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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선사시대로 떠나는 타임머신, 대전선사박물관에 탑승하세요 초대합니다! 대전시민 여러분을! 이곳은 대전시민 한분 한분의 정성어린 세금으로 만들어진 대전시민의 공간이기에, 주인장의 한 사람으로서 역시 주인장이신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우리들의 집들이인데, 당연히 오시지요? 대전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과학의 도시, 교통의 도시? 좀 더 거슬러올라가면 호서사림의 중심지였다고도 합니다. 그거 아세요? 아~~주 아주 오래 전부터 이땅에서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답니다. '선사(先史)'는 말 그대로, 역사(歷史) 이전의 시대, 글로 쓰여지기 전 시대를 뜻한다지요? 1990년대 말, 노은지구가 개발되면서 중요한 선사 유적과 유물들이 발견되었답니다. 게다가 이곳은 시작일 뿐, 재개발되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선사인들의 흔적들이 모습을 드러냈지요. 그래서 그 유적을 보존하고 ..
대전효문화진흥원 효 전시실부터 노년생애 체험실까지 직접 둘러보니 우리나라 효문화를 이끌어 갈 '대전효문화진흥원'이 3월 31일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내에 전국 최초로 개원했습니다. 대전효문화진흥원은 국가 차원에서 효문화를 확산시켜 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간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번 개원으로 전국 유일의 효문화테마크 효월드가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31일 개원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저와 함께 대전효문화진흥원의 주요시설을 둘러볼까요? 이곳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에 ‘효문화 체험관’과 ‘효문화 교육관’ 두 개동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 시설을 사진으로 만나보겠..
전국 최초 대전효문화진흥원 개원! 직접 다녀왔어요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로 인해 우리 전통문화인 효사상이 퇴색되어가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하여 추석을 앞두고 후손들이 더이상 조상의 묘도 찾지 않고 제사문화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5,60대 어른들까지라는 얘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孝)' 를 다양한 연령대에게 알리고 확산시키고자 3월 31일 대전 효문화진흥원이 개원했습니다. 이곳은 효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전국최초의 기관으로 효행을 통해 가족간의 정을 돈독히하고 고령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영IC방향 유등천을 가로지르는 안영교를 앞에 두고 좌회전하면 효!월드로 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효월드에는 효문화마을,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그리고 이번에 개원한 효문화진흥..
한국문학 대표 작가들의 육필이 한 자리에 모였다 꽃이 피는 봄이 왔습니다. 따뜻한 봄날, 대전문학관으로 산책을 가봅시다! 전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대전문학관에서 열립니다. 육필(肉筆) 이란 손으로 직접 쓴 글씨라는 뜻인데요. 컴퓨터 타자 글씨에 익숙해져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올 전시회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설가 김성동과 황순원을 비롯하여 시인 박목월, 천상병 등 한국 문학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필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육필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아담한 공간에 마련된 이번 전시는 '과정의 텍스트-회고하기', '완성의 텍스트-작품 창작하기', '교환의 텍스트-작품 보내기', 환기의 텍스트 -텍스트 느낌을 육필로 표현하기' 등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Section 1. 과정의 텍스트 - 퇴고하기 최고의 작품을 완성..
화사한 봄날 제3회 대전음악제와 함께! 올해 68회 공연 대전음악제는 일반시민을 비롯하여 도안신도시 주민들은 위한 공연문화 증진을 위해 마련한 정기 음악회입니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기획 운영을 바탕으로 구성된 공연입니다. 이 음악회는 대전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음악단체나 새내기 음악단체가 참여합니다. 대전음악제는 올해 12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대전역사박물관 B동 1층 특설공연장에서 총 68회 개최되는데요. 대전시립미술관, 순수예술기획, 한국음악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중앙문화재연구원이 후원합니다. 무료 음악회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요. 공연은 오케스트라, 국악, 재즈, 성악, 합창, 독주회 각종 앙상블 등으로 구성됩니다. 공연시간은 오후 3시와 오후 5시입니다. * 3월18일(토) : CPBC오케스..
