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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명소 | 데이트하고 싶은 곳, 유림공원 -작성완료 데이트하고 싶은 곳, 유림공원 - 대전명소ㆍ대전 유성구 어은동 - ***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니까 옷도 가볍게 발걸음도 산뜻하고 저절로 카메라가 꺼내지내요. 오늘은 유림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볼게요. 유림공원은 항상 깔끔하고 예쁘게 단정된 모습이 보기 좋고 걷기 좋은 공원이에요. 한반도 모양의 호수라 반도지라고 이름 붙여진 작은 호수가 유림공원 가운데에 있지요. 이 날은 날이 정말 좋았는데 이 호수를 중심으로 있는 벤치마다 커플들이 앉아 있더라고요. 입 뻐끔거리는 붕어들과 다른 물고기들이 호수에 살고 있네요. 물도 깨끗하고 생각보다 물고기 엄청 많아요. 공원 측에서 관리하고 있나봅니다. 시원하게 돌아가는 물레방아~ 햇빛을 받아서 날라다니는 물 방울 속에 무지개가 비쳐요. 사진에는 못 담았다는... 직접 ..
대전명소 | 옆,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은평공원 월평역 옆,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은평공원 - 대전명소ㆍ은평공원ㆍ대전 서구 월평동 - *** 월평역 옆,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은평공원 학교 가는 길에는 늘 은평공원을 지나는데 마지막 학년이 될 때까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이 곳. 어느날은 학교 수업이 일찍 마치고 날씨도 너무 따스해서 무작정 걸어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은평공원까지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들으면서 걸어가봤어요. 육교를 지나 공원으로 들어오니 넓은 벌판에 높은 아파트들을 풍경 삼아 정자 하나와 나무들이 모여있어요. 다리가 슬슬 아프니 잠깐 올라가서 쉬었다 갈까나 언덕위에 있는 정자는 아니라서 경치가 넓게 펼쳐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공원 전체가 내려다보이네요. 날이 좋아서인지 두 손 맞잡고 공원 산책 나온 노부부의 모습도 저멀리 보이고..
대전명소 | 주말나들이, 갑천따라 엑스포시민광장 걸어요 주말나들이, 갑천따라 엑스포시민광장을 걸어요 - 대전명소ㆍ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달력을 보니 3월도 이제 딱 일주일 남았네요. 아침과 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불어 쌀쌀했었는데 이제 봄을 즐기기에 더 따사로운 날들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 집에 있기는 아쉬운 마음에 사진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걸어서 갑천을 따라 엑스포시민광장으로 걸어갔지요. 갑천을 바라보니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셨고 엑스포시민광장을 찾아가니까 이미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저와 같은 마음이었는지 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 바람도 살랑살랑 부니 밖으로 놀러 나가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갑천을 따라 엑스포시민광..
대전명소 | 따스한 봄날, 엑스포시민광장&한밭수목원 봄나들이 따스한 봄 날씨,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으로 봄나들이 - 엑스포시민광장&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봄날 가족과 나들이 가기좋은 곳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 대전시립미술관 일대 입니다 많은 가족들이 나와서 봄소풍을 즐기고 있었어요 날씨가 다뜻해서 가족끼리 나들이를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날이 좋으니 특이한 이벤트를 하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탈쓴인형들이 나타나자 아이들이 엄청 좋아 하더라구요 엑스포시민광장에는 많은 분들이 자전거와 롤러스케이트 등을 타고 있었어요 엑스포시민광장은 가운데 그늘 막이 있어서 햇빛을 피하기도 좋고 갑작스럽게 비가와도 비를 피할수 있어서 좋아요 삼삼 오오 많은 가족들이 한밭수목원으로 나들이 나왔습니다 버드나무에 물이 오르고 새싹과 꽃망울이 피어오를 봄이 너무 기대됩니다..
대전명소 | 따스한 봄 햇살이 온잠을 깨우는... 한밭수목원 봄 햇살이 온 잠을 깨우는... 한밭수목원 - 대전명소ㆍ대전 서구 만년동 - *** 따스한 봄햇살이 온 대지를 간지럽히는 3월입니다. 땅에서도, 나무에서도 꿈틀꿈틀 생명들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3월 중순, 바람에서도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일까요, 몸과 마음에서도 봄을 향한 안테나가 바짝 서 있는 요즘인데요... 가까이에 계절의 순환을 여실히 보여주는 공간인 한밭수목원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체험장으로, 어른들에게는 휴식과 안정의 공간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는 한밭수목원에서 봄햇살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거의 몇 년동안은 3월에도 눈이 내렸던 것 같은데 지난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많이 왔던 탓인지 이번 3월에는 눈을 볼 수 없었네요. 복수초가 노란 꽃잎을 펼치기 위해 해바..
