산책하러 가는 익숙한 곳이기도 하니까요. 특히 나눔숲체원은 자연휴양림방식으로 조성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조성이 될지 두고 봐야 알겠지만 보통 자연휴양림에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기에 혹시 성북동산림욕장에도오토캠핑장이 조성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더욱 큽니다.^^ 제가 캠핑매니아이기도 하지만 사실 대전부근에는 오토캠핑장이 타지역에 비해 적은것이 사실입니다. 캠핑 한번 갈려고 하면 예약하기가 너무 어려워 포기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 기대감에..
대전근대건축물 답사, 대전 대흥동성당(大田 大興洞聖堂) 대전 대흥동성당(大田 大興洞聖堂) * 소재지 :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471(구: 대흥동 189번지) * 종 목 : 등록문화재 제643호 * 분 류 : 등록문화재/ 기타/ 종교시설 * 수 량 : 1기 * 면 적 : 1,165.9㎡ * 지정일 : 2014.10.30 문화재청에서 얼마 전까지 종목이“대전광역시 등록문화재 제 643호”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대전광역시를 빼고“등록문화재 제643호”로 변경되었습니다. 대전광역시내에는 21개 등록문화재가 있어요. 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등록이 되었네요. ▲낮에 본 성당 전면 전경 1962년 성당 건물을 완공할 당시 대전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어요. 60년대를 지나 70년대까지만 해도 시내 어느 곳이나 다 보이는 건물이었습니다. ▲길건너에서 성당을 ..
겨울철 건강 지켜요~동구국민체육센터 겨울철 건강을 지켜요~!!! 동구국민체육센터 아이들의 겨울방학.. 밖에는 거센 바람이 휘몰아 치고 있는데, 아이들은 나가고 싶다고 야단입니다 추울수록 집에만 있지말고 나가서 운동을 해야 한다면서 자꾸 수영장에 가고 싶다고 졸라서 가양동에 위치한 동구국민체육센터로 향했습니다. 동구국민체육센터는 지하 2층 ~ 지상 3층의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장, 실내골프 연습장, 다목적실, 체육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일 06:00 ~ 22:00 (수영장 이용은 21시까지) 토, 공휴일 06:00 ~ 18:00 (수영장 이용은 17시까지) 매월 2, 4째 일요일은 휴무 ▼ 1층 입구에 들어서면 가 보입니다. ▲ 건강 100세 지원센터에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으로 건강 수치를 관리하고 스스로 대사증후군..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원도심팸투어 생생 스케치 2016년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과 함께 하는 원도심 팸투어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 50분 북카페 '이데' 영하의 강추위가 전국을 강타하는 주말. 과연 이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이곳에 모인 것일까요? 바로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원도심 팸투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임 장소인 북카페 '이데'는 1층에 있습니다.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모인 곳은 바로 2층, 그 이름 '딴데'. 예전에는 1층만 커피숍으로 운영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 때만해도 애연가분들이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 담배를 피지 않는 분들은 그 연기를 피해 딴데 가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들은 사장님이 2층에 공유공간 '딴데'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딴데 가자'할 때, '딴데'라는 단어에는 무..
대전명소 한밭수목원 겨울숲의 매력에 빠져 보자 새하얀 함박눈이 온 세상을 가득 메우는 겨울. 겨울의 묘미를 한껏 즐기고 싶으신가요? 병신년 새해 겨울은 추억을 남길 눈도, 두껍게 꽁꽁 언 얼음도, 손시려 호호, 발시려 동동거리는 모습조차 보지 못하고 올 겨울을 보내는가 싶었는데, 수십년만에 닥친 한파와 폭설에 전세계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대기 온난화현상으로 촉을 틔웠던 한밭수목원 양지 매화는 다시 하얀눈으로 덮였습니다. 일주일 넘게 계속됐던 강추위가 영상으로 바뀌면서 햇살가득 비춰지는 엑스포시민광장엔 자전거 타는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소리로 가득합니다.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을 따라 발길이 닿은 곳은 한밭수목원 엑스포광장입니다. 시민광장에서 바라본 하이얀 한빛탑과 빨강 파랑의 조화로 더욱 빛나는 엑스포다리앞에 섰습니다. "견우직녀" 다리라 불리는..