대전봄나들이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VR, 드론체험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고있는데요. 그만큼 주말에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이 많을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입니다. 창의나래관은 특히 가족끼리 나들이 오기 좋은 장소인데요. 무엇보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매체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렉티브 매체는 한 마디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통 인터렉티브 전시의 경우에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만 즐길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과학관의 창의나래관에는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요. 그런 점이 다른 인터렉티브 전시와 구분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창의나래관의 즐거운 전시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
한국족보박물관에서 만난 유관순 열사 족보 특별 전시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내에 위치한 한국족보박물관. 이곳에서 최근 열린 유관순 열사 족보 특별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족보박물관은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아 이번 전시를 열었는데요. 고흥류 씨 검상공파 세보에 기록된 유관순 열사의 행적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매년 삼일절이 되면 떠오르는 유관순 열사. 일제는 천안 아우내 장터에 모인 3,000여명과 함께 시위를 했던 유관순 열사를 주동자로 체포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당당함과 용기를 잃지 않았던 유관순 열사는 3년 형을 받고 서울 서대문에서 모진 고문을 받다가 19세에 감옥에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족보에는 유관순 열사의 아버지 유중권을 비롯해 3·1만세 운동에 참여했던 어머니 이소제, 사촌 누나 유애덕, 올케 조화벽 등 여성 독립운동가의 행적이 기록되어..
작품 한 번 찍어볼까? 촬영장비 빌려주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예전에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전문가의 영역이었다면, 요즘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데요. sns가 유행하면서 sns에 자신이 직접 촬영한 것을 올리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간단하고 개인적인 촬영이 늘어난 만큼, 전문적인 촬영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도 늘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전문적인 촬영을 할 수 있는 장비는 너무 비싸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촬영을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대전에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있는데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동영상촬영이나 편집, 구상 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또한 촬영에 필요한 장비들을 대여해주기도 합니다. 이때문에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를 찾는데요. 이번에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다양..
[외국인소셜기자]문경 존도리 소나무가 천연기념물센터로 온 까닭 여러분은 평소에 천연기념물에 관심이 많으신지요? 천연기념물은 학술적으로나 관상적(觀賞的)으로나 가치가 높아 보호하도록 지정된 동물, 식물, 지질, 광물 등을 일컫는 말이죠. 일본에는 니혼사루(일본원숭이), 니혼카모시카(일본산양), 마리모(이끼류) 등 국가에서 지정한 1000여개 이상의 천연기념물이 있습니다. 한국 역시 다양한 천연기념물이 지정되어 있을텐데요. 대전에 한국의 천연기념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센터'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평소에 천연기념물은 이들이 있는 곳에 직접 가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천연기념물센터에 가면 멀리 가지 않고도 천연기념물에 대한 정보를 살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천연기념물은 나라를 대표하는 자연물이고 과학적 의미 뿐 아니라 사회적 의미도 포함된..
트리케라톱스 진본화석 가치는?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 저는 공룡중에서 트리케라톱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날카로운 뿔을 세개나 가지고 있는 초식 공룡이지만 육식공룡과 대적 할만한 파워를 지닌 공룡이니까요. 트리케라톱스 진본이 전시된다는 소문을 듣고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았습니다. 우리나라 자연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이 1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국립중앙학관 자연사관은 우리나라에서 형성된 암석과 그 위에서 생존했던 생물의 화석을 다룬 국내 최초의 자연사관입니다. 입구부터 반겨주는 트리케라톱스 진본골격은 80%진본으로 7년전 화석 경매 사이트에서 구입가 4억이였답니다. 이제 구하려면 20억 정도의 가격이 나간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몸값입니다. 화석을 경매 하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택시 미터기는 2500년전 발명품? 고대 그리스 과학기술특별전 영화 를 보셨나요? 첫 장면은 철쭉 만발한 황매산을 넘는 고종과 흥선대원군의 어가 행렬로 시작합니다. 이 행렬에 초라한 행색의 김정호가 몰래 뒤따르는데요, 지도 상에 표시된 거리와 실제 거리의 오차를 확인하기 위해서죠. 바로 이 장면에서, 행렬의 이동거리를 알리는 '기리고차(記기록할 기 里마을 리 鼓북 고 車 수레 차)'라는 수레가 등장합니다. 기리고차는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반자동 거리 측정기구라고 합니다. 그 모양새를 살펴보면, 말이 끄는 수레 위에 북과 종이 달려있고 수레바퀴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웅장한 북소리와 경쾌한 종소리를 냈다네요. 그럼,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요? 예상하셨죠? 우리나라 과학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바로 그 분, 세종대왕께서 장영실에게 명하여 중국의 것을 개량하여 만들라고 하..