야외스케이트장도 있고 독특한 자가발전 운동기구도 있는 서대전 시민공원 시민을 위한 도심 한가운데 시민공원 서대전시민공원ㆍ대전 문화동 *** 대전 문화동에는 서대전시민공원이 있어서 가족들과 도심속에서 휴식을 취하기 너무 좋답니다 날씨가 따뜻한 오후에 산책 하거나 운동 하는 시민들이 많이 나와 있었답니다. 서대전시민공원은 넓고 교통이 편리해서 서대전시민공원에서 행사를 많이 해요 날이 추워서 서대전시민공원 샘물은 단수 입니다 세족장 이용안내문도 천천히 살펴 봅니다 그늘이 되어줄 나무와 벤치가 있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도 좋아요 서대전시민공원의 특징은 자가발전운동기구 체험터가 있다는것입니다 운동도 하면서 자가 발전도 하고 휴대폰 충전도 할수 있어요 휴대폰 충전기가 스마트폰에서는 사용하실수 없으니 변환기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운동도 하고 휴대폰 중천도 하고 자가 발전도 해보고..
대전 동구 상소동산림욕장의 겨울 눈꽃 이야기! - 대전 상소동 - 겨울의 낭만, 자연의 겨울눈꽃이야기 상소동산림욕장ㆍ대전 상소동 *** 대전 동구 상소동산림욕장의 겨울이야기! 상소동산림욕장은 만인산과 식장산 자락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역에서 금산방향(17번국)으로 약10km지점 (남대전IC에서 약 5km)에 위치해 있으며 가는 길에는 버즘나무가로수 터널이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상소동산림욕장은 자연체험과 휴양을 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이 조성되어 있고 특히 수많은 돌탑이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이나 연인 등 각계각층에서 가족의 건강이나 여러 가지 염원을 담은 돌탑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뜻 깊은 기회를 제공 하여 주기도 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수많은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와 산책과 등산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
대전광역시만인산 푸른학습원의 겨울!! - 만인산푸른학습원ㆍ하소동 - 자연과 더 가까이, 만인산의 겨울풍경 만인산푸른학습원ㆍ대전 하소동 *** 만인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며 환경교육연수와 산림체험의 전당으로 생활관, 만인산천문대, 자연환경학습전시관, 대강당, 운동장, 숲속교실 등의 환경연수 교육시설을 보유한 중부권의 최대 환경교육이기도 한다. 만인산 봉수레미골 자락에 만인산 시민휴게 시설이 있으며 양. 한식당과 전문커피숍 특히, 봉이호떡이란 이름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추억의 메뉴로 숲과 저수지, 봄이 되면 벚꽃과 어우러진 모습에 감탄을 하게 만든다. 『만인산(萬仞山)은 대전광역시 동구의 충남 금산군 추부면 등 두 지역의 접경을 이루고 있는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으면서 주봉과 상봉인 성봉(星峰) 사이 깊은 골짜기를 이루는 이 산은 북쪽으로 깊은 산세가 발달하는 지형으로 ..
'대전이도 오토캠핑장 있다? 없다?' 대전근교 1박2일 오토캠핑장 방문기 '대전에도 오토캠핑장이 있다? 없다? 대전근교 1박2일 오토캠핑장 방문기 - 상소오토캠핑장ㆍ오토캠핑장ㆍ캠핑장ㆍ오토캠핑- *** 오랜만에 형제애를 다지기 위해서 같이 캠핑여행을 떠났는데요. 멀지 않은 금산에 좋은 캠핑장이 있어서 대전시 블로그에 소개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깔끔한 공간에 가족단위로 움직이시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혹시 모르는 응급시를 대비해서 여러기자 안전시설까지 갖추고 있어서 비교적 덜 야생인 캠핑장으로 초보 오토캠핑족들에게 아주 적합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대전에서 출발하니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요. 캠핑을 생각하고 있으셨던 분은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긴말이 필요없을 것 같아서 저는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편집을 해봤는데요. 그..
눈덮인 텔레토비 동산, 정부대전청사 숲으로 산책 나오세요~ 눈 덮인 텔레토비동산, 정부대전청사 숲으로 산책 나오세요 *** 정부대전청사 동문방향에는 두개의 문예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양쪽 공원이 모두 산책하거나 가족 단위로 운동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동남쪽의 공원에는 지금 미끄러운 언덕길을 따라 눈썰매를 타는 아이들이 즐거운 송년을 보내고 있을 듯 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동남쪽에 위치한 문예공원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즐겨보던 '꼬꼬마 텔레토비'에 나오는 동산처럼 생겨서 '텔레토비동산'이라 이름을 붙이고 제가 즐겨 산책을 다녔던 곳입니다. 발등이 묻힐 정도로 눈이 내렸어도 발자국들이 많이 보이네요. 입구의 모습입니다. 이 숲은 3,0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산림청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대전광역시에서 조성했다..
