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통문화의 향기- 2탄 대전통나래관에서 만나는 대전무형문화재
대전전통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대전전통나래관'을 찾았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단체 20명이상이면 해설사(화~목:13~17시, 금~일:9~17시)가 무료로 설명해 드립니다. 이곳 시설은 지하1층, 지상5층, 지하는 20여대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1층은 안내데스크와 운영사무실, 2층은 상설전시장. 3층은 기획전시실과 수장고, 4층은 전수연수실과 운영사무실 있습니다. 그리고 5층에는 다목적강당과 회의실이 있지요. 상설전시장은 기능 9종목의 작품전시와 함께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앉은굿(설경), 불상조각장, 소목장, 송순주, 각색편,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초고장(짚풀공예), 악기장(가야금제작) 등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 송선자, 제6호 불상조각장 이진형, 대..
대전벚꽃명소 한국조폐공사-화폐박물관 연분홍 벚꽃터널
"아시나요? 대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을" 그 날이 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너무 추워서, 반짝 따뜻했던 지난 주말은 꿈이었나 싶게 너무 추워서, 세탁소에 맡겼던 겨울 외투를 다시 챙겨 입었지만 그 날이, '봄날'이 오고 있습니다. 그 날이 오면 노오란 산수유부터 매화, 개나리, 진달래, 튤립, 유채꽃... 기다리던 봄꽃들로 겨우내 삭막했던 도시가 고운 색을 머금을 겁니다. 그래도 봄꽃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벚꽃'입니다. 흐드러지게 핀 연하디 연한 분홍 꽃잎 아래, 또 그 꽃잎들이 눈발처럼 표표히 날리며 떨어지는 길을 걷노라면 영화 속 주인공이라도 된 듯 낭만적이기만 합니다. 벚꽃은 순결과 절세미인을 뜻한다는데, 그 꽃말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벚꽃길을 걷기 위해 설마! 사람 복닥이는 여의..
대전전통문화의 향기 1탄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 가다
현재 대전시에는 웃다리농악 등 총21개 종목의 무형문화재가 있습니다. 우리 지역 무형문화재는 예능, 민속신앙, 조각공예 등 매우 다양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이같은 대전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입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은 공연장(200석), 연습실과 출연자 대기실(2실), 전시실, 사무실을 갖추고 있는데요. 2009년 4월15일 무형문화재를 전승하고 육성하기위해 개관했습니다. 이곳 로비에는 타고체험 및 탁본체험이 있고요. 전시실에는 예능 10종목관련 자료가 87점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송덕수, 류창렬, 신석봉, 박용순, 고석근, 한자이, 송재섭, 박근영, 김란, 최윤희, 고향임 님이 기증하셨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은 무형문화 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