동백꽃 피었네?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은 봄날 동백꽃의 꽃말을 아시나요? 동백꽃은 진실한 사랑, 고결한 사랑입니다. 대전에서 동백꽃을 감상 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역시나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은 평일 낮에 간다면 온실에서 느긋하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동백꽃의 매력은 꽃송이 전체가 온전 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아닐까요? 나만의 온실 같은 느낌으로 생물 탐구관을 관람하시면 더욱 즐겁습니다. 생물탐구관입구에는 탐스럽게 핀 분홍철쭉이 반겨 주고 있는데요. 철쭉과 진달래와 영산홍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철쭉은 꽃안쪽에 주근깨 같은 반점이 있고 수술이 10개이며 꽃과 잎이 같이 납니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나고 잎사귀가 나중에 나는데다가 화전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연산군이 좋아 해서 영산홍이라 불린 이 꽃은 수술이 5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2017년 일정은? 안녕하세요! 대전시민을 위해 좋은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미디어 교육을 받으실 수 있는 곳인데요. 우선 대전 시청자 미디어 센터에서 2017년에 무료 교육프로그램 진행 계획표를 소개합니다. 배우고 싶은 수업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SNS 1인 방송제작, 스마트폰 활용교육, 라디오리포터과정, 드론 영상제작 등 분야도 다양한데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상설미디어교육은 정회원 교육(2시간)을 이수한 분을 우선으로 수강자격을 부여하고요. 아직 정회원이 아니라면 교육 중에 정회원 교육을 이수하셔야 합니다. ​ 먼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 오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대덕중학교 맞은편 및 대전 북부소방서 인근입니다. (지도는 맨 마지막에 첨부할테니 확인해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 개관 우리나라 땅에서 살아온 생물의 역사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이 17일 문을 열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은 우리나라에서 형성된 암석과 그 위에서 생존했던 생물의 화석을 중심으로 꾸며진 최초의 전시관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인 인천광역시 옹진군 이작도의 '토날라이트(25억년 전)'와 가장 오래된 생명의 흔적인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청도의 '스트로마톨라이트(10억년 전)', '울산 언양 자수정' 원석 5점 등이 국내 최초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자연사관은 시간 흐름에 따라 한반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 수 있도록 ‘한반도 땅의 이야기와 생명의 역사’라는 대주제 아래에 5개 세부 주제로 나뉘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트리케라톱스 전신골격 자연사관의 주요 전시물을 함께 ..
깜둥이 연탄의 비밀, 대전 연탄공장을 찾다 예전에는 겨울철이 시작되면 추워지기 전에 연탄을 구입했죠. 연탄에는 많은 옛 추억이 깃들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추운 겨울을 버티게 해주는 고마운 연탄이죠. 난방비가 비싸면 기름보일러에서 연탄보일러로 바꿨던 추억도 떠오르네요. 옛 어른들은 추운 겨울 연탄가스를 마시면 방문을 나와 동치미를 마셨던 순간도 기억날거에요. 또 연탄 두 장이 달라붙으면 칼로 떼어냈던 추억과 옷에 구멍이 뚫려 혼나던 추억까지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요즈음은 연탄 화덕에 생선이나 고기,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맛의 추억을 쌓기도 합니다. 연탄은 난방과 조리용, 그리고 최후에는 눈길 위 제설용으로 다양하게 쓰이는데요. 겨울이 다가오면 연탄나르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곳곳에 닿기도 합니다. 특히 연탄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빈곤층 등 어..