대흥동성당 종지기 조정형 할아버지, 50여년의 세월 대전원도심 사람여행-성당 종지기는 나의 희망이었다 1919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97년을 맞이하는 천주교 대전교구 대흥동본당입니다. 대전시 중구 대종로 472에 위치하고 있어요. 등록문화재 제643호로 2014년10월 30일에 등록된 대전 대흥동성당입니다. ▲낮에 본 성당 전면 전경 대전 대흥동 성당에는 종각에 올라가서 종을 치시는 조정형(71세)할아버님이 계십니다. 매일 높이 20m가 되는 종탑에서 48년째 종을 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에게 특명이 내려졌습니다. 가입한지 2주째가 되는 새내기 기자에게는 어리둥절합니다. 원도 심에서 숨겨진 명소나 이런 사람(대전최초, 최고고령자, 최고 등을 가진 사람, 원도심의 명물, 명인)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새벽에 본 성당 전경 대전토박이로 ..
대전원도심 책방 여행기 도어북스, 도시여행자,계룡문고 대전 원도심에서 책을 만나다 대전원도심 책방 투어코스 : 독립출판물서점 도어북스 ~ 도시여행자 북카페 ~ 계룡문고 여러분들은 일년에 책을 얼마나 읽으시나요? 최근 발표된 통계를 보면 ‘국민 10명중 3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읽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그 만큼 바쁜 현실속에서 우리는 점차 책과는 멀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책을 읽는 것이 좋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독서 의욕을 불끈 솟아나는 곳들을 소개하려합니다.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곳들... 바로 대전 원도심에 있습니다. 1.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곳. 독립서점 도어북스(Door Books)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독립 출판물들을 볼 수 있는 곳 바..
대전원도심투어 대흥동성당 종소리의 숨겨진 이야기 일상처럼 지나쳐왔던,그래서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던 우리 대전 원도심의 이야기 보따리 하나를 풀어보겠습니다. 대전의 원도심에는 다양한 근대문화유산들이 밀집하여 자리하고 있지요. 그 중 등록문화재 제643호(2014. 10. 30, 문화재청) 대흥동성당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 근대 건축양식로서의 대흥동성당 먼저 대흥동성당의 건축 양식은1960년대 한국 모더니즘 성당건축의 사례로서, 고딕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종탑, 거대한 성당 내부를 기둥 없이 구성한 철근 콘크리트구조,절판구조의 캔틸레버 캐노피에 의한 정면 주출입구 디자인 등 1960년대 초기 성당 건축으로서 기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좌우가 정확하게 대칭되는 외관은 마치 양 손바닥을 맞대고 기도하는 모습과도 같아 보입니다. 미사 때에..
집에도 신분이 있어요~동춘당, 한밭종각, 봉소루 "집에도 신분이 있어요~~" 송촌동의 동춘당을 찾았는데요. 보물 제209호로 조선 효종 때의 문신 송준길이 살던 집으로,그의 호 '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 라는 뜻인 동춘(同春)의 호를 따 지은 집인데요. 당(堂)을 붙였어요. 이와 같이 당(堂)을 붙인 이유는 집주인의 신분에 따라 집 이름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 사가에서 제일 높게 붙일 수 있는 이름은 당(堂)입니다. 즉 동춘당 집주인은 송준길로 신분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사가(私家)에서 제일 높게 붙일 수 있는 이름은 당(堂)이기에 동춘당(同春堂)이 된 것이죠. 이와 같이 당이 붙은 곳을 알아 볼 까요. 쌍청당, 제월당, 그리고 회덕향교와 진잠향교 안에 있는 명륜당등이 있네요. 그럼 당(堂) 보다 높은 신분을 가진 임금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어떤 이..