한밭수목원의 설경 한밭수목원의 설경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겨울이란 걸 잊을 새라 계절은 흰 눈으로, 북풍으로, 얼음이라는 결정체로 우리들에게 각인을 시키는 요즘입니다. 하늘이 좋거나, 햇살이 좋거나 자연이 고운 빛을 띨 때면 늘 달려가고픈 곳이 바로 이곳, 한밭수목원입니다. 일요일 아침에 이런 행운을 만나기가 쉽진 않지요. 발자국이 많지 않은 눈길을 걷는 기분, 햇살이 아직 기지개를 덜 켠 시간입니다. 화살나무에 쌓인 눈들이 간밤의 추위에 살포시 얼었습니다. 동원은 이른 아침부터 눈을 치운 흔적이 보입니다. 가는 가지들을 땅으로 늘어뜨린 단풍나무는 추위에 꽁꽁 목도리를 싸매었네요. 여린 가지가 받친 눈송이는 다이아몬드 반지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매화나무 가지에도 까치발을 띠고 선 눈송이들~ 담장 위에도 장미원에..
구즉 도서관에서 바라본 송강마을 설경의 아름다움! 구즉도서관에서 바라본 송강마을 설경의 아름다움! 살을 에는 강추위가 정말 대단하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울 것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시간이다. 난 겨울보다는 따뜻한 계절이 좋다. 아마도 경제 사정이 넉넉하지 못하여서 그럴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은 나와 동일 한 생각을 가질 지도 모른다. 차라리 더워 그늘에 앉아 더위를 식히는 것이 좋지 에는 추위에는 특별한 방도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겨울이면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이 바로 눈이다. 티 없이 맑고 아름답게 순백의 아름다움으로 푸른 하늘과 벗 삼은 모습이 환상적이다.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면 온 천지가 아름답지만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어 소개를 드리려고 한다. 대던 유성구 송강지역이다. 송강동 구즉도서관 뒤편의 야산에는 대전시보다 2-3도의 낮은..
대청호와 연꽃마을 대청호는 굉장히 면적이 넓답니다. 그 넓디 넓은 대청호에 대전시 동구 주산동에 위치한 자그마한 연꽃마을이 있습니다. 개인 사유지이며 연 판매를 목적으로 100 여종의 연과 수련을 상설 전시하고 있는 곳이지요. 관리하시는 분은 연에 관한한 상당한 조예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연작품 사진작가이기도 합니다. 매년 연사진작품 전시회도 열립니다. 뻬어난 대청호 주변을 감상하며 드라이브 하는 분들에게 중간에 꼭 한번 들리는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하늘이 유난히도 파아란 날입니다. 대청호는 날이 좋아서 그런지 아직 겨울 느낌이 안 나네요. 햇빛이 있어서 그런지 따뜻해 보이는 날입니다. 호수가 연밭에는 이미 진 연꽃이 머리를 수그리고 있네요. 어느 집 마당엔 아직 따지 않은 감이며 아무렇게나 놓여진 주전자가 편안해 보입니..
[대전여행] 무지개프로젝트 <예쁜동네만들기> 중촌동을 걸어요. 안녕하세요.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지난 몇 주는 며칠동안 내린 눈과 추위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날씨가 좀 괜찮아지나 했더니 다시 쌀쌀해진 거 같아요. 12월의 겨울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몸 관리 하셔서 감기 조심하셔야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지난 주말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을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간 중촌동을 전해드리기 위해 글을 적고 있습니다. 중촌동은 지난 6월에도 방문했었지요. 그 때는 여름이었는데 반년이 흘러 찾아간 중촌동에도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중촌동을 한 바퀴 천천히 돌고 왔습니다.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 중촌동 무지개프로젝트 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치는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LH영구임대아파트 2단지 인근입니다. 버스를 타신다면 중촌아..
대전의 걷고 싶은 길 - 현충원 길 그동안 대전은 다른 시도에 비해 과학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어 대전의 명소하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전의 명소는 우리 주변에 일상 속에서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대전시가 지난 7월 9일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을 위해 ‘걷고 싶은 길 12선’을 발표했습니다. 대전시 “명소선정자문위원회”가 시민과 공무원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92개 길을 놓고 심사와 현장답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합니다. 시는 후보지들을 직접 답사한 뒤 12개 길을 ‘웰빙길’ ‘낭만길’ ‘역사문화길’ ‘생태환경길’ 등 4개 테마로 나누기도 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은 '역사문화의 길'에 포함되어 있는 곳으로 사시사철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아직 가을 빛이 남아 있는 11월 초에 대전시 블로..