진도 8.0 지진체험 해봤더니! 119시민체험센터 지진체험장 실제 지진현장을 방불케하는 지진체험장이 대전에 생겼습니다. 바로 서구 복수동 119시민체험센터 지진체험장입니다.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식탁과 거실을 재현한 이곳은 지진 강도별로 10분간 체험이 가능한데요. 진도가 점점 올라가자 빔프로젝터로 보여지는 가상현실 속 집의 찬장에서 그릇이 떨어지고, 조명이 넘어집니다. 집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유리창이 깨집니다. 이에 맞춰 6명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는 지진체험 시설도 덩달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방석을 머리에 얹고 식탁 밑으로 들어가세요. 실제 지진이 났다 생각하고 대피하는 체험을 해보겠습니다." 교육담당 소방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체험자들이 방석을 뒤집어쓰고 식탁 아래로 대피합니다. 진도 6이 넘어가니 몸의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은데요. 바닥이 흔들리다 보니..
서구 평생학습원 개원!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꿈구고 제 소싯적만 해도 '암'은, 주말연속극 주인공이어야 걸리는 희귀질환이며 불치병이었죠. 이제는 국내 사망원인 1위가 될 만큼 흔해졌지만, 그간의 의학기술 발달로 완치 확률도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는데요, 가위로 싹뚝 잘라내듯 유전자를 편집해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죠. 그래서요? '암'을 15년 내 정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게 될텐데, 그만큼 늘어난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 행복한 고민의 해결법 중 하나가 바로 '평생교육'이 아닐런지요. 좀 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억지로 해야만 했던 학교공부와 달리, 내 삶을 보다 풍요롭게 채우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공부. 그래서 평생교육의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그래, 난 아직 늦지 ..
대전시 홍보관 개관! 시청 1층에서 대전을 한눈에! 하얀 눈이 보슬보슬 내리던 13일 금요일, 대전시청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이날 대전시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대전을 알리는 새로운 명소이자 체험공간이 될 대전시 홍보관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준공식이 시작되기 전 사전축하공연이 진행됐고요.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시 의회 의장, 한상구 시민행복위원회 홍보분과장, 시민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홍보관 개관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생긴 홍보관의 모습이랍니다. 대전시 홍보관은 사이버 도슨트, 대전을 보는 창, 대전의 깃대종, 지도로 보는 대전, VR체험존, 여기는 과학도시 대전, 대전의 관광명소 12선, 트램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대전, 대전 부르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코너인 '사이버 도슨트'는 ..
곤충의 모든 것, 대전곤충생태관 지난해 10월 12일 개관한 대전곤충생태관은 대전시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내 연정국악원과 열대식물원 사이에 있어요. 대전곤충생태관은 개관 열흘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체험공간인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곤충생태관이 곤충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하고 시민들에게 곤충체험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곤충을 통해 아련한 동심의 추억을 되찾는 온가족이 행복한 친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전체 면적 2천6㎡의 규모로 1층은 곤충홍보관, 생태유리온실, 교육 체험실, 2층은 최첨단 사육실, 연구실, 저온 저장실 등을 갖추고 있지요. 대전곤충생태관은 학습·애완곤충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대전무형문화재 18호 표태선 악기장에게 배우는 해금 만들기 겨울방학에 우리 전통악기 만들기를 체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대전은 과학과 문화의 도시이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울수 있는 이상적인 도시라고 느껴지는데요. 2017년도 겨울방학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웃다리농악도 배우고 매사냥도 즐겨보고 소고와 해금만들기도 참여해보세요. 방학이 되니 오라고 하는곳, 가야할 곳, 먹어야 할것도 참 많네요. 아이들과 알차게 계획을 세워 맨 처음 가본 곳이 바로 대전전통나래관 입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의 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의 전승과 보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2월 14일 대전역 인근 소제동에 개관하였지요.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9종목 보유자의 작품 전시 및 전수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