[대전가볼만한전시]국내 최대 장수하늘소가 대전에 있어요 "국내 최대 장수하늘소가 대전에 있어요." * 기간 : 15.11.23 ~ 16.06.30 * 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유등로 927(만년동) 천연기념물센터 * 주최 :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 * 관람시간 : - 하절기 (3월~10월) : 오전 09:30 ~ 오후 05:30 - 동절기 (11월~2월) : 오전 10:00 ~ 오후 05:00 * 관람료 : 무료 대전시내에 있으면서 일반인이나 어린이들이 잘 모르고 있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자녀와 함께 한번 방문을 권하고 싶어요. 천연기념물센터가 연구동 및 표본관리동 준공 기념으로‘장수하늘소 특별기회전'을 열고 있어요. 홍순표선생이 평생에 걸쳐 개인적으로 채집과 수집을 통해 온전한 상태로 소장해 온 희귀 곤충 표본 1,200여점을 ..
[대전여행명소]쓸쓸한 겨울날에도 아름다운 대청호 겨울에는 그 모든 곳이 쓸쓸하게만 느껴집니다. 나무는 나뭇잎을 다 던져버리고 헐벗은채 서 있고, 들판은 잿빛으로 가득 차 있는 계절입니다. 그 쓸쓸함은 호수에 다다르면 더욱 절정을 이루지요. 가득 차 있던 호숫물도 바짝 말라버리고 날이 차가워지면서 사람들의 발갈도 뜸해집니다. 대청호는 대전에서뿐만 아니라 청주와 보은 나아가서 옥천까지 걸쳐있는 대단히 넓은 인공호수입니다. 저수량으로치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호수랍니다. 대청댐이 만들어지면서 대전과 청주의 식수는 물론이고 공업용수와 생활용수까지 공급하고 있습니다. 가득차 있던 호수물이 작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가물어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극심한 가뭄때문에 수위가 하락해 서식 공간이 줄어들고 먹이 유입이 감소하여 한겨울 제철인 빙어조차 씨가..
테미공원앞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로 놀러오세요 테미공원앞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로 놀러오세요~!! 테미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테미예술창작센터. 테미예술창작센터는 그동안 테미도서관으로 이용되던 공간을 대전시가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예술가를 위한 공간으로 예술가들이 일정기간 거주하며 창작, 교류, 연구활동을 하는 특화된 센터입니다. 이곳은 예술가들에게 1년동안 숙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자신만의 예술철학을 자유롭게 마음껏 펼칠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지역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누구에게나 열린 플랫폼이자 허브공간으로써의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지하 1층 ~ 지상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는 다양한 기획전과 오픈 ..
새끼줄 밑씻개를 아세요? 똥 나와라 똥똥 대전역사박물관 전시 "우웩~~" "엄마야~~!!" 난생 처음 똥을 만져보는 우리 딸, 표정만 봐도 재미납니다. 괜찮냐구요? 사실은 가짜 똥인데도 저렇게 표정이 절로 아슬아슬해지네요. 주말에 아이들과 가벼운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대전 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어린이 체험전 "똥 나와라 똥똥"입니다 주말 아침 한껏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얘들아 전시회 가자. 똥 나와라 똥똥이라는 전시회야" 하고 말했더니 "이야~~ 진짜? 재밌겠다" (후다닥) 바로 옷 챙겨입고 집을 나섭니다. 아이들에겐 "똥"이라는 말 만으로도 한껏 기대되나봐요. 그리고, 진짜, 그곳엔, "똥"이 있었습니다~~ !! ㅎㅎ 물론 이미테이션이지만, 아이들이 각종 다양한 똥을 들여다보며 즐거워하네요. 사실 똥이란 말은 어른들에게도 웃음이 피식 나..
[대전체험]대전시청 즐기기1탄-시청주변 볼거리 "대전광역시 행정의 중심 대전시청으로 놀러가보세요. 룰루랄라 아이들과 사회 체험학습~!" 대전시청에 행정 업무만 보러 가시나요? 지금은 많은 분들이 대전시청을 찾아와 전시도 보고 20층에서 음악회도 즐기고 어린이 도서관도 찾는 등 대전 시청을 다양하게 이용하며 즐기고 계신데요, 혹시라도 '관공서에 갈 일이 뭐가 있을까?'라고 하는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분들이면 방학 때마다 체험학습을 어디에서 해야하나 고민들이 많으실텐데요, 대전시청 주변으로 오시면 여러가지 체험거리가 다양합니다. 대전시청 건물 동남쪽으로 가면, 탑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운동장도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탑은 대전의 시인과 대전 조각가의 조각, 글씨 작품이 콜라보레이션된 탑입니다. 한 면에는 ..