쓸쓸한 엑스포과학공원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되었던 대전세계박람회(엑스포)가 끝난 뒤 그 시설과 부지를 국민과학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성되었습니다. 1994년 8월 7일 문을 열었답니다. 대덕연구단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협력하여 개발한 각종 첨단 과학기술의 전시와 최첨단 영상을 통한 입체적이며 색다른 과학 학습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곳곳에 문이 잠겨 있습니다. 사람이 별로 눈에 안 뜨이고 사람 대신 조형물이 보이네요. 예전에는 주말이면 수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던 곳 보는 이 없는 폭포만 조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바닥에 그려져 있는 꿈돌이 왠지 외로워 보이네요. 이젠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넓은 벤치에도 사람이 없고 낙엽만..... 곧 겨울이 다가올테지요. 마지막 잎새 아이들..
유림공원 가을愛 빠지다. 깊어 가는 가을 가까이에 있는 도심속 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요~~~~ 유성구청 앞 유림공원에서는 가을꽃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국화꽃이 만발해 있답니다. 여기도 국화! 저기도 국화!! 국화향기에 취해 공원속을 걷노라면 연못이 나옵니다. 연못도 한아름 가을을 품고 있네요. 수면에 반영된 단풍잎 색이 마치 빠알갛게 물든 수줍은 새악시의 볼그레한 얼굴 같아요. 가을 속으로 들어가 버려 사위를 잊고 계신분도 있구요. 연못속에 잇는 돌탑도 제 그림자를 보며 흐뭇해 하고 있네요. 바람을 가르며 아침 운동을 하시는분의 자전거 바퀴는 세상을 향해 굴러가고 나도 덩달아 따라 갑니다. 상큼한 공기속에 아침 산책을 나온 분들의 뒷모습이 행복해 보이는것은 왤까요? 사람들만 산책을 하는건 아니였어요. 부지런한 꿀벌도 국화꽃 향..
대전 도심에서 걷고 싶은 길 12선중 계족산황톳길 여행! 대전 도심에서 걷고 싶은 길 12선의 선정배경에 대한 이야기다. 최근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지난 3월부터 초. 중. 고 학생까지 주 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가족단위로 여가를 만끽하는 행복함이 확산되어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 좋은 코스로 선정되었다. 기존의 대전둘레산길, 대덕사이언스길, 대청호반길이 특정지역에 편중되고 장시간 소요되는 등반코스로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으나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평균 1시간 30분 정도의 비교적 쉬운 코스로 사랑을 받을 것이다. 웰빌길 3선으로 식장산 숲길, 유성족욕체험길, 계족산황톳길 낭만길 4선으로 추동 호반길, 보문산 산책길, 원도심 어울림길, 시청앞 가로수길 역사문화길 2선으로 뿌리공원 둘레길, 현충원 산책길 생태환경길 3선으로 흑석 노루벌길, ..
[대전오월드]개장10주년맞이 동물원&플라워랜드 국화축제 벌써 오월드가 개장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올해 초 10주년 맞이 새단장을 했었죠, 오랜만에 가보니 건물들이 더 알록달록하고 예뻐졌더라구요10주년이 될 동안 전 코앞에 있는 동물원을 한 손에 꼽을 정도로 방문을....ㅋㅋㅋ 꽃을 좋아하시는 엄마가 플라워랜드에서 국화축제를 한다며 구경가자해서 개천절에 오월드를 다녀왔습니다연휴 마지막 날이라 가족단위 손님들이 무지 많이 왔더라구요, 꼬맹이들 천지였다는 ㅋㅋ우리 늙은모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즐겁게 데이트했습니다 새단장한 오월드 입구. 롯*월드 성만큼 웅장한 멋은 없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움이 느껴지는 성벽이예요 엄마의 바람대로 오월드 입장하자마자 플라워랜드로 향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로등마저 귀여워요 이 날 햇볕도 강하고 더운 날이였는데 플라워랜드로 가는 ..
[대전여행]가을꽃 향기 가득한 유림공원으로 국화보러나와유~ 1.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가을의 향기가 물씬 나는 10월이 왔습니다.가을하면 어떤 꽃이 생각나시나요?음~ 벌개미취/구절초/금계국/쑥부쟁이 등등가을은 역시 국화지요. 2.산과 들에 피어있는 코스모스와 들국화를 보노라면‘가을이 왔구나!’를 느낀답니다.대전 유림공원에도 가을이 왔습니다.2012년 10월 06일부터 10월 28일 대전시 유성구 유림공원에는국화 전시회를 한답니다. 3.소문 듣고 얼른 유림공원에 가봤는데 낮부터 밤까지사람들이 국화향기에 취하시러 오시나봅니다.어떤 분은 ‘와~ 향기좋다.’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어떤 분은 ‘어머! 꽃 좀 봐봐. 예쁘네.’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탄성을 자아내는 유림공원에는 지금,국화조형물 150여개 국화8만본 등 작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자! 그..