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진도 8.0 지진체험 해봤더니! 119시민체험센터 지진체험장

 

 

실제 지진현장을 방불케하는 지진체험장이 대전에 생겼습니다.

 

바로 서구 복수동 119시민체험센터 지진체험장입니다.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식탁과 거실을 재현한 이곳은 지진 강도별로 10분간 체험이 가능한데요. 진도가 점점 올라가자 빔프로젝터로 보여지는 가상현실 속 집의 찬장에서 그릇이 떨어지고, 조명이 넘어집니다. 집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유리창이 깨집니다. 이에 맞춰 6명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는 지진체험 시설도 덩달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방석을 머리에 얹고 식탁 밑으로 들어가세요. 실제 지진이 났다 생각하고 대피하는 체험을 해보겠습니다."

 

교육담당 소방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체험자들이 방석을 뒤집어쓰고 식탁 아래로 대피합니다. 진도 6이 넘어가니 몸의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은데요. 바닥이 흔들리다 보니 머리가 빙빙 돌아 어지럽기도 합니다.

 

 

 

실제 강도높은 지진이 발생한다면 당황해서 머리가 하얘질 것 같은 같은데요. 119시민체험센터 지진체험장에서 미리 체험하고 지진발생시 대피요령을 숙지한다면 지진에 보다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진도 5.8의 강진과 작은 여진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됐는데요. 119시민체험센터 지진체험장은 진도 8.0의 강진까지 체험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119시민체험센터는 지진체험 뿐만 아니라 생활안전·증강현실·가상현실 체험장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119시민체험센터 가상현실 안전체험

 

 

특히 가상현실(VR)체험을 통한 각종 위험에서의 탈출훈련과 엘리베이터사고·아파트 및 버스에서의 비상탈출훈련을 실시할 수 있고요. 어린이들이 비상상황시 안전요령을 증강현실을 활용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119시민체험센터 체험예약은 대전시소방본부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dj119/index.do) 또는 전화(042-609-6888),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하면 됩니다.

 

 

119시민체험센터

 

 

 

★119시민체험센터 체험예약

 

체험을 원하시는 고객은 체험 희망일 2일(10명 이상의 경우 5일) 전까지 1365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 또는 전화(042-609-6888)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당일 체험은 체험객 예약 취소 및 미달인 경우 가능합니다.

 

1. 체험내용 : 심폐소생술, 고층 완강기 탈출, 농연체험, 지진체험, 생활안전체험 등

2. 이용시간
개관시간 : 화요일 ~ 일요일(09:30 ~ 17:00)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명절(신년, 설, 추석)연휴

 

3. 주의사항
흡연, 음주 및 음식물 반입 금지
운영요원의 허가 없이 단체에서 이탈하는 행위
운영요원의 정당한 통제에 불응하는 행위

 

4. 문의 : 대전시 예방안전과(042-609-6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