시청역 건강기부계단, 건강 지킴과 함께 후원을? 반가운 안녕, 2016년 벌써 2016년 1월이 중간 지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기 직전까지 수차례의 망설임과 함께 내년에는 어떻게 지낼지를 고민하고, 다가오는 이번 해에는 새로운 마음가짐과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는데요. '올해에는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작해야지', '누군가에게 베풀어보자'처럼 이전에 생각에서 그쳤던 계획들의 연장선으로 2016년 계획을 편성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거양득(一擧兩得)의 계단, 건강기부계단 나의 건강을 지킴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지원금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작년 12월에 새롭게 제작한 '건강기부계단'과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현재 지하철 1호선 시청역 2번 출구의 계단에는 새로..
대전역사박물관 어린이체험전 <똥 나와라 똥똥> 대전역사박물관 어린이체험전 1월이면 한겨울인데, 강추위가 몰아치지 않는 포근한 겨울날의 연속입니다. 신나게 눈썰매를 탈 수 있도록 얼음이 꽁꽁 얼었으면 좋겠지만 날씨를 마음대로 할 수 있나요? 이렇게 포근한 겨울날, 아이들 손잡고 같이 둘러볼 만한 체험전을 소개합니다. 저희처럼 늦은 일요일 오후를 이 곳에서 보내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짜잔~! 이 곳은 바로 대전역사박물관! 대전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전시립박물관입니다. 한밭도서관과 이웃했던 '향토사료관' 시절에 비견될 만큼, 2012년 10월에 멋진 위용을 갖추고 '대전시립박물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지금 이 곳에서는 첫 어린이 체험전시인 展이 열리고 있답니다. '똥'이라는 낱말만큼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것이 ..
겨울방학체험 한국한의학연구원 견학 방법은? 겨울 방학, 아이와 함께 대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한국한의학연구원을 소개합니다. 보통 대전 여행을 오시면 솔로몬로파크나 국립중앙과학관을 많이 방문하시는 반면에, 한국한의학연구원을 견학할 수 있다는 것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전통의학인 한의학, 한방의료 및 한약의 육성발전에 관한 연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는데요.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4년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입니다. 한의학역사박물관, 한의과학관, 향약표본관을 견학할 수 있어서 볼거리와 읽을거리, 배울거리가 많습니다. 그리고 해설사가 쉽고 재미있게 한의학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또 한의대 지망을 원하시는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좋은 체험공간 될 것 같습니다. 1. 한의학역사박물관 2004년 1..
주말대전여행, 얼음동산이 있는 상소동산림욕장으로 오세요 "얼음동산이 있는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으로 오세요."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이 9일 개장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날씨가 따뜻한 요즈음인데요. 우리 부부는 일요일 아침부터 상소동 산림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캠프장에는 많은 텐트가족이 겨울을 즐기고 있었어요. 우리의 마음을 가장 안정시키는 곳은 자연의 숲이죠. 상소동 산림욕장은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대전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봄에 오면 시원함을, 여름에는 수영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가을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가 되고요. 겨울에는 얼음동산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은 총 길이 300m, 총면적1,500㎡ 규모로 조성돼 있어요. 천변옆 길에는 나무 담장을 만들었는데요. 중앙꼭대기된 설..
유성구 관평도서관 개관, 주민과 행복한 동행을 시작했어요 "대전 유성구 관평도서관이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시작합니다." 관평도서관이 지난해 12월 23일 유성구 관평동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지역 인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관평도서관 개관을 축하해주셨어요. 유성구 관평동은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2010년 4월 구즉동에서 분동됐는데요. 관평동은 주민 수가 3만여 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문화수요 충족을 강화시켜줄 도서관 건립요청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유성구는 2013년 2월 관평동에 도서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부지면적 808.8㎡에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2014년 12월부터 11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이번 관평도서관을 개관했는데요. 관평도서관은 유성구에서는 6번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